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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엔고·보호무역주의 경기회복세 부정적, 생활의식 조사·가계 물가전망, 일손부족·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일본 무역장벽, 마이너스 금리·통화정책, 국채매입 감소 ■일본○ 엔고와 보호무역주의 여파, 일본의 경기회복세 확대에 부정적 영향(닛케이) - 일본은행이 발표한 3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는 대기업 제조업체 업황지수가 8분기 만에 전기보다 악화. 이에 2018년 경제성장률은 현재보다 완만한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 미쓰비시 케미컬의 오치 진(越智仁) 사장,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유발한 무역문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엔고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진은 향후 경기상황에 어려움을 피력- 달러-엔 시세는 최근 106엔대로 형성되어, 2018년 대기업 제조업체가 상정한 109엔보다 엔고가 진행.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판매가격으로 전가가 어려운 기업의 경영난이 가중- 보호무역주의 확산도 우려 요인. 미국 수입관세로 중국 수.. 2018. 4. 6.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잉글랜드 은행·통화정책 방향성, 포르투갈 수출 증가·ECB 재정 지원, 영국 브렉시트 협상·관세·국경문제 ■ 유럽○ 잉글랜드 은행, 명확한 통화정책 방향성 제시 필요성에 직면(FT) - 잉글랜드 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2017년 11월 10년 만에 금리를 인상. 5월에도 추가 금리인상 여부가 시장의 관심- 그러나 잉글랜드 은행은 현재 금리인상 경로를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회의적인 입장. 이는 통화정책 방향성이 지나치게 가시화될 경우,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기인- 최근 잉글랜드 은행 통화정책위원의 Gertjan Vlieghe, 기준금리가 향후 3년간 2% 이상 인상될 것이라고 제시. 이는 잉글랜드 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 이에 대해 ING의 Viraj Patel은 잉글랜드 은행 주요 관계자의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 관련 주요한 방향성을.. 2018. 4. 6.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무역전쟁·달러화 가치, 통화정책·증시·실물 경제, 인플레이션 압력·무역 갈등, 다국적 기업 미·중 타협, 경상수지 적자·경제 성장, 보호무역주의 일자리 ■ 미국○ 미국 달러화,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상승과 하락의 분기점에 위치(FT) - 연초 지속적 상승을 보였던 주가는 2월 초 이후 약세를 보였고 동시에 달러화 가치도 큰 폭으로 하락. 이에 시장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단. 그러나 2~3월 이후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어, 향후 달러화의 방향성의 논란이 증폭- 자산운용사 Neuberger Berman의 Ugo Lancioni, 자산과 외환의 변동성이 증대되면서 관련 예측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 이에 대응하고자 연준은 외환 보유액 다변화 시도-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Valentin Marinov, 미국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 시각은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일부 경기지표의 하락세 등으로 반영. 이에 위험회피 추구 목적의 달.. 2018. 4. 6.
[2018년 미국 경제지표] 4월 첫째 주 ○ 트럼프 대통령, 중남미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역할 강조 예정(로이터, 블룸버그) - 다음 주 페루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중국보다 미국이 해당 지역에서 주요 파트너임을 인식시킬 방침. 중국의 중남미 진출은 거리상 비생산적임을 강조할 방침 ○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대중對中 관세조치는 특정산업 약화 의도와 무관(로이터, 블룸버그) - 커들로 위원장, 미국경제의 경쟁력이 약화될 경우에 중국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 정부는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 관련 시장과 투자의 개방 등의 축소를 의도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 아울러 추가 세제개혁은 당분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미국경제 성장률은 단기간 내 5% 달성도 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위해 외환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는 인식을 표명- 이외에도 .. 2018. 4. 5.
[2018년 유럽 경제지표] 4월 첫째 주 ○ 유로존 3월 종합 PMI(확정치), 55.2로 전월(57.1)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이 발표한 같은 달 해당 지수는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 유로화 강세 등이 신규수주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 IHS 마킷은 3월 조사결과가 유로존 역내 성장률이 전기비 0.6%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지적- 3월 독일 종합 PMI는 55.1로 전월의 57.6에서 하락하면서, 2017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서비스업 PMI는 53.9로, 2월의 55.3에서 저하. 해당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 같은 달 프랑스의 종합 PMI와 서비스업 PMI는 각각 56.3, 56.9로 2월의 57.3, 57.4보다 저하. 3월 스페인의 서비스업 PMI는 56.2로 전월의 57.3보다 소폭 하.. 2018. 4. 5.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대형 은행·혁신 디지털 은행 대응, 자동화 일자리 대체 가능성·노동 숙련도 차별화, 리보-OIS 상승 은행권 위험, 전세계 경기 선행지표 하락·정점에서 하향 ■ 세계경제 전반○ 주요국 대형 은행, 혁신 디지털 은행의 부상에 따른 대응에 부심(FT) - 은행 산업 내 첨단기술 기업의 진입으로, 전통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은행은 커다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 이탈리아 대형은행인 Intesa Sanpaolo의 Carlo Messina, 디지털 은행의 진입으로 결제와 같은 주요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진단. 다만 여전히 고령층은 기술에 자금위탁을 꺼리고 있다고 평가- 씨티에 따르면, 2025년까지 핀테크 기업 등이 대두로 기존 은행의 북미 지역 수익이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미 Funding Circle, Lending Club과 같은 P2P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유럽의 은행권은 첨단 기술과 접목한 신생 기업과의 경쟁이 ..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