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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세계 경제 소식 - 무역 시스템 개혁, 자유무역 신뢰성 훼손, 성장률 전망치 하향, 낮은 임금 상승률, IMF 위기관리 능력, 대중영합주의 확산 ○ WTO·IMF·세계은행, 다국간 무역 시스템 개혁을 긴급 제언 (로이터, 블룸버그) - 공동 보고서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WTO 특유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라면서, 한층 연계성이 커진 기본적인 변화, 무역정책 전환 리스크 등으로부터 무역정책 개혁의 재활성화가 요구된다고 제시- WTO 규정 현대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시장 접근 확대, 협상 시스템의 유연화, 무역정책의 투명성 제고 등의 구체적 방안을 언급 ○ 자유무역의 신뢰성, 경제력 집중.편법 지원에 따른 공정경쟁 훼손 등으로 약화 (FT) - 자유무역 옹호자들은 자유무역을 통해 세계경제 전체의 생산량이 극대화되고 개별 국가의 후생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 하지만, 최근 UN에서 발표한 보고서(Power, Platforms, Free Trade .. 2018. 10. 15.
[2018년] 주요국가·원자재 경제 소식 - 유가 상승 지속, 연준 금리인상·아시아 신흥국, 불완전 고용, 무역분쟁 반사이익, 보호무역주의 ○ 지속되는 유가 상승,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블룸버그) - 고유가로 인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예상 하에서 원유 수출국과 수입국은 상반된 현상이 나타날 소지. 유가상승으로 경기가 호전될 가능성이 큰 수출국과는 달리 원유수입국은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수요가 위축될 우려- 수출국의 대부분은 신흥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나이지리아·콜롬비아 등이 이에 해당. 유가상승은 이들 국가의 재정수입 증가로 이어지고 예산과 경상수지 개선과 동시에 정부의 투자 지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 반면 인도·중국·터키 등 주요 원유 소비국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원유 수입에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고 경상수지 악화 등 경제에 전반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며, 경기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2018. 10. 12.
[2018년] 유럽 경제 소식 - 브렉시트 시나리오, 영국 체커스 계획, 이탈리아 연정, EU 회원국 상호 불신 ○ 이탈리아 유로존 이탈, 자국 내 공통통화 지지비율이 높아 가능성은 낮은 편 (WSJ) - 이탈리아 정부와 EU 간 재정 관련 협의 갈등 여파로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3.2%까지 상승했고, 독일 관련물 스프레드 차이도 확대. 아울러 자국 은행주 하락 등이 유럽 전체 주가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이탈리아의 채무불이행 리스크보다 정치적 이견으로 인한 유로존 이탈에 더 많은 관심. 유로존이 붕괴되지 않는 한 포르투갈과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의 부채상환은 ECB 주도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탈리아 정부는 여전히 유럽 지도부와의 이견이 고조될 경우, 유로존 이탈을 고려할 가능성도 상존. 그러나 국가 경제기초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전면전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 2018. 10. 11.
[2018년] 중국 경제 소식 - 일대일로 부채 문제·경제적 식민지화, 미국·중국 냉전, 민간기업 국영화 확대, 무역분쟁·잘못된 관행, 경기침체 ○ 중국 일대일로 사업, 참여국 부채 심화 문제로 인해 논란 증폭 (블룸버그) - 최근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신제국주의라고 비판하며 말레이시아의 일대일로 참여 중단 가능성을 시사. 이는 일대일로 사업 추진 여파로 자국이 과도한 부채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기인- 중국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사업의 목적이 인류 운명공동체 조성을 통한 상호이익 극대화라고 주장. 하지만 말레이시아 등의 일대일로 참여국들은 잇따른 재정수지 적자와 외채 상환 부담에 직면- 특히 스리랑카는 중국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일대일로 관련 차관을 도입해 함반토타 항만 개발에 나선 이후 높은 금리와 관련 시설 이용률 저조 등으로 인해 재정위기 우려가 고조-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이 일대일로를 통.. 2018. 10. 10.
[2018년] 미국 경제 소식 - 경기과열, 지역경제 활성화·수출확대, 연준 금리인상·위기초래, 미국계 은행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주식시장 위험신호, 허리케인 플로렌스 ○ 미국 연준의 선제지침 강화, 경기과열 진정을 위해서도 중요 (FT) - 9월 FOMC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1.75~2.0%에서 2.0~2.25%로 25bp 인상하였으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경기상황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지속될 전망. 또한 시카고 연은의 분석에서는 미국 금융시장 여건이 여전히 완화 상태인 것으로 분석- 시장에서는 경기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준의 선제 지침 강화 필요성을 지적. JP 모건의 페롤리는 통화긴축 기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통화정책 지침 제시에서 매우 소극적이라고 주장- 명확한 선제 지침 부재는 급격한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위험이 내재. 오래곤 대학의 Tim Duy는 경기상황에 낙관적 기대가 형성된 가운데 선제 지침이 불충분하다면, 통화정책 완화 종료 우려.. 2018. 10. 9.
[2018년] 일본 경제 소식 - 통화정책, 미국 FTA·관세부과, 완만한 경기회복 ○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통화정책 수정은 완화기조를 강화 (로이터, 닛케이) - 7월 말 결정된 기준금리 선제 지침 도입과 장기금리 변동 폭 확대 등은 통화정책의 완화 효과를 강화한 것이며, 물가 목표의 조기 실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 미국, 일본과 완전한 FTA 체결이 목표 (로이터, 닛케이) -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FTA는 대통령의 무역촉진권한(TPA)에 기초하여 착수할 방침이라고 언급. 양국 간 무역협의 1단계에서 조기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강조 ○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동결.완화 기조 유지 (로이터, 닛케이) - 연간 자산매입 규모와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이전 수준 유지. 경기 상황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기존과 동일한 견해 피력... 201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