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657

선진국 경제의 잃어버린 10년 위기 이후의 정책 토론에 대한 리뷰는 결함이 있는 거시 경제 이론이 너무 오랫동안 비중이 높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 결과는 느린 성장, 잃어버린 경제력,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과도한 고통이 되었다. 2007-2008년 금융 위기 10년 후,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세계의 선진국들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붕괴 전과 후에 다른 정책을 선택을 했을 수도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처음 두가지 질문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OECD국가의 1인당 GDP성장률을 나타내는 단일 그래프로 답할 수 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는 전체적으로 추락 직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데 5년이 걸렸다. 또한 연평균 성장률(1.5%)도 전분기 대비 3/4수준(2%)을 유지한 것으로 조.. 2018. 4. 1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높은 기업대출 증가율, TPP 복귀 검토·기존 회원국 마찰, 노동력 부족·10대 고용, 기업배당·자사주매입·주가상승, 시리아 공습·볼턴 ■ 미국○ 미국 은행권의 높은 기업대출 증가율, 채권금리 상승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 등에 기인(FT) - 미국 3월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동월비 9.3% 늘어난 2조1300억달러를 나타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이전까지는 월간 기준으로 3% 이상 증가율을 나타낸 경우가 두 차례에 불과. 그간 은행대출 증가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이유는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의 감세 등 주요 경제정책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은행의 기업대출도 점차 증가하기 시작- 또한 기업은 이전 저금리 여건에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을 선호했지만,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은행대출 비중을 확대. PNC Financial의 Bill Dem.. 2018. 4. 17.
[2018년 미국 경제지표] 4월 둘째 주 ○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원활·TPP 복귀 검토 지시 (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무역을 늘리고, 장벽 제거의 필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TPP 복귀 검토도 지시 ○ 4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전주비 9천건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23만3천건이었으며, 3월 취업자 수 증가가 크게 둔화되었지만 노동시장의 양호함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변동성을 제거한 4주 이동평균은 1750건 증가한 23만건을 기록 ○ 3월 수입물가, 석유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비 횡보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수입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2017년 7월 이후 낮은 수준이었으나, .. 2018. 4. 14.
[2018년 유럽 경제지표] 4월 둘째 주 ○ ECB 3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유로화 강세와 무역전쟁 리스크 우려 (로이터, 블룸버그) - 3월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 다만 필요 시 채권매입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양적완화 해제를 위한 절차를 일부 진행. 일부 위원은 외환시세가 불확실성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의사록에서는 최근 유로화 시세는 거시경제 전망 개선보다 시장과의 대화를 포함한 통화정책의 충격과 연관된다고 지적. 이는 유로화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 ○ ECB 꾀레 이사, 통화정책 긴축 기조와 경기부양의 양립은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존 경제는 당초 인식보다 양호하다면서, 중립금리는 현재 설정한 수준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중립금리가 예상보다 높다는 점이.. 2018. 4. 14.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러시아 경제·서방 세계 제재로 위기 상황, 로봇 산업·개발도상국 긍정적 영향, 동아시아 신흥국 성장률 상향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러시아의 시장 불안, 외부충격을 감내할 능력은 보유(FT) - 미국 재무부의 러시아 정부 당국자 및 해당 소유 기업 제재 발표 등으로 러시아 주요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아울러 루블화도 달러화 대비 약세- Macro 자문기업인 Chris Weafer, 연초부터 유가상승에 힘입어 러시아의 재정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축소된 만큼 향후 러시아 경제 상황을 단편적으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주장- 시장에서는 러시아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다는 입장이 다수. 경제부 장관 Maxim Oreshkin, 미국의 제재로 인한 금융 및 외환시장 불안에 대해 손실을 입은 기업 지원을 우선 과제로 발표- Alfa-Bank의 Natalia Orlova, 러시아 기업과 은행.. 2018. 4. 14.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일손부족 지속, 기계수주 증가, 중앙은행 간 시스템 연결 사업·일본 국채·홍콩 달러화 동시 결재 시스템, 에너지 전략 2050년 재생에너지 주력화, 경상수지 흑자 ■일본○ 일본은행의 신뢰도, 주요 정책목표 달성을 통해 회복할 필요(FT)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부임 이후 주가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1월 실업률은 5년 만에 최저인 2.4%를 기록.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 수준에서 정체되어 목표치인 2%를 하회- JP 모건의 Masamichi Adachi, 리스크는 회피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전망은 낮은 수준에서 지속. 게이오 대학의 Sayuri Shirai, 양적완화는 당초 목표였던 2% 물가상승률을 달성하지 못하였다는 측면에서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 시장에서는 구로다 총재가 일부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하였으나 물가와 경제성장률 등 장기적 목표 달성을 통한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 ○ 일본은행 지점장 회의, 경기확장.. 2018.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