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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해외기술 이전을 통한 성장·지속가능 불확실, A 주식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 미·중 무역협상 난항 ■ 중국○ 중국의 해외기술 이전을 통한 성장, 지속 가능 여부는 불확실(WSJ) - 과거 미국이 영국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을 통해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 같이 중국은 미국의 기술을 획득하여 산업발전을 모색. 하지만 미국은 이를 현실적 위협으로 인식하여 중국을 견제- 중국은 일본으로부터 고속철도, 미국의 Westinghouse로부터 원자력 기술을 각각 도입했으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수출 가능한 수준에 도달. 하지만 기술이전과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중국 기업은 여전히 적은 편- 중국 정부는 47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미국 인텔은 2017년에 기술개발에만 130억달러를 지출. 이처럼 기존 주요 다국적기업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 중국과 .. 2018. 5. 20.
[2018년 유럽 경제지표] 5월 셋째 주 ○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이탈리아 신정부는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필요(로이터, 블룸버그) - 돔브로프스키 부위원장, 이탈리아 신정부가 재정규율을 준수하는 동시에 공공부채 감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현 이탈리아 대중영합주의 정당은 재정지출 확대를 모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 미국의 이란제재에 의해 역내 은행권을 보호하는 EU의 권한은 금융의 글로벌화로 제한적이라고 언급 ○ ECB 부총재, 유동성 문제에 대응 필요성 제기(로이터, 블룸버그) - 콘스탄치오 부총재, 유로존은 미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기금이 필요하다면서, 유동성 문제 시 국채시장에 개입하여 이를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 즉 유로존 공동채권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ECB 통화정책 정상화 지체는 곤란(로이.. 2018. 5. 19.
[2018년 미국 경제지표] 5월 셋째 주 ○ 트럼프 대통령, 중국 등의 무역협상에 불만족 표시(로이터, 블룸버그) - 여타 국가들은 지금까지 미국의 요구에 이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용인하기 어렵다고 언급.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벌어들인 자금을 자국의 성장에 투입했다고 비판하고, 향후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강조 ○ 댈러스 연은 총재, 미국경제는 최대 고용을 초과 달성(로이터, 블룸버그) - 카플란 총재, 향후 기준금리는 2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지지한다면서, 미국이 경기하강에 진입할 경우에 재정부양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에 우려를 표명 ○ 미네아폴리스 연은 총재, 저실업 속에 완만한 임금상승은 퍼즐(로이터, 블룸버그) - 카시카리 총재, 이에 대해 노동시장이 현 수준보다 유휴자원이 존재하는지 또는 임금을.. 2018. 5. 19.
서구 문명에 존재하는 동양의 기원 수천 년의 왜곡과 착각, '오리엔탈리즘'의 신화'야만과 문명'이분화…'서구 문명의 연원은 동양' 외면 '서구문명의 운명, 너무나 짧은 인간의 운명이 현재 위협 받고 있다.(…) 오래 전부터 극동에서 온 여행자들,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를 극명하게 확인시켜 준다. 10세기 만에 이루어진 정신적인 변화보다 10년 만에 이루어진 정신적인 변화가 훨씬 강력하고 크다. 고분고분하다고만 알려진 아시아가 사실은 증오를 은근히 감추고 있었고, 그 증오를 행동으로 옮길 적절한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아시아 전역은 해방되고 싶다는 마음을 은밀히 갈고 닦아 왔다.(…) 이제 아시아인들은 더 이상 서구가 우월하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아시아인들은 다시 서로 손을 잡고 백인들과 대결하고 싶어 한다.' 다작을 통해 .. 2018. 5. 18.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 회복세·신기술이 주도, 뉴욕증권거래소 비트코인 온라인 거래 플랫폼 추진, 전세계 구조적 저성장 ■ 세계경제 전반○ 최근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 회복세, 고령화 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이 주도(FT) -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성장에서‘생산성’을 재차 강조. 즉,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산성이 중요한 지표임을 시사- 2015년과 2016년의 전세계 생산성 증가율은 모두 1.4%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최저치. 다만 2017년 생산성 증가율은 2%로 다소 회복했으며, 2018년에는 2.3%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 맥킨지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출현이 생산성 제고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 기술의 확산 여부와 달리 상업화로의 전환은 완만하여 현재로는 생산성 증대에 큰 영향이 없었다고 진단. 아.. 2018. 5. 18.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디플레이션 심리, 은행권 자금조달난·외채순매도 최대, 성장률 마이너스, 물가목표달성 곤란 ■일본○ 일본은행 총재, 자국 내 디플레이션 심리가 예상보다 강한 편(로이터, 닛케이) - 구로다 총재, 물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성장세 확대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이 중요하다고 인식. 물가상승률 2%를 위한 메커니즘은 수요격차 개선, 기업과 가계의 중장기 예상 인플레이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 하지만 향후 물가는 하방 위험이 더 크다면서, 디플레이션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선순환 지속이 필요하다고 지적 ○ 일본은행의 4월 통화정책회의 주된 의견, 물가목표 달성 조기 실현 의지 불변(로이터, 닛케이) -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물가목표 달성 시기 삭제 외에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 진행을 언급. 이외에 물가 달성 위험이 표면화될 경우, 정부와 일본은행의 공동성명에 준하는 조치 검..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