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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지표] 4월 넷째 주 ○ ECB, 현 통화정책 유지·통화정책 정상화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 재확인(로이터, 블룸버그) - 매월 300억유로의 자산매입을 적어도 9월말까지 지속. 기준금리는 채권매입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제시. 아울러 보유증권의 만기상환액 재투자로 경기부양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 ECB 드라기 총재,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각국 무역마찰 증대에 영향(로이터, 블룸버그) - 각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기업의 신뢰도와 성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역내 물가의 완만한 상승에 여파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 보호무역주의를 둘러싼 대응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유로존 성장세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 최근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된 이유는 전년도의.. 2018. 4. 28.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중앙은행 암호화폐 제약조건, 금리상승·경기확장과 정책전환, 공급능력 부족으로 성장 장애, G20 성장 동조화·무역분쟁과 부채로 단기 ■ 세계경제 전반○ 각국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발행, 많은 제약조건으로 시기상조(블룸버그) - 주요국 중앙은행,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과 같은 암호화폐는 기존 통화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결론 도출. 이는 교환수단으로서 제한된 사용범위와 높은 변동성 등이 주요 배경.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세계 4대 중앙은행 자산의 3% 수준으로, 여전히 전세계 금융시스템에서 비중은 낮은 편- 미국의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하여 거래하도록 인정. 이는 전면 규제를 단행한 중국 등과 활용 목적이 달라 합의점 도출이 어렵다는 평가. 표준화된 규제조항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규제의 효과가 제한된다는 문제점 제기- 브루킹스 연구소의 Eswar Prasad, 스웨덴이 추진하고 .. 2018. 4. 2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행정부 통화정책 이견, 국채 금리·수익률 곡선 평탄화, 보호무역주의·쌍둥이 적자, 달러화 외환거래 90% 이상, 기업 실적 양호·임금인상 불확실 ■ 미국○ 미국 행정부의 공개적인 통화정책 이견 표명,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연결될 우려(FT) - 트럼프 행정부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2018년 들어 빈번. 특히 금융시장에 이해도가 높았던 콘 국가경제위원장 사임 이후 크게 증가.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시장 불안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제기. 최근 나바로 무역제조업정책 국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어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표명. 이에 연준 관계자들은 Fed의 독립성을 염두에 두고 반발- Evenflow Macro의 Marc Sumerlin, 만일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통화정책 의견을 제시하면 연준 인사들도 이와 관련된 의견을 피력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시장의 교란시켜 변동성 확대를 유발한다고 제시. 이를 .. 2018. 4. 26.
[2018년] 세계 석유 공급과 원유 가격 전망 2018년 세계 석유공급은 전년 대비 1.8백만b/d 증가한 99.1백만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비OPEC 공급은 전년 대비 1.3백만b/d 증가한 59.4백만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ㆍ유가 반등으로 인해 셰일오일, 오일샌드 등 비전통원유 생산 증가로 미국, 캐나다, 브라질의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OPEC 공급은 NGL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0.5백만b/d 증가한 39.7백만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ㆍOPEC 원유생산 증가는 OPEC의 감산이행률 하락과 감산면제국이었던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증산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됨.-vestnikkavkaza비OPEC 석유공급2018년 비OPEC 공급은 중국 등 아시아의 생산이 감소하고 러시아의 생산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2018. 4. 26.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감세조치·쌍둥이적자·채권시장, 달러화 가치·세계 증시, 국채 수익률곡선, 대형은행 실적, Fed·연속성·안정성, 셰일원유 생산설비, 증시 상승세 ■ 미국○ 미국의 감세조치, 쌍둥이 적자 외에 채권시장의 해외의존도 심화 유발(WSJ) -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수지 적자로 인해 자국 일자리 감소를 언급하고 있지만, 자신의 경제정책인 감세로 인해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될 경우에 무역수지 적자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무역수지 적자가 미국의 저축 대비 과잉 투자 등에 비롯된 것이라는 이론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실업률이 4.1%까지 하락해 신규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입 증가는 경기과열을 억제하는 효과가 내재- 골드만삭스는 과거 재정수지 적자가 100달러 늘어날 때마다 무역수지 적자는 35달러 증가했다고 분석. 의회예산처(CBO)도 감세가 성장률, 금리, 달러화 가치를 올려 수입을 늘리고 수출을 줄일 수 있다고 제시- 의회예산처는.. 2018. 4. 21.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엔화 약세·무역 갈등으로 지속, 은행 합병 심사·독점금지법, 미국·일본 FTA, 경기판단 완만한 회복세, 디플레이션 탈피·통화 공급, 소비세 증세 ■일본○ 엔화의 약세 기조, 무역 갈등과 같은 불확실성으로 지속될 전망(WSJ) - 2016년 11월 대비 2018년 1~2월 엔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7.6% 상승. 하지만 이후 엔화 약세 기조로 전환. 2/4분기 들어 3주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2.3% 추가 절하가 발생- JP 모건의 Tohru Sasaki, 노무라의 Yunosuke Ikeda, Oxford Economics는 빠르면 2/4분기 또는 연말까지 엔화가 달러당 110엔으로 절하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이번 추세는 아베 신조의 지지율 하락, 對美 무역 흑자 지속 여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 등에 의해 전환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엔화를 둘러싼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 하지만 Insight I..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