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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인플레이션 압력·정부 부채, 소비 증가세·가계부채 대출기준, 트럼프 의사결정, 정책 불확실성, 성장세 지속, 기업 실적 호조, 증시 변동성, 첨단기술주 수익 전망 ■ 미국○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정부부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블룸버그) - 2018년 미국의 국채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수지 적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통해 부채 부담을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은 경제주체의 이자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를 초래- 1970~2017년까지 인플레이션에 따른 부채감소 효과는 6조달러인 반면 같은 기간 금리 상승으로 추가 지불하게 된 이자비용은 7조달러. 즉, 미국의 경우 이론과 달리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채부담 축소 규모를 상회- 이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부채 부담을 줄이는.. 2018. 4. 3.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예산편성안, 출구전략, 외채매입 외환시장 개입, 리보 상승 외환헤징 비용, 소비세 증세, 공시지가 상업용 부지 26년 만에 상승, 출구전략, 소비자물가 상승 ■일본○ 아베 총리, 기초 재정수지 흑자 전환을 위한 예산편성안에 주력(로이터, 닛케이) - 성장과 재정건전성 양립화를 목표로, 사회보장비 증가를 연간 5천억엔으로 억제하는 등 예산 편성 시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재정계획에서 재정지출 측면의 반영을 계획 ○ 전 재무관, 일본은행은 연내 출구전략 메뉴 제공이 바람직(로이터, 닛케이) - 와타나베 전 재무관, 국내 경기상황 등 과제가 많은 2019년에 앞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수단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 피력.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는 일본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을 주장-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차이가 350bp 이상인 경우 달러당 115엔까지 엔화약세가 진행될 수 있어, 미국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미국 금리상승이 완만하여 금리.. 2018. 3. 30.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 저물가 독립적인 통화정책, OECD 국가 양극화 심화, 아시아 기업 차입으로 성장 금리상승 불확실성 ■ 세계경제 전반○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 저물가 등으로 보다 독립적인 통화정책 구사가 용이(블룸버그) -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은 과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 자국통화 평가절하에 따른 과도한 자본유출과 이에 따른 고물가를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조에서 탈피하여 보다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구사-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 첫째, 연준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과도한 아시아 통화가치 하락 및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편. 이에 일부 중앙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 둘째,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지속적인 저물가 상태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과도한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은 상황. 또한 지속되는 달러화 약세 기조도.. 2018. 3. 30.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주택저당증권 발행 증가, 한미 FTA 재협상 자동차·철강·가계,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 재정건전성 악화, 리보 상승 단기자금 조달 ■ 미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금융위험.성장둔화 가능성.기관매입 지속. 등이 반영(블룸버그) -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2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 시장에서는 3%를 넘을 수 있다는 기존 예상과 다른 결과로, 다음과 같은 원인 때문이라고 평가 - 첫째, 금융위험.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리보-OIS 스프레드가 급등하는 등 금융위험에 대한 우려 증폭. 이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대신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면서 국채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 둘째, 성장둔화 가능성. 다수의 기관이 미국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북한 및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등이 향후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 셋째 기관의 매입 지속. ECB와 일본은행.. 2018. 3. 30.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 투자 감소, 이탈리아 국채 유리보 불확실성 노출, 이탈리아 대중영합주의 재정건전성 악화 ■ 유럽○ 영국, 브렉시트 도래로 인한 불확실성이 투자 감소 등을 초래(WSJ) - 2016년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은 당초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한 성장률을 지속. 하지만 2019년 3월 역내 이탈을 앞두고 2017년 4/4분기 성장률은 G7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시장에서는 이를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 EU와 영국은 2020년 말까지 전환기간을 설정하고, 이후 새로운 통상관계의 공식 적용에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규정 등의 합의에 난항- 특히 영국 정부는 EU와의 통상관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명확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어, 기업들은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호소. 이에 브렉시트 결정 이후 투자심리가 저조- 통계청, 기업투자 부진으로 2018.. 2018. 3. 30.
[2018년 유럽 경제지표] 3월 다섯째 주 ○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매우 지체되는 통화정책 정상화 리스크에 경종(로이터) - 크놋 총재, 빠른 성장세와 물가상승 속도 등을 고려하여 경기부양책 축소 여지가 있음을 강조. 새로운 정책방향은 금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 독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5%로 전월보다 확대(로이터) -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예상치 1.6%를 하회. 전월비로는 0.4%의 상승률을 기록. ECB의 통화정책을 배경으로 경기회복과 동시에 임금이 오르고 있으나, 물가상승압력은 비교적 소폭 ○ 영국, 2017년 4/4분기 성장률(확정치)은 전기비 0.4%(로이터) -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전기(0.5%)에 비해 둔화. 전년동기비로는 1.4%의 성장률을 ..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