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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첨단기술 기업 국유화, 미국기업 보복, 창업 증가, 중국 부상과 미국 대응 21세기 세계 질서, 시진핑 개방정책, 자국 우선주의, 대출 제한 정책 ■ 중국○ 중국 첨단기술 기업의 국영화, 무역마찰 등을 초래할 우려(블룸버그) - 최근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의 중국 첨단기술 기업은 시장점유율과 이익 등에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신생 기업들도 사모펀드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과를 거두어 급속 성장. 이러한 첨단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은 WTO로부터 시장경제국을 인정받기 위해 민간 기업 지원 강화의 정책방향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하지만 공산당위원회가 여전히 다수 첨단기술 기업에 운영 및 감사에 개입하여 국가 목표 달성의 영향력을 행사. 당국은 이를 위해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주요 대기업의 지분 1%와 이사회 인사 확보 등의 방안을 논의. 또한 당국은 정부 소유의 벤처캐피탈을 1000개 이상 설립하고 75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 2018. 4. 13.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영국 임금상승·기준금리, 유럽 중국 협력·미국 보호무역주의, 민간부분 부채 증대, 동유럽 국가 독재정치·EU 자유민주주의 법치 위협, 무역전쟁 대응 ■ 유럽○ 영국의 임금상승 기조, 기준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FT) - 지난 10년 간 영국의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을 하회. 이에 실질 임금은 200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높은 임금상승률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저성장을 타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통화정책에도 영향. 이에 잉글랜드 은행은 장기간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준금리 인상을 유보- 하지만 최근 임금 상승이 관측되면서 잉글랜드 은행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 금년 1월 기준으로 3개월 간 임금 상승률은 2.8%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 - 잉글랜드 은행의 Gertjan Vlieghe 위원, 임금상승률이 작년 5월 1.9%에 불과했지만 최근 3%를 기록하는 등.. 2018. 4. 13.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러시아 제재, TPP복귀 검토, 임금상승률, 무역전쟁 농가 대책, 주택가격 상승, 은행 대출, 중국 불공정 무역관행, 재정지출안 ■ 미국○ 미국 연준, 인플레이션 목표 조기달성으로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WSJ) - 3월 소비자물가와 근원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2.4%, 2.1%로 나타나,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도 목표치(2%)를 예상보다 빠르게 상회할 가능성- 근원 소비지출 물가는 2012년 이후 2%를 계속 밑돌았으나, 모건스탠리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2.1%, 근원 PCE 물가도 2.0%로 올라 연준의 물가 목표치를 예상보다 빨리 넘어설 것으로 추정- 근원 PCE 물가가 목표치를 상회하더라도 당분간 연준의 통화정상화 속도가 가속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나, 감세와 재정지출 등으로 수요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소지- 보수적 경제전망.. 2018. 4. 13.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시리아 내전 화학무기 문제 군사행동, 주가하락·지속성장 약화, 성장세 둔화 신호, 인플레이션 성장 위협, 채권시장·약세장 도래 ■ 세계경제 전반○ 시리아 내전 문제, 주요국의 대립으로 전세계 정치와 경제에 불안요소(닛케이) - 시리아를 둘러싼 문제가 긴박하게 전개. 아시드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계기로, 미국 정부가 영국, 프랑스 등과 함께 군사행동을 검토. 러시아와의 대립도 기저에 있어 내전의 출구는 한층 어려운 상황에 직면. 이는 중동지역 전체적으로도 파급할 가능성이 있어, 세계정치와 경제의 불안으로 연결될 가능성. 미국은 이미 2017년 4월 화학무기 사용이 의심된다고 판단하여 오마바 정부 당시와 달리 단독 공격을 단행- 이번에도 상황은 유사. 차이점은 시리아 정세가 2017년 이후 과격파 조직인 IS 세력 약화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조기철수를 모색. 하지만 화학무기 사용은 다시 군사적 행동.. 2018. 4. 11.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소식들 - 브라질·남미 무역전쟁 반사이익, 자금유입, 25개 신흥국 2011년 이후 동반 성장 지속, 미국·러시아 추가 제재, 동남아시아 경제성장률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브라질 등 남미 농가, 미·중 무역전쟁에서 반사적 이익 향유(FT) - 미국 대두에 대한 중국의 관세부과 조치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대두농가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 브라질 대두 프리미엄 가격은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여 향후 수익성 확대가 기대- 현재 중국의 대두 소비량은 남미 수입량을 크게 상회. 미국의 수입량 축소 시 공급 부족에 직면. 관세부과에 의한 반사적 이익 관련 브라질 농가는 대두가격 상승에 힘입어 공급을 2배 늘릴 예정- 추가로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 등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대두와 함께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국가와 공조에 나설 전망- TS Lombard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중국의 브라질 투자에 대한 관심과 .. 2018. 4. 10.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Fed 파월 무역전쟁·생산성, 고용통계·금리인상, 세수구조·소득불평등, 노동시장·무역마찰 ■ 미국○ Fed 의장의 2가지 고뇌, 무역 전쟁과 생산성 논쟁(닛케이) - 연준 파월 의장은 취임 이후 첫 강연에서 단계적인 금리인상이 최선이라고 언급하여, 전 옐런 의장의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노선을 답습한다고 강조. 다만 새로운 체제가 안고 있는 생산성과 무역전쟁의 2가지 고뇌를 지적- 파월 의장은 물가가 수개월에 걸쳐 오름세를 보여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하며, 이전 정책기조를 강조. 관세부과는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나 어떤 현상이 나타날 지는 시기상조라고 주장-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관련 로스 상무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는 관세부과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매우 낮다고 제시했지만, 파월 의장은 이와 반대되는 견해를 보이면서 관세부과의 위험을 인정- 2월 의회 증언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가속.. 201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