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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영국 성장세 감속·EU 이탈 여파, 동유럽 국가·EU의 지원금 삭감 성장 둔화 가능 ■ 유럽○ 영국 성장세 감속, 물가상승률도 둔화 · EU 이탈 여파를 반영(닛케이) - 영국의 경기하강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라 발표. 성장 외에도 기업의 체감경기도 저하. 10일 잉글랜드 은행은 통화정책을 공표하지만, 경기와 물가의 부진 속에 방향성은 혼란- 1/4분기 성장률이 낮아진 원인은 건설부문의 침체 등에 기인. 그러나 시장에서는 영국경제의 기조는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 IHS 마킷의 제조업 PMI는 4월에 전월비 1.0p 하락한 53.9로, 2016년 11월 이후 최저- 2017년 11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잉글랜드 은행은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3월의 물가상승률은 2.5%로 수입가격 오름세로 3.1%에 달했던 금리인상 시점보다 낮아진 상황- 이에 골드만삭스는 잉글랜드 은행이 경기.. 2018. 5. 1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이란 경제제재 재개·중국 기업 영향력 확대 기회, 세계 무역·금융 분야 달러화 비중 확대, 기업 부채증가, 제조업 생산비용 상승, 민간신용펀드 증가 ■ 미국○ 미국 VIX 하향세, 다양한 불안요인 불구하고 증시 안정을 시사(FT) - 금년 2월 미국 증시의 변동성지수가 29개월 만에 최고치인 37.32를 기록한 이후 한때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고점에서 10% 하락. 하지만 변동성지수는 5월 9일 13.42로 마감,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 13.67을 하회. 이에 그 동안 지속되던 증시의 하락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 변동성지수가 단기간 내에 다시 급등할 수도 있지만, 수개월에 걸쳐 하락이 진행되었기에 증시가 상당 기간 안정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은 편-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격, 아르헨티나의 IMF 구제 요청, 미·중 무역 갈등 등 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 2018. 5. 16.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해외자산 인수 정부 주도, 부동산 보유세 시행, 미국 불평등 협상요구안, 법인세 감세 첨단기술 산업 발전, AIIB 중남미 아프리카 대출 확대 ■ 중국○ 중국의 대미對美 무역협상, 갈등 회피를 위한 방안으로 수입확대에 주력할 전망(FT) - 다음 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수지 흑자 축소를 위한 방안 제시에 초점. 최근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양국의 갈등 여파가 점진적으로 현실화되면서 중국도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전망. 미국은 자국 내 일자리 보호를, 중국은 수출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을 강조. 이를 위해서는 양국의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가 필요. 특히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 중국이 어느 품목의 수입을 확대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 시장에서는 천연가스 등의 원자재와 자동차, 비행기 등의 공산품이 될 것으로 예상. 또한 보험 등의 서비스 관련 수입도 포.. 2018. 5. 15.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아르헨티나 IMF 구제금융, 인도 화폐개혁, 이란 원유 수출 제재 유가 상승, 홍콩 주택경기, 신흥국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 아르헨티나의 IMF 구제금융 요청, 충분한 외환보유액 비축에도 발생(WSJ) - 아르헨티나가 미국 달러화 비축에도 외환위기를 겪고 있어, 신흥국이 강달러 기조에 따른 자금유출에 대비해 준비통화를 비축하는 것이 큰 효과가 없다는 분석이 제기. IMF는 일반적으로 국별 652억달러의 준비통화를 보유할 경우, 경제 및 금융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 하지만 2018년 3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준비통화는 617억달러로 IMF 제시액과 비슷한 수준임에도 위기에 직면. 페소화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보유액의 8%인 50억 달러를 매각하였음에도 4월 마지막 주 페소화가 1.6% 추가 하락하는 등 준비통화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효과가 경미했다는 시장의 견해가 우세.. 2018. 5. 14.
[2018년 미국 경제지표] 5월 둘째 주 ○ 4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2% 올라 시장예상치 하회(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가 발표한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보다 오름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0.3%를 밑돌았으며,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2.5%를 기록.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비와 전년동월비 각각 0.1%, 2.1% 상승.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인플레이션 기대를 보여주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일반 국채의 금리 차인 BEI(Break Even Inflation)는 전일보다 1.5bp 하락 ○ 5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 4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로이터, 블룸버그) - 노동부에 의하면, 같은 기간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전주대비 횡보를 보이면서 21만1천건을 나타내, 노동수요가 양호한 상태임을 시사.. 2018. 5. 12.
[2018년 유럽 경제지표] 5월 둘째 주 ○ 잉글랜드 은행,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 하향 조정 속에 기준금리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 기준금리(0.50%) 유지는 시장예상과 일치. 아울러 성장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영국의 경기하강이 일시적인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방침. 잉글랜드 은행 카니 총재는 금리가 연말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2018년 성장률 전망치는 1.4%로 2월보다 0.4%p 낮췄고, 같은 해 4/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비 2.2%를 제시하여, 2월보다 0.2%p 하향 조정 ○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경제의 수요 감소 영향 판단은 시기상조(로이터, 블룸버그) - 레인 총재, ECB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경우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 6월에는 경제통계를 더 많이 확보하여 판단할 ..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