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원활·TPP 복귀 검토 지시 (로이터, 블룸버그)
-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무역을 늘리고, 장벽 제거의 필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TPP 복귀 검토도 지시
○ 4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전주비 9천건 감소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23만3천건이었으며, 3월 취업자 수 증가가 크게 둔화되었지만 노동시장의 양호함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변동성을 제거한 4주 이동평균은 1750건 증가한 23만건을 기록
○ 3월 수입물가, 석유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비 횡보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달 수입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2017년 7월 이후 낮은 수준이었으나,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3.6% 올라, 2017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예측
- 3월 수입물가 항목의 전월비 내역으로는 석유와 석유제품이 1.3% 하락. 식품과 자본재 수입가격은 각각 0.6%, 0.2% 상승
○ 3월 FOMC 의사록, 위원 전원이 경기와 물가상승률 확대를 예상 (로이터, 블룸버그)
- 복수의 위원은 경제와 물가 전망을 기초로 금리인상 속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일부 위원은 연준의 성명서 내용을 바꾸고 보다 정상적인 통화정책 또는 경기과열 억제를 위한 통화정책 이행 필요성 제시
- 또한 의사록에서는 참여자 대부분이 여타국의 보복조치 가능성과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미국경제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
○ 3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1% 하락·근원 기준으로는 상승세 (로이터,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7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는 가솔린 가격 하락이 영향. 다만 의료비와 집세 등이 오름세를 보여 물가상승 압력 기조는 계속 확대
-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2% 상승하여 시장예상과 일치. 전년동월비로는 2.1% 올라 2017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지난 10년 간 연간 평균 상승률 1.8%를 크게 상회
○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무역 및 개방정책은 구체적인 내용 제시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시진핑 주석의 경제개방 진행에 환영의사를 나타내면서, 무역문제의 해법이 실현될 때까지 관련 작업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입장 표명
○ 뉴욕 연은, 연준의 보유 채권은 당초 예상보다 축소되지 않을 가능성 (로이터, 블룸버그)
- 연준이 보유한 4조4천억달러 규모의 채권에 대해 뉴욕 연은은 2021년 초반까지 3조달러대에서 안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2017년 시점의 예상 중간치는 2021년 말까지 2조8천억달러대로 줄어든다는 관측
○ 댈러스 연은 총재, 미·중 무역마찰을 둘러싼 논쟁은 진정될 것으로 기대 (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문제 협의는 수면 아래에서 진행된다고 판단하며, 문제 해결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 아울러 연준은 경기상승세 전망 속에 역풍을 고려하여 연방기금금리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인내를 갖고 인상해야 함을 강조
- 또한 카플란 총재는 2018년 미국경제 성장률을 2.5~2.75%로 예상. 실업률이 낮아지고 인플레이션율은 2% 목표로 점차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 2019년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2020년에는 1.75%가 될 것이라고 제시
○ 3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0.3%로 시장예상치 상회 (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의료비와 식료품이 전체 오름세를 주도. 전년동월비로는 3.0% 올라 2월의 2.8%에 비해 확대. 근원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 0.4%를 나타내, 3개월 연속 같은 수준
-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Paul Ashworth, 생산자물가의 오름세는 소비자물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연준의 연내 3차례 금리인상과 밀접하다고 주장
○ 2월 도매재고 증가율, 전월비 1.0%로 2013년 10월 이후 최대 (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에 의하면, 같은 달 도매재고 증가율을 반영하여 재고투자가 1/4분기 성장률 상승요인이 될 것임을 시사. GDP 계산에 사용되는 자동차 제외 도매재고는 1.1% 증가
○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은 여타국과 미·중 무역마찰 대응 (로이터, 블룸버그)
- 커들로 위원장, 중국에 대한 관세조치는 실제 발동 여부를 알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협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지적. 중국과 무역 분쟁을 둘러싸고 EU, 일본에 지원을 요청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 인식을 보인다고 전언
○ 의회예산처, 재정수지 적자액은 2020년 1조달러 상회 (닛케이)
- 의회예산처(CBO)는 2020회계연도에 재정수지 적자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추산. 대형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주요 원인. 트럼프 정부는 2021년 이후 재정수지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주장
- 하지만 의회예산처는 2028회계연도에 재정수지 적자가 1.5조달러까지 늘어난다고 전망.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 확대는 금융시장의 부담으로 작용. 이로 인해 장기금리 상승과 달러화 약세 등이 우려
○ 뉴욕 연은, 3월 인플레이션 기대는 대체로 횡보 (로이터, 블룸버그)
- 소비자조사에 의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1년 후가 2.75%로 전월의 2.82%에서 소폭 하락. 3년 후가 2.91%로 전월의 2.88%에서 소폭 오름세.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1년과 3년 후 모두 연초보다 올라 추가 금리인상을 뒷받침
○ 정부,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검토 (로이터, WSJ)
- 자국 기업보호를 목적으로 엄격한 환경기준 달성을 수입차에 요구할 방침.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법을 활용하여 환경 오염물질 배출 규제방안 수립을 다수 부처에 지시
○ 재무장관, 중국과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관세문제 논의 (로이터, WSJ)
- 므누친 재무장관, 중국과의 관세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포함하여 당국은 협상을 위해 중국정부와 정기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강조
○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미·중 무역문제는 향후 3개월 내 해결 가능 (로이터, 블룸버그)
- 커들로 위원장, 외교정책은 성공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경기과열을 위해 완만한 금리인상 기조 필요 (로이터, 블룸버그)
- 윌리언스 총재, 무역전쟁은 성장에 부정적 여파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지 못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 세계무역은 연결고리가 강하여, 미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회피하기 어렵다고 강조
- 아울러 경기과열 방지를 위해 완만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양호한 경기상황과 저실업률 등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3.5%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
○ 2월 소비자신용잔액, 연율 환산 전월비 3.3% 증가 (로이터, WSJ)
- 연준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신용잔액은 3조8675억달러로, 전월보다 106억달러 증가. 해당 지표는 대출 등 차입에 의한 개인소비를 표시. 신용카드 등의 대출은 0.2% 늘어난 가운데 자동차와 교육 대출은 4.4% 증가
-출처:국제금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