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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지표] 3월 다섯째 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 하커 총재는 총 3차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어서 2차례 금리인상을 내다본다고 주장. 세제개혁과 재정지출의 효과를 기초로 2018년 성장률이 2.6%, 2019년 2.4%가 될 것이라고 예측 ○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전년동월비 1.8% 올라 목표치 근접(로이터, 블룸버그) - 상무부가 발표한 같은 달 개인소비지지출 전월비 증가율은 0.2%에 그쳐, 1/4분기 성장동력 약화를 시사. 세제개혁에도 불구하고 가계가 수입을 소비보다는 저축으로 전환하여 저축률은 6개월 내 가장 높은 수준-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2월에 전월비 0.2% 올라 1월의 0.3% 상승률보.. 2018. 3. 29.
[2018년] 주요 국가 · 원자재 소식들 - 은 가격 하락, 미국 관세 회피, 신흥국 회사채 부도확률, 인도 부실채권, 태국 성장률, 뉴질랜드 고용, 베네수엘라 하이퍼인플레이션, 미얀마 로힝야 문제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은 가격 하락, 경기전망의 부정적 신호를 시사(WSJ) - 작년 금 선물 가격은 14% 올랐지만 은 선물 가격 상승률은 7%에 그쳤으며 금년 들어 은 선물 가격은 3.1% 하락한 반면 금 선물 가격은 3.3% 상승. 이에 따라 금 가격은 은가격의 82배로 상승- 구리와 같이 은 생산량의 55% 정도가 산업용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은 가격 대비 금 가격 비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은 경제성장 등에 있어 투자자에게 부정적 신호로 인식- 은 대비 금 가격 배율이 80배를 넘었던 사례는 중국의 우려가 커졌던 2016년 초반과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투기 거래자의 은 선물 순매도 포지션은 2006년 이래 최대로 확대. 은 ETF 자금 순유출(3.5억달.. 2018. 3. 29.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선진국 소득불평등 확대, 미·중 무역전쟁 아시아, 세계화 지속, 시장 3가지 어려움, WTO 미국·중국 대립, IMF 유로존 불황 대비 자금, WTO 개혁 ■ 세계경제 전반○ 선진국의 소득불평등 확대, 국별 산업 특성의 차이에서 발생(FT) - 유럽은 1980년대까지 부유국의 성장세가 빈곤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간 소득 차이가 축소.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소득불평등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금융위기 이후 독일 제외 유럽 전역에서 심화- 미국에서도 1980년대 이후 대학 졸업생들이 고임금 지불 도시로 이주하면서 소득불평등 발생. 또한 서비스업 발달로 일자리 간 임금 차이 증대도 이에 반영 - 이는 국별 주요 산업의 차별적 특성이 소득불평등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 특히 1980년대 이후 산업 고도화 영향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이 집중된 국가는 소득 증가에 한계가 존재했지만, 기술집약적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은 임금이 크게 상승- 지역 간 .. 2018. 3. 28.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정부 리스크·위안화 기축통화, 미국 무역전쟁 내성·시장개방·WTO, 해외투자 첨단기술 확보, 미국채 매입 축소, 미국 반도체, 기업 채산성 악화 ■ 중국○ 중국 위안화, 정부 리스크 등으로 기축통화로서 달러화 대체는 기대난(WSJ) - 중국 상하이에서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거래를 개시.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를 허용하는 중국 최초의 원자재 선물거래로, 중국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의 비중 확대를 도모- 하지만 시장에서는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거래가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특히 캘리포니아 대학의 Barry Eichengreen, 유동성과 접근성 부족이라는 뚜렷한 약점이 있어 원유선물 시장에서 위안화의 달러화 대체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 또한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거래 참여 시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본 회수 시 다시 달러화로 환전하거나 아니면 위안화 표시 자산에 재투자하는지의 선택해야 하는 점도 위안화의 .. 2018. 3. 27.
[미국 셰일가스 LNG] 세계 가스시장 판도를 바꾼다 ○ 최근 글로벌 가스시장은 공급 과잉 및 저유가로 가격 하락세 지속- 가스 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과거(’10~’13) 2.0%에서 최근(’13~’16) 1.5%로 둔화된 반면, 공급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둔화세 기록(동기간 1.7%->1.4%)- ’15년의 경우 357백만 톤의 초과생산(소비 818백만 톤, 생산 1,175백만 톤)으로 공급 과잉 발생- 또한 유가(WTI 기준)도 U$98(’13)에서 U$43(’16)으로 급락함에 따라 가스 가격(LNG, 일본 cif 기준)도 U$16.2/백만btu(’13)에서 6.94(’16)로 크게 하락○ 한편, 미국이 가스 생산 설비를 지속 확장하면서 시장에서 미국의 생산 및 수출 비중은 큰 폭의 증가를 기록- 전체 생산 중 미국 비중은 20% 이하(’06년 1.. 2018. 3. 26.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중국 무역전쟁, 법인세 역설, 장단기 국채 역전, 주택 모기지 금리, 노동시장 완전고용, 무역수지 적자 축소, 단기금리 상승 ■ 미국○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 경제적 손실 인식할 필요(블룸버그) - 미‧중 무역이 심화될수록 관세부과는 중국은 물론 미국의 경제 손실도 초래할 가능성. 가계는 중국산 수입제품을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하고 생산업체들도 수출 감소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대화할 시기는 지났으며 이제는 보다 분명한 행동이 무역전쟁의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태도를 견지. 하지만 이는 중국의 무역보복이 없더라도 미국 경제성장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 보호무역조치는 지난 수십 년 간 미국 번영의 근간을 마련했던 규칙에 기초한(rule-based) 무역시스템의 신뢰성을 위협. 단기적으로 중국과의 무역수지 개선이 가능하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결국 성장여력을 낮출 것으로..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