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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지표] 9월 첫째 주 ○ 피치,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로이터, 블룸버그, FT) - 피치는 이탈리아 신정부의 확장 재정정책으로 부채가 확대되고, 이로 인한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을 지적 ○ EU와 영국, 10월 EU 정상회의 이전 브렉시트 협상 합의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의 랍 브렉시트부 장관과 EU 바루니에 수석협상대표는 관련 논의가 매우 낙관적이라고 언급. 양측 모두 안전보장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 ○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8월에는 전년동월비 2.0%로 7월보다 둔화 (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달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항목별로 에너지 가격이 9.2% 올랐지만, 전월(9.5%)보다 둔화. 물가지수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건비 등 서비스가격지수.. 2018. 9. 5.
[2018년 미국 경제지표] 9월 첫째 주 ○ 트럼프 대통령, EU는 무역문제에서 중국과 차별화는 없다고 지적 (로이터, 블룸버그) - 위안화 외에 유로화도 세계 무역불균형의 장애요소라고 언급. 강달러로 인해 미국이 해외무역에서 불리하다고 제시. 무역 관련 분쟁에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유럽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 ○ 트럼프 대통령, 다음 주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 시사 ‧ WTO 탈퇴 위협 (로이터, 블룸버그, WSJ) - 다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의견수렴 기간 종료(9월 6일) 이후 사전에 예고했던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발동될 가능성. 추가 관세 발동 시 건축자재, 기술제품, 자전거, 의류 등의 소비재에 영향을 미칠 전망- 또한 WTO가 자국에 불리하게 되어있는 기존의 무역관련 규정을 수정하.. 2018. 9. 4.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터키 대내외적 위험 요인·금융위기 가능성, 아시아 신흥국 인플레이션 확대, 대형 석유기업 신규 투자 축소·국제유가 상승 우려·정치적 영향 변수 ○ 골드만삭스, 터키 리라화 가치 추가 하락 시 은행권 잉여자본 대폭 손실 우려 (로이터, 닛케이) - 리라화 10% 하락은 은행의 잉여자본을 평균 50bp 떨어뜨리는 것으로 추산. 이에 향후 리라화 가치 하락이 전개될 경우, 자본비율이 낮은 은행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관측 ○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1.50%로 유지 (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2년간 동결된 것으로, 중앙은행 로우 총재는 실업률 추가 하락과 인플레이션의 목표 수준 회귀 예상 속에 관련 속도가 완만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 ○ 터키의 대내외적 위험 요인, 금융위기를 촉발할 가능성 (FT) -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평균 7%의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보였던 터키가 최근 여러 대내외적 불안 요인으로 인해 자금유출 규모가 1/4분기 .. 2018. 8. 21.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인터넷 금융 연쇄 파산, 과도한 부채증가·정치적 갈등, 청장년층 소비·부채 심각, 일대일로 정책·금융시스템 리스크 유발, 지방은행 부실화, 위안화 약세 지속 ○ 중국의 인터넷 금융 연쇄 파산, 주가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 (닛케이) - 중국에서 개인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는 인터넷 금융의 파산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2018년 들어 300개사가 넘어서면서, 채무불이행 규모도 300억위안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고조. 이는 시진핑 정부의 부채 축소 방침 등이 배경이나, 다수 발생하는 채무불이행은 개인의 투자의지를 잃게 하여 주가부진의 원인으로도 작용- 6일에는 인터넷 금융 피해자의 시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당국도 예측 불가 상황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강화. 관련 사태로 인한 항의는 중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3년간에 걸쳐 투자자의 피해액을 상환한다는 사업자도 있지만, 이는 불확실성이 많아 손실액이 더 커.. 2018. 8. 20.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영국 인구 고령화·정부 지출, 영국 경제 순항·브렉시트 협상 관건, 미국·EU 무역협상 농업부문 입장차, WTO 개혁 적극적 ○ 영국의 인구 고령화, 재정건전성 저하로 증세나 정부지출 축소는 불가피 (FT) - 영국 정부는 향후 고령화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로 현 세수 추계 기준 미래 재정지출을 위한 재원마련이 불가능할 전망. 특히 2025년에는 재량적 공공서비스를 위한 지출 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 영국 예산책임청(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OBR)은 향후 50년 간 세수가 GDP 대비 36%에 달할 것으로 추산. 하지만 정부지출은 2020년에 26.7%, 2067~68년에는 44.5%에 이르러 세수를 상회- 현재 정부의 핵심 재정지출 항목인 국채이자비용, 연금지출, 복지비, 교육비 등은 축소가 불가능한 상황. 이는 국민소득의 10%인 2천억파운드 정도에서 사용. 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 2018. 8. 17.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중앙은행 과도한 통화정책 정상화, 신흥국 채권·대규모 상환, WTO 변화, 대안정 시대 도래, 축소된 암호화폐 거래·고가상품 확대 여지 ○ 주요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통화정책 정상화, 성장여력을 약화시킬 우려 (FT) -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행하고 있거나 가시화할 조짐. Fed는 완만한 금리인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은행도 2차례 금리를 인상. ECB는 2018년 내 자산매입을 중단할 예정이며, 일본은행도 출구전략을 모색- 이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배경은 경기과열의 방지. 하지만 해당 국가의 관련 위험 징후는 낮은 편. 선진국 중 경제 여건이 가장 양호한 미국은 임금상승률이 과거에 비해 낮은 편이며, 여타국들도 저물가와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이 지속- 반면 관련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완화를 더 지속했을 경우에 현재보다 경기상황이 더 호전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편. 금융위기 이후 산출 갭이 평균 2%로 유지되었.. 201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