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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년 유럽 경제지표] 4월 넷째 주

by 성공의문 2018. 4. 28.

○ ECB, 현 통화정책 유지·통화정책 정상화는 완만한 속도로 진행 재확인(로이터, 블룸버그) 

- 매월 300억유로의 자산매입을 적어도 9월말까지 지속. 기준금리는 채권매입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제시. 아울러 보유증권의 만기상환액 재투자로 경기부양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 ECB 드라기 총재,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각국 무역마찰 증대에 영향(로이터, 블룸버그) 

- 각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기업의 신뢰도와 성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역내 물가의 완만한 상승에 여파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 보호무역주의를 둘러싼 대응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유로존 성장세는 양호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 최근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된 이유는 전년도의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평가. 아울러 역내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인식 표명.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노보트니 총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잠정 종료 기한인 9월 이후 정책 논의를 촉구. 드라기 총재는 경기상황을 거론하기도 했지만, 통화정책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언급

-institut-friedland.org

○ 독일 정부 관계자, 미국의 관세 적용은 5월 1일부터 개시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 임시 면세조치가 만료되는 5월 1일부터 미국의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관측. 다만 독일은 관세도입의 장기 유예 획득이 목표라고 언급


○ 독일 5월 소비자신뢰지수, 10.8로 하락하여 시장예상과 일치(로이터, 블룸버그) 

- 시장조사업체인 GfK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0.9보다 저하. 이는 시리아 정세 불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소비자 우려로 반영된 가운데 독일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


○ DIW(독일경제연구소), 독일경제는 2/4분기에 회복(로이터) 

- 2월 광공업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일각에서는 8년 간 지속된 경기상승이 종언을 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반면 DIW는 경기둔화가 일시적이라고 분석. 향후 수주호조 등으로 2/4분기 성장률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


○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0.50%)으로 유지(로이터, 블룸버그) 

-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는 방법은 시차가 소요되고, 물가상승률 확대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신중한 통화정책 전개를 시사


○ 그리스 노동부 장관, 2020년까지 최저임금 인상(닛케이) 

- Achtsioglou 장관, 소득감소로 고통받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목적이 있지만, 국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존재. 이는 유로존 등 채권단의 우려를 야기할 소지. 이에 대해 Achtsioglou 장관은 과거 부채위기에 빠진 포르투갈도 구제금융 종료 후 최저임금을 인상했어도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


○ 영국 3월 은행권 주택대출승인건수, 2017년 12월 이후 최저(로이터, 블룸버그) 

- 영국 은행업 단체인 UK 파이낸스에 의하면, 같은 달 주택대출승인건수는 3만7567건. 이는 2015년 1월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주택경기가 약화되는 가운데 악천후가 영향. 신용카드 순대출 증가액은 1000만파운드로, 2016년 4월 이후 증가분 기준 최저. 반면 기업 대상 순대출액은 32억4100만파운드로, 1년 내 최고치


○ 영국 4월 소매매출지수, -2로 개선(로이터) 

- 산업연맹(CBI)에 의하면, 같은 달 소매매출지수는 전월의 –8보다 큰 폭 상승


○ 유럽위원회, 2020년까지 AI에 200억유로 투자 계획(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역내 AI 기술 촉진을 위한 것으로, 아시아와 미국에서는 유럽보다 3배 수준의 투자가 실시. 유럽위원회는 EU가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인력 유출 억제가 목적


○ 독일 정부, 2018년 성장률 전망치 2.3%·이전보다 0.1%p 하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경제부는 대외무역이 성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 2019년에는 일자리가 100만개 늘어나고 실업률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 또한 임금상승과 신규 고용 증가로 소비수요가 높아지고, 설비투자도 양호하다고 진단


○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 ECB는 정책이행의 여지 상존(로이터, 블룸버그) 

- 바실리우스카스 총재, 경기호조에 따른 ECB의 정책이행 가능성을 지적하는 한편 통화정책 정상화는 단계적으로 실시하도록 권고. 이에 따라 시장에 충분한 조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보호무역주의 위협은 각국 투자에 부정적(로이터, 블룸버그) 

- 빌루아 드 갈로 총재, 미국의 관세부과가 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브렉시트 결정보다 더 크다고 지적. 프랑스 중앙은행에 의하면, 10%의 관세 인상으로 세계무역과 GDP는 각각 두 자릿수, 2%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추산


○ ECB 조사, 역내 은행권의 2/4분기 대출수요 증가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 이외에 대출기준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 ECB는 지난 3년간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를 위해 차입비용을 낮게 유지. 1/4분기에는 모든 유형의 대출 수요가 증가. 기업대출은 금융권 경쟁압력 등이 완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 독일 Ifo 업황지수, 4월에는 102.1로 예상보다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5개월 연속 떨어진 것으로, 독일경제 성장세 둔화가 다시 부각. Ifo 업황지수는 4월부터 서비스업 조사도 포함. Ifo 업황지수 중 서비스업의 6개월 이후 낙관적 전망이 크게 하락


○ 프랑스 4월 제조업 경기지수, 109로 소폭 저하(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달 제조업 경기지수는 전월의 110에서 소폭 떨어졌으며, 시장예상치인 110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


○ 영국 공공부문 재정수지 적자, 2017년에는 목표 달성(로이터, 블룸버그) 

- 통계청에 의하면, 2017/18년도(4월~3월)의 국영은행 제외 공공부문 재정수지는 426억파운드 적자를 기록. 2010년도 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10% 정도였지만, 2017/18년도에는 2.1%까지 축소


○ 영국 4월 제조업 수주, 5개월 내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 산업연맹에 따르면, 같은 달 영국 제조업 수주지수는 4를 나타내, 연초부터 점차 감속하는 움직임. 2~4월 제조업 수주는 14로, 2017년 11월~2018년 1월의 23보다 저하


○ EU, WTO에 미국 수입관세 분쟁해결 절차 참여 요청(로이터, 블룸버그) 

- 동일한 분쟁해결절차에는 인도, 러시아, 태국, 홍콩 등도 요청한 상황


○ ECB 꾀레 이사, 경영난 은행에 일정 조건의 유동성 공급 가능(로이터, 블룸버그) 

- 문제 은행이 청산을 계획하지 않고, 충분한 담보를 지녀 유동성 공급에도 통화정책에 영향이 없는 경우라고 설명. ECB는 새로운 대출제도를 통해 이를 검토하고 있으나, 독일 등은 해당 형태의 유동성 지원에 우려 표명


○ 유로존 4월 종합 PMI(속보치), 55.2로 전월과 동일(로이터, 블룸버그) 

- IHS 마킷이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종합 PMI는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3월과 동일.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Jack Allen, 유로화 강세, ECB의 통화정책 완화 축소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우려는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주장. 제조업 PMI는 56.0으로, 3월의 56.6에서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 PMI는 3월 54.9에서 4월 55.0으로 상승


○ 독일 경제성장률, 1/4분기에 현저하게 둔화될 가능성(로이터, 블룸버그) 

- 중앙은행에 의하면, 이는 같은 기간 제조업이 예상 외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다만 GDP 성장률이 저하되더라도 자국경제의 호황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


○ 유로존 2017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성장세 확대로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 EU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해 19개국 GDP 대비 부채는 86.7%로, 전년의 89.0%에서 하락. 2월 유럽위원회 발표에서는 2017년 성장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2.4%로 추산


○ ECB, 유로존의 취약한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정상화는 무관(로이터, 블룸버그) 

- 3명의 관계자는 일시적인 요인이 1/4분기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통화정책 완화 프로그램 종료 가정의 문제는 없다고 주장. 아울러 성장추세는 잠재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지적


○ IMF, ECB의 지속적인 경기부양책 제언(로이터, 블룸버그) 

- 폴 톰슨 국장, 유럽경제의 과열 조짐은 없고, 유럽 국가 대부분 인플레이션 목표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 이는 ECB가 경기부양책을 뒷받침해야 하는 근거라고 언급


○ 독일 중앙은행 총재, 자국경제는 여전히 양호(로이터, 블룸버그) 

- 바이트만 총재, 1/4분기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징후가 있었지만, 경기전환점을 판단할 근거는 없다고 지적


○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 마이너스 금리 정책 변경은 시기상조(로이터, 블룸버그) 

- 요르단 총재, 자국경제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정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 스위스 프랑화는 과대평가된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추이하고 있다고 강조


○ 4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0.4로 예상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 유럽위원회가 발표한 같은 달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0.1보다 확대. EU 전체 소비자신뢰지수는 –0.8로 전월의 –0.3보다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