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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감자는 자잘한 잔뿌리가 발달한다. 이 뿌리는 기껏해야 60cm 정도이다. 그래서 120cm 정도의 뿌리를 내리는 곡식 종류에 비해 감자의 뿌리는 얕은뿌리이다. 그래서 감자는 땅속 깊이 있는 수분이나 양분을 빨아들이기 어렵다. 


감자는 토양의 온도가 10-35˚C일 때 뿌리가 활발히 성장하고, 뿌리의 발달이 최고조인 건 토양의 온도가 15-20˚C 사이일 때이다.

잎(줄기)의 성장은 7-30˚C 사이일 때 일어나는데, 최적인 온도는 20-25˚C에서이다. 기는줄기(포복지)가 성장하는 데에 최적인 온도도 이와 비슷하다.


토양의 온도가 뿌리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감자의 덩이줄기는 기는줄기가 팽창한 것이다. 이러한 덩이줄기는 짧은 낮의 길이(광주기)로 촉발되어 발달하기 시작하며, 성장호르몬을 분출한다. 토양의 온도가 더 낮으면 더욱 빨리 덩이줄기가 발달하고, 더 많은 덩이줄기가 만들어진다. 덩이줄기에게 최적인 토양 온도는 15-20˚C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감자는 짧은 기는줄기와 싹 들을 가지게 된다. 긴 낮의 길이는 덩이줄기의 발달을 늦추지만, 기는줄기와 싹의 성장에는 이로운 조건이다. 높은 온도도 덩이줄기가 형성되는 걸 방해한다. 만생종은 긴 낮의 길이나 높은 온도에 더 민감한 경우가 많다.  


감자 식물체에 질소가 적고 자당이 많으면 덩이줄기가 더 많이 생긴다. 

덩이줄기는 한번 생기면 빠르게 자라 온대 기후에서 최대 567kg/1200평/일에 이른다. 아래의 도표를 참고하라. 


발아 이후 덩이줄기의 성장



생리학적 숙성


싹이 튼 씨감자를 심으면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의 정도와 수확량 증가의 효과는, 심을 때 씨감자의 생리학적 연령이 어떠한지와 관련이 있다. 

씨감자의 저장 온도는 생리학적 숙성을 조절하는 핵심이다. 저장 온도를 4˚C 이상으로 올리면 씨감자가 휴면에서 깨어나 싹의 성장이 촉진된다. 


이렇게 휴면에서 깨어난 날이 축적될수록, 씨감자를 심을 때 덩이줄기의 생리학적 연령이 결정된다. 


씨감자를 심기 이전에 원하는 수준으로 숙성시키는 정도는 품종별로 다르다.

오래 숙성된 덩이줄기는 조생종을 심을 때나 재배기간이 짧을 때 유리하다. 

최소한으로 숙성시킨 덩이줄기는 수확량을 최대로 올리고자 감자를 재배하는, 재배기간이 긴 지역에 적합하다.


싹이 난 씨감자를 심을 때는 감자 식물체의 간격을 확보해 최적의 성장을 보장하고, 싹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싹의 숫자와 길이(최대 2cm)를 조절해야 한다. 


토양의 유형과 관리



감자는 보수력이 저마다 다른 모래흙부터 찰흙까지 다양한 토양에서 재배된다. 감자를 재배하기 이상적인 토양은 뿌리가 적절히 숨을 쉴 수 있고, 뿌리의 질병 감염을 최소화하여 덩이줄기가 발달할 수 있는 물빠짐이 잘 되는 구조의 토양이다. 


감자는 pH 5.5-7.0이며 염도가 낮은 토양을 좋아한다. 그러나 감자는 실제로는 pH 4.5-8.5의 토양에서 재배되어, 특정 영양분의 가용성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친다. 토양의 pH가 너무 지나치면 여러 방법으로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토양의 pH가 양분의 가용성에 미치는 영향



낮은 pH(산성)에서 감자는 알루미늄과 기타 중금속의 독성만이 아니라, 제한된 인 또는 몰리브덴 가용성으로 고생할 수 있다. pH 7.5 이상(알칼리)에서는 영양분의 가용성, 특히 인과 미량원소가 토양에 충분히 있더라도 그 가용성이 떨어지게 된다. 석회로 토양을 개선할 수 있는데, 적어도 감자를 심기 6개월 전에 뿌려서 산성인 토양을 확실하게 개선해야 한다. 높은 pH의토양에서 재배된 감자는 일반적으로 더뎅이병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농기계로 석회 살포



두둑짓기와 북주기


감자는 두둑이나 둔덕에 심는데, 이는 물빠짐과 통기가 잘 되게 하여 작물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차가운 토양에서 두둑짓기는 토양의 온도를 높여 싹이 더 빨리 트고 초기 성장이 좋아지게 한다.

웃거름을 주면서 덩이줄기 주변의 토양에 비료를 넣고 북을 주면서 두둑을 다시 손보게 된다. 


또한 북주기는 덩이줄기가 최대로 퍼지도록 도우며 빛을 받아 푸르게 되는 걸 막고, 덩이줄기가 더 잘 형성되고 크기가 균등하게 잡히도록 하며 손상의 위험도 줄인다.  


감자 북을 주는 농기계


북을 주어 물빠짐도 잘 되게 하고, 수확도 쉽게 만든다.



물 관리


감자가 커질 때는 1주일에 약 3cm 정도로,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 그래서 다수확을 위해서는 관개를 하는 게 유리하다.   


물 관리는 덩이줄기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덩이줄기가 발달할 때 두둑에 수분을 유지하면 더뎅이병이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사철 막바지에 덩이줄기 근처에 물이 너무 많으면 흰가루반점병이나 피목이 생기기 쉽다. 


더뎅이병


물이 너무 많아 피목이 발생



두둑 안의 토양 수분 상태가 고르지 않으면 덩이줄기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고, 기형과 갈라짐이 발생한다. 토양 수분 상태에 10%만 차이가 있어도 심각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적관개를 활용할 때는 두둑 상단에 설치해야 한다. 


줄기와 잎을 관리하는 일도 물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데 중요하다. 고온의 환경에서는 토양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되어 손실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하여 잎과 줄기가 자라 빨리 그늘이 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토양 수분이 불균등하면 덩이줄기에서 2차 성장이 시작될 수 있다.


물이 너무 많으면 감자가 갈라진다.



감자의 보호


겹무늬병과 잎마름병이 감자에 치명적인 주요 질병이다. 


무늬병



겹무늬병은 잎부터 어린 덩이줄기에 퍼지는데, 특히 조생종에게 큰 문제가 된다. 잎을 심각하게 말려 버리는데, 제대로 관리하면 감염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잎마름병은 차고 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통제가 안 되면 덩이줄기로 빠르게 퍼져 덩이줄기가 갈변하고 썩어 버린다.


또 다양한 모자이크 바이러스도 감자 잎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진딧물과 이를 옮기는 매개체도 통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독립생활 선충 들과 감자 시스트 선충도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 감자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다양한 작물을 돌려짓기하는 게 좋다. 


흑지병이 뿌리를 손상시킴


흑지병이 퍼진 밭

石基


[ 쌍떡잎식물 통화나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이다. 하지감자, 지실, 북감저(北甘藷), 마령서(馬鈴薯)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인 페루와 북부 볼리비아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온대 지방에서 재배한다. 식용하는 부위는 덩이줄기로, 대표적인 구황작물(救荒作物) 중 하나이다.

감자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식물 가운데 가장 재배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해안가에서부터 해발 4,880m의 히말라야나 안데스 고산지대에서까지 재배되고 있으며, 기후지대별로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서부터 연중 대부분 눈이 덮여 있는 그린란드에서까지 재배되고 있다.​


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2∼3cm 되는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린다.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한다.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고, 감자 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로 이용하는 외에 좋은 사료도 된다.


성분은 덩이줄기에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무기질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 C 10~30mg이 들어 있다. 질소화합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미노산 중에는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날감자 100g은 열량 80cal에 해당한다.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1종인 솔라닌(solanine:C45H73O15N)이 들어 있다. 이것에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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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이상 ‘직접 농사지은 땅’ 인정땐 전액감면

거주여부는 주민등록초본 자경은 농협거래 통해 입증


기간 8년은 ‘합산’ 개념 총급여 3700만원 넘으면 자경기간서 제외돼 주의


농지가 도시지역 편입땐 편입일까지 양도소득만 대상


농지를 팔 계획이 있는 농민이라면 양도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조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양도세 감면요건들을 잘 알아놓는다면 미리 준비하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도세를 감면받으려면 기본적으로 8년 이상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자경여부·자경기간·농지여부·감면한도 역시 양도세 감면을 위한 필수 점검 항목이다.



자경농민과 농지의 인정 기준은

양도세를 전액 감면받는 데 핵심은 ‘재촌자경’이라는 개념이다. 재촌자경이란 간단히 말해 농민이 농지 소재지에 살면서 직접 농사짓는 것을 의미한다. 

자경농민의 거주지가 ▲농지가 위치한 시·군·구 ▲농지가 위치한 시·군·구에 바로 붙어 있는 다른 시·군·구 ▲해당 농지로부터 직선거리 30㎞ 이내 지역 가운데 한곳에 포함돼 있으면 된다.


‘자경’의 개념도 생각보다 좁게 해석된다. 2006년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직접경작을 ‘거주자가 소유농지에서 농작물 경작에 수시로 종사하거나 농작업 중 2분의 1 이상을 자기 노동력에 의해 경작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임대를 주지 않고 자기 책임하에 농사를 지어야 자경으로 보겠다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함께 사는 배우자·자녀가 직접 농사일을 한다고 해도 이를 본인의 노동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김종필 세무사는 “거주여부는 주민등록초본으로 증명할 수 있고 자경여부는 농지원부, 농약·비료·종자 등 농협과의 거래내역, 이장으로부터 받은 자경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입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소유한 땅이 농지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농지라고 하면 토지대장에 사용목적이 논·밭·과수원 등으로 등재돼 있는 것을 말한다. 양도세를 징수할 때 보통 이러한 지목을 기준으로 삼지만 실제 소유한 땅이 농지로서 기능을 할 경우에도 인정한다. 


예를 들어 임야를 개간해 이를 과수원으로 만들어 농사를 짓고 있다면 양도세 감면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농사에 필요한 농로·수로·저수지·농막·퇴비사가 차지하는 공간도 농지로 볼 수 있다.


김 세무사는 “다만 양도일 이전에 매매계약조건에 따라 매수자가 형질변경·건물착공 등을 했다면 양도일이 아닌 매매계약일 시점에서 농지에 해당하는지를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8년’ 자경기간 계산법과 예외조항은

‘농지 소유주가 8년간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조건도 자세히 짚어봐야 한다. 몇가지 예외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자경기간은 취득일로부터 양도일까지의 보유기간 가운데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지은 기간만을 합산해 계산한다. 양도일 시점에 굳이 농사를 짓지 않아도 상관없다. 보유기간 내 8년만 채우면 된다. 


매매가 아닌 상속일 경우에는 조건이 다소 달라진다. 이때는 상속인(상속받는 사람)과 피상속인(상속하는 사람)의 자경기간을 합산해 8년을 넘으면 된다. 다만 상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게 되면 상속인의 자경여부와 관계없이 피상속인의 자경기간만을 합산하지만, 3년이 지나 양도하는 경우는 상속인이 1년 이상 쉬지 않고 영농활동을 해야 피상속인의 자경기간이 인정된다.


김 세무사는 “사업소득·근로소득의 총급여 합계가 3700만원을 넘어가는 과세기간은 자경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며 “이는 상속인·피상속인 모두에게 해당하는 예외조항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농지가 도시지역으로 편입됐을 때 양도세 감면혜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농지가 도시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으로 편입된다면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을까.


소유기간 동안 농지의 성격이 바뀌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편입일까지 발생한 양도소득에 한해서는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편입된 지역이 특별시·광역시·시지역이라면 편입일로부터 3년이 되기 전까지 양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취득일로부터 편입일까지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한 감면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조건들을 모두 다 충족시켰다 하더라도 무제한으로 양도세를 감면해주지는 않는다.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는 총 한도는 자경농지와 대토(기존 농지를 판 후 새롭게 산 농지)에 대한 감면세액을 합해 1년간 1억원, 5년간 3억원까지다.


가령 ㄱ씨가 8년 이상 자경한 1억5000만원 상당의 농지를 올해 안에 양도할 계획이 있다면 1억원분에 한해서 양도세가 감면되고 나머지 5000만원에 대한 양도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ㄱ씨가 1억원 한도 내에서 2년에 걸쳐 분할매도한다면 전액 감면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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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의 혼농임업 체계(포플러나무와 밀의 사이짓기). 

이 체계는 두 작물을 따로 농사지을 때보다 단위면적당 더 많은 곡물과 목재를 생산한다.



숲에 있는 나무의 숫자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농장에 있는 나무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2011년 2월 3일, UNFF9의 High Level Dialogue에서 연설한 세계혼농임업센터의 임원인 Dennis Garrity가 혼농임업으로 알려진 방법인 농업에 나무를 혼합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경지의 10억 헥타르 이상 세계 농경지의 거의 절반은 10% 이상 나무로 덮여 있고, 1억 6000만 헥타르는 50% 이상 나무로 덮여 있다."고 개리티는 말한다.


농장에서 나무를 기르는 것은 농부에게 식량, 수입, 사료, 약품만이 아니라 땅심을 높이고 물을 보전하는 것까지 제공할 수 있다. 자연의 식물과 숲은 농업과 다른 형태의 개발을 위해 나무를 농업과 관련한 생산적인 조경에 넣음으로써 가장 지속적인 이익을 제공한다. 


"혼농임업은 임업과 농업 사이의 중대한 가교이다. 본질적으로 혼농임업은 농업의 조경에서 작용하는 나무의 역할에 관한 것인데, 특히 소규모 농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생산성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세계의 인구는 평균 1년에 1억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증가의 95% 이상은 땅과 물에 대한 압력이 이미 극심한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은 우리 모두가 기반하는 자연 자원을 보호하면서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식량 안보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농장의 나무는 그 도전과 관련하여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메리카와 같은 지역에서, 농경지를 덮은 나무는 현재 30%를 초과한다. "혼농임업으로 변화하는 농업은 세계에서 진행중이다."라고 개리티는 말한다. "그리고 기후변화를 포함한 이 변화를 확실하게 하는 동인은 앞으로 속도를 낼 것이다. 나무를 포함시킨 농업 체계는 더욱 빈번해진 가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생산성과 수입을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농임업 체계는 다른 어떤 기후 완화를 위한 농업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나라에서 혼농임업은 현재 농장에서 행하는 임업의 미래를 매우 명백하게 한다. 인도와 케나 및 여러 나라에서 국가의 주요한 목재를 농장에서 기른 재목에서 얻는다. 


천 년 동안 농부에 의해 실시된 혼농임업은 농장과 농촌의 조경에서 나무를 길러 생기는 광범위한 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거름을 제공하는 나무는 토지의 재생, 흙의 건강, 식량 안보로 이어지고, 과일을 제공하는 나무는 영양을, 사료를 제공하는 나무는 소농의 가축 생산을 개선한다. 목재와 땔감을 제공하는 나무는 주거와 에너지로, 약을 제공하는 나무는 질병과 싸우기 위한 수지나 유액을 생산한다.


늘푸른나무 농업은 작물과 함께 나무를 통합한 혼농임업의 형태이다. "우리는 늘푸른나무 농업이 가장 근본적이며, 농업을 재고하기 위해 매우 실천적인 방법이라고 본다."라고 개리티는 말한다. "우리의 여러 식량 작물을 나무로 가득한 덮개 밑에서 기르게 되는 것이 미래의 모습이다."


농법을 보호하는 것과 함께 거름을 제공하는 나무를 결합시키는 일은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곳에서 곡물 생산량을 2~3배로 만든다. Faidherbia나 Acacia albida와 같은 질소고정 나무는 말라위, 잠비아,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수많은 다른 나라에서 거름을 주지 않은 옥수수의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 그들은 현재 니제르 도처에서 1헥타르의 200그루까지의 밀도로, 그 아래에서 자라는 작물은 3배의 생산량을 올리면서 100만 헥타르의 농경지에서 자라고 있다. 이러한 혼농임업의 조건에서 옥수수, 수수, 기장과 같은 식량 작물을 생산하는 것은 토양의 수분을 확보하고 미기후를 더 좋게 만들기에 건조한 해에도 가뭄에 대한 탄력성을 엄청나게 높였다.



자연의 거름 제공자


이 개발은 아프리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South Asia Network of Evergreen Agriculture는 자신의 대륙에서 늘푸른나무 혁명으로 나아가고자 시작했다.


나무 심기는 척박한 흙의 농장에 거름 제공자를 만들어 농부가 땅심을 회복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걸 돕는다. Gliricidia sepium 덤불은 그들의 뿌리에 질소를 고정하여 자연의 녹색 거름공장으로 작용해 말라위에서 농장의 생산량을 3배로 늘린다.


가지치기는 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덤불은 또한 가뭄 기간에 흉작이들 위험을 줄이고 비가 너무 올 때는 침수되는 걸 예방한다.


질소고정 나무인 Faidherbia는 잠비아에서 거름을 주지 않은 옥수수의 생산량을 4배로 높였다. 그 나무는 니제르에서 500만 헥타르 이상의 농경지에서 자라고 있다.


카메룬에서 재배하는 야생 과실나무는 소농이 그들의 수입을 5배로 늘릴 수 있게 만들었다. 탄자니아에서 수천의 농민은 Allanblackia라는 나무를 심어 기름이 함유된 씨앗을 마가린을 만드는 회사에 팔아서 필요한 많은 수입을 벌고 있다. 


공용 토지에서 기르는 나무는 목재와 다른 생산물의 중요한 자원이다. 습윤한 서아프리카의 나라, 특히 브룬디, 르완다, 우간다에서 집의 텃밭에서 나무를 기르는 것은 집에서 필요한 땔감과 목재를 충당하고 있다. 많은 돈벌이작물 체계에서 나무는 그늘을 지게 하여 결국 나무가 자라도록 한다. 예를 들어 케냐 커피밭의 Grevillea robusta이다. 수단에서 아라비아 고무의 원천인 Acacia senegal는 혼농임업 체계로 널리 재배된다.



생물다양성 혜택


앞으로 50년에 걸쳐 혼농임업에 투자하면 대기에서 이산화탄소 500억 톤을 제거할 수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에서 일어나는 삼림 파괴의 대부분은 소농에 의해 널리 이루어지는 농경지 확장 때문이다. 혼농임업 활동은 숲이 농경지로 전환되는 것을 늦추고 농장에서 자라는 나무에 탄소를 붙잡음으로써 온실가스의 배출을 억제한다. 


토지이용 변화와 관련된 배출량의 30~40%를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분류되지 않은 토지에서 소농이 혼농임업을 개발하고 있다. 농부가 나무를 심도록 장려하는 것은 농부의 수입을 늘리고 더 많은 탄소를 격리하며 생물다양성에 혜택을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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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단작을 할 경우 잡초라고 불리는 다양한 풀과 나무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적절한 시기에 땅을 갈게 됩니다. 그럴 경우 토심이 낮아지면서 경반층이 형성되고 땅심도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각종 비료와 농약의 힘을 빌어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헌데 이것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혼농임업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위에 다양한 사진처럼 적절한 간격으로 나무를 심어 그 사이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심어 놓은 나무들은 강한 뿌리를 통해 땅을 깊게 경운하고 물을 저장하며 토양에 양분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는 가축들을 방목하는 넓은 초지에 드문 드문 나무를 심어 가축들이 쉴 수 있는 그늘 제공과 다양한 먹이를 공급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하나 장점은 나무를 심어놓고 풀을 기르는 구역에서 다양한 곤충과 미생물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농작물에 위해를 가하는 병해충들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도 하게 됩니다. 


우려를 하는 부분 중에 나무로 인해 그늘이 발생하는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향으로 나무를 심으면 골구루 햇빛을 받을 수 있고 생각하는 것보다 적은 양의 햇빛만으로도 농작물은 잘 자랍니다. 그리고 성목 사이에 묘목을 심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적당한 시기에 큰 나무들은 벌목해서 목재로 판매하여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 자료를 봤을 때는 심어놓은 나무들로 인해 기계화가 어려워 대규모 농사에는 효율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 운전실력이 좋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다양한 농법이 있지만 각 농법이 최대한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지역이 있고 잘 맞는 농작물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숙제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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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 생활양식과 그 문화를 논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은 그 지역환경이다. 만주의 특이한 자연환경은 이미 마르톤(Martonne)에 의하여 ‘만주형기후’라는 기후구가 제시되었다. 그의 ‘만주형기후구’는 독일의 유명한 지리학자인 쾨펜(Kop-pen)의 학설에 의하여(『Die Klimate der Erde』pp.112~131) 만주의 기후·강우량·건조기 관계 등을 조사하여 만든 것인데, 만주의 기후를 한랭대 습윤기후(Dwb)·한랭대 아습윤기후(Dwa)·스텝기후(BS) 등으로 구분하였다.




만주에서 한랭대 습윤기후 지역(Dwb)으로는 만주의 동·북부가 해당되는데, 내흥안령과 장백산 산백 등의 산악 일대(Alin)·흑룡강 중하류 지역과 송화강 중하류 및 목단강·오소리강 일대(Vla)가 모두 이 기후에 속한다. 그러므로 만주에서 이 지역 일대는 월평균기온이 22°C 이하이고 일년중 4개월 이상이 10°C 이하이기 때문에 여름철은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으나 비가 많아서 울창한 삼림지대를 이루고 있다.


열대지방의 활엽수가 우거진 삼림지대를 정글(Jungle)이라고 부르는데 반하여 이러한 한랭대 지방의 침엽수가 울창한 삼림지대를 타이가(Taiga)라고 부른다. 이러한 타이가 지역에서는 농경이나 유목생활은 도저히 할 수 없고, 오로지 수렵생활 밖에 할 수 없다. 수렵생활에 의하여 식생활을 해결할 수 밖에 없어 보조적인 생활 수단으로서 강가에 나가서 어로도 하고, 또 나무의 열매나 뿌리를 캐는 채취활동도 하였다. 이 지역이 바로 물길(勿吉)이 살았던 생활 터전이었다.




이에 비하여 한랭대 아습윤기후 지역(Dwa)은 만주의 서부와 남부가 이에 해당하는데 일년중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이 월평균 22°C 이상이고 기장 낮은 달이 월평균 영하 3°C 이하이며, 연평균 강우량이 500 내지 600mm 이상으로서 연중 강우량이 여름철에 집중하고 겨울철에 적어 건조한 편이다. 그러므로 이 지역은 여름철에 기온이 높고 또 강우량이 많아 농경생활에 적합한 지역이다. 


중국의 한족들이 일찍부터 차지하여 농경생활을 하였던 요하 일대, 즉 요동반도는 물론이요, 고구려의 근거지였던 압록강의 동가강 일대와, 발해의 발상지였던 두만강·해란강·목단강 상류 일대가 바로 이 지역에 속하였던 사실은 곧 그 문화발생과 자연환경의 조건이 서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스텝기후(BS)에 속하는 지역은 동몽고 지역 일대로서 이 일대에서 오늘날 다후르(Dahur)족·솔론(Solon)족 등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편 흑룡강 북쪽 시베리아 일대에서는 오늘날 북방 퉁구스(Northern Tungus)계의 에벤키(Evenk)제종족들이 순록을 기르면서 원시적 생활을 하고 있다.


外山軍治는 만주 지역을 남만주의 평야지대와 만주 동부에서 한반도 북부에 연결된 삼림지대와 만주 서부 흥안령 동록에 전개되는 초원지대로 구분하고, (『金朝史硏究』p.2) 남만주의 평야 지대는 일찍이 한족이 진보하고, 만주의 삼림지대에는 각종 수렵민이 점거한데 비하여, 초원지대는 몽고계의 유목민이 차지하였다고 하였다. 


오웬 래티모어(Owen Lattimore)는 만주를 농경지대, 삼림지대, 초원지대로 나누어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남만주의 요동지방은 농경지대인데 비하여, 만주의 북부·동부는 그 자연환경과 그 경제조건이 삼림지대의 수렵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Agriculture, Forest, and Steppn in Manchuria」pp.103~149)


이처럼 만주는 그 기후조건에 따라 평야지대(Dwa), 삼림지대(Dwb), 초원지대(BS)로 3구분되며, 이러한 자연조건에 따라 농경생활권, 수렵생활권, 유목생활권으로 나누어진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중국정사조선전 > 魏書 卷100 列傳 第088 > 註002



P.S 

고대 사회의 만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따뜻한 동네였다.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3.5 ~ 5도 가량이 높았다. 

기본적으로 당시에 사람이 살기 가장 쾌적한 환경은 만주와 중국의 화북, 화중 지방까지였으며 당시의 요서지방은 사람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구 밀집지역에 들어갔다.


중국의 강남지방과 일본은 당시 지금의 동남아와 같은 정글이었다. 인구는 해안가의 해인 세력을 제외하곤 극히 드물었다.

그러던 것이 6~9세기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이 찾아오게 되고 중국은 화북에서 강남지방으로 인구가 대거 남하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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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관심을 가지고 보던 작물이었는데, 국내에서 재배하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자료를 찾고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됐습니다. ^^


먼저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염분에 강한 생태적 특성입니다.

(퀴노아가 명아주과이기 때문에 그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시장에 대한 초점이 볼리비아 남부의 소금사막 가장자리에 있는 Salinas de Garci Mendoza 같은 외딴 지역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이곳에서 볼리비아의 퀴노아 대부분이 생산된다."

(비름과의 명아주는 염분이 많은 땅에서도 잘 견뎌 간척지에서 가장 먼저 돋아나는 풀로도 이름이 높다. 키는 2미터까지도 자라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 소금사막 근처에서 자란다기에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간척지(염분이 많은 땅)에서 정말 유용한 작물이 될 듯 합니다. ^^)


그리고 관목명아주 Atriplex halimus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가뭄에도 잘 견디고 알칼리나 염기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목초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학명 중 halimus의 어원은 암염을 뜻하는 영단어 halite과 같다 하네요. 그만큼 염분 토양을 잘 견딘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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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퀴노아를 먹기 시작한 것은 5천 년 전부터라고 한다. 척박한 안데스 산지의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곤궁한 삶을 사는 이 지역 주민에게 오랫동안 소중한 식량원이 되어 왔다. 안데스 지역 주민에게 퀴노아는 감자 다음으로 널리 섭취되는 식량이다. 볼리비아의 산간 마을 두 곳에서 벌인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주민의 40% 가까이가 바로 전날 다양한 방식으로 취사한 퀴노아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에게 쌀이 밥이듯, 이들에게는 퀴노아가 밥인 셈이다. 


퀴노아가 자라는 땅은 사막이나 다름없는 척박한 곳이다. 이 식물은 물이 충분하지 않아도 잘 자라고 산지의 추운 기온도 잘 견딘다. 토지 속의 유기물이 1%에 지나지 않는 모래 사막에서도, 연중 60%의 날에 서리가 내리는 곳에서도 자라난다. 오랜 기간 메마른 토양에 적응해온 덕분이다. 여느 작물이 자라기 힘든 환경에서 쑥쑥 자라는 퀴노아가 있다는 것은 페루나 볼리비아 주민에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가혹한 날씨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것말고도 퀴노아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다른 곡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탁월한 영양소가 그것이다. 이 곡물은 아홉 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14%). 철분, 마그네슘, 포타슘, 칼슘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하며 섬유질도 양호하다. 건강한 식단에서 회피하려는 대상이 되는 글루텐과 콜레스테롤은 들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미국 과학아카데미는 퀴노아를 '세상에서 가장 영양이 뛰어난 곡물'로 부르기도 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랫동안 지구를 떠나 있는 유인 우주선에서 사용할 식량으로 지정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퀴노아가 엄마 몸에서 나오는 모유를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도 있다. 


퀴노아가 주요한 식량원으로 서구에 소개된 것은 30여 년 전이다. 하지만 이 곡물에 대한 서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유기농과 웰빙 바람을 타고, 영양학적으로 탁월한 곡물 퀴노아에 대한 서구의 관심과 수요는 급속히 치솟았다. 이 기간에 퀴노아의 값은 7배나 뛰었다. 


유엔은 내년(2013년)을 퀴노아의 해로 지정했다. 영양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까지 고려한 결정임을 읽을 수 있다. 이런 국제 관심이 퀴노아의 생산지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 안데스 산록의 곤궁한 주민들은 당장의 어려운 살림으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얻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잉카의 선조들이 물려 준 고귀한 식량 자원을 뉴욕과 파리의 부유한 이웃에게 실어보낼 수밖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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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는 명아주과 속하는 식물이며, 우리가 먹는 부분은 퀴노아의 씨앗 이에요.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인류가 약 7,000년 전부터 먹어온 역사깊은 작물입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이 퀴노아를 경작하게 된 건 약 3,4000년 전 부터인데요. 고대 잉카문명에서는 퀴노아를 '모든 곡식의 어머니'라고 할 정도로 신성하게 여겨왔습니다. (명아주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해서 생육을 잘 하는 가소성이 높은 잡초이다. 좋은 환경에서 발아한 명아주는 키가 2m까지 자란다. -> 같은 명아주과니 생태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잡초처럼 강한 작물이라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안데스 지역의 주요 식량자원으로 재배되어 지던 중, 스페인이 남미를 정복해 식민국으로 만들면서 퀴노아 재배를 금지시키고 대신 밀을 재배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역사에서 희미해져가던 퀴노아는 일부 소작농가에서 자급자족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학자들에 의해 그 우수한 영양성분이 재 조명되기 시작합니다.

 

그 후, 스위스의 식품회사 네슬레에서 전적으로 품종 개량, 작물 보급등에 힘써온 결과, 한 때 안데스 지역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퀴노아가, 현재는 페루,볼리비아 의 주요 수출 작물로 급 부상해 세계 각 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거죠.



세계의 퀴노아 곡물시장에서는 페루산 퀴노아의 비중이 가장 크고,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의 국가에서도 수출을 하고있는데, 볼리비아의 경우 내수용 10%를 재외한 90%를 세계시장에 수출한다고 합니다.

 

안데스지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볼리비아의 고산지대에 살았던 조상 대대로 병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이 퀴노아 때문 이라고 합니다. 힘든 노동 후 퀴노아를 갈아 만든 음료로 원기보충을 하는가 하면,

아이들도 어릴때 부터 퀴노아를 먹고 자라게 했죠.

 

특히 안데스 지역의 학자들은 퀴노아가 고산병, 뼈에 생기는 병에 좋으며 일반적으로 모유를 좋게하고 임신과 산후조리에 좋은 영양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검은 퀴노아가 결핵과 소화기능에 좋다고 함)

- 유용한 식품영양 신소재 아마란스와 퀴노아 2007, 이재학,한국식품과학영양회

   

                        

일부 학계에선 퀴노아를 미래의 식량이라고 꼽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CELSS (Controll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 장기간 우주특무비행 승선원을 위한 공기중의 이산화 탄소 제거, 식량 산소 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퀴노아를 차세대 식품으로 지목하여 새로운 식품소재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화력이 좋고 영양성분이 완벽해 우주인을 위한 식량 원료로 개발하고 있는데, UN유엔과 FAO세계식량기구에서도 퀴노아를 완전식품으로 평가했다는 결과와, 그 우수성을 보고하는 논문들을 보면 세계적으로 퀴노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퀴노아는 빨간색, 녹색, 오렌지색, 핑크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주는 그대로, 그 천연 색깔이 너무 이뻐서, 볼리비아에서는 말린 꽃대를 이용해 장식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대량생산하는곳은 물론 기계로 탈곡 하겠지만, 이렇게 작은 농장에서는 재래식으로 탈곡을 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퀴노아는 곡류가 아닌 씨앗 이라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 퀴노아에 grain을 수식하기 시작한 것은 글루텐 알러지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서양) 글루텐 프리라는 우수성을 어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괜히 super grain이 아닙니다. 제가 퀴노아를 접한것도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고, 또 그러한 색깔을 가지고 요리하시는 블로거들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그분들 중에서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음식=건강 이라는 생각때문에 채식주의자 섹션이 늘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퀴노아가 가진 다양한 영양성분 중, 필수 아미노산,칼슘,마그네슘,아연,철분등의 미네랄이 포함되어있고 특히 1/4컵의 퀴노아에는 15%가까이 되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곡류에 비해 높이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 (14-18%) 이 큰 장점이라고 볼수 있는데, FAO (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이는 모유와 대체 가능한 영양성분이라고 합니다.

 

국내 발표한 논문에도 보면, 퀴노아에는 보리, 밀 등 일반 화곡류에 비해 많은 조단백, 조지방, 미네랄 원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 및 지방산 구성이 매우 뛰어나 독특한 맛에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개발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다른 화곡류에서 나타나는 부족한 라이신 함량이 단백질 100g당 밀 3.2g, 옥수수 3.4g에 비해 6.6으로 월등히 높으며 우유와 유사한 아미노산 구성을 가지고 있고, 퀴노아 지방의 90%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렌산으로, 높은 불포화지방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화에 높은 안정성을 갖고 있습니다. 

-유용한 식품영양 신소재 아마란스와 퀴노아 2007, 이재학,한국식품과학영양회

 

* 여기서 중요한점은 퀴노아가 절대 고기나 계란의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했을때 단백질이 많다는 점은 아닙니다. 타 곡물 (탄수화물 포함한)에 비해 그 성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1컵당 단백질 함유량

퀴노아     8g

쿠스쿠스  6g

조           6g

현미        5g

보리        4g

 

다량 함유된 이 식물성 단백질은 우유와 대체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해서, 동물성 식품을 금하는 채식주의자 들이 사랑하는 식재료중 하나이며, 또한 글루텐 프리에다 (글루텐 성분이 없는)  소화성이 좋기 때문에 - 옥수수, 조, 밀 등처럼 소화하기 어려운 곡식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식 문화가 비교적 적은) 서양에서는 밀로 만든 빵 대신 퀴노아를 사용해 샐러드, 스프, 디저트 등을 만들어 영양적 하모니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 의학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퀴노아 껍질에 있는 사포닌 성분 인데요. 우리가 먹는 씨앗부분은 껍질이 제거된 상태지만, 퀴노아 껍질에 함유된 다량의 사포닌을 이용해 항염증, 대사촉진, 피로방지, 항암, 항균작용등 의약품 개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

(곡류가격이 비교적 싼 중동에서도 퀴노아의 가격은 5배 이상 차이가 있습니다.) 

쌀의 약 5배정도 하는 가격인데, 기사를 보면 그마저도 퀴노아의 우수성이 알려진 후, 미국, 일본 유럽 등지의 홀푸드 마켓, 트랜디한 레스토랑 등 곡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볼리비아는 여전히 퀴노아에 굶주리다', 즉 수요에 비해 공급되는 양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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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란스 Amaranth


아마란스의 곡식과 채소 모두는 옥수수와 콩처럼 중남미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아즈텍 문명 동안 재배의 절정을 이룬 뒤에 이 먹거리는 확 사라졌다. 현재 비정부기구인 Alternativas y Procesos de Participacion Social(시민사회를 위한 대안과 계획)은 이 귀중한 작물을 복구하는 노력에 멕시코의 1100가구 이상을 조직했다.


그 식물이 화사한 색의 꽃과 커다란 푸른 잎을 가져 아름다운데, 아주 거칠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다. 아마란스는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매우 영양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곡물에는 없는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도 포함하고 있다. 그 식물은 매우 용도가 다양하다 – 채소로 먹을 수도 있고, 묵나물을 만들고 향신료로 쓰거나 글루텐이 없는 가루로 만들 수도 있다. 시금치보다 철분이 더 많은 아마란스의 잎도 먹을 수 있고, 볶은 아마란스의 씨앗은 달콤한 전통 음식을 만드는 데 쓰이곤 한다.


Alternativas 조합과 함께 일하고 있는 60농가 이상의 멕시코인들은 그들의 작부체계에 아마란스를 집어넣었고, 함께 모여 아마란스 식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영양가 높은 작물에 대한 생산과 수요의 상승이 이 지역 사람들의 수입과 온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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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국내에서 퀴노아, 아마란스를 재배하는 곳이 있더군요!!!

자료를 옮겨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창퀴노아 입니다. 제가강원도평창에서 퀴노아, 아마란스 농사를 짓고있어서 닉을 평창퀴노아로 했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으로 퀴노아와 아마란스를 시험재배 하였습니다. 물론 이를위해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지요...ㅎㅎ


어쩌다 소식을 접하게된 항산화 비료를 이용하여 무농약 유기농(맞나?)방법으로 열심히 풀뽑으면서..(이놈의 풀은 뽑고 돌아서면 또납디다...ㅠㅠ) 감사하게도 초보농사꾼의 어설픈 농사에도 이녀석들이 잘 자라주어서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안타까운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않았을 뿐아니라 페루나 볼리비아로부터 수입을 하려면 800%의 관세를 물어야해서 그 가격이 ....!!!!

 

그럼 몇장의 사진(제가 재배하면서 찍은)을 통해 이놈들 인사시킬께-요!!!


 

4월말에 포트에 육모(에미나 프리미엄 2000:1흠뻑 뿌려줌-이 후로 일주일에 1회씩 뿌려 줍니다)



마치 비름나물 또는 명아주 같지요???어린싹나물 맛이 환상입니다.


 

아마란스 꽃대가 나오지요??



모르시는 분들은 웬 명아주를 이렇게 정성스레 키우는가 하실겁니다.ㅋㅋㅋ



아마란스 입니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지요...!



아마란스....



퀴노아 입니다.키가 2m 가까이 큽니다.



아래 사진의 벌들이 수정을 해주면 이와같이 열매가 풍성히 맺힙니다.



밀원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퀴노아, 아마란스 그리고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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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몇가지 기사를 뽑아봤습니다.


강남 엄마들 열광하는 '퀴노아', 뭐길래?


천대 받던 곡물 퀴노아, 남미 황금작물로 변신


곡물계 슈퍼푸드 '퀴노아'로 만드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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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본에서는 조류藻類가 생기는 논에 소나무 가지를 꺾어다 꽂아 놓는 방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움직임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일본의 농민들이 이야기하기를, 조류藻類가 생기면 가장 큰 문제는 제초제가 통하지 않아 피와 같은 풀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점이다. 그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조류藻類의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조류藻類가 발생하는 이유는 역시 풍부한 유기물 때문이다. 농사를 지어야 하니 논에 거름을 넣어야 하고, 그 거름이 양분이 되어 조류藻類가 쉬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농민들도 매년 논에 유기물을 많이 넣고 있는데, 이렇게 소나무 가지를 꽂은 다음부터 조류藻類가 발생하지 않거나 덜하다고 한다. 


또한 조류藻類의 발생이 물의 흐름과 수온과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물이 가로세로로 넓게 퍼지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소나무 가지의 효과가 더 좋은데, 그렇지 않고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곳에서는 수온도 높고 효과가 덜하다는 증언이 이어진다. 즉, 논에 댄 물의 온도차가 높으면 높을수록 조류藻類가 훨씬 더 잘 발생하고, 논의 수평을 잘 잡는 것이 조류藻類의 발생을 줄이는 데에도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무튼 그 원리가 무엇 때문인지 밝혀 보겠다는데 나까지도 궁금하다.


동네 어르신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는 논의 물꼬에다 밤나무 가지를 가져다 꽂아놓으면 해충이 죽어 병에 덜 걸린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왜 그런지 밝히지 못하여 아직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지만, 언젠가 그러한 옛 농사법들의 원리가 꼭 밝혀지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보시길 바란다.

일본 사이트: http://lib.ruralnet.or.jp/cgi-bin/ruralhtml.php?DSP=video!gn!201408_1.html

출처: http://blog.daum.net/stonehinge/873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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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류藻類와 잡초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방법은 우렁이 농법인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죠 ^^

논 농사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쓰였던 나무들이 소나무, 밤나무 외에도 참나무와 대나무를 논에 꽂아서 썼다는 자료를 본 것 같은데 그 원리를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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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회사 JR 규슈 그룹이 미야자키 현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 8050장. 작년에 가동을 시작한 설비에서 연간 발전량 약 215만 kWh가 충당된 반면 무성해져 표면까지 올라오는 잡초가 발전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문제였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들이 나섰습니다.


이곳의 제초 작업에 뛰어든 요원은 목장이 문을 닫아 갈 곳을 잃은 염소 5마리. 이들의 활약으로 제초 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다른 효과도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합니다. 염소들이 풀을 뜯는 평화로운 풍경에 “딱딱한 경관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도” 기대하게 된 관계자가 매주 수요일 침대열차가 이곳을 지나는 시간에 맞춰 염소들을 모으기로 해 힐링을 주는 차창 밖 즐거움으로도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한편 작년 6월부터 가동 중인 오이타 현 소재 석유회사의 메가 솔라에서는 호주에서 출동한 타조과 조류 에뮤(사진)를 제초 작업에 투입 중. 처음에는 타조를 데려왔었는데 사나워서 단념하고 비교적 온순한 에뮤로 교체했다고 합니다. 최근 추가한 3마리를 더해 총 8마리가 된 에뮤가 염소 12마리, 양 3마리와 함께 더운 여름 전력 공급을 위해 열심히 식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사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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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역동농업은 인지학의 창시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루돌프 슈타이너 (1861~1925)가 세상에 선물처럼 주고 간 것이다. 슈타이너는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슈타이너는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독일 카이저링크 백작의 초청을 받아 열흘 동안 자신 평생의 지혜를 농업 강좌로 풀어놓았다. 당시는 화학비료의 남용으로 토양오염이 경고되는 한편 1차 대전 이후 식량 부족에 시달리던 때였다. 그의 강좌를 들은 농민들이 그의 가르침을 생명역동농업(Bio-dynamic Agriculture)이라 이름 짓고 곧바로 데메테르협회를 창립했으며, 1928년에는 데메테르 유기농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금 생명역동농업에서 사용하는 9가지 증폭제의 제작 방법과 파종달력의 기본원리 또한 그날의 농업 강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슈타이너의 농업 강좌를 정리한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에는 “빛과 온기의 작용에 따라 식물 안에 있는 요소들의 함량이 달라진다”는 생명역동농업의 원리가 설명돼 있다. 예를 들어 아침저녁에는 식물 안의 질소 함량이 많아져 성장이 촉진되고 한낮에는 질소 함량이 적어져 성장이 위축되는데, 기운의 원천인 천체가 어떤 자리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이것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생명역동농업의 요체는 달과 행성의 천체 기운이 땅과 먹을거리에 잘 깃들도록 하는 데 있다. 그런 점에서 생명역동농업은 우리의 절기농사와도 맥이 닿는다.


지금은 세계 50여개 나라의 15만㏊ 농지에서 생명역동농사를 짓고 있으며 곡물과 과일, 채소뿐 아니라 커피와 차, 포도주, 낙농과 육류, 화장품, 유제품, 꽃, 종자 등 다양한 데메테르 인증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데메테르 포도주 생산자만도 450농가에 이른다.


생명역동농업의 공동체 마을로 유명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도텐펠더호프 협동농장에서는 1년 과정의 인지학 및 생명역동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평생교육기관인 에머슨대학에서도 올해부터 1년 과정의 생명역동농업 원예학 강좌를 개설한다.

이민호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파종달력 맞춰 천체 기운 머금은 먹거리 생산


김준권 회장이 생명역동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살피고 있다. 


[나는 농부다] 생명역동농업 일구는 김준권씨 

 

“해마다 발행하는 파종달력에 맞춰 농사를 지어요. 과채류, 화채류, 엽채류, 근채류를 나눠, 각각 씨 뿌리고 수확하기에 적합한 날을 열매, 꽃, 잎, 뿌리의 날로 표시해요. 별자리에 따라 그날이 정해지고요. 예를 들어 달이 사수자리와 양자리, 사자자리에 있을 때가 과채류 농사에 적합한 ‘열매의 날’이에요.”


한국의 유기농을 이끌어온 경기도 포천의 김준권(67) 정농회장은 생명역동농업(Bio-dynamic Agriculture)에 푹 빠져 있다. 수년 전부터는 생명역동농법실천연구회를 만들어, ‘세계 최고 유기농법’의 보급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일본 자연농법의 후쿠오카 마사노부 농장도 찾아가 봤어요. 하지만 말로 듣던 것과 많이 다르고 수확량이 너무 적었어요. 실망스러웠죠. 그러던 차에 생명역동농업을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너무 황당하게 느껴졌어요. 생명역동농업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의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을 읽고서야, 기본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전부터 이 농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증폭제. 소뿔 속에 수정 가루와 물을 가득 채워 만든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생명역동농업이 유기농 중의 유기농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도 김 회장의 용기를 북돋웠다. 실제로 1928년 독일에서 시작한 생명역동농업은 데메테르(Demeter)라는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을 두고 있으며, 50여개국의 농민이 가입해 있다. 데메테르 인증이 붙은 농산물은 일반 유기농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팔리고 있다.



부인 원혜덕(59)씨도 거들었다. “같은 무를 파종달력의 ‘뿌리의 날’과 ‘잎의 날’에 심어보았어요. 뿌리의 날에 심은 무는 동그랗게 튼실했는데, 잎의 날에 심은 무는 잎만 무성하고 뿌리가 가늘었어요. 데메테르 농산물을 특수카메라로 촬영하면, 조직의 모양이 아주 활기차고 또렷해요. 일반 유기 농산물이나 관행 농산물과 확연하게 다르지요.” 원씨는 풀무원을 세운 고 원경선 선생의 딸이다. 김 회장은 풀무원 농장에서 일하면서 원씨를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http://www.montirius.com/en/our-philosophy/bio-dynamic-culture/]


김 회장과 생명역동농업을 실천하는 회원들은 해마다 두차례 모임을 열고 ‘증폭제’(Preparation)라는 것을 만든다. “4월과 10월에 우리 집에 모여 공동작업을 해요. 재료를 구하기도 힘들고, 만들기도 어렵거든요. 땅의 활력을 살리는 9가지의 자연 제제인데요. 아주 적은 양으로 강력한 효과를 낸다 해서, 증폭제라고 우선 번역했어요. 처음 생명역동농업을 접하는 사람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증폭제 때문이지요.”

  

대한민국 생명역동농법의 산실인 김 회장의 포천 밭. 파종달력에 맞춰 심은 배추와 무가 잘 자라고 있다.

            

500번에서 508번까지 번호를 붙인 증폭제는 모두 9가지. 그중 첫번째인 500번 증폭제는 암소뿔과 소똥으로 만든다. 한차례 이상 새끼를 낳은 암소의 뿔에다 암소의 똥을 집어넣고, 겨우내 여섯달 동안 땅에 묻어두는 식이다. “암소뿔이 땅속의 생명 기운을 끌어당깁니다. 그러면 똥이 기운을 가득 머금게 되지요. 겨울에 묻는 이유는 땅의 기운이 가장 살아있을 때거든요. 봄에 꺼내서 물을 채운 양동이에 담아 1시간 동안 좌우로 번갈아가며 세게 저어 희석시켜 쓰면 됩니다. 암소뿔 1개 분량으로 3000평의 땅을 기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증폭제 만드는 방법도 유별나다. 수정(실리카) 가루를 소뿔에 넣고 여름 동안 비옥한 땅에 묻어두는 501번, 서양톱풀 꽃을 수사슴 방광에 넣어 여름철에는 상온에 매달아두었다가 겨울 동안 묻어두는 502번, 카밀러(캐머마일) 꽃을 소의 장에 넣어 겨울철에 묻어두는 503번 등이다. 이렇게 만든 증폭제는 퇴비 더미에 뿌려 사용하는데, 1티스푼의 극소량으로 500~1000평의 땅을 비옥하게 만든다. 김 회장은 20여마리의 한우를 직접 사육한다. 농사지을 퇴비를 얻으면서 증폭제로 쓸 좋은 소똥을 얻을 요량이다. 서양톱풀과 캐머마일,


떡갈나무 껍질을 속에 채워넣은 소 두개골을 땅에 묻어 증폭제를 만드는 모습

 

쐐기풀 등의 까다로운 재료들도 직접 재배한다. 수사슴 방광, 소의 장 같은 것은 어쩔 수 없이 독일에서 수입한다.                                                              


생명역동농법실천연구회원들이 소똥을 속에 넣은 암소뿔을 땅에 묻고 있다.

 

김 회장의 집념과 끈기는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이미 2008년에 국제데메테르협회에서 김 회장의 공을 인정해 한국을 준회원국으로 등록했으며, 최근에는 근처 포천 지역의 농민들도 생명역동농법실천연구모임을 창립했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는 포천의 일부 지역을 생명역동농업 실천단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1만5000㎡의 밭에서 토마토, 케일, 무, 배추, 마늘, 콩 등의 농사를 짓는다. 해마다 증폭제를 뿌리고 파종달력에 맞춰 씨를 뿌리고 거두어, 사람 몸에 가장 좋고 우주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먹거리를 생산한다. 당연히, 김 회장의 농산물은 ‘포천 김준권이 기르고 만든 유기농 토마토주스’ 등으로 유기농 매장에서도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맛도 으뜸이다.


김 회장은 “사람이 어떤 것을 먹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는지를 늘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세기 초반 화학비료가 개발되면서 유럽의 농지가 급속하게 황폐해졌어요. 루돌프 슈타이너는 그런 땅에서 키운 곡식이나 채소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운이 빠져 있다고 보았어요. 망가진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방법으로 생명역동농업을 제시한 거예요. 정신을 고양시키는 것 또한 사람이 어떤 것을 먹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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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Bio-dynamic Agriculture



Bio-dynamic 증폭제 뿌리는 모습



Bio-dynamic Agriculture 와인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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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에 따르면 세포등판은 강원도의 세포군, 평강군, 이천군의 평평하고 광활한 대지를 말한다. 이곳을 개간해 수만 정보의 인공 및 자연풀밭과 무, 돼지감자, 사탕무밭을 조성하고 소, 양, 염소, 토끼, 돼지를 기를 수 있는 수백 동의 축사와 20여 동의 축산물 가공공장, 저류지, 방목도로, 1천여 가구의 직원용 주택을 건설하며 방풍림을 형성하는 방대한 공사다.


북한은 강원도 세포등판을 1년만에 약 4억9천여㎡(5만여 정보)를 인공 목초지로 개간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1koreannews.com/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114


[북한이 강원도 세포등판을 1년만에 약 4억9천여㎡(5만여 정보)를 인공 목초지로 개간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20일자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우리의 개척자들은 천정보도 아닌 5만여정보의 묵은 땅을 1년도 못되는 사이에 한꺼번에 정리함으로써 조선의 세포등판을 주시해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래우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세포등판개간사업 지시 1년을 맞아 정론이 발표됐다.


신문은 "세포, 평강, 이천지구에 방목도로를 비롯한 천수백km의 도로가 새롭게 형성되고 4만여 정보의 자연풀판도 정리되여 집짐승들이 구름떼처럼 흘러갈 내일의 선경지도가 이미 그려져 있다"며 "방풍림 조성을 위한 수백만 그루의 나무심기가 진행되고 수십만 t의 자급비료가 생산되여 풀판마다 들어간 성과는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개척과정에 대해 "올해에는 눈도 더 많이 내렸고 추위도 더 사나왔다. 보기 드문 고온현상까지 겹쳤다. 세포땅에는 7월 한달동안에만도 지난 시기의 한 해 강수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고 악조건을 언급했다.


그리고 "보습날마저 떡떡 부러져나가는 언 땅을 힘겹게 갈아엎었건만 그 땅이 너무도 산성화되였다는 토양분석표를 보았을 때 개척자들의 심정이 어떠하였겠는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니탄(석탄)이 없다던 땅에서 니탄을 찾아 발구전과 질통전으로 날라들이고 소석회를 자체로 만들어 밭에 뿌렸으며, 부식토를 내여 땅의 성분을 개변시켜왔다"며 "하천을 정리하여 큰물피해를 모르는 땅으로, 깊숙한 물도랑들을 쭉쭉 내여 냉해에 견디는 땅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신문은 "지방의 원천과 지대적 특성에 맞게 필요한 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난관을 이겨내는 간고분투의 목표는 강성번영이다. 이것이 우리의 포부이고 의지이며 우리식의 기세이고 투쟁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우리의 아름다룬 백리풀판, 천리풀판이 이 힘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시대가 지켜보는 세포등판속도는 이렇게 창조되고 있다"며 "존엄높고 강대할 뿐아니라 더욱 번영하고 문명할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심장을 바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문은 세포등판에 대해 "일제가 침략전쟁을 위한 군마를 키워내는 말목장으로 만들었던 곳"이라며 "조국해방전쟁시기(한국전쟁) 땅 한치한치를 위해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싸움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1946년 김일성 주석이 양목장을 건설하도록 했으며, 관련 내용은 예술영화 <천리길>로 영화화됐다. 또한 1980년대 김일성 주석 80회 생일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소 80마리를 기증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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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화학물질, 균근 네트워크, 제3의 음향 신호 등으로 소통 밝혀져

동료에 위험 알리고, 천적 불러…곁에 좋은 이웃 있는지도 미리 알아채


≫ 식물은 발이 없지만 다양한 방어수단을 갖췄다. 진딧물의 습격에 대해 방출하는 화학물질을 바꿔 천적을 부른다. 사진=안드레아스 아이클러, 위키미디어 코먼스

 

식물은 초식 곤충의 습격을 받으면 휘발성 화학물질을 방출해 주위에 경보를 발령한다. 잔디를 깎을 때 나는 상큼한 냄새가 바로 이 물질이다. 그런데 식물의 소통방식이 이제껏 알던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진딧물이 날아와 수액을 빨아먹기 시작했다고 치자. 식물은 방출하던 화학물질 성분을 재빨리 초식 곤충이 싫어하는 성분으로 바꾼다. 이 화학물질은 진딧물에 기생하는 말벌을 끌어들이는 구실도 한다. 말하자면 공격을 당한 식물이 포식곤충에게 “도와줘요!”하고 외치는 꼴이다.

 

그런데 핀란드 연구자들은 참새 목의 작은 새들도 도움을 청하는 식물의 화학신호를 알아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새들은 식물에 붙어있는 곤충 애벌레를 귀신같이 찾아내는데, 잎에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이나 시든 잎 등 시각적 단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새들은 애벌레(A)나 그것이 갉아먹은 잎(B)의 시각적 화학적 단서로 먹이를 찾는다. 핀란드 연구진이 실험을 위해 만든 인공 애벌레(C)와 벌레가 쪼은 모습(D). 사진=엘리나 맨틸래 외, <플로스 원>

 

그러나 시각적 단서를 완전히 차단한 나무 안쪽에서 애벌레가 식물을 먹도록 했는데도 새들은 벌레를 정확히 찾아냈다. 식물이 초식 곤충의 공격을 당했을 때 내는 화학물질을 단서로 보이지 않는 곳의 벌레를 찾은 것이다.

 

물론 나무가 낸 이 화학물질이 새들만을 위한 신호는 아니고 기생 말벌과 포식성 진드기도 유인하는 것이지만, 식물이 무척추동물뿐 아니라 척추동물까지 끌어들이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연구로 드러났다.


≫ 뿌리와 균사가 형성하는 균근이 식물의 땅속 의사소통의 통로가 되는지를 실험한 영국 연구진의 실험 얼개. 그림=바비코바 외, <에콜로지 레터스>

 

식물은 잎뿐 아니라 뿌리를 통해서도 화학물질을 분비해 다른 식물과 곤충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단지 뿌리가 아닌 곰팡이의 균사를 통신망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곰팡이와 식물의 공생은 매우 널리 퍼져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물 뿌리와 곰팡이의 균사가 땅속에서 얽혀 균근을 이루는 것이다. 곰팡이는 유기물을 분해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질병과 기생충도 막아준다. 식물은 곰팡이에게 광합성으로 만든 탄수화물로 보답한다.

 

영국 과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균근이 영양분뿐 아니라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 구실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진딧물의 공격을 받은 식물의 신호물질이 균근을 통해 이웃 식물에 전달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 식물이 내뿜은 도움 요청 화학신호를 받은 기생 말벌이 매미나방 애벌레 몸속에 알을 낳고 있다. 사진=스콧 바우어, 미국농림부, 위키미디어 코먼스

 

공기를 통한 화학물질 전달을 차단한 콩에 진딧물을 넣자 균근으로 연결된 콩은 진딧물에 대항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했지만, 균근을 차단한 식물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식물은 땅속에서 균근으로 연결돼 있어 이런 네트워크를 통한 신호 전달은 큰 의미를 갖는다. 진딧물은 한 번 끼면 급속히 번창하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식물에 큰 이득이 된다. 또 곰팡이도 자신에게 한 몫이 돌아올 탄수화물을 진딧물에게 빼앗기기는 싫을 것이다. ‘균근 통신망’은 이런 상호 이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진화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했다.

 

이 발견을 유기농에 응용할 수도 있다. 작물 사이사이에 진딧물에 아주 민감한 식물을 심어놓는다면, 이 식물은 일종의 조기경보 장치로 작동해 다른 식물이 진딧물을 퇴치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도록 해 줄 것이다. 진딧물이 번진 뒤 허둥지둥 약을 칠 필요가 없어진다.


≫ 바실. 고추 씨의 발아를 돕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크리스천 바우어, 위키미디어 코먼스

 

유럽의 농부들은 고추밭에 바질을 함께 심는다. 토양의 습기를 지켜주는 천연 멀칭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바질은 허브의 일종으로 다량의 휘발성 물질을 내보내 잡초를 억제하고 천연 살충제 구실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농부의 지혜가 옳았음이 호주의 생물학자가 수행한 정밀한 실험에서 밝혀졌다. 바질과 함께 심은 고추의 발아율은 그렇지 않은 고추보다 높았고, 반대로 또 다른 허브인 회향과 함께 심은 고추의 발아율은 떨어졌다.

 

고추는 누가 좋은 이웃이고 누가 나쁜 이웃인지 안다는 것인데,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제까지 식물 사이의 소통을 매개하는 수단이던 빛, 화학물질, 물리적 접촉이 아닌 제 3의 신호를 통해 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감각이 중요한 까닭은 곁에 누가 있는지 씨앗 때부터 알아내 싹틀지 말지, 빨리 자랄지 말지를 미리 정하는 것이 나중에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이 새로운 매체가 음향 신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세포내 생화학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로서 세포 골격을 이루는 여러 부위가 "나노 기계적 진동"을 일으켜 만든다는 것이다.

 

식물이 우리가 몰랐던 미세한 음향 소통을 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인데, 그래서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열매를 잘 맺는지도 모를 일이다.

 

■ 기사가 인용한 논문 원문 정보:

 

Maentylae E, Alessio GA, Blande JD, Heijari J, Holopainen JK, et al. (2008) From Plants to Birds: Higher Avian Predation Rates in Trees Responding to Insect Herbivory. PLoS ONE 3(7): e2832. doi:10.1371/journal.pone.0002832

 

Zdenka Babikova et. al., Underground signals carried through common mycelial networks warn neighbouring plants of aphid attack, Ecology Letters (2013) 16: 835.843

 

Gagliano and Renton: Love thy neighbour: facilitation through an alternative signalling modality in plants. BMC Ecology 2013 13:19. doi:10.1186/1472-6785-13-19

출처: http://ecotopia.hani.co.kr/17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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