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편백나무 숲길

- 너무나 유명한 편백나무입니다. 일본이 원산이지만 1900년부터 남부지방에 조림용으로 식재됐으니 토종으로 껴줘도 되지 않을까요? ^^;; ㅋㅋ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 식재지역이 온대중부이남으로 되어있지만 기온이 올라서 그런지 강원도에도 편백나무 휴양림이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

-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로 유명하지만, 침엽수의 대부분이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림 보다는 혼효림을 더 좋아합니다. 자연발생적으로 단순림이 된 경우라면 몰라도 인위적으로 조성한 단순림은 해충의 먹이가 풍부하고 환경저항이 적어 해충이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작나무 숲길

- 고대에는 자작나무 껍질에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채취 할 수 있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은행나무 숲길

- 요즘은 은행나무 숫수만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은행열매로 인한 냄새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네요 ^^ ㅋ









단풍나무 숲길

- 단풍나무도 종류가 많아서 나무의 수고나 수형을 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풍나무과는 거의 수액이 나오는데 유명한 메이플시럽이 설탕단풍나무 수액이죠, 그리고 고로쇠도 단풍나무과입니다. 









메타세쿼이아

- 담양이 유명하죠 ^^ 천근성인데 뿌리의 힘이 강해서 도로포장을 부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길 구경  (0) 2014.07.30
기후변화로 달라진 24절기  (0) 2013.03.13
식량과 문명의 유지  (0) 2013.02.15
미국 올해도 가뭄 이어질 것으로 전망  (0) 2013.02.13
지구에게 있어 인간이란...  (0) 2013.01.17
러시아 - 겨울의 혹한 酷寒  (0) 2013.01.09


입동(立冬)인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3도였다. 평년(1971~2000년 평균) 기온보다 5도 이상 높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7.5도를 기록했다. 절기상으로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중순의 평년 기온보다 2도 이상 높았다.


지구온난화가 계절의 전환점인 24절기마저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사짓는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80여 년 뒤 남해안엔 아예 겨울이 없어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입동(立冬), 겨울 문턱 아니라

1908~2007년의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 절기의 최저기온이 100년간 3~4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0년(78~2007년)간 입동(11월 8일 전후)의 평균 최저기온은 100년 전(1908~37년 평균)에 비해 3.8도나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의 도시화로 기온 상승이 0.8도 정도(전체 상승의 20~30%)인 것을 감안해도 3도가량 오른 것이다. 100년 전의 한로(寒露.10월 9일 기준)의 기온은 최근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10월 24일 기준) 때 나타난다. 최근 입동의 기온은 입동 직전 절기인 상강의 100년 전 기온과 비슷하다.


봄에는 절기가 하나씩 앞당겨지고 있다. 100년 전 영하 9.8도였던 대한(大寒.1월 20일 기준)의 최저기온은 최근에는 평균 영하 6.4도로 높아졌다. 입춘(立春.2월 4일 기준) 최저기온도 영하 5.8도로 100년 전(영하 8.1도)보다 2.3도가량 올라갔다.


국립기상연구소 권원태 기후연구팀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은 온도가 낮을 때 크고, 특히 최저기온의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난다"며 "과거에 비해 봄은 2주 정도 빨라졌고, 가을은 1주 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 달라지는 농사 패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어성화(69)씨는 "70~80년대만 해도 겨울이 다가오는 이맘때엔 농작물 추수하랴, 김장 담그고 겨울 준비하랴 정신 없었는데 요즘은 느긋하다"고 말했다. 그의 농사 경력은 40년이 넘는다. 어씨는 "빨리 추워지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김장을 담글 필요가 없다"면서 "봄에도 과거에 비해 농사준비 시기가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젠 절기도 잘 맞지 않고 날씨도 점점 이상해져 그때그때 일기예보를 보고 농사를 짓는다"고 설명했다.


농업과학기술원 이정택 환경생태과장은 "하지(夏至.6월 22일)를 전후해 하던 모내기도 이젠 5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말했다. 벼 종자가 달라지고 새로운 영농기술이 개발된 때문이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해마다 짧아지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최저기온이 0도 이하이고 일평균 기온이 5도 이하인 날을 겨울로 구분했을 때 서울의 겨울은 20년대 118일에서 90년대에는 99일로 줄었다.


연구소는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2090년에는 55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이때가 되면 광주.전남.경남 대부분의 지역과 부산.대구.울산, 강릉까지의 동해안 지역에서 겨울이 사라질 수 있다.


대관령 인근에서 스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날도 연간 90일 이하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강찬수 기자


◆ 24절기

농경사회에서는 씨를 뿌리고 추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를 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음력을 사용할 당시에는 날짜와 계절 변화가 잘 일치하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력으로 따진 24절기가 도입됐다.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360도) 도는 길, 즉 황도(黃道)를 15도씩 나눈 것이다. 춘분점을 기준으로 해서 15도 이동하면 청명(淸明), 다시 15도 이동하면 곡우(穀雨)가 된다. 농사와 관련된 절기로는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청명, 농사비가 내린다는 곡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소만(小滿), 씨를 뿌리는 망종(芒種) 등이 있다. 양력을 사용해도 해마다 하루 정도 오차가 있어 춘분은 3월 21~22일, 청명은 4월 5~6일 등으로 나타난다. 


원래 중국 화베이(華北) 지방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한국의 기후와 다소 차이가 나는 데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더욱 차이가 난다.

(한국천문연구원 안영숙 박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길 구경  (0) 2014.07.30
기후변화로 달라진 24절기  (0) 2013.03.13
식량과 문명의 유지  (0) 2013.02.15
미국 올해도 가뭄 이어질 것으로 전망  (0) 2013.02.13
지구에게 있어 인간이란...  (0) 2013.01.17
러시아 - 겨울의 혹한 酷寒  (0) 2013.01.09


광범위하고 집중적인 식량 생산 체계의 유지라는 문제는 로마제국을 포함하여 이전 문명의 붕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녹색으로 우거진 수메르와 바빌로니아문명의 중심 메소포타미아는 주로 토양 침식의 결과 사막이 되었다. 최근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마야문명도 마찬가지로 식량 생산의 쇠퇴로 무릎을 꿇었다.

산업사회는 식량 생산을 위하여 관개, 새로운 품종, 화학비료, 제초제, 살충제, 기계 -게다가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지역적 풍요로움을 가능하게 하는 수송망- 를 사용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제한 요소였을 것이다. 생산성의 관점에서 20세기 농업은 전례없는 성공 이야기를 만들었다: 곡물 생산량은 놀랍게도 500% 상승했다(1900년 4억 톤에서 2000년 약 20억으로). 이런 업적은 주로 값싸고 잠시 풍부한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존한다.


20세기를 시작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사지었고, 농업은 근육의 힘(인간과 동물)으로 이루어졌다.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에서 농민은 예전보다 인구에서 훨씬 적은 비율이고 농업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기계화되었다. 연료공급 기계가 쟁기질, 파종, 수확, 정선, 가공, 식량 운송을 하고, 산업형 농민은 보통 더 넓은 토지에서 일한다. 그들은 또한 일반적으로 이러한 생산물을 일괄적으로 도매업자에게 팔거나, 차례로 슈퍼마켓이나 식당의 체인점에 판매하는 유통업자나 가공업자에게 수확물을 판다. 식품의 최종소비자는 생산자로부터 떨어진 몇 가지 단계를 거치고, 대부분의 국가나 지역에서 식량 체계는 몇몇 거대한 다국적 종자회사, 농화학 회사, 농기계 제조사만이 아니라 식품 도매업자, 유통업자, 슈퍼마켓,패스트푸드점이 지배하게 되었다.



또한 농장 투입재도 변화했다. 100년 전 농민은 해마다 씨앗을 보관하면서, 토양 개량은 농장 자체에서 나오는 동물의 똥거름으로 했다. 농민은 오직 기본적인 농기구와 추가로 일부 윤활유 같은 유용한 물질만 샀다. 오늘날의 산업형 농민은 묶음상품(종자, 비료, 제초제, 살충제, 사료, 항생제)만이 아니라 연료, 전력 기계, 부품에 의존한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연간 현금지출은 농민이 많은 대출을 받게 하여 기죽게 만든다.

현재와 같은 음식의 풍요로움을 위한 길은 대부분 환경에 부담이 되는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농업은 토양의 염류축적, 삼림벌채, 서식지와 생물다양성의 손실, 물 부족, 물과 토양의 농약 오염 등의 결과로 이 행성의 인간에게 충격을 주는 가장 큰 근원이 되었다. 화학비료의 사용은 1960~2000년 사이 세계적으로 500% 증가했고, 이것은 수십억 년 동안 존재한 영양소 순환의 과정을 혼란스럽게 하여 바다와 대양에 "죽음의 공간dead zones"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만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농업에서 어떠한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미국의 농업은 20년 전보다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고, 화학비료의 사용은 조금 줄고, 토양을 보존하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특히 세계의 무대에서 식량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식량 공급의 추가 확대가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세계의 1인당 곡물 생산량은 1984년 연간 342kg으로 정점이었다. 몇 년 동안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그 차이를 이월된 재고품으로 채웠다; 현재 2달치 이하의 공급량이 완충재로 남아 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과제는 몇 곳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다: 물 부족(위를 참조), 겉흙 침식(우리는 산업형 농업으로 석탄을 캐는 것의 거의 4배의 비율로 겉흙을 캐고 있다 —1년에 250억 톤 대 70억 톤), 토질의 저하, 경작지의 한계, 종자다양성의 감소, 투입재에 대한 필요의 증가(해충은 보통의 살충제와 제초제에 내성을 갖추게 되어 더 많은 양이 필요해짐), 그리고 특히 화석 연류 투입재 비용의 증가.



그러나 식량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비싸질수록 식량은 점점 더 에너지를 만드는 데에 쓰이고 있다: 

많은 정부가 현재 바이오매스 -식량작물을 포함하여- 를 연료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보조금과 다른 장려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식량 가격을 올린다. 심지어 밀과 같은 비연료작물은 농민이 밀밭 대신 더 이윤이 나는 옥수수나 유채, 콩 같은 생물연료작물로 대체하도록 영향을 미친다.


또한 광물질 고갈은 인간의 식량 공급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 인(P)은 자연 생태계의 제한 요인이다; 말하자면, 구할 수 있는 인의 공급은 이러한 환경에서 가능한 인구의 규모를 제한한다. 인은 식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세 가지 영양소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질소와 칼륨이 다른 두 가지). 농업의 인 대부분은 인광석을 채굴하여 얻는다: 유기농 농민은 거친 인산염(crude phosphate)을 쓰는 반면, 관행적인 산업형 농업은 화학적으로 처리한 과인산염, 삼중 과인산염 또는 인산암모늄을 쓴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이 그들의 전통적인 식량-농업 체계에서 인간과 동물의 분뇨를 흙으로 돌려주듯이, 인은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소중한 흙의 영양분이 될 막대한 양이 수로로 흘러가 강 하구에 침전되어 버린다.


2007년 캐나다의 물리학자이자 농업자문인 Patrick Déry가 허버트 선형분석(석유 고갈 속도를 예측하는 데 쓰이는 기술)을 사용하여 세계의 인의 생산 통계를 연구하여, 인의 생산량이 미국(1988)과 온 세계(1989)에서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결론을 내렸다. Déry는 현재 상업적으로 채굴할 수 있는 인만이 아니라 낮은 농도의 인광석 비축분까지 자료로 살폈다; 그는 —놀랍지 않은— 경제적, 에너지적, 환경적 관점에서 이를 개발하는 데 더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Déry의 결론은 영국 Soil Association의 최근 보고서에 반향되었다.

이러한 인의 정점 문제를 해결할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인간의 분뇨를 거름으로 만들기; 비료의 더 효율적인 적용; 기존 토양의 인을 더 이용할 수 있는 식물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농사짓기.



식량 공급의 과제는 농업에서 세계의 해양으로 확장된다. 명태, 정어리, 대구, 도다리 같은 생선은 수십 년 동안 유럽과 북미에서 즐겨왔다. 그러나 이러한 종의 대부분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의 수산물 포획은 1994년에 정점에 달했다. 생태학자와 경제학자의 국제 모임은 2006년 현재와 같은 속도로 해양 종이 감소한다면 2048년에 모두 사라질 것이라 경고했다. 그들은 2003년 현재 역사적 최고 포획 수준 아래의 적어도 90%를 의미하는, 모든 어류 종의 29%가 붕괴되었다고 지적했다. 개체수 붕괴의 비율은 계속 빨라지고 있다. 모임의 보고서를 이끈 저자 Boris Worm이 말한 것을 인용하면, “우리는 이제 진짜로 이 길의 끝이 보인다. 우리 생애의 안에 있다. 만약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은 해산물 없는 세계를 볼 것이다”라고 했다. 더 최근의 연구를 보면, 많은 종류의 물고기는 어류 남획이 멈추어도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보존 노력이 15년 계속된 뒤에 많은 동물이 가까스로 증가하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대구는 전혀 회복되지 않는다.


자, 그럼 전체적인 그림이다: 식량에 대한 수요는 천천히 공급을 앞지른다.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식량 생산자의 능력은 점점 늘어나는 인구, 담수 공급의 하락, 바이오연료 산업의 상승, 더 자원 집중적인 고기와 생선에 기반한 식사를 위한 산업화되는 국가의 확대되는 시장에 부담을 안게 된다; 어장은 줄어든다; 기후는 불안정하다. 그 결과는 거의 필연적으로 20~30년 안에 언젠가 온 세계의 식량위기로 나타날 것이다.

세계의 식량 생산을 높이거나 심지어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는 이번 1장에서 언급한 다른 문제(기후변화, 에너지자원 고갈, 물 부족, 광물질 고갈)뿐만 아니라 다음 2장에서 논의되는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현대 농업은 융자와 빚의 체계를 필요로 한다. 농민이 융자를 받지 못하면, 점점 더 비싼 투입재를 구할 수 없게 된다. 식량 가공업자와 도매업자도 마찬가지로 융자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장기 신용위기는 상상할 수 있는 기상재해만큼 세계의 식량 공급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종종 이러한 기죽고 있는 식량 체계의 과제로 제시되는 해결책이 유전공학이다. 만약 우리가 더 생산적인 작물품종, 더 영양가 높은 식량, 짠물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 더 빨리 자라는 생선, 또는 콩과작물처럼 공기중의 질소를 고정할 수 있는 곡물을 만들기 위한 유전자를 붙일 수 있다면, 그럼 우리는 담수 관개, 질소비료, 어류 남획을 줄이면서 더 많고 영양가 높은 식량을 기르고 사람들을 더 잘 살게 할 수 있다. 너무 좋아서 믿어지지 않는다. —희망사항이다. 현실에서 대부분의 특허받은 식물 유전자는 거의 해충이나 특정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을 부여한 것이다; 더 영양이 풍부한 작물과 질소를 고정하는 곡물이란 약속은 실현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한편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종자 산업은 계속하여 에너지 집약적인 기술(화학비료와 제초제와 같은)만이 아니라 융자와 부채에 기반한 금융체제와 함께 중앙집중적인 생산과 분배 체계에 의존한다. 지금까지 식량작물에 유전자를 접합하는 것은 주로 점점 독점화되는 기업의 종자 산업을 위한 막대한 이익을 발생시키고, 농민은 더 많은 부채를 지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유전자조작 생선에 대해서라면, 생태학자들은 그것들이 막힌 공간에서 자라다가 잘못하여 야생으로 탈출하기라도 하면, 순식간에 야생의 개체수를 잠식하여 생태계를 어지럽힐 것이라고 경고한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Wendell Berry, Wes Jackson, Vandana Shiva, Robert Rodale, Michael Pollan을 포함한 농민, 농업학자, 식량 체계 이론가들이 소리 높여 농업의 중앙집중화, 산업화, 세계화에 대항하며 화석연료 투입재를 최소로 하는 생태학적 농업을 주장해 왔음에 주목해야 한다. 그들의 견해는 피크오일과 성장의 끝에 대한 적응이 더 쉬울 것이라는 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불행히도 그들의 권고는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산업화, 세계화된 농업이 은행과 농기업 연합을 위한 더 많은 단기 이윤을 생산하는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더욱 불행히도, 피크오일과 경제수축이 오기 전에 사전 대비적인 식량 체계로 이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가버렸다. 우린 남은 시간을 다 썼다.


이 기사는 Post Carbon Institute의 Senior Fellow인  Richard Heinberg의 2011년 9월에 출간될  The End of Growth 에서 나왔다. 

Access additional excerpts on the Post Carbon Institute website.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길 구경  (0) 2014.07.30
기후변화로 달라진 24절기  (0) 2013.03.13
식량과 문명의 유지  (0) 2013.02.15
미국 올해도 가뭄 이어질 것으로 전망  (0) 2013.02.13
지구에게 있어 인간이란...  (0) 2013.01.17
러시아 - 겨울의 혹한 酷寒  (0) 2013.01.09

지난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콩과 옥수수 가격이 올해도 오를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콩 옥수수 산지인 미국에서 올해도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은 19일(현지시각) 오는 4월30일까지 미국 전역의 날씨를 예측한 보고서에서 "중서부 대평원(The great plains) 농업지대에서 4월까지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 등 남부 지역도 가뭄의 영향권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지역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곡창지대다. 이곳의 작황에 따라 전 세계 곡물가격이 좌우될 정도다. 실제로 작년, 이 지역에 반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자 국제 선물시장에서 콩과 옥수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NOAA 국립기상자료센터(NCDC)의 안토니 아르투사 기상 예보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서부와 남부 평야 대부분에 걸쳐 올해도 심각한 수준의 가뭄이 계속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작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에 맞먹는 1000억달러(약 106조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뭄으로 농지가 이미 메마른 상태에서 올해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는 것.


미국 농무부(USDA)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재고량이 지난 1996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옥수수 값은 지난 4일 6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가, 2주일 만에 다시 7%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 내 작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작년 여름 이후 안정을 찾아가던 곡물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 콩 생산국가의 생산량이 역대 최대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상승폭은 작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sun.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How does a house look inside when the temperature outside is -59C (-74.2F)? Come to the city of Karaganda of Russia to see it with your own eyes. Just imagine for a second how cold it is!

Such temperature has been in the city for several days already!



러시아는 강추위에 접혀 있습니다. 시베리아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졌고 중부러시아에서는 섭씨 영하 20도와 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모스크바는 이런 추위를 오랜 기간 몰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위를 기록적이라 하기보다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수도에 기든 영하 25도의 강추위는 12월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러시아에서 가장 추운 시기는 1월말 - 2월초입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장기적 강추위는 모스크바에 있어서 이상적인 현상이라고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기상센터 알렉세이 랴호프 소장은 말합니다.


<최근 며칠 간 모스크바 기온은 다년 간 평균기온보다 7도에서 그 이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온의 부정적 이상현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이상적 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극단적이고 위험한 이상으로 간주되며 종종 닥치고 있지만 그래도 드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1955년에 이와 같이 오랜 기간 추위에 떨고 있었으며 그리고 1888년에 12월의 강추위가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였고 모스크바에서 만 2주일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대부분이 강추위에 잡혀 있습니다. 시베리아와 극동지역 일부에서 기온은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며 학교들에서는 수업이 취소되었습니다. 일부 도시들에서는 수도관들이 추위를 극복하지 못해 파괴되며 송전선들이 끊어지고 있습니다.


주택 관리자들은 기후상 문제로 고장을 속히 바로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위험은 화재입니다. 전력차단과 난방장치고장으로 최근에 소방대원들이 몇 배로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강추위에 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들도 있습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동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또한 감기에 걸린 사람들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는 아직도 며칠 동안 지속될 것이라 하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미리 이에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What do you think about quenching? These kids from Barnaul, Russia, do it with pleasure and nobody makes them do this. Their teacher has a rich experience in raising children. She thinks that quenching is necessary even for little babies.


So children from the Siberian kindergarten start their day from a bucket of cold water, no matter how cold it is outside. As their teacher and parents say, the daily cold street shower keep children strong and very healthy throughout the year






Can you do the same?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1.

"끊임없이 밀려 내려오는 사막과 거센 모래바람에 못 견뎌 마을 주민 3분의 1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 성 민친 현 신거우 4촌에 사는 리완샹(46) 촌장은 하루 일과를 대청소로 시작한다. 밤새 집안 곳곳에 쌓인 모래를 쓸어낸 뒤 밭으로 간다. 저녁에 힘든 밭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모래가 다시 수북이 쌓여 있다. 그는 "황사가 거세게 몰아치는 날이면 문 밖 출입을 하기 힘들다. 마스크를 써도 모래가 입안을 파고들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 2.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 성 더친 현에 위치한 메이리설산. 메이리설산은 티베트불교 8대 성산 중 하나로 최고봉이 6천7백40m에 달한다. 티베트어로 '카와 카르포'라고 불리는데 '설산의 신'이라는 뜻이다. 메이리설산 13봉은 모두 만년설로 뒤덮여 있고, 산 정상은 아직도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반세기 동안 이 성산의 만년설이 줄어들고 있다. 관광객을 말에 타워 산 중턱까지 데려다주는 티베트인 마부 기종완쇼(31)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오염이 심해지면서 정상 아래 밍융(明永) 빙하의 크기가 20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작아지고 빙하 색깔도 검푸르게 변했다"라고 말했다.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한 농부가 사막화된 땅에 물을 대기 위해 호수를 끌어 쓰고 있다. 

중국의 사막화는 심각한 상태로 전체 국토의 27.5%인 2백64만㎢가 사막으로 변했다. ⓒ EPA 연합


모래바람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민친 현과 만년설이 줄어드는 메이리설산. 이 두 곳은 중국이 직면한 환경 재앙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바로 '사막화'와 '온난화'이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따르면 전 세계 건조 지대의 70%, 지구 지표면의 4분의 1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2010년 현재 아시아의 사막화율은 37%로 해마다 3천5백㎢의 옥토가 사막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은 전체 국토의 27.5%인 2백64만㎢가 사막화되었고, 몽골은 전체 면적의 40%가 메말랐다. 해마다 중국에서는 서울 면적의 네 배인 2천4백60㎢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 3대 사막화 위기 지역으로 꼽히는 민친 현은 과거 실크로드로 통하는 하서회랑 중심부의 오아시스 도시였다. 20세기 초만 해도 민친 현 내에는 무려 1천2백여 개의 크고 작은 하천과 호수가 있었다. 특히 민친 현청에서 동북쪽으로 80㎞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한 호수 칭투후(靑土湖)는 기원전 서한 시대에 흉노족 왕의 목초지로 각광받았고, 반세기 전에는 전체 면적이 4백㎢에 달했다. 평균 수심은 25m, 최고 수심은 65m에 달할 정도였다. 하지만 1970년대에 이르러 칭투후는 점점 메말랐고, 결국 자취를 감추었다. 칭투후는 중국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내 사라진 대형 호수로 기록되었다.


한때 메이리 설산 전체를 뒤덮었던 만년설. 지금은 절반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 모종혁 제공



4백㎢ 호수가 사막화로 사라져


사라진 호수는 칭투후뿐만이 아니다. 수백 개의 호수와 하천이 메말랐고 이내 자취를 감추었다. 20여 년 전부터는 지하수마저 고갈되고 있다. 현재 민친 현은 연간 6억t의 물이 부족해 만성적인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리 촌장은 "30여 년 전 마을 북쪽에는 제법 큰 강이 흘러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하수조차 없어 옥수수와 목화를 재배해 겨우 입에 풀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마을 주변에는 제대로 자라나는 나무가 드물다. 과거에 1m만 파도 솟아나던 샘물은 이제 지하 10m 이상을 뚫어야 겨우 수맥이 잡힐 정도이다. 간신히 찾아낸 물줄기도 산성화가 심해 가축들에게 먹이기 힘들고 농업용수로도 적합하지 않다.


신거우 4촌에 위기가 닥친 가장 큰 원인은 마을 동쪽에 있다.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바단지린(巴丹吉林) 사막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반세기 전만 해도 마을에서 30여 ㎞ 떨어져 있었던 바단지린 사막은 이제 코앞까지 다가왔다. 민친 현에는 또 다른 사막이 압박해 오고 있다. 바로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텅거리(騰格里) 사막이다. 서쪽에서는 바단지린이, 동쪽에서는 텅거리가 민친 현을 협공하는 모양새이다. 란저우 대학 자원환경학과 마진주 교수는 "강력한 모래바람을 동반한 두 사막의 팽창으로 민친 현의 사막화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해마다 10m씩 사막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급속한 사막화로 인해 민친 현의 전체 면적 1만6천㎢ 중 94.5%가 이미 황무지나 사막으로 변했다. 지난 20여 년간 고향을 떠난 주민만 7천9백70여 가구, 3만5천여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10%가 사막화와 모래바람을 피해 정든 고향을 등졌다. 현재 민친 현의 사막화 위기를 단순한 환경 재앙 탓으로만 말하기는 어렵다. 주민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마 교수는 "본래 민친 현의 적정한 거주 주민 수는 20만명인데 1950~70년대에 인구가 폭증했다. 갑자기 몰려든 주민들이 무분별하게 하천과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사막화를 앞당겼다"라고 지적했다. 간쑤 성 내 강수량은 반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


그동안 사막화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중국에서 진행되는 온난화는 그 여파가 더욱 심각하다. 온난화가 가장 빠른 티베트고원이 바로 중국 3대 강의 수원이기 때문이다. 황하강, 양쯔강, 메콩강은 모두 티베트고원 동북부인 칭하이(靑海) 성에서 발원한다. 이 수원지는 만년 빙하 지대로, 평균 해발 3천6백m에 달한다. 그런데 지난 반세기 간 티베트고원 영구동토대의 얼음이 녹으면서 줄어들었다. 지난 10여 년간 양쯔강 수원지에 대한 환경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인 중국과학원 싱위안훙 연구원은 "티베트고원의 해빙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티베트고원 빙하의 30%가 10년 내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티베트고원은 황하 강물의 절반, 양쯔강 수량의 25%, 메콩 강물의 15%를 공급한다. 이 3대 강은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광대한 논밭에 물을 대준다. 강 유역에 사는 인구만 5억8천만명이다. 빙하와 강물이 줄어들면서 수원지 일대에 사는 티베트인들이 이미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수원지에서 멀지 않은 칭하이 성 위수(玉樹) 현. 이곳 주민 27만명 중 절반은 오랜 세월 동안 유목이나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런데 1976년부터 2008년까지 이 일대 초지와 습지가 32% 이상 줄었고, 호수도 2백28㎢나 사라졌다. 야크나 양에게 먹일 물이 메말라가면서 현지 티베트인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메이리설산 주변에서 사는 티베트인들도 처지가 비슷하다. 메이리설산은 티베트고원 동남부에 위치한다. 본래 설산 일대 티베트 주민들은 보리의 일종인 '칭커'를 경작해왔다. 칭커는 티베트의 빵인 '빠바'와 미숫가루인 '참파'의 원료이다. 설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칭커의 성장과 발육을 도왔다. 그러나 만년설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물도 줄어들었다. 기종완쇼는 "밍융촌 내 칭커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주민 생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농사일을 그만두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장사로 전업하는 티베트인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온난화 때문에 식량 위기 온다"


2009년 위수 현 정부는 물 부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티베트 유목민 2만명을 초원에서 도시로 이주시켰다. 초원의 방목은 규제되었고, 야크와 양은 대자연이 아닌 우리 속에서 사육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3대 강 수원지의 건조화를 방지하기 위해 2005년부터 75억 위안(약 1천3백5억원)을 투입해 환경보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온난화의 위협은 티베트고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국 서북부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에 있는 톈산(天山)산맥의 해빙도 심각하다. 톈산산맥의 빙하는 전 세계에서 도시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신장의 주도인 우루무치에서 빙하까지의 거리는 1백30㎞에 불과하다.


지난 1959년 이후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조금씩 늘었다. 특히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동쪽 빙하의 길이가 35.4m나 짧아졌다. 우루무치 주변 빙하는 1962년 1.95㎢에서 2006년에는 1.68㎢로 14%가 감소했다. 1993년에는 빙하가 두 개로 쪼개지기도 했다. 톈산산맥의 전체 빙하는 스위스 영토의 3분의 1인 1만5천㎢에 달한다. 신장은 여름철 강수량이 적어 빙하가 유일한 물 공급원 노릇을 한다. 빙하가 줄어들면, 녹는 물로 농사와 목축을 하는 위구르인의 생활이 위협받게 된다. 우루무치에 사는 환경운동가 리수화 씨는 "1980년대에는 산맥 전체가 야생 동식물의 천국이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중국 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은 엄청난 석탄 소비이다. 중국의 석탄 사용량은 2003년에서 2007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소비량은 단지 26% 증가했을 뿐이다. 중국은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70%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해 온실가스 배출 1위국이 되었다. 게다가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인정받아 탄소배출량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그 결과로 생긴 온난화가 물 부족을 부르면서 이제는 식량 위기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 대학 도시환경학원 퍄오스룽 교수는 2010년 9월 < 네이처 > 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21세기 중반 중국 주요 곡물의 수확량은 5분의 1로 줄어들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퍄오 교수는 "온난화로 중국 평균 기온이 1960년보다 1.2℃ 상승하고 가뭄,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자주 출현했다. 21세기 중반에는 2000년과 비교해 쌀 생산량은 4~14%, 밀은 2~20%, 옥수수는 0~23% 감소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퍄오 교수의 경고가 힘을 얻는 이유는 중국이 만성적인 물 스트레스 국가이기 때문이다. 중국 남부는 수자원이 풍부하지만 북부는 물이 부족하다. 중국인 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세계 평균의 25%에 불과하다. 세계 경작지의 7%에서 세계 인구 20%의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여기에 급속한 공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토지 유실과 수질 오염은 물 위기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지난 2월 천레이(陳雷) 중국 수리부장은 "토지 유실이 발생한 지역이 전체 국토의 3분의 1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곡창 지대인 동북 3성의 흑토 보존과 서남부의 사막화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6월 중국 '과기일보'는 "중국 전체 경작지의 5분의 1인 2천만㏊가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경제 성장에 치중하면서 공업 폐수와 폐기물, 생활 오폐수 등을 무단으로 내버렸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막화와 온난화로 대변되는 환경의 역습이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중국의 대응은 밝은 전망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뒤늦게라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적절한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투입·소모·오염이 높은 생산 방식을 유지하는 중국의 성장 시스템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선(先)오염, 후(後)복원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Survival Strategy Institute

생존전략 연구소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인간의 필요를 바탕으로 현지의 환경과 맥락을 고려해서 적용되는 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를 뜻한다. 어떤 특정한 기술이나 제품이 "적정기술"인 것이 아니라  사용자인 인간과 현지의 환경을 고려한 기술과 제품이 적정기술이라고 정의될수 있다. 적정기술의 원조는 인도독립의 영웅인 마하트마 간디까지 거슬러올라간다.

 

그는 소금세에 저항하여 소금을 직접만들고, 영국의 면직물의 무차별적인 수입에 대항하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수직물을 만드는 저항운동을 전개했는데 그의 스와라지운동의 정신은 적정기술이 주장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이러한 개념이 영국의 경제학자인 E. F 슈마허를 통해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ilogy)로 구체화되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 적정기술이라 불리는 개념의 원조이다.

 

일례로 발로 작동하는 ‘슈퍼머니메이커’(SuperMoneyMaker), 전기가 없는 곳에 농수산물을 최장 21일간 신선하게 보관하는 ‘팟인팟’(Pot-in-Pot), 태양광을 통한 조리기기 ‘솔라쿠커’(Solar Cooker) 등이 있다.

 

"재난에서 적정기술"이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일상적인 생활의 영위를 방해하는 다양한 위협요인으로 부터 생존 가능성을 답보하는 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를 뜻한다. 꼭 특정한 제품이나 기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시를 대비하는 방법이나 비록 첨단기술은 아니지만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주변의 값싼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고, 누구나 쉽게 배워쓸수 있는 말 그대로 적절한 방법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태양광 식수 살균처리법 SODIS

"SODIS"란 Solar Water Disinfection(태양광 식수살균 처리법)의 약자로 물을 일반 플라스틱 병에 담아 일광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맑은 날의 경우 여섯시간 가량의 일광노출을 통해 안전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긍극적으로 저개발 국가들의 안전한 식수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처리법이다.

 

 

 

아프리카 전통방식의 냉장고 - 팟인팟 쿨러 Pot-in-Pot Cooler

큰 도기와 작은 도기를 겹쳐 넣은 사이에 모래와 물을 채워 넣고 물이 증발하면서 작은 도기 속 열을 빼앗아 물과 전기가 부족하고 운송수단도 열악한 지역에서 야채나 과일을 상온에서 21일 정도까지 신선하게 보존하도록 해 주는 아프리카 전통방식의 냉장고

 

 

 

Q - 드럼 (Q-Drum)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에서 수키로를 걸어 물을 길어오는 사람들의 시간과 육체적 고통을 줄여주는 간단하지만 훌륭한 디자인이다. 무거운 양동이 대신 Q드럼을 이용하면 식수 75리터를 어린이 혼자서도 쉽게 굴려 운반할 수 있다.

 


 

언더씽크 Under sink 정수기

언더씽크(Under sink) 정수기'는 필터를 몇 번 돌리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필터를 교환할 수 있는 일명 'DIY 정수기'로 불린다. '언더씽크'는 별도의 정수기나 전력의 설치 없이 수도관에 직접 연결하거나 낙차수조방식의 방법을 활용 재난 적정기술로 사용할수 있다.

 


 

 

Green Curtain 그린커튼 - 제습, 관상, 재배

* 햇빛은 차단하고 자연 냉각을 통한 에너지 절약

* 친환경의 제습기

* 삭막한 환경에서의 관상식물

* 식용채소의 재배

* 삭막한 도시 생활의 또 하나의 활력소

 

 


 

자전거 정수기 - 아쿠아덕트 Aquaduct

아쿠아 덕트는 자전거 패달을 밟을 때마다 동력을 얻어 자전거 안에 정착된 카본 필터기를 통해 물을 정수하는 아주 간단한 원리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 자전거 정수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더러운 물을 자전거에 실은 채, 페달을 밟으며 집으로 가져오는 동안 물이 정수가 되서 집에서 곧바로 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솔라쿠커 Solar Cooker

음식의 조리에 과도한 열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을 지향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완된 태양광을 활용한 조리방식이다. 재래식 방법으로 요리하면서 과도한 산림자원이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을 집광해서 음식요리에 활용하게 되었다.

 


 

http://youtu.be/UMyhP0aeVLw

 

인력세탁기 - 기라도라(GiraDoro)

세탁기도 세탁건조기도 모두 전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야 매일 같이 전기를 쉽게 찾아 쓰지만 개발도상국이나 저소득층이나 산동네에는 전기가 보급되지 않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 세탁은 중노동일수밖에 없습니다. 기라도라(GiraDoro)는 발로 밟아서 돌아가는 세탁기입니다. 이 기라도라는 물을 아낄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세탁시간을 줄여줍니다. 특히나 건조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데 짤순이 처럼 세탁물의 물기를 강력한 원심력을 이용해서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빗물 - 레인 워터시스템 Rain Weter System

* 지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강한 물(상대적으로 깨끗함)

* 수자원의 절약과 물 부족에 대처

* 갈수등에 의한 제한급수등의 비상 시 물을 확보

* 지하수 고갈 방지와 유지

* 빗물을 저장 도시형 홍수를 예방

 

 

 

슈퍼 머니메이커 펌프 Super MoneyMaker Pump

비영리 사회적 기업인 킥스타트(KickStart)는 별도의 연료나 전기 없이 사람이 발로 밟아서 물을 필요한 곳까지 보낼 수 있는 관개용 펌프 ‘슈퍼 머니메이커 펌프(Super MoneyMaker Pump)’를 개발해 빈곤 해결과 농가의 소득 증진을 도왔다. 이 펌프를 이용하면 지하 7미터에 있는 물을 지상 14미터까지 올릴 수 있고 8시간 동안 2에이커(acre)의 토지에 물을 댈 수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2015.09.20 13:44

    비밀댓글입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인근 연못에 해바라기 띄워, 방사성물질 빨아들여 오염된 토양 정화에도 위력


1970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에서 주인공 소피아 로렌은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받았지만 믿지 못하고 직접 우크라이나 전선까지 달려가 남편을 찾아 헤맨다. 당시 소피아 로렌이 우크라이나 들판에 가득 피어 있는 해바라기 사이를 헤매는 모습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로부터 16년 뒤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는 또다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오염된 연못을 정화하는 데 해바라기가 쓰인 것이다. 과학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환경 재해의 해법도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방사성물질을 비롯한 각종 독성물질을 찾아내고 없애는 데 식물을 사용하는 연구는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주변 연못에 누출된 방사성물질을 흡수한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미국 디트로이트 공업지대에서 납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데도 사용됐다.



◆뿌리에서 방사성물질 흡수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인근 지역은 심각한 방사성물질 오염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어떤 생물도 살기 어려워졌다. 그때 해바라기가 위력을 발휘했다. 당시 원전 인근 연못에 누출된 방사성물질은 스트론튬90과 세슘137. 과학자들은 배처럼 생긴 구조물 위에 해바라기를 다발로 묶어 함께 띄웠다. 며칠 후 분석했더니 놀랍게도 해바라기 뿌리는 연못보다 수천 배 농도의 방사성물질을 머금고 있었다. 엄청난 속도로 독성물질을 빨아들인 것이다.


해바라기의 정화능력은 놀라운 흡수력에 있었다. 포스텍 이영숙 교수(생명과학과)는 "식물은 뿌리를 통해 자신이 요구하는 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독성물질도 함께 흡수한다"면서 "해바라기는 뿌리가 많아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독성물질을 더 잘 흡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바라기는 미국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디트로이트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해바라기가 납으로 오염된 토양을 43%가량 정화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 카드뮴과 아연에 오염된 흙을 정화하는 데 효과적인 호랑버들.


최근에는 식물들이 체르노빌 같은 환경에서도 살 수 있도록 적응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슬로바키아과학연구소 마틴 하두크 박사팀은 미국 화학회지가 발간하는 '환경과학기술' 최근호에서 체르노빌 인근에 자생하는 '아마'라는 식물이 방사성물질의 독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테옴(단백질 집합체)이 변했다고 밝혔다.



◆꽃 색깔로 방사선 감지 가능


국내에서는 식물을 이용해 방사성물질을 검출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진규 박사팀은 '자주달개비'라는 꽃을 이용해 방사성물질의 농도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남색과 분홍색 자주달개비를 교잡해 잡종을 만들면 자주달개비가 색깔로 방사성물질 오염도를 알려준다는 것.


자주달개비는 우성(優性)일 경우 남색을 띤다. 하지만 방사선에 노출돼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분홍색이 점점 짙어진다. 실험결과 자주달개비는 엑스선이나 감마선을 2시버트(㏜) 맞는 경우 수술에 있는 털이 100개당 12개꼴로 색깔이 변한다. 1㏜인 경우는 약 10개, 0.5㏜는 5개 정도가 변해 수술 털의 색깔을 분석하면 방사선량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연한 녹색인 담뱃잎을 이용해 비슷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중금속 같은 다른 오염물질에도 이런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다른 독성물질 정화에도 식물이 쓰인다. 포스텍 이영숙 교수팀은 지난해 말 독성물질인 비소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식물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독성물질을 흡수한 식물이 '액포'라는 저장소에 이를 저장하는데 이런 해독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아 해독을 활발하게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심희 박사팀은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폐광지역에 사는 5가지 수종의 정화능력을 비교해 '호랑버들'의 잎이 카드뮴과 아연을 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호랑버들의 잎은 카드뮴의 경우 다른 수종에 비해 5배, 아연은 10~40배 많은 수치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박사는 "나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독성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독성물질 제거에 유용하다"면서 "특히 뿌리 근처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오염물질의 분해도 촉진해 독성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과거 약 20년간의 세계에서 일어난 기상재해에 대한 통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