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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Graph Search라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Graph Search는 페이스북내에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페이스북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도하는 목적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10억명의 사용자와, 2400억 사진, 1조 이상의 커넥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분석하여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검색이 링크를 중심으로 페이지랭크를 결정한다면, 페이스북 검색은 Like를 중심으로 페이스북내 데이터, 활동, 커넥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설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이스북내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은 페이스북의 파트너인 Bing에서 제공하는 검색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어찌보면 네이버 검색과 비슷한 목적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페이스북이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반 검색보다 나은 품질의 검색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y PGRsOnline BY-NC-SA



오픈 액세스가 왜 중요할까?

:: 다이앤 리포트 ::


대학 다닐 때는 도서관에서 열람하고 참조할 수 있었던 논문들, 졸업과 동시에 볼 수 없게 돼서 아쉽고 난감했던 적 있으신가요? 학자의 길을 걷지 않는 이상 일반인에게는 접근이 어려운 학술저널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 오픈 액세스. 요즘 특히 뜨거운 토픽으로 떠오르고 있지요? 오늘은 오픈 액세스 (Open Access, OA) 혹은 공공접근이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찬반의 의견은 무엇인지 등을 간단한 사례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의 자유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저에게는 저작권, 특허, DRM 같은 단어들은 답답함의 동의이음어 같이 느껴지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창작자에게 인센티브로 작용해서 지식과 문화가 더 꽃 피게 만들어야 할 권리보장이 도리어 지식과 문화의 확산을 막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픈 액세스는 왜 의미 있는 일일까요?

                                                                                                                                                                    


● 오픈 액세스란?


오픈 액세스는 저널, 특히 학술성과물이나 연구논문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하거나 리뷰 할 수 있게 접근 제한을 없애는 일을 일컫습니다. 보통은 저널이 나오면 해당 분야의 학술지에서 출판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일반인들은 열람을 하기가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출판사가 저널을 독점적으로 펴냄으로서 일반인에게는 해당 저작권에 접근할 권리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그 학술지를 보는 관련 학계 종사자나 연구자들만 볼 수 있는 것이죠. 오픈 액세스를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이 저널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오픈 콘텐트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오픈 콘텐트는 대개 저작물을 변형하고 리믹스할 권리까지 포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픈 액세스로 공개된 저널은 누구나 접근해서 열람할 수는 있지만 원저작자나 공저자의 연구 결과나 저널 저작물을 변형하지는 않습니다. 학계에서 타인의 저널을 존중하는 문화가 그대로 옮아왔다고 보면 될까요.


참고로 오픈 액세스에는 두 부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Gratis OA와 Libre OA라는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정도에 차이가 있는 부류라고 해요. 먼저 Gratis OA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무료 접근을 말하구요, Libre OA는 Gratis OA에 몇 가지 이용 권한 조건이 추가 됐다고 보면 됩니다. Gratis와 Libre라는 말은 각각 “공짜”와 “제한없음”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단어에서 성격을 잘 설명하고 있네요.



● 오픈 액세스는 왜 필요할까?


오픈 액세스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우리가 논문을 읽는 이유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논문=출판물’이라는 시선보다 ‘논문=지식의 기록’이라고 생각하면 공유하는 것이 마땅하지요. 지식 자체는 누군가에게 사유되는 것보다 공개 돼서 널리 알려졌을 때 필요한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고, 새로운 연구에 참고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연구자들이 다른 사람의 연구논문을 자신의 연구에 참고할 수 있는 데 경제적인 장벽이 없어진다면, 더 많은 연구 자료를 리뷰하고 더 나은 연구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언론인들이 기사를 쓸 때도 연구에 근거한 양질의 기사를 쓸 수 있을 거예요. 정치인들이 입법을 고려할 때도 연구 저널을 참고하는 데에 세금을 쓰지 않아도 될 거구요. 의료 논문의 공공접근이 허용된다면, 의료계 종사자나 연구원 뿐만 아니라 환자 또한 자유롭게 학술 논문을 읽을 수 있게 될 거예요. 환자가 자기 자신의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시민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단순히 취미로 연구 자료를 열람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저작권이 존재하기 이전, ‘지식’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던 시대처럼 자유롭게 새 지식을 참고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게 되는 거죠.


또, 과거에는 지식이 전달 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이젠 인터넷이라는 파워풀한 미디어로 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있어요. 이런 첨단 기술과 오픈 액서스가 만나게 되면, 이전까지와는 다른 극적인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덧붙여 이런 지식의 공유와 개발이 일반화 된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적인 연구나 개선에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집단지성, 위키 효과를 이런 분야에서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오픈 액세스의 폭넓은 실현이 현실화 되면 자유로운 풍토에서 얻어지는 유기적인 발전이 있을 거예요. CC가 지향하는 여느 공유 문화의 전망처럼 말이예요.



● 캐나다 CIHR 오픈 액세스 의무화 정책


오픈 액세스를 찬성하는 쪽의 입장을 한 번 볼까요? 캐나다 CIHR (Canadian Institutes of Health Research, 캐나다 보건연구소)의 오픈 엑세스 의무화 정책의 문건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문을 보면, “CIHR는 공공의 펀딩을 받는 기관으로서, 연구의 결과물인 출판물과 출판 관계 자료가 최대한 많은 독자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접근 가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오픈 엑세스의 근거가 되는 인식의 출발을 보여주네요. 인터넷이 유래 없이 과학과 연구 사이의 소통 방법을 바꾸었다는 언급도 나오네요. 달라진 기술과 우리의 생활의 어울림을 고민하는 대목입니다. 서문 말미에는 이해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저작권을 갖고 있는 저작자들과의 이야기도 잘 풀렸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정책의 목적은 CIHR의 펀드를 받은 연구의 접근을 발전 시켜 연구 결과를 더욱 널리 보급하기 위함이라고 밝힙니다. 적용 대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이후에 CIHR로부터 펀딩을 받은 연구이며, 그 이전의 연구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오픈 액세스에 참여해주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연구도 아니고 특히나 보건 관계는 경우에 따라 복지와 생명과 관계 될 수도 있으니, 좀 더 정부 차원에서 리드 하에서 오픈 엑세스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는 조금 특이한 경우인데요, 오픈 액세스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코리아메드>는 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의 저널 저작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의학 정보 검색 시스템으로 수많은 의학 정보를 오픈 액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공유는 자발적인 참여가 제일 부드럽고 보기 좋게 갈 수 있는 방향이란 걸 코리아메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ㅁ^



● 미국 AAP 등의 NIH 공공접근정책 반대 서한


비록 오픈 액세스가 가져올 혁신이 있지만, 기존의 시스템에서 이득을 얻던 입장에서는 물론 이해 관계에서 오는 저항도 있습니다. 사례로 미국 AAP 등(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미국 소아의학술원) 단체와 상업 출판사들의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미국 국립보건원) 의 오픈 액세스 정책에 대한 반대 서한을 볼까요.


제목은 “과학, 기술, 의료 저널 출판의 저작권 보호에 대하여” 라고 합니다. 본인들을 전국의 학술 논문 출판 업자들을 대표한다고 말하네요. NIH에서는 위의 캐나다와 비슷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공접근을 의무화 했는데요, AAP 등의 단체와 출판사들은 저널이 발표 되기까지 셀 수 없는 돈과 사람들의 리뷰, 편집, 출판, 배포, 아카이빙 등의 노력이 들어간다고 주장합니다. 저작권 보호는 이런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저널 출판에 투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런 정책은 미국과 교역 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들에 강력한 저작권 보호를 주장할 수 있는 배경적인 이유를 흐리게 될 것이라면서 이로서 발생할 손실은 70억불에서 80억불에 달할 거라고 경고합니다. 정부의 동기는 이해할 수 있으나, 사기업이나 단체의 입장으로서는 현존하는 저널 출판 시스템의 가치를 크게 저해할 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정책에 반대하는 출판사 서른 일곱 군데의 성명을 덧붙였습니다.



● 오픈 액세스, 요즘은?


요즘 미국에서 한창 뜨거운 청원 이슈가 있습니다. 세금으로 펀딩을 받은, 곧 납세자의 돈으로 저작된 모든 과학 저널을 인터넷으로 공개하라는 건데요. 6월 13일 현재 마감일인 19일까지는 아직 6일이나 넘게 남았지만 목표한 2만 5천명을 넘어 2만 6천 7백 48명에 달하는 미국 시민들이 여기에 서명했습니다. 이 청원 소식은 윌뱅크스의 @wilbanks SNS, 언론 등을 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오픈 액세스에 대해 다룬 신문사의 꼭지를 조금 살펴볼까요? 오픈 액세스를 지지하는 맷 쿠퍼와 엘리자베스 와일리의 기고가 실린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와 출판 업계의 시선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 네이처지 편집장 필립 캠벨의 인터뷰를 실은 영국 가디언지입니다.


※ 워싱턴포스트


6월 8일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미국 대학원졸업학생 협회의 CEO 맷 쿠퍼와 미국 의학학생 협회장 엘리자베스 와일리의 기고입니다. 졸업과 함께 도서관 카드를 빼앗긴다는 의미는 학생일 때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했던 논문들이 졸업 후에는 비싼 돈을 지불해야만 읽을 수 있는 것들이 된 현실을 상징합니다. 심지어 학교 재학 중에도, 어떤 논문들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범위보다도 열람료가 비싸서 접근이 어렵다고 하는군요. 지식은 널리 알려질 수록 혁신의 가능성이 커질텐데 안타까운 일이지요. 기고문은 오픈 액세스의 필요를 설명하고, 위에서 언급한 청원을 소개하는 페이지 access2research 를 소개하며 끝을 맺습니다.


※ 가디언


과학 논문의 오픈 액세스는 장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네이처지의 편집장 필립 캠벨의 전망을 담은 기사입니다. 학술지 출판계에서도 오픈 액세스는 피할 수 없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미래에는 텍스트 마이닝 같은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면서, 오픈 액세스의 기반 없이는 실현 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후 연구 같은 분야는 연구가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오픈 액세스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납세자 청원에 대해서는 저널을 만드는 데에는 세금이 들어간 연구만이 포함 되는 것이 아니라, 출판사의 투자와 편집 인력도 들어가기 때문에 당장 공개에는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사에서 엘세비어 출판사의 앨리샤 와이즈는 출판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논문들은 지금처럼 출판 되어 밖으로 퍼지지 않고 학교 안에만 갇혀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픈 액세스를 실현하려면, 기존의 업계를 만들고 지켜온 출판사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계기와 보상 역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네요.

                                                                                                                                                                    

오픈 액세스는 단순한 납세자와 출판업계 간의 권리 싸움이 아닙니다. 연구 저작물의 공유는 비용과 기술적 노력을 급격히 줄일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인터넷이라는 도구가 있음에도 법이라는 규제에 묶여 그 도구를 제대로 쓸 수 없다면 그것이 과연 기술의 발전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특히나 혁신이 빨리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고 학문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연구 분야라면, 오픈 액세스는 더 이상 여러 가지 옵션 중 하나가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분명한 다음 번 스텝일지 몰라요. 오픈 액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할 이유입니다 :)


출처:

Open Access - Wikipedia

Open Access Korea

블로터 기사 by cckorea (고두현 @godugodu) <학술 논문도 대중 품으로... 한국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공공 연구성과물의 공공접근정책 연구> 부록 2, 3

The White House Petition

access2research

WP Opinions <Keep the libraries open after graduation>

The Guardian <Open access to research is inevitable, says Nature editor-in-chief>


날씨도 쌀쌀하고 이번 겨울도 춥겠죠? 


추운 겨울 낚시와 캠핑에 대비한 '난로 겸 아이폰 충전기'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보면 반할 만한 아주 유용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캠핑 필수품으로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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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생산량 예측
위성 사진의 색깔로 분석… 곡물·산림 수확량 예측, 선물투자시장 크게 좌우
병원체 서식 조건 알아내 콜레라 출몰 예보하기도

우주에 떠 있는 인공위성이 글로벌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지구관측위성은 곡물과 산림의 수확량을 예측하며, 원유 저장시설의 석유 비축량까지 알아낸다. 전 지구적인 전염병도 예측해 제약사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세계적 기업들은 위성영상 전문업체 인수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1세대 군사위성과 2세대 방송통신위성에 이어 3세대 지구관측위성, 즉 위성 3.0 시대가 온 것이다.

223조원 곡물 투자, 위성이 좌우

지난달 초 미국 위성정보회사 랜워스(Lanworth)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을 3억4600만t으로 예측했다. 농무부 추산치 3억7600만t보다 훨씬 적은 양이다. 투자자들은 정부보다 민간기업 정보를 더 신뢰했다. 옥수수 부족사태가 올 것으로 보고, 연말 수확할 옥수수를 미리 사는 선물(先物) 시장에 대거 투자한 것. 이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농무부도 옥수수 생산량 예측치를 낮췄다.

랜워스는 지구관측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빛 파장대별로 분석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갈색은 가뭄으로 곡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초록색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강우량과 일조시간과 같은 기상정보를 결합해 곡물 생산량을 예측한다. 랜워스 모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크리스 칼슨 글로벌 농업 대표는 본지 인터뷰에서 "위성정보를 적극 활용한 덕분에 2008년 이후 해마다 모든 곡물 생산 전망이 농무부 예측보다 더 정확했다" "올 6월 15일에 가뭄을 처음 예측하자 선물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한 달 새 45% 뛰었다"고 말했다.

지구관측 영상정보를 거래하는 글로벌 시장은 13억달러(1조4500억원) 규모. 1992년부터 미국 정부가 고해상도 위성자료의 상용판매를 허가하면서 시장이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활용처인 토지계획 외에 농업·삼림·공공보건 분야에서 특히 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본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 랜드샛(Landsat) 상상도. 세계 곡물 파동이 일어난 1972년에 첫 발사돼 이듬해부터 곡물 생산량 예측에 쓰이고 있다. 위성을 활용한 비즈니스는 농업·삼림·보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 /NASA 제공
농업의 경우 헤지펀드(단기성 투기자금)의 곡물 시장 투자가 2005년 350억달러(39조원)에서 최근 2000억달러(223조5000억원)까지 급증하면서 위성정보 수요가 급증했다. 

하버드대는 위성을 삼림 투자에 활용해 금융자산이 2003년 이후 4년 만에 2배나 늘었다. 적외선 위성영상에서 침엽수는 활엽수보다 어둡게 나온다. 레이더 영상은 나무의 굵기까지 알아낸다. 목재용으로 쓸 만한 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미리 사서 비싸게 판 것이다.

석유 투자 시장에서도 위성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허준 연세대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는 "지난달 세계적인 위성영상업체 디지털글로브 관계자가 '미국 원유 비축량을 위성으로 파악해 이미 월스트리트에 정보를 팔고 있다'고 말했다"며 "석유 정제공장에서 나오는 열을 분석해 원유 비축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역추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약·IT 분야에서도 위성영상 각광

앞으로 가능성이 큰 시장은 보건 분야. 미 뉴잉글랜드대 연구진은 지난 2009년 위성으로 방글라데시의 콜레라 출몰을 4~6주 전에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위성은 콜레라균의 숙주인 물벼룩이 언제, 어디서 번성할지를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엽록소량과 수온 변화를 추적해 알아냈다. 제약사들은 이에 맞춰 공장을 언제 돌리고 의약품을 어디부터 공급할지 계획을 세운다.

위성영상 가치가 높아지면서 전문업체 인수 바람도 불고 있다. 톰슨 로이터는 지난해 8월 랜워스를 인수했다. 2007년 노키아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다양한 지도를 만드는 나브텍을 80억달러(8조9400억원)에 사들여 노키아L&C로 이름을 바꿨다. 이 회사 아론 다넨브링 부사장은 "지난해 노키아 휴대폰 매출은 전년대비 18% 감소했지만, 노키아L&C는 10억9100만유로(1조5900억원)로 26% 성장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인터넷 회사 구글은 2004년 3차원 위성영상업체 키홀을 인수해 이듬해 '구글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나라는 아직 변변한 위성영상 업체 하나 없는 실정이다. 한국은 1992년 우리별 1호를 처음 발사한 이후 20년 만에 민간에선 세계 네 번째인 해상도 70㎝급의 저궤도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와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바다 감시위성인 '천리안'을 보유하게 됐다. 문제는 소프트웨어 부족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난 3월 "우리나라 위성정보활용 기술 수준은 주요 우주개발국 중 최하위"라며 "한국 위성 산업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롬OS가 윈도, 리눅스, 맥으로 대표되는 데스크톱 운영체제(OS)를 닮아간다. 브라우저 창 하나만 띄워주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버리고 작업표시줄과 여러 창을 띄울 수 있는 화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지디넷은 10일(현지시각) 구글이 최신 개발자용 크롬OS 시험판을 통해 다중 창을 띄우는 디스플레이 모델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회귀'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이를 선보인 크롬OS는 19.0.1048.17 버전이다. 

 

이전까지 크롬OS는 다른 PC 환경과 달리 프로그램 창을 하나만 띄울 수 있었고 아이콘을 배치하는 바탕화면이나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작업표시줄이 없었다. 

 

구글은 새 크롬OS 버전에 '아우라(Aura)'라는 새 데스크톱 윈도 매니저와 셸 환경을 탑재해 여타 데스크톱UI와 비슷한 화면과 조작체계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은 강제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기존 UI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디넷은 전했다. 

 


▲ 개발자용 크롬OS 19 버전대에 투입된 새 UI 아우라. 더이상 사용자에게 단일 창 전체화면 브라우저를 강요하지 않는다. 여러 창을 띄우고 겹쳐놓거나 작업을 전환할 수 있다.


아우라를 적용하면 OS를 시작한 초기 화면에 나열된 아이콘을 통해 이미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말 크롬15 브라우저로 새 탭을 띄울 때 보여줬던 것을 실제 바탕화면으로 가져온 셈이다. 

 

또 브라우저를 동시에 여러 창으로 띄울 수 있고 전체화면이 아니라 화면 일부분만 차지하는 작은 크기로 놓을 수도 있다. 각 브라우저 창은 다른 OS에서 돌아가는 크롬과 마찬가지로 여러 탭을 포함할 수 있으며 서로 포개질 수도 있다. 

 

더불어 화면 아래 왼쪽에 아이콘이 나열돼 있고 오른쪽에 시계와 전원과 통신기능 정보가 표시되는 영역이 존재한다. 이 영역은 열려있는 브라우저 탭을 오갈 수 있고 시스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도7과 리눅스 데스크톱의 그래픽인터페이스가 제공하는 작업표시줄(taskbar)을 빼닮았다. 창을 전체화면으로 키우면 이 영역이 사라지는데 마우스 화살표를 화면 밑으로 대면 다시 나타난다. 

 


▲ 아우라 사용 화면 예시. 왼쪽은 브라우저와 작업관리자를 함께 띄워 창을 포개어놓은 모습이다. 작업관리자에는 실행중인 프로세스와 점유자원이 표시된다. 오른쪽은 윈도나 리눅스 바탕화면 또는 맥OS X에 들어간 런치패드처럼 프로그램 아이콘을 배치한 화면.


사용자는 한 브라우저 창에 띄운 여러 탭을 별도의 창으로 떼어내거나 반대로 여러 창으로 띄운 브라우저를 한 창 안에 여러 탭으로 붙여넣을 수 있다. 이같은 조작법 역시 다른 데스크톱OS에서 돌아가는 크롬 브라우저와 동일한 것이다. 

 

아우라를 적용한 크롬OS는 전반적으로 여러 창을 띄워 쓸 수 있는 다른 데스크톱OS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셈이다. 이같은 구글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스크톱 OS 시장을 넘어 태블릿 영역을 공략하기 위해 단일 창 중심의 메트로UI를 선보인 것과 대비된다. 크롬OS가 기존 MS 윈도의 시장을 빼앗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올해 크롬OS를 담은 크롬북 새 기종과 데스크톱형 단말기 크롬박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정식판이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시험판으로 제공된다. 구동 가능한 단말기는 정식 출시된 크롬북 2종, 삼성 시리즈5 또는 에이서AC700뿐이다. 테스트버전으로 만들어진 크롬 단말기 'CR-48'에선 쓸 수 없고 다만 USB메모리 또는 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 설치해 돌려볼 수는 있다고 한다.

- ZDnet



▲ 게임에 최적화된 소니 32인치 3D TV 신제품. HX750.

소니코리아는 HX750을 게임 마니아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하게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 제품은 국내 32인치 3D TV 가운데 유일하게 주사율 240Hz 패널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움직임이 많은 게임을 실행할 때 빠르고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또 소니 고유의 이미지 처리 기술이 집약된 '엑스 리얼리티'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HX750은 게임, 그래픽,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화면 모드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게임 모드로 설정하면 게임에 최적화 된 TV 화면을 통해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HX750에 적용된 흔들림 없이 부드럽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는 모션 플로우 XR 480Hz 기술과 프레임 디밍 기술, 개선된 명암비와 선명도를 제공하는 다이나믹 엣지 LED 등은 더욱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3D를 기본 지원하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최근 플레이스테이션3나 엑스박스360 등 콘솔 게임기에서 3D를 지원하는 게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32인치의 크기도 개인 방에 두고 게임을 하기에 최적화된 크기다. 이 제품은 소니코리아가 6년만에 선보인 32인치 TV 제품이다. 40인치 이상의 거실용 제품과 달리 작은 방에 설치해 게임을 즐기는 세컨드 TV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예컨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TV를 연결하고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TV로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미디어 리모트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32인치 3D TV HX750은 TV 화면으로 더욱 생생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임 이용자와 싱글족들을 위해 6년만에 출시한 32인치 제품”이라며 “32HX750 체험단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게임에 최적화된 HX750만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8월 몇몇의 브라질과 미국에 있는 스트리트뷰와 구글 어스 아웃리치 팀 멤버들이 아마존 강 유역으로 초대받아 아마존의 강과 숲, 히우 네그루(Rio Negro) 보호구역의 커뮤니티 사진을 찍었습니다. 3월 21일, 세계 숲의 날을 맞아 구글 지도 스트리트 뷰에서 그때 촬영한 아마존의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아마존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히우 네그루 강 줄기를 타고 가상 보트 탐험을 해 보세요. 열대우림을 둘러싸고 흐르는 작은 강 지류를 따라 올라가 봐도 좋겠습니다. 아마존 보호구역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인 툼비라의 길을 따라 올라가 보거나 다른 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아마존의 열대우림 샛길을 산책하다가 브라질 땅콩이 재배되고 있는 곳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탐험하다 보면 정글에 사는 생물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비영리 조직인 Amazonas Sustainable Foundation (FAS)과의 파트너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마존을 촬영하며 스트리트 뷰 촬영 세발 자전거(Street View trike)ㅡ와 어안렌즈를 단 삼발이 카메라(주로 사무실 인테리어 사진을 찍을때 쓰입니다.)로 자연 풍경과 지역사회 모습을 모두 담았습니다. 5만장이 넘는 사진이 모여 360도 파노라믹 뷰가 되었습니다.

히우 네그루 보호구역을 비롯한 아마존의 중심부는 브라질 정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일반인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구글과 FAS는 전 세계의 과학자, 연구자, 그리고 방에서 인터넷으로 세계를 탐색하는 모든 사람들이 스트리트 뷰로 아마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고, 나아가 이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커뮤니티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구글 지도에서 보려면 브라질 지도에서 노란 사람 아이콘을 리오 네그로 강 위로 끌어다 놓으세요.

스트리트뷰에서 아마존 탐험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갤러리에서 전 세계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 것이 정말 많습니다.

작성자: 아마존 구글 스트리트뷰 프로젝트 리드 카린
-구글 한국블로그 

  1. 현정 2012.03.24 18:00 신고

    좋은 세상이에요 ^^*

NHN(대표 김상헌)은 판매자가 자신의 상점을 직접 개설하고 상품정보를 등록한 후에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마켓형 서비스 샵N(shop.naver.com)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샵N은 상품 리스트 위주로 구성된 기존의 오픈마켓과 달리 상점 자체를 네이버에 등록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자신의 상점 브랜드를 알려 고객의 충성도를 이끌어 내고 이용자는 풍성한 상품 및 상점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샵N은 디자인을 몰라도 손쉽게 자신만의 상점을 만들 수 있도록 쇼핑몰 구성의 독립성과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판매자의 노출방식 선택에 따라 수수료가 적용되도록 체계를 꾸렸다.

샵N에만 가입할 경우 결제수수료만 부과되고 지식쇼핑 동시 판매 시에는 약정된 판매 수수료가 부과되는 식이다. 판매수수료는 기존 오픈마켓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네이버 내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판매자에게 다양한 노출의 기회를 보장하고 ‘네이버me’ 구독, ‘미투데이’ 퍼가기, ‘픽N톡’ 등 네이버의 소셜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바이럴마케팅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아울러, 가맹된 쇼핑몰에서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한 ‘네이버 체크아웃’을 통해 쇼핑몰마다 매번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통합 적립금 제도인 ‘네이버 마일리지’를 연계해 여러 샵N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제공받는 소규모 적립금들을 모아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휘영 NHN비즈니스플랫폼(NBP) 대표는 “판매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더 좋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서비스가 샵N”이며 “샵N을 통해 소규모 판매자들의 판매기회가 늘어나고 기존 대형몰과 소형몰이 잘 어우러진 상거래 플랫폼이 형성돼 결과적으로 전자상거래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샵N에 입점하는 상점은 ‘http://shop.naver.com/개별 몰’과 같은 형태의 URL을 부여 받게 되며, 추후 독립 URL도 지원할 예정이다.
-ZDNet 

▲ 네이버 오픈마켓형 서비스 `샵N` 상점

판매자는 샵N만 가입하든지, 샵N+지식쇼핑 모두 입점하든지 선택하게 된다. 샵N만 가입하는 경우 결제수수료만 부담하게 되고, 샵N+지식쇼핑에 가입하는 경우 결제수수료는 무료이나 판매수수료는 5∼12%로 기존 오픈마켓 수준이다.

네이버는 샵N과 기존 오픈마켓과의 차별성에 대해, `샵N'은 판매 수수료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타 오픈마켓 업체들과 경쟁하는 모델이 아니라고 밝혔다. 즉,`샵N'은 판매 수수료가 목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검색품질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라는 것.

NHN의 자회사인 NBP 박종만 e커머스본부장은 "샵N은 네이버 상품검색 진화의 핵심"이라며 "지식쇼핑의 상품 검색결과를 훨씬 풍성하게 해주고, 판매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선 이는 네이버가 기존 G마켓과 옥션, 11번가 고객들을 잃지 않으면서 자사 체크아웃서비스와 광고확대에 주안점을 둔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샵N을 이용하려면 일단 네이버 아이디로 들어가야 하고,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네이버 체크아웃을 이용해야 한다. 체크아웃은 가맹된 쇼핑몰에서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구매하고 결제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즉,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 물건을 구매하고 전문몰들에 따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

이에 네이버 관계자는 "샵N만 가입할 경우 네이버 소셜플랫폼을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일단 샵N만 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네이버 측은 "기존 오픈마켓이 상품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갖춰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샵N'은 상점 중심으로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한 판매와 브랜딩을 동시에 진행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몰 업계는 샵N이 자기만의 상점에서 독립몰 수준의 운영과 마케팅이 얼마만큼 가능할지 주시하고 있다. 전문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규로 쇼핑몰을 열려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기존 전문몰 운영자들에게 획일적인 미니샵의 확대가 어떤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지 잘 모르겠다"면서 "결국 지식쇼핑을 통해 키워드검색광고나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결국 전문몰들의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네이버 뿐 아니라 오픈마켓들이 전문몰에 넘겨주는 게 아닌 것처럼, 샵N에 로그인한 회원이 물건을 구입하면 배송정보만 전문몰에 갈 뿐 이라는 것이다. 일례로 옥션도 아이페이결제서비스를 통해 외부의 다른 쇼핑몰사업자가 직접 옥션에 입점하지 않고서도, 외부에서 아이페이에 가입해서 구매하면 옥션 시스템 안에서 판매구매가 이뤄진다.
샵N과 지식쇼핑, 상품검색과 광고 사이

네이버의 샵N과 지식쇼핑의 지향점은 결국 광고가 아닐까.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샵N은 네이버 상품검색 진화의 핵심”이며 “지식쇼핑의 상품 검색 결과를 훨씬 풍성하게 해”준다고 말했지만 말이다. NBP는 샵N과 지식쇼핑 입점을 맡은 NHN 자회사이다.
 
샵N은 네이버판 오픈마켓이다. NHN에 따르면 “상품 중심의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상점 중심의 공간을 표방”해 만들어졌다.
먼저 상점마다 ‘http://shop.naver.com/○○○’라는 식으로 고유 웹주소를 갖는다.

쇼핑몰 꾸미기와 상품, 판매, 정산, 혜택, 기획전, 회원 관리 등 모든 과정도 블로그 관리하듯 꾸며져 있다.
블로그 스킨을 고르듯 쇼핑몰 테마를 ‘심플형’과 ‘큐브형’으로 마련했다. HTML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쇼핑몰이 재량껏 샵N몰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샵N의 테마, 큐브형과 심플형(이미지: 샵N 판매자센터)
 
상품을 등록할 때, 한 가지 유의점이 있다. 샵N에서 상품 상세 정보를 적는 란에 naver.com이 아닌 외부 링크는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이 조건은 ‘샵N 판매자센터 매뉴얼 1.상품관리’에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NHN은 “해당 사항은 다른 웹사이트도 마찬가지로 여러 이유 때문에 운영되는 사항”이라며 “외부 링크를 통해 사기 쇼핑몰로 연결하거나 현금 판매를 유도해 부득이하게 마련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샵N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네이버 체크아웃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며, 수수료는 기존 오픈마켓과 같거나 저렴한 수준이라고 NHN은 밝혔다. 샵N 판매자센터 공지 내용을 보면 신용카드 3.74%, 계좌이체 1.65%, 무통장입금 건당 275원, 휴대폰결제 3.85%, 충전금이나 마일리지, 체크아웃적립은 3.74%로 책정됐다.
 
판매자지원센터를 방문하니 샵N의 마케팅 관련 항목이 흥미롭다. 이곳에는 샵N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지식쇼핑 입점과 키워드 광고, 샵N 소셜서비스가 소개돼 있다. 샵N과 네이버 광고 상품을 긴밀하게 연결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샵N 소셜서비스는 ‘픽N톡’이라는 서비스와 결합됐다. 픽N톡은 소셜마케팅 또는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판매자의 샵N몰을 방문한 소비자가 해당 상품 정보를 미투데이와 블로그, e메일로 퍼뜨렸는데 그 소비자 덕분에 판매되면, 상점 주인이 네이버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판매자가 소비자와 매출을 나누어 상품 판촉을 독려하는 셈이다.

네이버가 입소문 판매 도구인 픽N톡을 들고 나온 점도 흥미롭지만, 지식쇼핑과 키워드 광고를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식쇼핑은 ‘쇼핑포털’을 내세워 만든 상품 검색 서비스이다. CPC(클릭당 과금) 패키지나 CPS(판매당 과금) 패키지 등 유료로 입점해야 이곳에서 검색된다. 상품 검색을 위한 광고 상품인 셈이다. 네이버 첫 화면에 보이는 쇼핑캐스트, 테마쇼핑, 포커스코너, 럭키투데이, 기획전, CPS광고, 추천 광고 등이 지식쇼핑에 엮인 광고 상품이다.
 
지식쇼핑은 샵N 공개를 앞두고 지난 2월 대폭 개편됐다. 사용자환경이 개선됐고 상품 카테고리는 19개에서 53개로 늘어났다. 디자인이 시원하게 바뀌니 광고 영역이 눈에 더 잘 띄는 효과는 덤으로 얻었다. 지식쇼핑 자체가 커다란 광고 상품이지만, 추가 광고 상품도 보인다. 지금 지식쇼핑의 첫 화면은 CPC와 CPS 패키지 광고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 영역과 추가 광고비를 받고 판매하는 광고 영역으로 뒤덮여 있다.
 
샵N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식쇼핑은 수익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것으로 보인다. NHN은 NBP를 통해 샵N의 수익 모델을 결제수수료와 지식쇼핑과 결합한 광고와 판매수수료로 나눴다. 상점주는 샵N에만 상품을 등록하면 결제 방법에 따라 수수료를 네이버쪽에 떼어주고, 지식쇼핑에도 동시에 등록하면 상품 카테고리마다 정해진 판매수수료를 낸다.
 
이렇게 살펴보니 샵N 상품의 주요 노출 영역은 지식쇼핑과 검색 결과 페이지 중 지식쇼핑 상품이 노출되는 영역으로 제한된다.
샵N에서 두 번재 마케팅 플랫폼으로 추천하는 키워드 광고는 ‘클릭초이스’를 말한다. 클릭초이스는 종량제 광고로, 광고를 클릭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모바일에서 전화번호를 눌렀을 때만 과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출 공간은 네이버 통합검색과 SE검색, 모바일 검색, 지식쇼핑, 검색 파트너의 검색 결과 페이지 등으로, 일종의 검색 광고로 볼 수 있겠다.
 
지식쇼핑 개편 소식을 알리며 박종만 NBP e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지식쇼핑 개편은 […]상품검색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 진화”라고 밝힌 바 있다. 샵N 출시 소식을 알릴 때는 “샵N은 네이버 상품검색 진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결국 네이버의 상품검색은 광고비를 낸 상품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것은 아닐까.

네이버 오픈마켓 '샵N'

네이버의 '샵N'은 광의의 오픈마켓형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표준화된 상점 구축 솔루션을 이용해 마우스 클릭만으로 마치 블로그를 만들 듯 간단히 임대형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샵N'의 쇼핑몰 제품들은 지식쇼핑과 마찬가지로 상품 단위로 검색되므로 오픈마켓 안에 미니샵을 만든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런 방식은 기존의 오픈마켓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나 활성화는 되지 못한 모델인데 네이버의 경우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샵N'에서는 간단히 한두 개의 상품 판매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부분이 전무해 샵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네이버는 '샵N'의 일차 타깃인 임대몰 업체보다 결제 수수료를 낮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샵N'에 입주했다고 저절로 물건이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네이버는 샵을 블로그, 카페와 연동하고 미투데이의 소셜 홍보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이를 통해 쏟아지는 광고를 반길 사용자가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초기에는 메인 화면, 지식인 등에 다양한 노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쇼핑몰 사업자를 끌어들이게 되겠지만 커뮤니티를 만들지 못한 판매자는 지속적인 구매자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블로그와 카페 등에 광고를 노출해 주는 픽N톡이란 커뮤니티 광고판 기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결국 매출을 얻기 위해서는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일정 기간 동안 광고 키워드 가격 등을 외부 업체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샵N'에서 오픈마켓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따로 판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픈마켓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프리미엄 등록같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검색 결과 상위 노출도 어렵습니다. 네이버가 오픈마켓 시장을 다 차지하지 않는 한 판매자가 '샵N'에만 올인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판매자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관리해야 할 오픈마켓이 늘어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 '샵N' 네이버의 공격 타겟은 홍보 문구에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독립몰 구축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오픈마켓의 높은 수수료를 낮추어 주겠다고 합니다. ‘샵N’의 결제 수수료는 부가세를 포함하여 3.74%로 일부 대형 임대몰의 3.85에 비해 싼 편입니다. 자체 오픈마켓 수수료를 8~12%라고 밝혔지만 기존 오픈마켓의 높은 수수료를 거론한 만큼 그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샵N'은 모든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게 선전포고를 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 nhn 네이버
 
불공정 경쟁과 네이버 내부의 변화

인터넷은 정보를 독점해 이익을 얻는 오프라인 중계업을 도태시켜 왔습니다. 온라인 내에서의 경쟁도 활발하여 중계 단계가 줄어들고 수수료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출을 비난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포털의 독점적 지위 악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크지 않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오픈마켓 진출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태까지 네이버는 트래픽 독점력을 바탕으로 경쟁 업체들을 초토화시켰을 뿐 아니라  콘텐츠 저작권자의 권익을 침해했고 불공정 검색으로 중소 사이트의 생존을 위협해 왔습니다.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를 외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샵N'도 마찬가지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샵N'의 상품 정보는 외부의 가격 비교 누리집이나 다른 포털에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샵N'이 커질수록 외부 가격비교 누리집의 존재가 유명무실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쇼핑몰의 가격을 비교하지 못하고 네이버 입점 업체들의 가격만 나온다면 시장 가격이 왜곡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키워드 광고를 구입하지 않는 한 '샵N'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 쉽지 않습니다. 광고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기 위해 입점 업체 스스로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더라도 불공정 검색으로 인해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샵N'에 입점한 업체들은 결국 홍보를 위해서 네이버 광고 키워드 구입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일리지 비용은 점주가 지불하지만 혜택은 네이버 '샵N' 브랜드가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샵N'에서 노력하여 업체 브랜드를 강화할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샵N'을 탈출하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이전을 막기 위해 블로그의 데이터를 일괄 백업하는 기능조차 제공하지 않습니다. 일괄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의 접근을 막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타사 블로그로 이전하려면 데이터를 일일이 백업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샵N' 쇼핑몰의 이전을 어렵게 하기 위해 '샵N'의 데이터를 백업 받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샵N'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직접 하나하나 내려 받아야 할 것입니다.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용자 정보 또한 따로 확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감안하면 '샵N'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샵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 픽N톡 파워 블로그의 지나친 상업성이 문제가 된 것처럼 픽N톡이란 소셜 홍보 도구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가를 바라고 글을 쓰게 되면 순수성은 사라지고 블로거들이 상품 홍보원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 nhn 픽N톡
 
외부 생태계 몰락

만약 네이버가 검색 결과에서 '샵N'의 상품 광고를 제일 앞에 놓는다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타사 오픈마켓의 참여도 배제하지 않겠다고"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광고비를 내더라도 '샵N'은 광고 검색 결과의 최상위를 차지하고 그 후에 판매 수수료를 지급하는 외부 오픈마켓과 키워드 광고비를 낸 외부 쇼핑몰의 광고가 위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트래픽은 '샵N'에 뺏기게 될 것입니다.
 
외부 쇼핑몰은 네이버를 통해 들어온 나머지 구매자들에 대해서 2~3%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영역에 '샵N'을 둠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외부로 빠져 나간 트래픽에 대해서도 이전과 같이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론상으로 네이버는 아무런 피해도 보지 않고 '샵N' 덕에 결제 수수료와 키워드 광고 수익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수수료까지 더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외부 쇼핑몰에게 돌아갑니다. 때문에 '샵N'으로 이전하는 외부 쇼핑몰들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오픈마켓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카페24와 같이 무료로 쇼핑몰을 분양해주는 임대형 솔루션 업체의 생존이 불투명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샵N'으로의 점포 이동, 키워드 광고 매출 격감, 총 거래량 감소 등 이중삼중의 피해로 인해 다수의 업체가 문을 닫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이 고사하고 난 후 '샵N'의 운영 정책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독립몰 구축 수요도 줄어들 것이므로 독립몰 솔루션 업체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웹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에게는 '샵N'을 꾸며달라는 수요 밖에 남지 않을 것입니다. 웹디자이너의 힘을 빌려 샵을 꾸미려 해도 이들은 네이버가 허용하는 제한적인 작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샵N'이 시작되면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중고나라'란 네이버의 한 카페입니다. 이곳은 800만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고 거래금액 또한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이 '샵N'의 쇼핑몰로 전환한다면 거래 수수료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고나라'는 네이버 '샵N'의 가장 성공적인 쇼핑몰로 떠오를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네이버 "샵N 외부 검색-데이터 이전 전향적 검토"
오는 3월 말 공식 오픈을 앞둔 네이버 오픈마켓 '샵N'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샵N은 NHN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옥션, G마켓, 11번가 등 기존 오픈마켓뿐 아니라 쇼핑몰(임대몰) 호스팅업체들과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샵N'은 기존 상품 중심 오픈마켓과 달리 독립몰과 마찬가지로 '미니몰' 중심 서비스를 내세운다. 기존 쇼핑몰 사업자들은 '지식쇼핑'과 '키워드검색'을 앞세운 네이버의 영향력에 기대를 걸면서도 자칫 네이버의 틀에 갇혀 종속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큰 쟁점 가운데 하나는 '지식검색' 등 자체 콘텐츠의 타 포털 검색 제한, 블로그 자료의 일괄 백업 제한 등 네이버의 폐쇄적 운영 방식이 '샵N'에도 그대로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 대해 원윤식 NHN 홍보팀장은 14일 <오마이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샵N 사업자에 독립 URL(인터넷주소)를 주는 등 최대한 독립성을 보장할 계획"이라면서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된다면 타 포털 검색이나 가격비교 사이트 노출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원 팀장은 "다음, 네이트 등에 샵N 콘텐츠를 노출하는 방안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다나와 등 타 가격비교사이트 노출은 각 업체와 제휴를 통해 샵N 차원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여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사업자가 쇼핑몰 이전을 원할 때 기존 자료를 일괄적으로 백업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선 "타 쇼핑몰 호스팅 업체에서 이전해 주는 수준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상품 데이터베이스(DB)는 이전이 가능해도 회원 정보는 네이버 회원 정보여서 이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마이뉴스 



KT(대표 이석채)는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직접 보며 구입하고, 바로 감정 받아 팔수도 있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는 ‘올레 그린폰’을 통해 전국 250곳의 우수 올레매장에서 아이폰4와 피쳐폰 16종 등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의 휴대폰도 매장에서 즉시 감정을 통해 단말상태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21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중고폰은 상태에 따라 A(양호), B(불량) 두 가지로 분류되며 보상 가격은 단말기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매장에서 살 수 있는 중고폰은 아이폰4와 피처폰 16종이다. 이용자가 매장에서 팔 수 있는 중고폰은 아이폰3GS, 4를 포함한 스마트폰 15종이다.
 
또한 고객이 ‘올레 그린폰’ 구매 시 ‘올레 그린폰무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월 납부 요금의 20%를 적립해 기기변경 시 해당 금액만큼 단말기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앞으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올레 그린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중고폰 개통고객 전용 요금제도 출시하는 등 국내 중고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올레 그린폰을 통해 쓰던 폰도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할 수 있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도 있어 현명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재사용, 친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T에코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를 위한 물량 확보와 중고폰에 대한 정확한 가치가 매겨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월 5만대 수준의 T에코폰을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도 아직 고객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물량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한다고 홍보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고폰은 정확한 가치가 매겨져야 하기 때문에 이를 평가할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SK텔레콤은 ‘휴대폰 감정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코자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부터 직접 고객의 중고폰을 매입하고, 전문 감정사에 의한 품질 평가를 마친 후 온라인사이트에서 판매하는 T에코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오는 4월부터는 SK텔레콤도 T에코폰 판매를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ZDNet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 게임 플레이 영상
 

스페이스 레드버드

  스페이스 블랙버드(폭탄새)

 스페이스 레이저버드 - 기존 캐릭터 능력변화
*90도 각도로 꺾으며 돼지를 무찌를 수 있음*


  스페이스 빅 브라더 버드

스페이스 블루버드(한마리가 3마리로 분리되며 얼음을 깰 때 유용)

스페이스 스카이 버드(아이스 버드) - 새로운 캐릭터
*모든 장애물을 얼음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


23일 현재 애플 북미 앱스토어에 따르면 로비오의 최신작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전체 유료 · 최고 매출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출시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거둔 성적이다.
 
국내 앱스토어에서도 해당 게임은 전체 유료 앱 1위에 올랐다. 최고 매출 순위도 1위를 달리고 있는 JCE의 ‘룰 더 스카이’를 바짝 추격해 2위를 차지했다.
 
이미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서로서로 반응을 전하기 분주했다. 밤사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는 “중력을 게임에 넣다니 이건 혁명이다”, “궤도운동을 반영하다 보니 전작에 비해 계산할게 많아져 몰입도가 확실히 더 높아졌다”, “우주의 매력을 게임으로 느꼈다”, “돈주고 받아야 한다는 사명감이 든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전작과 같이 ‘화난 새들이 돼지들에게 복수한다’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나 우주를 배경으로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 액션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재미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로비오가 이 게임 제작을 위해 NASA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력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 게임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와 닌텐도 3DS용으로도 개발 중이다.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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