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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차풀이 자라고 있다.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고, 군데 군데 독립적으로 자라는 녀석들도 있다. ^^ 

처음에는 자귀풀인줄 알았으나 알아본 결과 차풀이었다. 이녀석도 콩과식물이다. 


결명자도 차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결명자와 차풀의 효능이 비슷하다. 


땅을 갈지않는 무경운에 잡초를 뽑지않고 잘라서 덮어주며 멀칭을 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식물들이 더 많다. ^^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대부분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고 효능도 가지각색이다. 

또한 알고나면 더 귀해보이고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쉬이 먹기는 아직 망설여진다. ㅎㅎ




차풀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풀속(―屬 Cassia)실거리 나무과(―科)에 속하는 몇몇 식물로, 대부분 아열대 및 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주로 약품으로 이용하지만 몇몇 식물에서는 가죽을 만들 때 쓰이는 타닌 수피(樹皮)를 얻는다. 일부 차풀속 식물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교목이다. 이집트·수단·나이지리아에서 자라는 카시아 아쿠티폴리아(C. acutifolia)와 세네갈에서 우간다에 걸쳐 자라는 카시아 시에베라나(C. sieberana)는 인도에서 하제 성분을 얻기 위해 심고 있다. 인도 남부에서는 키 큰 관목인 카시아 아우리쿨라타(C. auriculata)에서 주요한 천연 타닌 수피를 얻는다.


미국 동부에서 자라는 카시아 헤베카르파(C. hebecarpa)와 카시아 마릴란디카(C. marilandica)는 키가 1.25m에 이르는데 노란색 꽃이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룬 모습이 아름답다. 석결명(C. occidentalis)은 남·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하제·완화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대륙 열대지방에서 널리 심는다. 카시아 알라타(C. alata)는 키가 2.5m까지 자라는 아름다운 관목으로, 열대지방에 흔하게 자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구대륙에서 자라는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노란색 꽃이 진 뒤, 부푼 꼬투리가 맺힌다. 코로닐라 에메루스(Coronilla emerus)도 관목으로, 노란색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차풀이 냇가 근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히 자라며, 외국에서 들어온 석결명을 비롯한 몇 종류의 차풀 속 식물의 씨를 결명자라고 하여 이뇨 건강 차(茶)로 쓰고 있다.


차풀(결명자)의 효능

인체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중요한 장기 간! 이런 중요한 간이 손상되는 주요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기름진 안주, 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식, 밀가루 위주의 식생활은 노폐물을 많이 만들어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인스턴트, 가공식품, 물론 술도 간을 과로하게 만들 수 있다. 


결명자는 간기(肝氣)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의하면 ꡐ결명자는 간기, 즉 간의 기운을 돕는다ꡑ 라고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초경에는 결명자가 간열, 간에 쌓인 열을 다스리고 본초강목에서는 간을 깨끗하게 한다라고 쓰여있다고 한다. 

 

환경호르몬에 의한 간 손상을 낮춰주는 결명자

환경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 이 환경호르몬들을 흰쥐에 투여해서 실험을 한 결과!!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추출물에 의해 뚜렷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인체의 여러 장기에서 해독효과를 보였지만 특히 간과 췌장에서 더 해독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염색에 이용되는 결명자결명자는 그 빛깔이 오묘하고 아름다워서 염색에도 많이 이용된다. 


[염색방법]

결명자에 20배의 물을 넣고 60분 동안 2회 반복해서 추출한 액을 염색에 사용하는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염색을하면 바로 그 빛깔이 황색, 녹색계열로 나타난다고 한다.


뱀의 접근을 막아주는 결명자

결명자가 나오는 식물을 한국에선 집 주위에 있는 밭에서 많이 재배를 했는데,그 이유는 결명자와 뱀이 상극이라 뱀이 접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결명자는 눈에도 좋은 걸로 유명한데, 그렇다면 결명자가 눈과 간에 같은 작용을 하는 걸까?

: 동의보감에 결명자 두 되를 찧어서 가루 내어 8g씩 식후에 쌀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그렇게 100일만 계속하면 밤에 촛불 없이도 사물을 볼 수 도 있다.


눈을 간의 창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이 피곤하다는 것은 간도 피로하다는 말과 일맥상통! 

결명자의 폴리페놀 화합물들은 생체막의 지질과산화를 억제하고 간 조직 내 과산화지질 생성 또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간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결명자는 보통 팔팔 끓여서 보리차처럼 물로 마시는데, 이렇게 열을 가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는 걸까?

: 결명자를 주로 음료처럼 많이 마시는 것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명자의 성분을 보면 열을 가해도 별로 파괴가 되지 않는 성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끓여서 먹어도 효과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눈밝게하며 암세포 죽이고 위를 보호하는 차풀 

▶ 간을 보호하여 눈을 밝게하고 암세포 죽이며 황달 가래 어혈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차풀


차풀속은 전세계에 약 450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1종이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차풀은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차풀이다.   높이는 약 60센티미터이고 잎은 짝수 깃곂잎이고 줄기와 열매에 잔털이 나 있다.  자귀풀과 같이 곧게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거나 땅을 기면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긴 타원형 꼬투리이다.  차풀은 밤에 마주보는 잎이 포개어 잠을 자는 특성이 있다.


각지의 산과 들판에 널리 자란다.  전초를 차로 달여 먹는다고 하여 "차풀"이라고 한다.  차풀의 다른 이름은 ‘며느리감나무’ 또는 ‘며느리감나물’이라고 한다.  생약명으로 산편두(山扁豆)라고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차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편두인 차풀은 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차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초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비장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데, 야맹증, 편두통, 부종, 각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민간에서는 잘게 썰어 볶아서 차처럼 우려 마신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차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편두(山扁豆) <구황본초>


[이명] 함수초결명, 황과향, 몽초 [<중국주요식물도설, 두과>], 달지사, 세강목, 사자초 [<남영시약물지>], 지백초 [<광동중약>], 수조각 [<귀주초약>], 가우감 [<광서중초약>], 망강남, 감초, 하통초, 어골절, 홍상석 [<남방주요유독식물>]


[기원] 콩과 식물 산편두의 전초이다.


[원식물] 산편두(Cassia mimosoides L.)


아관목상 초본 식물이다.  높이는 30~45센티미터이다.  줄기는 보통 분지되었고 분지는 가늘고 길며 비스듬히 올라가거나 사방으로 뻗으며 짧고 부드러운 털이 조금 덮여 있다.  짝수깃꼴 겹잎이 어긋나고 길이는 7.5~10센티미터이다.  


턱잎은 선모양이고 길며 뽀족하다.  작은 잎은 25~60쌍이고 낫 모양의 선형이며 길이 3~5밀리이고 8밀리인 것도 조금 있으며 끝은 짧고 뾰족하다.  꽃자루는 액생하고 단일하거나 몇 개가 배열되어 짧은 총상 화서를 이루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급격하게 뾰족해진 모양이다.  꽃잎은 5개이고 황색이며 꽃받침보다 긴 것도 조금 있다.  수술은 10개인데 5개가 길고 5개가 짧으며 서로 엇갈려 자란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선 모양이고 편평하며 암술대는 안쪽으로 구부러졌고 암술머리는 절단형이다.  


협과는 막대기 모양이고 편평하며 길이는 2.5~5센티미터, 너비는 약 5밀리이고 털이 드물게 나 있다.  종자는 16~25개이고 짙은 갈색이며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개화기는 8~9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산비탈의 숲 속 및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북으로부터 남으로는 광동, 광서, 귀주, 운남, 대만 등지에 이르기까지 분포한다.


본식물의 종자인 산편두자(山扁豆子)도 약용한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채집] 여름과 가을에 전초를 채집하여 양건 또는 약한 불에 쬐어 말린다.  


[약재] 말린 전초와 뿌리는 가늘고 길며 수염뿌리가 발달하였고 표면은 짙은 갈색이고 질은 질기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줄기는 많이 분지하였고 황갈색 또는 짙은 갈색이며 짧고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다.  잎은 말려있고 밑부분의 잎은 대부분 떨어졌으며 황갈색 내지 회녹색이며 질은 취약하고 부서지기 쉽다.  턱잎은 송곳처럼 뾰족하다.  냄새가 약간 있으며 맛은 담하다.  잎이 많은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동, 광서 등지에서 난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남영시약물지>: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광서중약지>: "맛은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평하다."


[약효와 주치] 간기를 맑게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에 의한 황달, 서열토사, 수종, 노상적어, 소아 감적, 정창 부스럼을 치료한다.


1, <남영시약물지>: "열을 내리게 하고 소화를 증진시키고 진액을 생성한다.  감적을 치료하고 번갈을 멎게 한다."

2, <광동중약>: "노상에 의한 어혈, 내상 해수를 치료한다."

3, <귀주초약>: "열을 내리고 부리를 가라앉히며 이수통림한다."

4, <광동중초약>: "청열 해독, 소적한다.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8~20그램(대제일 때는 37.5~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처방예] 

1, 황달의 치료: 차풀 75그램, 지성숙(地星宿) 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2, 서열토사의 치료: 차풀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3, 수종과 임증의 치료: 차풀, 마디풀 각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4, 소아 감적의 치료: 차풀, 수양매, 채유 각 20그램, 홍우슬 8그램을 암컷 영계 1마리와 함께 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5, 야맹증의 치료: 차풀 75그램, 국화 12그램을 돼지족발 한 쌍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6, 견창(肩瘡)의 치료: 차풀의 잎과 수동과(水冬瓜: 정향료, 수정향, 정자료, 전료초를 말함. 유엽채와 식물의 전초.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청열해독, 이뇨소종한다.)의 잎 적당량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귀주초약>].

7, 정창의 치료: 차풀의 신선한 잎 적당량을 짓찧어 소금을 소량 가하여 혼합해서 바른다. [<호남약물지>].

8, 부스럼의 치료: 차풀의 잎을 갈아 곱게 가루내어 벌꿀이나 계란 흰자위로 개어서 바른다. [<호남약물지>].

9, 폐옹(냄새가 나는 가래가 나오는 증상)의 치료: 차풀 신선한 전초 150그램, 돼지 살코기 1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10, 칠창 즉 옻이 오른데의 치료: 차풀의 전초 적당량을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 [<호남약물지>].


[비고]

1, <광주식물지>: "차풀은 인도에서는 뿌리를 써서 위경련을 치료한다."

2, <남방주요유독식물>: "차풀은 대량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임산부가 많이 먹으면 유산을 한다."


구급방법: 초기인 경우에는 구토시키고 위를 씻는다.  tannalbine 및 활성탄을 복용시키고 농도가 약한 식염수를 많이 마시게 하고 포도당 식염수를 점적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아편을 쓴다(임신부는 금한다).  만약 임산부라면 progesterone 등을 주사하여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


산편두자(山扁豆子) [<현대실용중약>]


[기원] 콩과 식물 산편두(Cassia mimosoides L.)의 종자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산편두'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과실은 aloeemodin를 함유하고 사하약으로 쓴다.  잎은 소량의 탄닌을 함유한다.


[성미] <현대실용중약>: "맛은 약간 쓰다."


[약효와 주치] <현대실용중약>: "주로 이뇨제로 쓰며 건위, 정장작용도 있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독사에 물린 상처의 치료: 차풀 20그램, 과자금(瓜子金: 원지과 식물인 과자금의 뿌리와 전초.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화담지해, 활혈지혈, 안신, 해독한다.)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잎은 짓찧어 바른다. [<호남약물지>]"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콩과이 한해살이풀인 차풀(Cassia nomame 'Sieb' Honda)이 지상부이다.  생약명으로 산편두(山扁豆)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청간이습, 산어화적의 효능이 있어 습열로 인한 황달에 유효하며,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토사곽란에 이 약물 4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야맹증에도 국화, 돼지고기와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종창, 옻나무 독, 폐결핵에도 치유 반응을 보인다."


민간에서 차풀을 잘게 썬 것을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시는 풍속이 있다.  

소변불통, 간의 기운을 맑게 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습열에 의한 황달, 서열토사, 수종, 노상적어, 소아감적, 정창, 부스럼, 야맹증, 위경련, 독사에 물린 상처, 건위, 콩팥염증에 보통 하루 15~30그램을 물 2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한다.


차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특히 임신부가 많이 먹으면 유산을 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을 복용해야 한다.  


최근 차풀에 강력한 항암성분이 들어 있어 말기암 환자들이 즙을 내어 먹거나 달여먹고 효험을 보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산과 들에 널리 자라는 차풀을 차처럼 달여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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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참 고민이 많다. 자연재배로 농사를 짓노라면 빈틈없이 땅을 덮고 있는 이름모를 풀들을 조절해야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땅의 전체적인 식물 분포가 윤곽이 잡히고 시기별로 세력의 강약을 어렴풋이 알고나니 작물과 풀의 공존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또 한편에선 작물과 그 주위에 풀과 경쟁관계인지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인지를 더 알아야 함을 느낀다. 


책을 보며 익히면 좋겠지만 흔히들 잡초라고 부르는 풀들과 작물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도 찾기 힘들고 그런 책은 더더욱 구하기 힘들다. 


경험으로 한해 한해 농사지으며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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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생의 꽃은 청초하다. ^^


밭 가장자리에 사서 심은 비비추는 잎도 크고 꽃도 크고 많이 피지만 깨끗하고 청아한 느낌은 부족하다. 

과수원 곳곳에 자생하는 비비추가 이맘때 쯤에 꽃대를 속속들이 올리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부푼다. ^^


꽃도 크고 이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무엇이 있다. 여름에 꽃을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지라 더 마음이 간다. 

지금 과수원에는 조록싸리가 꽃을 만발하고 있고 비비추도 꽃을 한껏 피우고 있다. 조금 지나면 참싸리가 꽃을 피울 것이다. 


자연은 사계절 쉬지 않고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자연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참 고민이 많다. 자연재배로 농사를 짓노라면 빈틈없이 땅을 덮고 있는 이름모를 풀들을 조절해야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땅의 전체적인 식물 분포가 윤곽이 잡히고 시기별로 세력의 강약을 어렴풋이 알고나니 작물과 풀의 공존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또 한편에선 작물과 그 주위에 풀과 경쟁관계인지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인지를 더 알아야 함을 느낀다. 


책을 보며 익히면 좋겠지만 흔히들 잡초라고 부르는 풀들과 작물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도 찾기 힘들고 그런 책은 더더욱 구하기 힘들다. 


경험으로 한해 한해 농사지으며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 것 같다.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 '비비추'

비비 틀면서 자라는 풀과의 동침!

우리집 초록정원에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그 존재적 가치를 확연하게 드러내 놓는 귀한 식물이 있다. 햇빛을 좋아하는 비비추가 그다. 그는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꽃잎의 방향을 바꾸는 식물로 유명하다.

   

6월 쯤인가 보랏빛 길쭉한 꽃이 주렁주렁 달리는 비비추는 다른 풀꽃들에 견주어 잎이 길고 두터우며 시원시원하게 생겨서 커다란 거실창문을 통해 항상 비비추와 마주본다. 비비추는 비틀면서 나는 풀이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비비추는 우리 꽃으로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두루 쓸모가 있다. 사포닌 성분이 있다고 하며 종자나 또는 식물체 전체를 한방이나 민간에서 이용하는데 생약명으로는 자옥잠(紫玉簪)이라 부른다. 잎은 즙을 짜서 젖앓이를 하거나 중이염을 앓을때 쓰고, 잎에서 추출한 기름은 만성피부궤양, 뿌리즙은 임파선 결핵 등에 바른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비비추는 중국이 원산지인 옥잠화와 혼동되기도 한다. ‘옥잠화’(玉簪花)는 말 그대로 옥비녀꽃이라는 말, 비비추는 보라색 꽃이 피고, 옥잠화는 흰꽃이 피며, 비비추 잎이 조금 더 길쭉하다. 유럽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화초작물로 그 품종이 수백 가지에 이른다고 하니 놀랍다. 


올봄, 우리들 동네마다 버려지는 땅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비비추나 옥잠화를 한 뿌리씩 심어보면 어떨까. 모두의 마음 속에 따스한 기운이 감돌 것 같다.


네이버 테마백과를 보면 "비비추는 산지의 냇가나 그늘진 곳에서 자생한다. 관상화로 화단에 심거나 약재로 쓰기 위해 밭에 대량으로 심어 기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며, 환경을 크게 가리지 않으나 다소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비비추와 비슷한 종류로 꽃이 흰색이면서 잎이 훨씬 큰 옥잠화와 비비추보다는 약간 작은 좀비비추, 주걱비비추가 있다. 


요즈음은 그 관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가로변에 많이 심는다. 인삼의 약효 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결핵이나 피부궤양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 담백한 맛 때문에 쌈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돼 있다. 


장이기님의 숲해설, 비비추 이야기에는 "개울가 근처에서 자라는 여러해 살이풀 8~9월에 꽃줄기에 연한 자주색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핍니다 


비비추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여름에 꽃이 핍니다. 꽃피는 시간은 오후5시경입니다. 예날 시골 여인네들은 비비추의 꽃이 피는 때를 맞춰 저녁밥을 지었다고 합니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꽃과 열매 등으로 시간과 계절뿐 아니라 그 해의 농사까지도 풍년일지 흉년일지 예측하는 지혜가 있었습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편에서도 "꾸미지 않은 풋풋한 비비추를 보면 아파트 둘레 화단 목련이나 수수꽃다리, 청단풍, 꽃사과 따위 나무 밑을 비비추가 다 차지해 버렸다. 며칠째 계속 쏟아져 내리는 장맛비에 나뭇잎들은 흠뻑 젖어 늘어져도 비비추는 빗물 무게에도 흐트러짐이 없다. 꽃대는 여전히 곧추서있고,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보라색 꽃봉오리들은 무심한 듯 빗속에서도 꽃 피고 지고 있다. 큼직큼직한 잎사귀는 빗물을 듬뿍 받고 더 억세고 더욱 짙푸르러졌다."면서


"이즈음엔 어딜 가나 비비추가 눈에 띈다. 큰 길가 화단에서도, 공원 나무 아래에서도, 숲 언저리나 공터에서도 비비추를 볼 수 있다. 숲 가장자리에 저절로 자라난 비비추는 봄에 새순을 나물로 뜯겼는데도 참나무 그늘 아래서 여전히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여름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비탈진 빈터에서도 비비추가 넓게 퍼져 자라고 있다." 


"비비추는 산지 냇가에서 자라는 풀이라지만 ‘까탈스럽’지 않아 아무 땅이나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요즘은 공원이나 화단을 만들고 나무 아래에, 바위틈에 땅거죽을 덮기 위해 맥문동과 함께 비비추를 많이 심는다. 비비추가 아무 땅에서나 잘 자라고 번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화초란 사람 손을 많이 타야 제대로 자라는데 비비추는 사람들이 돌보거나 말거나 잡초처럼 쑥쑥 잘도 자란다. 화단의 경계를 넘어 길 가장자리까지 치고 나와 자란다. 새싹이 돋는 이른 봄부터 한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장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거침없이 내달린다." 


"비비추 잎은 모두 뿌리에서 자라나온다. 큼직하고 두툼한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해서 우직해 보인다. 비비추가 어디서나 잘 자라는 비결은 이런 단순함과 우직함 때문이 아닐까? 비비추 잎이 억세어지기 전 연한 새잎을 나물로도 먹는데 아리거나 쓴 맛이 없어서 먹기 좋다. 잎 가운데서 자라 올라온 꽃대에 꽃봉오리가 줄줄 달려서 아래에서부터 한 송이씩 꽃이 피고 진다." 


"비비추에 얽힌 옛이야기에는 오래도록 쉼 없이 꽃이 피고 지는 비비추의 성질이 잘 담겨 있다. 아버지를 대신해 변방으로 부역을 간 '가놈'이라는 청년을 6년째 기다리는 '설녀'란 처녀는 때를 놓치기 전에 다른 곳으로 시집가라는 아버지의 재촉에, 마당에 핀 비비추 꽃이 다 질 때까지만 청년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그런데 비비추 꽃은 끊임없이 새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고 꽃을 피워 냈다. 마지막 비비추 꽃이 질 무렵 청년은 돌아왔다." 


"비비추와 생김새가 닮은 옥잠화는 중국 원산으로 오래 전 원예용으로 들여와 심어온  것이다. 비비추보다 잎이 더 넓고 꽃도 더 큼직한 옥잠화는 자세히 보면 닮은 만큼 또 많이 다르다. 윤기 흐르는 커다란 잎과 탐스런 흰 꽃은 소박한 비비추와 달리 사뭇 귀족적인 느낌이 난다." - 새마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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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길 기원한다. ^^ 

연작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심은 곳을 피해 다른 두둑에 심었다. 


한창 클 시기에 가뭄으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하다가 비가 올 것 같지도 않아 냇가에 호수를 연결하여 고랑에 물을 대주었다. 

그러니 한결 힘차게 자라는 것 같다. 


가뭄이 심해도 물이 흐르는 냇가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었다. 



땅콩의 생태와 효능


각종출혈 노화방지 만성기관지염 동상 혈우병 

▶ 지혈작용, 억균작용,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제거, 지방간, 자양강장, 노화방지, 혈액순환촉진, 비만증, 구각염, 잇몸출혈, 생활습관병, 변비,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 건비양위, 윤폐화담, 비허불운, 반위불서, 유소, 각기, 폐조해소, 대변조결, 급만성이질, 만성기관지염, 콜레스테롤 하강, 각종출혈, 만성기관지염, 동상, 젖부족, 혈우병, 혈소판감소성자반, 간병출혈증, 수술출혈, 암종출혈, 위와 장과 페와 자궁 등의 출혈, 심장병질환예방, 소아의 발육촉진, 간장장해, 냉증, 몸을 따뜻하게 함, 마른기침, 반위, 각기, 고혈압, 윤폐지해, 건비화위, 습진, 가려움증, 비누원료, 주사제, 연고, 식용, 윤장통변, 전염성 급성 결막염을 다스리는 땅콩


땅콩(Peanut)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으로 "Arachis hypogaea"라고 한다.


땅콩을 낙화생(落花生)이라고도 한다. 브라질 원산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원줄기는 밑부분에서 갈라져서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므로 사방으로 퍼지며 전체에 털이 있다. 높이는 6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짝수 1회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4개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턱잎은 크며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7∼9월에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없으며 나비 모양의 꽃의 대처럼 보이는 꽃받침통 끝에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이 달린다. 꽃받침통 안에 1개의 씨방이 있고 실 같은 암술대가 밖으로 나오며, 수정이 되면 씨방 밑부분이 길게 자라서 씨방이 땅속으로 들어간다. 꼬투리는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딱딱하며 황백색으로 겉에 그물 모양의 맥이 있고 속에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종피(種皮)는 적갈색이며 배(胚)는 황백색이다. 종자는 살이 쪄서 몸집이 크고 두툼하고 기름기가 있으며 식용한다. 


한국에 땅콩이 도입된 것은 1800∼45년 사이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땅콩은 원줄기로부터 약 10개 내외의 가지가 어긋나기로 발생되는데, 이 가지가 벋는 모양에 따라 땅콩의 모양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 즉, 가지가 땅 표면에서 곧게 서는 종류를 직립형(直立型), 가지가 땅 표면과 같은 방향으로 벋는 종류를 포복형(匍匐型), 이 두 가지 형의 중간형인 것을 반립형(半立型)이라 한다.


땅콩은 종자의 크기에 따라 생육기간이나 그 내용 성분과 용도에 차이가 있는데, 종자가 큰 대립종(大粒種)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보통 간식용으로 하며, 종자가 작은 소립종은 지방 함유율이 높아서 기름을 짜거나 과자나 빵 등 식품의 가공에 이용된다. 


한국에서는 평균기온 12℃의 등온선이 통과하는 남쪽인 영남 ·호남지역과 제주도가 대립종 땅콩 재배 적응지역이며, 그 이북이 소립종 적응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국내에서 육성한 땅콩 품종으로는 대립종에 서둔땅콩, 영호땅콩이 있으며, 소립종으로는 올땅콩을 장려하고 있다. 땅콩 종자에는 45∼50%의 지방과 20∼30%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에 속한다. 볶아서 간식용으로 먹고 땅콩버터, 과자용 등으로 널리 쓰이며 낙화생유는 식용기름, 마가린, 기계유, 윤활유 등에 쓰인다. 줄기와 잎은 질소 함량이 많아서 가축의 사료로 알맞으며 또한 녹비로 쓰인다. 땅콩 껍질도 사료와 제지 원료로 사용한다. 


꽃이 지면 씨방의 밑부분이 길게 자라서 땅 속으로 들어가 콩열매(꼬투리)가 열리는 모습 때문에 '낙화생(낙화생)'이란 한자이름이 생겼다. 땅콩이란 뜻도 땅 속에서 자라는 콩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전해졌다고 하여 호콩, 남경두라고도 부른다.


땅콩의 여러 가지 이름은 낙화생[落花生=luò huā shēng루오↘후아 ̄성 ̄:중국발음: 전남본초도설(滇南本草圖說)], 화생[花生: 유양잡조(酉陽雜俎)], 낙화삼[落花參: 전남본초(滇南本草)], 번두[番豆, 토로자:土露자: 물리소식(物理小識)], 장생과[長生果: 본경봉원(本經逢原)], 낙지송[落地松, 지두:地豆: 전해우형지(滇海虞衡誌)], 낙지생[落地生: 유계당경험비방(劉啓堂經驗秘方)], 토두[土豆: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급지과[及地果: 남성현지(南城縣誌)], 남경두[南京豆: 식물학대사전(植物學大辭典)], 번과[番果: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삐-낫츠[ピーナッツ: 일본(日本)], 화생미(花生米), 호콩, 땅콩, 왜콩, 되콩 등으로 부른다.


[채취]

늦가을에 열매를 따서 껍질을 제거하여, 종자를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화생미(花生米)라고 부른다.


늦가을에 잎이 약간 누렇게 되었을 때, 꼬투릭 달린 채로 뿌리를 파내서 땅콩을 채취하여 얇은 껍질을 벗긴 것을 '낙화생'이라고 한다. 


[성분]

조지방(내부작용을 거쳐야만 흡수할 수 있는 지방) 함유율이 40~50%이며, 주성분은 올레인산(oleic acid)의 글리세리드(glyceride)이다. [약용식물대사전 67면]


"땅콩에는 비타민 B군의 하나인 콜린이라는 항지방물질(抗脂肪物質)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경변의 전단계인 지방간에 효능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어서, 생활습관병,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B1, E, 시스틴, 티록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다양한 효과가 있다. 


나이아신은 습진이나 구각염(口角炎)에 유효하며, B1이 탄수화물의 대사를 촉진시켜, 각기, 변비, 미기(美肌)에 도움을 주는 것 외에, 티록신이나 비타민 E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증(冷症)이나 동상 등의 장해를 막는데 효과적이다. 


땅콩의 단백질은 양적으로는 대두에 미치지 못하지만, 간장의 작용을 돕는 메티오닌등의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어, 간장장해에도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점은 소아의 발육촉진에도 유효하며, 불포화지방산이 고혈압, 심장병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건강, 영양식품사전 1045~1046면]


[약리작용]

1, 지혈작용


2, 기타작용: 종자에 함유된 어떤 종류의 식물성 혈구응집소는 neuraminidase로 처리한 사람의 적혈구를 응집시켜 항P 응집소에 속한다. 화생미(花生米)는 Aspergillus flavus의 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생기기 쉬워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성미]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다.


1, <본경봉원>: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2, <식물의기(食物宜忌)>: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다."


[귀경(歸經)]

<본초구진>: "비(脾),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땅콩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낙화생(Arachis hypogaea L.)


다른 이름: 땅콩, 호콩, 왜콩, 되콩


식물: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뻗고 털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잎이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피는데 수정된 뒤에 땅 속에 열매를 맺는다. 

각지에서 주로 개울가의 모래땅에 심는다. 


성분: 씨에는 수분 5~8%, 질소 함유 물질(단백질) 20~37%, 글로불린 17%까지, 기름 40~53%, 글루테인 약 17%, 설탕 7.5%까지, 녹말 8~21%, 섬유소 2~5%, 회분 2~4% 들어 있다. 


기름은 주로 올레인(약 70%까지)인데 리놀산(13~19%), 히포그산 C16 H30 O2, 리그노세린산 C24 H48 O2, 아라킨(아라키딘)산 등의 글리세리드도 있다. 염기성 물질로는 아라킨 C5 H14 ON2, 콜린, 베타인, 레지신, γ-메틸글루탐산 등이 있다.


또한 칼티노이드(β-카로틴, 루테인, 플라보크산틴), 단백질(37%까지), 유기산(케토글루타르산, 메틸렌-α-케토글루타르산)과 비타민 B1(특히 씨껍질), 비타민 E, 판토텐산, 비오틴이 있다. 


열매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아라키노시드, 로이코안토시안인 로이코시아니딘, 로이코델피니딘이 있다.


기름을 짠 잠박에서는 액체알칼로이드, 아라킨, 베타인, 콜린을 분리하였다.


작용: 기름은 짠 찌꺼기의 추출물은 개 실험에서 피응고 시간을 52%로 줄인다. 


응용: 기름은 올리브기름을 대신하여 고약 기초제로 쓴다. 그리고 주사약의 용매로도 쓴다. 잎은 감기치료약의 처방에 들어간다. 씨는 젖제를 만드는 데 쓴다. 또한 아라긴산은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에 쓰인다.]


땅콩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낙화생(落花生)


[기원] 콩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땅콩(Arachis hypogaea L.)의 덩이뿌리이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며 9∼10월에 채취한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비(脾)와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효능주치] 건비양위(乾脾養胃), 윤폐화담(潤肺化痰)하므로 비허불운(脾虛不運), 반위불서(反胃不舒), 유소(乳少), 각기(脚氣), 폐조해소(肺燥咳嗽), 대변조결(大便燥結)에 쓰인다.


[임상응용]


1. 윤폐지해(潤肺止咳)

 폐음(肺陰)부족으로 기침이 오래도록 치유되지 않고, 마른기침과 가래가 조금 나오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 사삼(沙參) 12g, 맥문동(麥門冬), 백부근(百部根), 지모(知母), 백합(百合) 각 8g을 배합하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삭힌다.


2. 건비화위(健脾和胃)

비위장의 기능이 감퇴되어 구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증상에 반하(半夏), 사인(砂仁), 생강(生薑), 만삼(蔓參), 맥문동(麥門冬) 각 4g으로 화위(和胃), 지구(止嘔), 강역(降逆)한다.


만약 산모가 음혈(陰血)부족으로 유즙분비가 잘 안되면 이 약을 단방으로 하여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혹은 돼지족발에 넣고 끓여서 복용하면 유즙분비가 왕성해진다.


3. 윤장통변(潤腸通便)

 진액이 부족하여 변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화마인(火麻仁), 욱이인(郁李仁), 백자인(柏子仁) 각 12g, 도인(桃仁) 6g을 배합하여 윤장통변시킨다.


4. 각기(脚氣)

각기로 다리가 부었을 때에는 적소두(赤小豆) 12∼15g을 배합한다.


[임상연구]


1.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

기름을 주사제로 사용하면 간의 부종 소실, 기능 회복, 국부 동통제거 효과를 나타낸다.


2. 급만성이질

기름을 주사제로 만들어 혈위(穴位) 주사하였을 때에 복통, 후중, 대변상태가 아주 양호하게 변하였다.


3. 만성기관지염

물로 달인 농축액에 설탕을 넣어 1일 2회 복용하였더니 현저한 효과가 나타났다.


4. 콜레스테롤 하강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음식을 먹으면서 1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였을 때에 동맥경화 증상이 현저하게 감소되고, 콜레스테롤 치가 떨어졌다. 장기 복용시에 부작용은 없으나 피로감이 나타날 때에는 Vit. B1을 같이 복용한다.


5. 고혈압

물로 달여서 1일 3회 복용하면 혈압이 내려가면서 두통, 두중감이 소실된다.


6. 각종출혈증

사제로 근육주사하였을 때에 1∼2일 내에 지혈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대출혈에는 정맥주사한다. 그러므로 내과, 외과, 소아과, 부인과 등의 출혈환자에게 유효율이 높다. 혈우병, 원발성·속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 간병출혈, 수술후출혈, 암증출혈과 위(胃), 장(腸), 폐(肺), 자궁출혈(子宮出血)에 지혈효과가 현저하였다.


7. 전염성 급성 결막염

고압소독하여 만든 기름을 혈위(穴位) 주사하면 치유율이 높고, 예방 효과 또한 뛰어나다.


[약리]


1. 지혈작용


혈우병 환자의 출혈증상에 지혈반응을 나타낸다. 껍질은 내부조직에 비하여 50배가 높으나 볶으면 효력이 반감(20배)된다. 알코올추출물은 혈우병환자의 출혈시간 단축으로 지혈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은 항섬유단백 용매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정상인의 섬유단백융해활성은 낙화생을 껍질까지 먹었을 때 100%에서 40%까지 내려간다.


2. 기름은 흰쥐의 갑상선에 가벼운 부종을 일으키고,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lecithin, γ-methylene glutamic acid, γ-amino-α-methylene butyric acid, purine, arachine, betaine, choline, vitamin B1, pantothenic acid, biotin, β-sitosterol, campesterol, stigmasterol, cholesterol, 24-methylene cholesterol, xylan, glucomannan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용량] 30∼60g


[화학성분] lecithin, γ-methylene glutamic acid, γ-amino-α-methylene butyric acid, purine, arachine, betaine, choline, vitamin B1, pantothenic acid, biotin, β-sitosterol, campesterol, stigmasterol, cholesterol, 24-methylene cholesterol, xylan, glucomannan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사항] 기름이 많으므로 신체가 허약하고 몸이 차면서 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마땅치 못하다.]


땅콩에 대해서 <A 2003년 4/22호 22-24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볼품없지만 널리 인기가 있는 땅콩


땅콩을 좋아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러한 기호를 가진 많은 사람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땅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나라인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땅콩 생산량의 50퍼센트 이상을 생산합니다.


미국은 매년 10억 킬로그램이 넘는 땅콩을 수확하는데, 이것은 세계 총 생산량의 거의 10퍼센트에 해당합니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라위, 브라질, 세네갈, 수단, 아르헨티나 역시 주요 땅콩 재배국입니다. 땅콩은 어떻게 그처럼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까? 땅콩을 먹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경우도 있습니까?


오랜 역사

땅콩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땅콩을 좋아했음을 보여 주는, 알려져 있는 최초의 유물 중에는 페루에서 발견된 꽃병이 있는데, 이 꽃병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기 이전 시대의 것입니다. 이 꽃병의 모양은 땅콩과 비슷하며, 땅콩 모양의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땅콩을 접한 스페인 탐험가들은 땅콩이 항해 시에 뛰어난 영양 공급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얼마의 땅콩을 유럽으로 가져갔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땅콩을 여러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였는데, 심지어는 커피 원두의 대용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나중에 땅콩을 아프리카에 소개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땅콩은 다른 농작물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메마른 땅에서도 자랄 수 있는 귀중한 식품원으로 신속히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땅콩 초본은 척박한 땅에 꼭 필요한 질소를 공급하여 땅을 실제로 비옥하게 해 줍니다. 결국 땅콩은 노예 무역을 하던 시기에 아프리카에서 북아메리카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1530년대에 땅콩은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 인도와 마카오에 도입되었고,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필리핀에까지 보급되었습니다. 그 후 상인들은 땅콩을 그러한 나라들로부터 중국에 소개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땅콩은 중국의 무거운 짐이 되고 있었던 기근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작물로 여겨졌습니다.


1700년대의 식물학자들은 그들이 ‘땅속의 콩’이라고 부른 땅콩을 연구해 보고는 이것이 돼지를 위한 훌륭한 먹이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800년대 초에는 땅콩이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1861년에 시작된 미국 남북 전쟁 기간 중에 땅콩은 교전 중인 양측의 군인들을 위한 식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땅콩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식품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인식 때문에, 당시 미국의 농부들은 사람이 먹을 용도로는 땅콩을 광범위하게 재배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900년경에 기계화된 장비가 발명되기 전만 해도, 땅콩 재배는 매우 노동력이 많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1903년 무렵에, 미국의 선구적인 농화학자였던 조지 워싱턴 카버가 땅콩 초본의 새로운 용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결국 땅콩을 이용하여 음료, 화장품, 염료, 의약품, 세탁 비누, 살충제, 인쇄용 잉크 등 300가지가 넘는 제품을 개발해 냈습니다. 


또한 카버는 그 지역의 농부들에게, 토지를 척박하게 만들고 있었던 목화만을 재배하는 관행을 중단하고 땅콩과 번갈아 가면서 돌려짓기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 당시는 명실꽃바구미가 목화를 초토화시키고 있던 터라, 많은 농부들이 카버의 제안을 따랐습니다.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땅콩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땅콩은 미국 남부 지방의 주요 환금 작물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앨라배마 주의 도선에는 카버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한 앨라배마 주의 엔터프라이즈 시는 심지어 명실꽃바구미를 위한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는데, 그 벌레의 파괴적인 영향이 농부들이 땅콩을 재배할 마음을 갖게 하는 데 일조하였기 때문입니다.


땅콩 재배

땅콩(peanut)은 사실상 견과(nut)가 아니라 실제로는 땅콩 초본의 씨입니다. 땅콩 초본은 자라면서 자가 수분을 하는 노란 꽃을 피웁니다.


씨방 자루라고 하는 줄기와 비슷한 부분의 끝에는 배(胚)가 들어 있는 수정된 씨방이 있으며, 그 씨방이 땅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땅속에서 배는 지표면과 평행으로 자라며, 성숙하기 시작하면서 잘 알려진 땅콩 꼬투리의 모양을 형성합니다. 하나의 땅콩 초본에 많게는 40개의 땅콩 꼬투리가 자랄 수 있습니다.


땅콩은 비가 적당히 오는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은 기후를 좋아합니다. 땅콩을 심을 때부터 수확할 때까지의 기간은 땅콩의 품종과 기후 조건에 따라 120일에서 160일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땅콩을 수확하는 농부들은 덩굴을 비롯한 땅콩 초본의 모든 부분을 땅에서 파낸 다음 뒤집어 놓고 말리는 방법으로, 땅콩을 썩지 않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오늘날 땅콩을 재배하는 많은 사람들은 현대식 농기구를 사용하는데, 그러한 기구는 덩굴을 파내고 흙을 떨어내어 뒤집는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해 줍니다.


땅콩의 다양한 용도

땅콩이 지닌 식품으로서의 가치는 대단합니다. 땅콩은 섬유질이 풍부하며, 13종의 비타민과 26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 상당수는 현대의 식생활에 부족한 것들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동일한 양일 경우, 땅콩에는 소의 간보다 단백질과 미네랄과 비타민이 더 풍부”합니다. 하지만 체중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땅콩은 또한 “고지방 크림보다도 지방이 더 많”고 “설탕보다도 열량(칼로리)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땅콩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요리에 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땅콩의 독특한 맛을 구별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요리법에 대한 책을 저술하는 아냐 폰 브렘젠은 이렇게 말합니다. “땅콩의 맛은 매우 강하고 분명히 구별되기 때문에 땅콩으로 맛을 낸 음식은 어떤 음식이든 비슷한 맛을 지니게 된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의 땅콩 소스, 서아프리카의 수프, 중국의 국수, 페루의 스튜 그리고 땅콩 버터 샌드위치의 맛에 비슷한 데가 있는 것이다.”


땅콩은 또한 세계 전역에서 인기 있는 간식거리입니다. 예를 들어 인도의 길거리에서는 땅콩을 다른 말린 콩류와 섞어서 팝니다. 흥미롭게도, 「미국의 위대한 땅콩」(The Great American Peanut)이라는 책에 의하면, 일부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샌드위치에 발라 먹는 인기 있는 땅콩 버터는 “1890년경에 [미국] 세인트루이스 주의 한 의사가 노인들을 위한 건강 식품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땅콩은 직접 식품으로 먹기도 하지만, 다른 많은 용도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땅콩은 식용유를 만드는 중요한 원료입니다. 땅콩 기름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요리 중인 재료의 맛을 흡수하지 않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땅콩 기름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굵은 땅콩 가루를 동물의 사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땅콩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위에 있는 “땅콩의 부산물이 들어 있을 수 있는 많은 일상 제품들” 참조.


땅콩 알레르기를 조심하세요!

땅콩은 냉장하지 않아도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땅콩에는 강력한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사람들은 땅콩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예방」(Prevention)이라는 잡지에서는 그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콧물이 나오거나 발진이 생기는 일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과민성 충격과 같은 증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여러 연구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어린아이들에게 땅콩 알레르기가 생기는 일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둘 다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습진을 앓고 있을 경우, 그 아이에게는 땅콩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더 높다고 「예방」지는 보도합니다.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나 생후 첫해에 우유 알레르기가 생기는 아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료 센터의 소아과 교수인 휴 샘슨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한 가정에서는 아기가 적어도 만 세 살이 되기 전에는 땅콩 버터를 자녀들의 식단에서 아예 빼버려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땅콩을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아마 이처럼 땅콩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 고려해 본 덕분에, 볼품없지만 널리 인기가 있는 이 씨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 땅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만성해수, 추조(秋燥), 소아의 백일해

땅콩(뾰족한 끝을 제거한다), 문영(文永: 뾰족한 것을 제거한다)을 달여 복용한다. [행림의학(杏林醫學)]


2, 각기

신선한 땅콩종자(껍질이 있는 것) 112g※, 적소두(赤小豆) 112g, 홍피조(紅皮棗) 112g을 삶은 국을 1일 여러 번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 참조: 중국(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시대)에서 한량(1兩)은 37.30g이다. 그러므로 3량은 37.30X3=111.9g이 나오므로 끝을 반올림하여 112g으로 한다. 


3, 젖 부족

화생미(花生米: 생땅콩) 112g, 돼지 앞다리 족발 1개를 같이 약한 불에 천천히 고아 복용한다. [육천본초(陸川本草]


4, 각종 출혈증(임상보고)

땅콩의 종피(갈색의 얇은 껍질)로 100%의 주사액을 만든다. 출혈량이 적을 때는 1일 1~2회, 1회 2~5ml씩 근육에 주사한다. 보통 1~2일내에 지혈효과를 볼 수 있다. 출혈량이 많을 때에는 1일 1~2회, 1회 20~40ml씩 정맥에 주사하면 몇시간내지 12시간 내에 지혈된다. 이전에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의 출혈증 285명중 80% 이상의 병례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았다. 특히 혈우병, 원발성 및 속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 간병(肝病)으로 인한 출혈, 수술 후 출혈, 암종출혈(癌腫出血), 위(胃), 장(腸), 폐(肺), 자궁 등 내장 출혈에 대한 지혈 효과가 뚜렷하다. 


5,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땅콩의 종피(種皮: 땅콩껍질) 100g을 약 10시간 이상 물로 달여 여과한 후 100ml로 농축시키고 설탕을 가한다. 1일 2회 나누어 먹고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407명중 단기간 치유가 8명, 현저한 효과가 74명, 호전 230명, 무효 95명이었다. [중약대사전] 


6, 동상의 치료(임상보고)

땅콩의 종피(種皮: 땅콩껍질)를 누렇게 볶아 가루로 하여 50g당 식초를 가하여 진한 농축액을 만들어 여기에 장뇌(樟腦) 1g을 소량의 알코올로 용해시킨 것을 넣어 혼합한다. 동상걸린 상처에 두껍게 바르고 붕대로 싼다. 50여명을 치료하였는데 대부분 2~3일에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동상에는 땅콩껍질이 노래지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 50g에 식초 100ml를 넣고 개어서 언 곳에 바른다. 이 약으로 여러 명의 동상환자를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7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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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2년생이라는 걸 알고 작년에 남겨둔게 있는데 이 녀석들이 전부 꽃을 피웠다. ^^ 그 덕에 생전 처음 당근꽃을 보게됐다.


씨앗이 잘 여물면 채종하여 내년에 다시 심어 자연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야겠다.



당근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당근은 당나라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색깔이 예뻐서 음식의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이 쓰는데, 당근이 몸에 좋은 이유도 바로 이 색깔에 있다. 당근이 주홍빛을 띠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색깔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다른 식품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긴 하지만 함유량이 당근을 따라오지 못한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A로 바뀌기 때문에 프로비타민A라고도 한다. 비타민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진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발암 물질과 독성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다. 예전에 일본에서는 당근을 인삼에 버금가는 약재로 여겼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도 당근의 해독 작용에 대한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그 밖에도 당근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고기 등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중화시킨다. 또한 홍역, 빈혈, 저혈압, 야맹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심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에도 좋다고 한다. 옛날에는 당근을 폐결핵의 신약으로 여겼을 정도. 당근의 잎과 씨는 몸의 불순물을 없애고 이뇨 작용이 있어 방광염과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당근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양인 체질은 생으로, 몸이 찬 음인 체질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으며, 벗기더라도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 최대한 얇게 벗긴다.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는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 개선한다.


피로를 풀고 혈압을 낮춘다

비타민A가 피로 회복을 도와 만성 피로를 물리친다. 특히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푼다

당근의 칼륨이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빈혈을 예방한다

비타민A와 철분이 조혈 작용을 돕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빈혈을 예방한다. 뿌리보다 잎에 효능이 더 많다.

설사를 멎게 하고 야뇨증을 개선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펙틴이 정장 작용을 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몸이 찬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당근을 꾸준히 먹이면 증상이 나아진다.


변비를 예방한다

당근의 식이 섬유가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해 변비를 개선한다. 변의 부피가 늘면 변에 들어 있는 발암 물질이 희석되기 때문에 결장암의 위험도 줄어든다.


암을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폐암과 후두암, 식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습진을 낫게 한다

소염 작용이 뛰어나 피부 모공 속의 병균을 죽인다. 습진을 낫게 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주의하세요! 

당근에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 파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다. 그 양이 오이보다 적긴 하지만, 역시 생 당근은 다른 채소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초를 넣는 것도 좋지 않다.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 대신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 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당근을 익히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당근의 생태와 효능


암예방 노화방지 고혈압 심장병에 효험

▶ 암예방, 자양강장, 노화방지, 전립선염, 치통, 불변증, 식욕부진, 비만증, 위궤양, 동맥경화예방, 각종냄새제거(입안 냄새, 발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암내), 고혈압, 심장병, 빈혈증, 액취증, 기생충구제, 담배독제거, 부종, 어린아이 소화불량, 대사장애, 시력보호, 탈모예방,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몸안의 각종 기생충제거, 유즙부족, 감기, 후두염, 변비, 설사, 당뇨병에 좋은 당근


당근(Daucus carota Linne var. sativa DC.)은 산형과 당근속의 두해살이풀이다. 당근의 원산지는 아프카니스탄의 히말라야, 힌두쿠시산맥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살이찐 곧은 뿌리이며 주황과 노랑의 중간 색이 많고, 줄기는 곧게 자라다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깃꼴 겹잎이고 쪽잎은 다시 깃처럼 갈라졌다.  높이가 1미터 안팎까지 성장한다. 당근속은 전세계에 약 60종이 있다. 흔히 유럽형과 아시아 형으로 나뉘는데, 당근은 뿌리의 외형으로 분류하는데, 지름 3cm 내외의 공처럼 둥근 계통, 길이가 9cm 정도 되는 세치 당근, 15cm 내외인 다섯치 당근, 지름이 4~5cm이고 길이가 50cm에 이르는 롱오렌지(long orange)종이 등이 있다. 지금 시장에서 많이 보는 당근의 종류로는 오촌(五寸)당근이며, 유럽형은 대장(大長)당근, 파리젠느캐롯이 유명하고 일본에서는 금시(金時)당근 또는 경당근으로 불리는 것이 대표종이다.    


문헌상의 기록으로는 1236년에 기록된 <향약구급방>에 나오며, <재물보(才物譜)>와 <임원경제지>에 당근이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12세기에 기록된 <소홍본초>에 나와 있다.       


꽃은 흰색 또는 노란 붉은색의 작은꽃이고 산형화서로 달리고 꽃잎은 5갈래이며 열매는 분과로 긴 타원형이다. 개화기는 4~6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당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나라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근을 홍당무, 홍대근, 당나복(唐蘿蔔), 호나복(胡蘿蔔), 홍나복(紅蘿蔔), 학슬풍(鶴虱風: 야나복:野蘿蔔: 분류초약성), 산나복(山蘿蔔: 중국약식지), 야호나복(野胡蘿蔔: 구황본초)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캐롯(Carrot)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한국의 인삼과 외관이 비슷하다고 하여 인삼(人蔘)의 일본식 발음으로 닌진(Ninji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당근에는 당질과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당질로는 설탕과 맥아당, 과당 등의 환원당을 함유하고 있어서 단맛이 강하다. 색소 가운데 β-카로틴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100그램당 비타민 A가 1만 I.U. 이상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으나, 산화 효소가 많아서 갈거나 썰면 쉽게 산화된다. 당근에서 붉은 색소성분인 카로틴을 추출하여 천연색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당근을 말의 사료로 알고 사람들이 별로 즐기지 않았으나, 현재는 뿌리를 날로 먹기도 하고, 어린잎도 먹을 수 있다. 잎은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특유의 냄새가 있고, 피롤리딘(pyrrolidineO, 타우린(taurine)등의 알칼로이드(alkaloid)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뿌리보다 많이 들어 있다. 각종 요리에 곁들이기도 한다. 민간에서 구내염, 편도선염 등에 생잎줄기를 굵게 썰어서 1일 30그램을 달여 양치액으로 이용한다. 또한 생잎줄기나 건조한 것을 한줌 넣고 목욕제로 사용하면 보온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양강장으로 생식으로 먹는 것 외에도 어린아이들의 설사에 당근 수프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당근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몸안의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각종암, 알레르기질환,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피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낮추고 위 및 십이지장궤양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노인들의 노화방지에도 효험이 있으며 당뇨병, 빈혈증, 어린아이 소화불량, 동맥경화, 대사장애, 시력보호, 탈모예방,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몸안의 각종 기생충제거, 유즙부족, 전립선염, 감기, 후두염, 입냄새, 발냄새, 땀냄새, 담배냄새, 비만증, 변비, 설사, 액취증의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건강은 보배>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면역능력을 높여 주는 당근과 양배추즙


당근, 양배추즙은 몸안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면역능력을 높여 줌으로써 암, 알레르기성질환,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낮추고 위 및 십이지장궤양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근은 몸을 덥혀 주는 양성 식품이므로 건강하지 못한 음성체질을 균형잡힌 중성체질로 만들어 주는 작용도 한다. 당근에서 주목되는 것은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인데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 암과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특히 폐암, 자궁암, 식도암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좋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


그리고 섬유질은 핏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내려 동맥경화와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양배추에도 섬유질이 풍부하여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밖에 엽록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 항암성분이 많고 항궤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당근, 양배추즙에 첨가하는 사과도 수용성 식품 섬유인 펙틴을 많이 가지고 있어 변비와 설사에 효과가 있고 핏속의 콜레스테롤값을 내리우는 작용도 한다. 사과에도 칼륨도 많아 몸안에 있는 여분의 나트륨을 내보내므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또한 사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유기산은 몸의 저항력을 높여 주어 감기를 예방하고 몸을 튼튼히 해주므로 암과 동맥경화예방에 좋다.


당근, 양배추즙을 매일 마시면 대체로 3~4달 후부터 몸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눈의 피로가 없어지고 밤에 곧바로 잠이 오며 아침에는 즉시 깨어나게 된다. 손발이 따끈해 지고 입맛이 돌며 변비와 설사도 없어 진다. 그리고 꿋꿋하던 관절도 풀리고 아픔이 덜어 지며 얼굴색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이 굵어 진다.


27살된 함 컴퓨터 계통 사무원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빠져 근심하던 중 당근, 양배추즙을 마시기 시작하여 석달이 지나서부터 기력이 회복되면서 피로감이 없어 지고 얼굴색도 점차 좋아 졌으며 머리카락이 윤기가 돌면서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63세된 한 여성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혈변이 나오고 자주 빈혈이 와서 고생했는데 당근, 양배추즙을 마셨더니 3주일 지나서부터 그 증상이 없어 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근, 양배추즙은 다음과 같이 만든다.

당근은 색깔이 곱고 잔털이 적으며 동그란 것을, 양배추는 잎이 두툼하고 색깔이 선명할 뿐 아니라 크기에 비해 묵직한 것을, 사과는 자연스러운 색깔이 나는 것을 준비한다.


4명분으로 양배추 4분의 1포기, 당근 1개, 사과 반쪽이면 되는데 이것이면 즙이 한명당 60밀리리터씩 돌아간다. 사과와 당근은 껍질채로 2~3분 동안 물에 담그었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그 다음 당근을 껍질채로 즙내는 기계에 넣을 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배추는 3~5cm 정도의 크기로 썬다. 사과는 껍질채로 8등분한다. 이것을 즙내는 기계에 넣고 당근, 양배추즙을 만든다. 즙짜는 기계가 없으면 강판에 갈아 보에 싸서 꽉짜도 된다. 또한 분쇄기에 넣어 만들 때에는 물을 100밀리리터 정도 부어야 한다. 당근, 양배추즙에는 사과와 함께 비타민이나 광물질이 많은 다른 야채 등을 더 넣을 수도 있다.


당근을 초절임하면 약효과 더 커진다.

당근초절임이 고혈압, 당뇨병, 노안, 백내장, 흰머리카락, 성근머리카락등 여러 가지 병의 치료와 회복에 좋다. 식초는 소화기의 전반상태를 조절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값을 낮추며 심한 피로도 곧바로 회복시켜 주고 간기능을 높이며 그밖에 살균 및 지혈 작용을 한다. 당근도 혈압을 정상화하고 콜레스테롤값을 낮추며 내분비계통을 조절하여 생리적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계통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등 건강과 병치료 및 예방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것은 당근에 활성산소의 나쁜 작용을 억제하며 몸안에 들어 가서는 비타미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호박산칼륨, 식품섬유, 비타민 C, E, B무리, 칼슘 등이 균형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근을 날 것으로 많이 먹으면 오히려 위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고 특히는 당근에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어 해롭지만 초절임하면 식초가 아스코르비나제를 억제하는 데다가 식초와 당근의 좋은 성분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효능이 더 좋아 진다.


당근을 초절임하려면 곱게 생긴 당근 3개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양끝을 잘라 버리고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썬다. 그것을 아구리가 넓고 물기가 없는 깨끗한 병에 넣고 당근이 잠길 때까지 자연발효식초 300밀리리터 정도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 1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 저녁에 2~3개월 정도 먹으면 된다.


초절임을 할 때 꿀이나 후추가루, 고추 등을 기호에 맞게 넣을 수도 있다. 하룻밤 동안 절였다가 다음날 아침부터 먹는 방법도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당근 200그램을 잘 씻어 잘 게 썬 다음 소금 3g 정도를 넣고 버무려서 유리그릇에 넣는다. 거기에 설탕 5그램, 식초 30밀리리터, 물 65밀리리터로 만든 조미액을 붓고 가볍게 저어서 하룻밤 재우면 된다.


북한에서 펴낸 <60청춘의 비결>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홍당무, 무, 우엉에 대한 일화


옛날에 홍당무와 무, 우엉은 모두 하얀색이었다고 한다.

어느날 이들 셋은 등산을 했는데 산을 내려 올 때 무도 너무 지쳐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무는 하는 수 없이 나뭇꾼에게 부탁해서 그에게 업혀 편안하게 산을 내려왔다. 이것을 본 홍당무는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성을 냈고 우엉은 땅에서 딩굴면서 분이 나있었다. 그래서 무만이 하얀색 그대로였고 홍당무는 빨개지고 우엉은 볕에 타서 검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이런 우화가 나오게 된 것은 무와 홍당무, 우엉은 건강을 유지하는데서 다같이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홍당무는 보혈 작용으로 빈혈을 치료하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던 옛날 어머니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다. 


우엉은 해독제로서 장을 깨끗이 하며 변비 예방약으로 된다.

홍당무는 미나리과 식물로서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화되는 카로틴이 많기 때문에 암과 감기 예방에 쓰인다.


홍당무와 무의 영양효과

홍당무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광물질, 염류, 섬유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홍당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눈병 치료는 물론 시력의 회복과 노화방지를 한다. 카로틴은 껍질부분에 많이 들어 있는데 껍질을 벗기지 말고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홍당무즙은 피곤할 때, 눈이 흐릴 때 한두잔씩 마시면 좋다.


홍당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 아스코르비나제가 있으므로 무와 함께 채칼에 갈아 즙을 만들면 무속의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홍당무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우리들의 몸안장기점막을 튼튼하게 하므로 암뿐만 아니라 감기와 궤양 등에도 걸리지 않게 된다.


우리 민족이 줄곧 먹어온 암예방 효과가 높은 음식들로는 된장, 다시마, 표고버섯, 띄운콩, 홍당무 등이 있는데 특히 홍당무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암예방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당무의 오렌지색은 카로틴인데 이것은 몸안에서 비타민 A로 되며 결국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면 암에 걸릴 위험성도 그만큼 줄어 들게 되는 것이다. 

홍당무는 뿌리보다 잎에 비타민과 카로틴, 엽록소와 섬유질, 칼슘, 철분 등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는 작용도 한다.


최근에 홍당무잎이 입안 냄새와 발냄새, 땀냄새와 담배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당무잎은 또한 항산화작용도 강하다.

채소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은 홍당무잎, 빨간무잎, 우엉뿌리 순위로 높다.


홍당무잎에 많은 β-카로틴과 비타민 A, C, E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유명하다. 또 홍당무잎에는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철 등 미량 성분이 풍부하며 인슐린 성분으로 되는 아연이 매우 많으므로 당뇨병 치료에도 널리 쓰인다. 그리고 홍당무잎의 엽록소와 아연은 위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위궤양에도 좋다.


직장암으로 인공항문을 한 사람에게 좋은 것은 두말할 것 없다.

큰 홍당무 하나만 먹으면 그날의 심장발작을 막는다.


홍당무술

당근 100그램에는 β-카로틴이 7300단위와 비타민 A, C, E를 각각 4100Iu(면역단위), 6mg, 0.4mg이나 포함되어 있으므로 당근술은 암과 동맥경화, 고혈압성 비만증, 위장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당근술은 당근 500그램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 것을 750밀리리터의 소주와 함께 밀폐 용기에 넣고 식초나 레몬즙을 한숟가락정도 첨가하여 10번 정도 휘저어 섞고 뚜껑을 꼭 덮어 냉장고에 두고 하루 한번씩 저녁 식사후 잠자기 전에 작은 술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당근의 식품 성분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야채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의 식품 성분표: 가식부 100그램당, 생것


열량: 32kcal(134kj), 수분: 90,4그램, 단백질: 1.2그램, 지질: 0.2그램, 탄수화물(당질: 6.1그램, 섬유질: 1그램), 회분: 1.1그램, 무기질(칼슘: 39밀리그램, 인: 36밀리그램, 철: 0.8밀리그램, 나트륨: 26밀리그램, 칼륨: 400밀리그램), 비타민(A레티놀: 0㎍, 카로틴: 7,300㎍, A효력: 4,100IU, B1: 0.07밀리그램, B2: 0.05밀리그램, 나이아신: 0.9밀리그램, C: 6밀리그램, 식염상당량: 0그램]


북한에서 표낸 <건강상식문답>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당근


당근은 사람들의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수식품의 하나로 보고 있다.  


당근은 영양물질이 많아 건강에 아주 좋다. 여기에는 단백질, 기름질, 탄수화물, 광물질 등 여러 가지 영양물질들이 풍부히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당근에 있는 당으로서는 사탕과 포도당이 기본을 이루며 과당도 있다. 당근에서 누런색을 나타내는 중요 색소는 는 β카로틴인데 그것은 비타민 A의 기초물질로서 가치있는 성분의 하나이다.


이러한 영양물질들은 몸안에서 물질대사를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데서 의의가 있다. 당근은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매우 좋은데 젖먹이들에게까지도 효과가 크다.


당근에는 혈당을 낮추는데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약으로 될 수 있다. 또한 호박산칼륨과 리그닌을 비롯한 약용물질들이 들어 있으므로 고혈압과 심장병 그리고 소화불량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학슬풍(鶴虱風)


산형과의 두해살이풀 당근(Daucus carota Linne var. sativa DC.)의 뿌리이다. 호나복(胡蘿蔔)이라고도 한다. 종자를 남학슬(南鶴虱)이라고 한다.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종자는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뿌리는 건비(健脾), 화체(化滯),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고, 종자는 살충, 소적(消積)의 효능이 있다.  


당근의 뿌리는 건위 및 소화불량에 쓰고, 오래 된 이질에도 효험을 보인다. 백일해, 해수에도 효력을 보이며, 부인이 기운이 허약해서 일어난 복부 팽만 증상을 치료한다. 종자는 장내 기생충(회충, 요충, 촌충 등)으로 인한 충적복통(蟲積腹痛)과 소아감적(小兒疳積)에 효력이 있다.


성분은 뿌리에는 carotine, lycopene, pinene, daucol, ι-limonene, carotol 등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asaron, asarylaldehyde, xanthopyll, carotol, tiglic acid, geran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토끼와 개의 혈당을 현저하게 내린다. carotine은 비타민 A이 전구(前驅)물질로 알려졌다.]


당근에 대해서 <A 73 7/8 15>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당근은 많은 사람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창조주의 선물이다. 미국에서 당근은 상업적인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28종의 채소들 중에서 9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잘 알려져 있는 채소들 중에서 당근보다 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시금치뿐이다. 이 근채 식품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한 인기있는 미국의 요리책은 “그것은 당신의 머리털이 곱슬지게 만들지는 못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사전에 의하면 당근은 “길다란 원추형으로 빛갈이 적황색이며, 식용 야채로 사용할 수 있는 뿌리를 가지고 있는 '파아슬리'과의 식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식용 야채로만 사용되지는 않는다. 독일에서는 당근을 가루로 만들어 볶아서 '커피' 대용품으로 오랫 동안 사용해 왔으며, '유럽' 전역에 걸쳐서 조미료로 요리에 사용해 왔다.


현명한 주부는 당근이 자기들의 식탁 위에 건전하며 다양성있는 요리를 제공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당근을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당근은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를 해서 먹어도 똑같이 맛이 있는 야채들 중의 하나이다.


날것으로 먹는 방법은 이러하다. 정찬 때에나 '파티'를 할 때에 야채 '샐러드' 대신에 혹은 그것과 함께 당근 줄기를 사용하라. 그것은 '샐러리' 줄기와 마찬가지로 맛이 좋으며,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이것을 더 좋아한다. 만일 당신이 '믹서'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당근 '주스'를 마실 때에 따르는 즐거움과 유익에 이미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믹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캔'에 담겨져 있는 당근 '주스'를 살 수 있을 것이다.) 아무 것도 섞지 않고 마시거나, 다른 '주스', 이를테면, 포도 '주스' 등과 혼합하여 마시거나, 아니면 '셀러리 주스'를 자기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기 위하여 이것을 사용해도 된다.


잘게 썬 당근은 어떤 종류의 혼합 '샐러드'에도 색갈과 맛을 더해 준다. 생 당근을 갈아서 건포도 혹은 대추, 그리고 양념을 함께 사용하여 이상적인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이처럼 당근을 갈아놓은 것을 으스러뜨린 '파인애플'과 함께 '레몬'이나 귤 '젤라틴'에 섞어서 맛있는 과일 '젤리'를 만들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당근을 요리하는가? 의심할 나위없이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과소평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주부들이 때때로 준비할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너무 많은 물에 넣고 요리한 다음, 다른 물속에 다시 집어넣는 잘못을 저지르는 데 있다. 털이 빳빳한 솔로 당근을 깨끗이 씻은 다음―껍질을 긁거나 베어내지 말라―물을 아주 조금만 넣고 소량의 '버터'와 소금을 가미하여 요리하라. 이러한 방법으로 요리한 당근은 맛도 더 좋고 영양도 더 많다. 풍미를 더하기 위하여, 산파나 잘게 다진 양파와 함께 먹으라. 또는 당신이 섭취하는 '칼로리' 양에 조심할 필요가 없다면―그 위에 '크림'을 첨가하라.


물론, 당근은 '아일란드' '스튜'나 양고기 '스튜'에 사용하면 매우 좋다. 그리고 '치스 스플레'나 시금치 '스플레'처럼 당신은, 갈아서 가는 체로 거른 당근을 한 '컵' 가량 '치스'나 시금치 대신 사용하여 당근 '스플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당근 과자, 당근 '파이', 당근 '수프' 또는 당근 '커스터드'를 좋아한다. 당근을 요리하는 다른 방법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좋은 요리책들을 참조해 보라.


당근 잎사귀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잎사귀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함유하고있는 '비타민 K'를 섭취하기 위하여, 그리고 보기에도 좋고 먹을 수도 있는 '샐러드'용 고명을 만드는데 잎사귀들을 사용하라.


“음식은 최선의 약”이란 말이 있으며, 이 점에 있어서 당근도 예외는 아니다. 고대의 희랍인들과 '로마'인들은 당근을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식용 야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비타민 A' 공급재로서의 당근의 가치는 잘 알려져 있다. 사실상, 평균 크기의 당근 한 개는 당신에게 당신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그 '비타민' 전량을 공급해 줄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왜 '비타민 A'를 필요로 하는가? 기본적으로 시력을 돋구기 위해서이다. 뿐만아니라 후두와 비뇨기관의 감염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근은 상당량의 '비타민 B2'와 '비타민 C', 그리고 철, 인, 염소 및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체중을 조심하는 사람들에게는 중간 크기의 당근은 겨우 21'칼로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위안이 될 것이다.


당근은, 특히 유아의 경우에, 설사 퇴치에 가치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 병에 걸렸을 때 복용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 중의 하나는 당근 '피유레' 즉 당근을 졸여서 체로 거른 것이다. (유아용으로는 '캔'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살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의 치료법에 관한 보고가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었다. 한 의사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그는 당근 '피유레' 를 사용하여 600명의 유아의 장염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의 치료제로서 당근은 많은 의약품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부대적 해악이 따르지 않는다.


당근이야말로 주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보통 이상으로 그 가치를 인식하여야 할 창조주의 선물의 하나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준비된 당근은 당신의 식탁에 다양성과 영양을 더하기 위하여 뿐만아니라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단 지혜롭게 그리고 기술적으로 준비되었을 때에 한해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당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당근(Daucus carota L.)


식물: 높이 30~100cm 되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다시 깃처럼 갈라졌다. 씨를 심은 다음해의 4~5월에 흰색 또는 노란붉은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심는다.


열매(호나복): 열매가 익을 때 이삭을 따거나 줄기를 베어 말린 다음 열매를 털어 모은다.


성분: 열매에는 정유가 1.6% 있다.  정유의 성분은 α-피넨, ι-리모넨, 시네올, 게라니올, 게라닐아세타트, 시트로넬롤, 시트랄, 카라톨, 카리오필렌, 다우콜, 티몰, 디펜텐, 아사론, 비사볼렌 등이다.  또한 플라본 유도체와 기름(11~13%), 스테롤 성분인 다우코스테롤이 있다.


잎과 줄기에는 다우신 C11 H18 N2, 피로리딘이라는 염기가 있다.

꽃에서는 안토시안 색소와 쿠에르세틴, 켐페롤이 분리되었다.

뿌리에는 카로티노이드(α-, β-, γ-, ε-카로틴, 피토엔, 피토풀루엔, 리코핀), 비타민 B1(0.1mg%), B2(0.05mg%), 판토텐산, 안토시아니딘, 당분(3~15%), 기름(0.1~0.7%), 정유(0.014%), 움벨리페론, 3-메틸-6-메톡시-8-옥시-3, 4-디히드로이소쿠마린 등이 있다. 마른 뿌리의 냄새나는 성분은 카로틴이 분해되어 생긴 β-요논이다.


작용: 열매에서 얻은 엑스는 근육, 주로 심장핏줄에 작용하는 진경약으로 파파베린, 켈린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 그리고 혈청의 심장핏줄협착 활성을 낮춘다. 흔히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혈청은 심장핏줄을 수축시키는 활성이 세지만 열매엑스를 먹으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뿌리는 영양가 높은 채소로 먹으며 비타민이 부족할 때와 카로틴의 원료로도 쓴다. 또한 상피화 과정과 세포내 산화환원 과정을 빠르게 하며 탄수화물대사를 조절한다.  변비에는 약한 설사약으로도 쓴다.


카로티노이드는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된다. 비타민 A는 β-카로틴의 가운데 부분이 끊어져 구조식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CH2 OH로 된 것이다. β-카로틴에서 2분자, α-와 γ-카로틴에서 1분자의 비타민 A가 생긴다. 이밖에 카로티노이드 가운데에서 비타민 A로 되는 것은 크립토크산틴이다.


응용: 열매엑스은 협심증이 있는 만성 심장핏줄장애, 동맥경화에 쓴다. 먹어서 3~5일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켈린처럼 협심증 발작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적리에 쓰거나 촌충떼기약으로 쓴다.


열매의 마른엑스(다우카린): 총풀라보노이드로 잿빛 풀색의 쓴맛이 있는 가루이다. 물에 잘 풀리지 않으나 뜨거운 물, 유기용매에 잘 풀린다. 한번에 0.02g씩 하루 3~5번 끼니 전 30분에 먹는다. 쓰는 기일은 15~30일이며 다시 쓸 때에는 5~10일 끊었다가 쓴다. 부작용은 없다.


참고: 카로틴의 추출법: 마른 뿌리 분말에 저비점 휘발유를 약 3배량 넣고 때때로 저어주면서 놓아둔다. 하루 지난 다음 거르고 거른액에서 용매를 회수하여 약 1/20~1/25로 졸인다. 여기에 이황화탄소를 같은 양 넣고 약 3~6배의 무수알코올을 천천히 푼다. 이때 처음에 생긴 솜 모양의 앙금을 걸러내고 거른액에 나머지 무수알코올을 넣으면 붉은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식혀서 놓아둔다. 걸러서 결정을 모으고 결정을 다시 약간의 이황화탄소에 풀어 무수알코올을 넣으면 깨긋한 결정이 생긴다. 이때 용매에는 과산화물이 없어야 거둠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탄산가스를 통과시키면서 결정화시키기도 한다. 거둠률은 원료로 쓴 뿌리 무게의 0.02%이다.]


당근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부인의 기허, 복부 부종

당근 전초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


2, 치통

① 당근 종자 한 개를 치아 안에 넣어 둔다. [본초강목]

② 당근 종자 달인액과 쌀식초를 섞어서 입안을 헹군다. [본초강목]


3, 대장에 벌레가 계속 나오고 번식하여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는 증상

당근 종자의 가루를 물로 20그램을 복용한다. [괴증기방]


4, 회충으로 배가 아픈데

당근 종자 375그램을 찧어 체에 쳐서 꿀과 합하여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공복에 꿀물로 40환을 복용하는데 매일 늘려 50환까지 복용한다. 음주와 육식을 삼간다. [고금록험방]


5, 심장 쇠약, 심장병, 불면증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씩 당근을 날로 한 뿌리씩 먹으면 된다. 오래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6, 위장 쇠약, 식욕 부진

당근을 잿불에다 구워서 식사 전에 반 뿌리씩 먹어야 한다. 오래 먹으면 위를 튼튼하게 하고 허파를 강하게 해 준다. [식품비방]


7, 소아의 발진, 위장 팽창, 천식, 가슴 안팎이 붓고 아플 때, 또는 소변이 때로는 적었다가 때로는 잦으며 게다가 일정하지 않을 때

당근을 잘 썰어 삶은 물로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된다. 여기에 누런 설탕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8, 노화방지

홍당무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노쇠를 일으키는 물질인 유리기를 제때에 없애버림으로써 생명의 노쇠과정을 지연시킨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당근 외에 토마토와 뿌리 채소, 과일 등을 들 수 있다. 카로틴 섭취량은 하루 15mg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만한 양을 보장하려면 귤은 15개, 토마토는 0.5kg 정도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제한을 받을 뿐 아니라 위와 장관도 큰 부담을 받게 된다. 그러나 당근을 쓰는 경우에는 하루에 당근을 113그램만 먹으면 되므로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이다. [건강은 보배]


9, 감기, 후두염

당근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매일 세 번, 한번에 한숟가락씩 마시면 감기와 후두염을 치료할 수 있다. [건강은 보배]


10, 전립선염

전립선염에 걸린 남성들이 매일 신선한 당근즙을 적어도 한숟가락이상씩 여러날 마시면 전립선질병증상이 많이 없어진다. [건강은 보배]


11, 젖부족

아기 어머니들이 매일 저녁 당근을 구워 먹으면 젖이 많아진다. [건강은 보배]


12, 몸안의 요충 및 각종 기생충

매일 빈속에 4분의 1잔의 신선한 당근즙을 연속 7~10일 동안 마시면 몸안의 요충을 비롯한 기생충을 없앨 수 있다. [건강은 보배]


13, 어린이 소화불량

당근즙을 소량 먹으면 효험이 있다. [건강은 보배]


14, 동맥경화, 당뇨병, 빈혈증, 대사장애, 눈이 나빠지는 데, 탈모증, 간장 질병, 신장질병

당근즙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동맥경화를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과 빈혈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대사장애와 눈이 나빠지는 현상을 막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당근즙으로 만든 약재는 심장혈관질병, 간장질병, 신장질병 등을 치료하는데도 널리 쓰이고 있다. [건강은 보배]


15,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고 성인들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당근잎은 사람의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성인들의 질병도 예방한다. 당근은 뿌리보다 잎에 비타민과 카로틴, 엽록소와 식품섬유, 칼슘, 철분 등이 더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당근잎이 입안 냄새와 발냄새, 땀냄새와 담배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 져 주목되고 있다. 이것은 엽록소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풀색 채소중에서도 특히 색이 진한 당근잎에는 엽록소가 매우 많이 들어 있다.


다음으로 당근잎은 항산화작용도 강하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채소중에서 첫 번째는 당근잎, 두 번째는 쥐무잎, 세 번째는 우엉뿌리라고 한다. 


당근잎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C, E가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 주며 비타민 A, C, E는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서 유명하다.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철 등 미량 성분도 많아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핏줄조직에 고인물을 배설시키며 피양을 높여 주므로 당근잎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아주 좋다. 


또한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장내의 오물을 없애며 콜레스테롤의 장흡수를 막고 그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므로 비만증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당근잎은 인슐린 성분으로 되는 아연이 매우 많으므로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다.


그밖에 당근잎의 엽록소와 아연은 위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위궤양에도 좋다. 


한 자동차 수리공이 매일 2~3리터의 당근잎차를 마신 결과 몸에 배였던 땀냄새와 기름냄새가 없어 졌을 뿐 아니라 650mg/dι였던 혈당값이 136mg/dι로 내려 가고 위아픔도 없어 졌으며 계속 반복되던 변비와 설사도 없어 졌다.  


한 사무원은 당근잎 가루를 매일 세 번 식후에 성냥가치만큼 물과 함께 마셨더니 지독하던 몸냄새와 발냄새가 없어 졌다고 한다. 그리고 냄새가 지독한 산마늘을 먹은 다음 즉시 0.5~1g의 당근잎 가루를 물 한컵과 함께 마시자 입안 냄새가 완전히 없어 졌고 담배를 하루에 4~5곽 피우는 사람이 매일 2~3컵의 당근잎차를 마셨더니 몸에 배였던 담배냄새가 없어 졌으며 재떨이에 뿌려 놓으니 담배진 냄새가 없어졌다고 한다.


효과는 3~7일이면 나타난다. 당근잎 분말을 만들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당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잎채로 줄거리를 잘라 물기를 잘 뺀 다음 간단하게 묶어 바람이 잘 통하는 어둡고 신선한 곳에 1주일 정도 매달아 놓는다. 다 마르면 잎을 뜯어 약절구나 분쇄기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차나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요리에 섞어도 된다. 보관은 뚜껑이 있는 그릇에 넣어 냉동실에 하며 될수록 빨리 써야 한다. [건강은 보배]  


16, 액취증

하루 2,000~3,000ml의 당근잎차를 마시면 몸에서 나는 여러 가지 땀냄새, 기름냄새 등이 없어진다. 당근잎 가루를 하루 3번 식후에 찻숟갈로 하나씩 물과 함께 먹으면 몸냄새, 발냄새, 담배냄새, 입냄새가 없어 진다. 그 효과는 3~7일이면 나타난다. 당근잎 가루를 만들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당근을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씻고 잎채로 줄거리를 잘라 물기를 잘 뺀 다음 가지런하게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어둡고 신선한 곳에 1주일 정도 매달아 놓는다. 다 마르면 잎을 뜯어서 약절구나 분쇄기로 가루를 낸다. 이것을 차나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요리에 섞어도 된다. 뚜껑이 있는 그릇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해 두며 될수록 빨리 써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9면]


당근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당근을 오래 보관하려면 잎을 떼고 나란히 한층으로 세워놓고 습기가 있는 깨끗한 모래를 덮는다. 이어 또 한층을 세워 놓고 모래를 덮는 방법으로 저장한다. 보관 온도는 섭씨 약 2도가 되게 한다.


당근의 전초는 6~8월 꽃이 피는 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기생충을 구제하고 담배독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기를 제거하며 가래를 삭인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액으로 씻는다.


당근의 종자를 남학슬이라고 부르는데, 당근의 씨앗은 살충 작용이 있다. 장기생충에 의해서 일어나는 복통, 만성 설사, (촌백충, 요충, 회충의 구제약), 뱀에 물린데, 학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또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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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심어서 캐지 않고 한해를 넘겨서 올해로 2년째다. 

아피오스는 다년생이고 추위에도 강하기 때문에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매년 수확을 하고 다시 심을 수 있지만 아피오스는 굵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좀 더 큰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한해를 땅에서 더 키웠다. 


자연재배로 키운 아피오스라 수확이 어떨지 궁금하다. ^^



아피오스 생태와 효능 및 재배법


당뇨병 고혈압 건강기능개선 장기능개선 강정 비만

▶ 강정작용, 항산화작용, 세포 활성화 작용, 항알레르기작용, 면역조절작용, 항염증작용, 당뇨병, 고혈압, 건강기능개선, 장기능개선, 간기능개선,다이어트, 피부노화예방, 아토피 피부염, 만성 변비, 알레르기, 허약체질, 전립선비대, 간장병, 비만, 요통,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 암 예방, 꽃가루 알레르기, 만성 비염, 저혈압, 변비, 고지혈, 정신안정, 빈혈예방, 슬통, 치질, 여드름 , 산전 및 산후의 체력회복을 다스리는 아피오스


아피오스(Apios american Medikus)는 북미 원산의 덩굴성다년생식물로 최근 뛰어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본에서는 최근 힘이 나는 감자로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한국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밝혀져 각광받고 있으며 우유보다 2배 높은 칼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E, 카로틴,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여 뛰어난 건강기능개선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피오스의 꽃은 마치 칡꽃을 닮았는데, 진한 허브향을 지녀 꽃잎을 말려 차로 많이 즐기며 뛰어난 원예치료 효과를 지닌다.


아피오스의 여러 가지 이름은 아피오스(Apios), 인디언감자, 아메리카오드이모, 아피오스 아메리카나[Apios Americana Medikus: 학명] 등으로 부른다.


인터넷에 올라온 아피오스의 자료들을 추적 조사해보면, 아피오스는 인디언의 건강의 원천이라고 불려지는 영양 만점의 콩(물집)과의 식물로서, 아피오스를 섭취하면 신체의 여러가지 증상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피오스는 뿌리에 연결된 덩이뿌리를 먹는다. 아피오스는 매우 영양가가 높고, 아피오스를 먹으면 활기가 생기는 등 옛부터 강정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또, 아피오스는 무농약에서도 수확할수 있는 건강 야채로서 현재 몹시 주목받고 있다. 우유보다 2배 높은 칼슘, 철분을 함유하고, 비타민 E, 카로틴, 식이섬유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간기능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껍질째 기름에 튀겨서 소금을 뿌리면 바삭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당근, 오이, 야채 등과 함께 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다. 감자에 마, 고구마, 밤을 섞어 먹는 맛에다가 인삼과 더덕 향이 섞인 듯한 뒷맛이 난다. 


삶아서 먹기도 하고 그 외에 삶은 아피오스와 표고버섯을 꼬치로 하여 굽는 방법도 있고, 각종 찌개에 넣어도 특유의 아피오스 향이 어우러져 맛이 있다. 


한번에 먹는양은 하루 60~100g을 을 사용한다. 아피오스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피오스는 삼계탕, 백숙, 아피오스죽, 아피오스밥, 아피오스된장국 등 삶아 먹거나 쪄서 먹을 수 있으며, 분말을 만들어 각종 요리에 첨가하여 영양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 건강기능개선, 장기능개선, 강정작용, 다이어트, 피부노화예방, 아토피 피부염, 만성 변비, 알레르기, 허약체질, 전립선비대, 간장병, 비만, 요통,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 암 예방, 꽃가루 알레르기, 만성 비염, 저혈압, 변비, 고지혈, 정신안정, 빈혈예방, 슬통, 치질, 여드름 , 산전 및 산후의 체력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성분]

칼슘/150mg, 인/68mg, 철/1.9mg, 나트륨/21mg, 칼륨/340mg, ISO 플라본, 사포닌, 비타민C/5.8mg, 비타민E/0.2mg 등이 들어 있다.


[아피오스 기능성 성분]

○ 사포닌: 사포닌의<사포>는 비누와 같은 거품이 인다고 하는 성분을 의미한다. 대두나 팥등의 두류에 많이 포함되어 콜레스테롤의 억제, 중성 지방을 저하시킨다. 항산화작용, 세포 활성화 작용이 있다.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아피오스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 B 라고 하는 성분은, 항알레르기작용, 면역조절작용, 항염증작용을 갖고 있다. 


아피오스를 감자와 비교한 도표에 의하면 감자보다 칼슘은 3배, 철분은 4배, 섬유질은 35배, 단백질 6배, 에너지 2.5배이며, 감자나 고구마에 없는 비타민 Z를 포함하고 사포닌 성분이 있어 쪄서 먹으면 인삼향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아피오스의 유래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 자료>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올라와 있다.

아피오스(인디언감자)의 역사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백인과 격투를 반복했지만, 미국의 기병대가 출동하자 인디언은 후퇴해야만했다고 한다. 쫓기던 인디언은 몹시 황폐해진 산에서 싸움에 이기고 흙을 쌓아 올려 산 중턱에 구멍을 파고 필사적으로 저항을 했다. 식량이 부족한 인디언은 흙안에 자생하고 있던 콩을 나누어 먹었다. 영양이 부족할 것이라 여겼던 인디언은 싸움이 계속 되도 건강하게 싸워서 백인들을 위협했다.


백인들은 싸울때마다 '인디언은 무엇을 먹길래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인디언들도 '무엇이 건강을 유지하고 힘을 얻는 것일까?' 이상했다고 말을 하였다고 한다. 


사실은 그 콩이 바로 <아피오스> 였으며 싸움 전에 흙안의 콩을 먹고 에너지를 축적한 덕분이었다고 전해진다.


[아피오스 재배법]

일반 노지 식재시, 30cm x 60cm 간격으로 식재하며 지표면에서 5cm정도의 깊이로 심는다. 심은 해 가을 종구 하나당 30~40개의 괴경이 형성된다. 당년 수확이 가능하며 다년생 식물이므로 2년을 키우면 괴경을 보다 크게 생산할 수도 있다.


생육적온은 25~30℃이며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고 배수가 잘되는 유기물 함량이 많으며 PH 5~6 정도인 사질양토에서 잘자란다. 괴경 비대기에는 수분을 다량 요구하며 관수량이 뿌리 수량과 상품성에 영향을 준다. 


번식은 7월부터 개화하지만 종자 결실이 되지 않으므로  5g정도 크기의 괴경을 파종하는 무성번식한다. 


아피오스를 재배할 포장은 3월경 경운작업을 한다. 이때 10a당 퇴비를 1,000kg고토석회 120kg을 살포하고, 밑거름으로는 질소 8kg, 인산 12kg, 칼리 12kg을 기준시비량으로 완효성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비를 시용한후 로타리경운 작업을 하여 두둑을 설치한다. 이때 파폭을 100cm로 하고 두둑을 70cm, 배수로 30cm 비율로 두둑높이는 30cm 정도 높게 하여 배수구 설치하고 검은 비닐피복 이나 볏짚을 피복하여 주는 것이 제초와 보습 효과가 있어 유리하다. 


종자용으로 사용할 종구는 가을에 수확하는 것 보다 이듬해 3월경에 수확하여 5g내외 것을 선별하여 소석회 분말에 분의 처리 줄기가 있던 쪽을 위로 향하여 파종한다. 대체로 중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경 파종하기 시작하는데, 재식거리는 60 × 30cm하여 파종하고 3~5cm정도 복토한다. 지주를 세워 줄기가 타고 오를수 있게 한다. 지주의 높이가 낮으면 후기 생육이 떨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병해충의 발생이 많을 수 있으며, 지주가 너무 높으면 강풍에 의한 덩굴의 손상으로 수확량이 감소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주의 높이는 1.5m정도가 적당하다.


생육중에 토양의 수분함량은 아피오스의 괴경비대에 영향을 주므로 괴경 비대기인 8월 중순 부터 9월 하순까지는 건조하지 않게 유의한다. 아피오스는 콩과 식물이어서 스스로 질소를 고정하므로 추비하지 않아도 좋다. 10월 중순부터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이 가능하며 괴경이 상처나지 않게 유의하여 저온저장(4~5℃)하거나 움저장한다.


인디언 감자로 불리는 '아피오스'가 국내에 들어와서 농민들의 고소득 작목으로 심겨지고 있다. 



아피오스 인디언감자 재배방법(파종에서 수확까지) 


1.아피오스의 파종시기

4~5월이 적정시기이나, 한대성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땅이 얼지 않은 조건이면 아무때나 가능하답니다.

종구간의 간격은 30cm이며, 평당 11종구 간격으로 파종하시면 됩니다.


2.아피오스의 거름처리

밑거름은 1년이상 발효되어 가스가 완전 제거된 거름을 평당 10kg~15kg이상  넉넉히 시비합니다.

7월 중순께 옆면시비를 해주시면 , 더욱더 맛이 좋고 영양이 월등하며, 다수확을 하실수 있습니다.


3.아피오스의 특성에 관한 지주처리

아피오스는 콩과덩쿨성 작물이라서 ,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2m지주를 2m간격으로 지주를 단딘히 해주고, 맨위끝에 고추끈으로 동여매어, 오이망을 씨워주면, 아피오스(인디언감자)가 편안한 환경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8월 태풍에는 비많 많이 오나, 9월 태풍은 비와 바람 , 즉, 강풍이 함께 오기때문에, 바람을 대비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지주와 지면을 고정하고, 대각선 방향으로 고추끈을 고정하여,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이, 구근확대시기에 땅속의 뿌리 및 구근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4.아피오스의 두둑처리 및 비닐멀칭

토질마다 다르며, 


사질토의 경우 30센티 정도 높이를 해주십시요.

황토의 경우 35센티 이상 높이를 해주십시요.


친자연환경조건으로는 비닐멀칭을 안하는게 맞으나, 제초대책과 토양의 수분확보를 위해 비닐벌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5.아피오스의 꽃 수확

아피오스는 꽃이 8월초에 피기시작하여, 8월 말에 완전 개화되므로 , 완전 개화되기전 8월 중순부터 말부터 , 꽃을 수확하면 된다.


꽃을 수확 및 건조하여 아피오스꽃차/ 아피오스꽃술/ 아피오스꽃효소를 이용하면 된다.


6.아피오스의 수확

아피오스는 1종구에서 20-50알 정도의 종구가 형성이 된다.

아피오스는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이듬해 파종전까지 3~4월까지 수확을 해도 좋다.


이 점이 아피오스의 장점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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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꽃을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꽃이 많이 피고있다. 

자귀나무도 해걸이는 하는 걸까?


논과 과수원의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콩과 식물이라 땅을 비옥하게 하고 꽃도 향이 아주 좋다.

단점은 꽃이 너무 연약해 빨리 시들고 비가오면 금새 망가져버린다.


자귀나무 꽃을 따다가 베게 속에 넣고 자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다. ^^


이곳에서 자생하는 콩과식물들은 찾은 것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자귀나무, 돌콩, 조록싸리, 참싸리, 살갈퀴, 얼치키완두, 토끼풀, 고삼, 자귀풀. 



자귀나무의 생태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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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쉽게 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 땅강아지를 잡아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몇십년 만에 다시 보니 재밌기도 하고 며칠 전에 만난 참개구리와 함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며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



땅강아지 - 메뚜기 세계의 두더지

곤충강-유시아강-신시류-불완전변태류(외시류)-메뚜기목-땅강아지과.


땅강아지 땅속에 굴을 파고 산다. 앞발은 넓적한 삽날처럼 생겨 흙을 잘 파헤칠수 있다.

땅속에서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기도 하고, 지렁이나 다른 곤충을 잡아먹는 잡식성이다.


어두운 땅속에 살아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먹을 것을 찾고, 짝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튼튼하고, 날카롭고, 넓적한 앞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땅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땅강아지를 만나는 일이 어렵긴 해도 가끔 먹을 것을 찾아 낮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땅강아지는 야행성이지만 저녁 가로등 밑을 보면 만날 수 있다. 환경에 민감한 곤충이라 토양이 오염되면 살 수 없어서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다.


땅강아지가 많던 시절에는 밭에 심은 농작물을 망쳐놓기 때문에 농부들은 두더지와 땅강아지를 싫어했다고 한다. 

-곤충들아 고마워! 조영권 저



몸 길이는 30~35mm이며 몸빛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온몸에 융과 같은 털이 덮여 있으며 앞다리는 두더지와 같이 땅을 파는데 알맞도록 강하고 넓적하다. 앞날개는 작고 뒷날개는 크며, 날지 않을 때는 가늘고 길게 등 위에 접어놓는다. 


암컷은 앞날개 중앙에 종맥(縱脈)을, 수컷은 시맥(翅脈)을 가지고 있다. 암수 모두 시맥에 발음 돌기가 10여 개 있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대부분 연 1회 발생한다. 

산란기는 5월~7월이며 5월~6월에 부화한 애벌레는 9월 하순~10월 하순에 날개가 돋아 성충으로 겨울을 나고 6월 하순~7월 하순에 부화한 것은 애벌레로 겨울을 나며 이듬해 8월 중순~9월 상순에 날개가 돋으므로 2년에 1세대를 지난다. 


땅강아지는 본래 습기를 좋아하며 저지대에 산란하는데 땅속 10~20cm의 흙집을 만들어 200~35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한 애벌레는 일정 기간에 흙집 속에서 알껍데기를 먹고 자라며 그 이후에도 산란 장소를 멀리 떠나지 않고 땅속 10~30cm에서 날개가 돋는다. 


성충은 주로 밤에 활동하며 비상(飛翔) 시간은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직후부터 2~3시간 동안인데 이때 수컷의 울음소리가 중요한 정보 교환의 수단이 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흙 속에서 애벌레 또는 성충으로 월동한다.                                                                                                                                                -네이버 백과



땅강아지 - 변비치료에 효과

'땅강아지'는 땅속에 굴을 파고 돌아다니며 사는 대표적인 토양 곤충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예로부터 땅강아지는 배탈, 설사 등 장에 탈이 났을 때 복용하거나, 배앓이가 잦은 사람의 장을 튼튼히 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조사 결과 실제로 땅강아지는 장 기능과 관련된 질환에 다양하게 이용됨이 확인됐고, 특히 말려 가루를 내 복용하면 변비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전통지식(민간에 구전되는 생물자원 활용 정보) 조사ㆍ연구 사업'을 벌이고 있는 생물자원관은 2일 "지리산 주변 지역에서 전통지식 7,044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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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과 주변산에 싸리나무가 많다.

싸리나무도 여기와서 처음보고 알게된 나무다. 콩과라서 땅을 비옥하게 하고 독이 없어 봄에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줄기, 뿌리, 씨앗까지 모두 약용으로 쓴다. 


뿌리의 힘이 강해서 땅 깊숙히 뻗어 토심을 깊게하고 흙을 붙잡는 힘도 강해 토사유실을 막아준다. 

그래서 봄에 분주를 해서 묘목을 심은 곳 사이사이와 긴 두둑 중간에도 심었다. 경반층을 뚫고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한 가장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라 생각된다. 요즘 관찰해보면 제 역활을 충실히 하는지 아주 잘 자라고 있다. ^^


올해는 고사리와 참취, 다래순, 엉겅퀴, 쑥, 머위꽃과 머위잎, 머위대까지 채취하는게 많아 미처 싸리나무순까지  생각이 나지 않아 먹어보지 못했다. 아쉽다. ^^ 

내년을 기약하고 올 가을에는 싸리나무 씨앗을 꼭 채취할 생각이다. 장복하면 뼈가 무쇠처럼 단단해진다고 하니  꼭 먹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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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군락을 지어 피어나더니 올해도 그 자리에서 피어난다. 

꿀이 많다하여 꿀풀이라 한다는데 직접 꽃잎 하나를 떼어 맛보면 기대만큼 달지는 않다. 그리고 벌과 곤충들이 부지런히 꿀을 따가기 때문에 이미 꿀이 없어진 게 대부분이다. 

간혹 꿀이 남아있는 걸 맛보면 꽃잎 끝부분에서 정말이지 약간의 단맛이 나기는 한다. ^^


하지만 다른 꽃들이나 꽃잎과 비교해보면 사람이 단맛을 느낄정도의 꿀이 있는 것 자체가 꿀이 많은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사람이 느낄 정도의 꿀이 있으면 작은 곤충들에게는 그 양이 제법될테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작년에 맛봤던 아카시아 꽃도 꿀풀과 비슷한 단맛을 느낄수가 있었다. 

역시 밀원식물이라 불리는 녀석들은 꿀이 많기는 한가보다. 


꿀풀은 하고초라고 불리며 경남 함양 백전면 양천마을에서는 매년 '하고초 축제'를 연다. 



꿀풀. 하고초라 불리는 이 녀석의 생태와 효능을 알아보자.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분류 : 꿀풀과

서식장소 :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


꽃의 생태

전체에 짧은 흰 털이 흩어져 나며 줄기는 네모지고 다소 뭉쳐나며 곧게 서고 높이가 30cm정도이고, 밑 부분에서 가는 줄기가 나와 벋는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길이가 2~5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끝에 길이 3~8cm의 원기둥 모양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뾰족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길이가 7~8mm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가 2cm로 입술 모양인데, 윗 입술잎은 곧게서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양성화인데 수꽃이 퇴화된 꽃은 크기가 작고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며, 열매는 분과이고 길이 1.6mm정도의 황갈색이다.


꽃 이야기

꿀이 얼마나 많으면 이름이 꿀풀일까? 그래서 그런지 꿀풀 주위에는 항상 벌과 같은 곤충들이 노니는 것을 불수 있다. 꽃 전체의 모습이 마치 꿀벌의 모습을 닮아서 귀여운데, 아래서부터 차례로 피는 하나하나의 작은 꽃들은 자그마한 어린 짐승이 먹을 걸 달라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아 한 번씩 쓰다듬어 주고 싶다. 일명 "꿀방망이", "하고초", "가지골나물", "양호초"등으로 불리며 특히 꿀풀의 꽃을 말린 하고초는 만병통치약에 가까울 만큼 여러 치료제로 쓰인다.


꿀풀 하고초는 검증된 4대 항암 약초 중 3번째로 좋은 약초로 갑상선 질환에 효험이 있어 꿀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으며 식용, 관상용, 약용 및 밀원식물로 쓰인다. 어린순은 나물로서 식용하고 식물체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모아 심어 보라색 꽃을 관상하거나 화분에 심어 넣고 분화로서 관상해도 좋다. 초여름에 꽃이 피었다가 바로 말라죽기 때문에 여름 하, 마를 고, 출 초자를 써서 하고초라고 한다.


꿀풀의 전설

중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연주창(목에 멍울이 생기고 터져 부스럼이 되는 병)에 걸려 고생하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온갖 약에도 효염이 없어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던 청년에게 어느 무더운 여름날 마을을 지나던 약장수로부터 자주색 꽃이 핀 들풀을 꺽어다 다려 먹이면 나을 거라는 말에 산에 가서 그 들풀을 꺾어다 어머니에게 먹이게 된다.


어머니의 병은 거짓말처럼 낫게 되며 두달 뒤 고을의 수령이 같은 병에 걸려 고생한다는 말을 듣고 청년은 수령을 찾아가 그병을 금방 낫게 해 준다고 약속을 한다. 청년은 그 풀을 찾아 산으로 갔지만 전에 흔히 있었던 그 풀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고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된 청년은 죽도록 매를 맞고 쫒겨난다.


이듬해 여름 그 약장수가 다시 찾아왔을 때 청년은 그간의 자초지정을 약장수에게 얘기하자 약장수는 그 약초는 여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린다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청년은 다시는 그러한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하여 그 풀의 이름을 여름에 시드는 풀이란 뜻으로 하고초라 지었다.


고혈압 폐결핵 갑상선 및 편도선염 간염에 효험

▶ 항암작용(갑상선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간암, 담도암, 위암, 장암, 폐암, 임파선암, 복수암, 유방암 등), 강압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자궁수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고혈압, 급성유선염, 밤에 일어나는 안구 동통, 빛을 보기 어렵고 눈물이 나는 증상, 객혈, 폐결핵, 나력, 영루, 유옹유암, 안주야통, 현운, 구안와사, 근골동통, 신경성 고혈압, 결핵성임파선염, 급성활저형전염성 간염, 혈붕, 대하, 갑상선 및 편도선염, 간염, 관절염, 근육통에 효험있는 꿀풀 


꿀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들판이나 길섶, 황무지, 구릉지, 풀숲, 오래된 무덤 또는 산기슭의 양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40센티미터이며 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마주 붙어 나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줄기는 네모지며 끝이 뾰족하고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없다. 줄기의 윗부분에 길이 약 6센티미터 되는 꽃 이삭을 이루고 가지색의 작은 꽃이 원기둥 모양에 기와를 엎어 놓은 모양으로 배열되어 조밀하게 모여 핀다.  


꿀풀은 5~6월까지 피고 여름이면 시든다고 하여 ‘하고초(夏枯草)’라고 부른다. 꿀풀은 어릴때 필자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꽃을 뽑아서 끝을 빨아먹으면 꿀처럼 단맛이 있어 많이 빨아먹던 꽃이다. 꽃을 빨면 꿀맛이 난다고 하여 '꿀풀'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학교 화단에 외래종인 붉은‘샐비어’도 꿀풀과인데 꿀풀보다 크고 단맛이 있어 시골 어린이들이 꽃을 뽑아 빨아 먹는다. 꿀풀은 전세계에 7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변종이 있다. 꿀풀, 두메꿀풀, 흰꿀풀이 자란다.   


꿀풀의 다른 이름은 석구(夕句), 내동(內東), 연변(燕面), 꿀방망이, 가지골나물, 가지래기꽃, 하고초, 조개나물 등으로 부른다. 


꽃이 핀다음 꽃이삭이 붙은 윗부분 전초의 줄기를 베어 잎이 붙은 채로 말려서 사용한다. 전초에는 루틴, 해페로시드, 트리테르펜사포닌(우르솔산과 그 배당체 프루넬린)이 들어 있다. 잎에서 0.56퍼센트의 우르솔산, 꽃이삭에서 0.5퍼센트의 정유를 얻는다. 정유는 캄포르(약 50퍼센트), 펜콘으로 되었다. 또한 전초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배당체, 플라보노이드, 프루넬린, 쓴맛물질, 수지, 0.98퍼센트의 탄닌질, 알칼로이드, 30mg%의 아스코르브산, 6mg%의 카로틴, 비타민 K가 있다. 물에 풀리는 무기물질은 약 3.5퍼센트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 68퍼센트는 칼륨염이다. 뿌리줄기에는 스타키오스가 있다.


전초의 물 또는 3퍼센트 알코올 추출액은 동물 실험에서 혈압내림작용과 오줌내기작용이 있다. 칼륨염이 오줌내기작용을 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그보다는 플라보노이드와 우스솔산을 비롯한 트리테르페노이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혈압내림작용은 꽃이삭보다 전초에서 세다. 고혈압 1기에 쓴다. 


주로 소염성 오줌내기약, 물고임, 오줌을 누지 못할 때, 곪은 데, 나력, 임질, 머리 헌데, 눈이 아픈데, 눈물이 많은 데 쓴다. 또한 열내림약으로 오한이 나고 열이 있을 때의 감기에 쓴다. 민간에서는 염증약으로 달인물을 입안염, 편도염을 비롯한 상기도 질병에 입가심하거나 마신다. 


또한 가래약으로 호흡기 질병과 후두결핵 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 디프테리아에도 쓴다. 수렴약, 건위약으로 설사, 위장염, 적리, 고장에도 쓰며, 당뇨병, 백대하, 전간에도 효험이 있다. 삼출성 소질과피부결핵, 선병질, 부스럼, 꽃돋이, 피부염, 머리비듬에는 달인액으로 씻는다. 잎으로 만든 고약은 방부약으로 치질에 바른다. 6~12그램을 물 2리터를 붓고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열내림, 오줌내기, 독풀이의 목적으로 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꿀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고초(夏枯草) 꿀풀, 석구(夕句), 내동(內東), 연면(燕面) [본초]


하고초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꿀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판, 길섶에서 자란다.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연주창, 영류, 유서선염, 두창, 옹종, 간화로 눈이 충혈되면서 붓고 아픈데, 부종, 구안와사, 대하등에 쓴다. 고혈압병, 폐결핵, 유행성간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짓찧어 붙인다.


꿀풀에 항암작용에 대해 <한국항암본초> 494~495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항암약리


1, 하고초의 다린 약재는 mouse의 Sacoma-180 및 Ehrlich 복수암의 생장을 억제하였으나 사망률은 약을 투여하지 않는 조보다 더 높다고 보고되었으며, 그것은 그의 독성작용이다.


2, mouse의 자궁암의 생장을 억제하며 mouse의 Sarcoma-180, mouse의 U14(자궁경암)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고, 다린 약재는 mouse의 Sarcoma-160 및 Ehrlich 복수암생장을 억제하였다.


항암임상응용


1, 간, 담종류: 야국화(野菊花), 포공영(민들레), 백작약, 백화사설초 등을 배합한다. 


2, 갑상선선류, 갑상선암, 임파육류, 종격종류: 황약자, 천용, 모려(牡蠣), 패모(貝母), 백강잠(白殭蠶) 등을 배합한다. 


3, 유방종류: 왕불유행, 팔월찰, 청피, 구귤리(枸橘李) 등을 배합한다.]


꿀풀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항암식물사전>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또한 암의 종류에 따라 흔히 이용되는 동약들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위암에 쓰는 동약: 호두나무가지, 산두근, 망강남, 백굴채, 선인장, 사매, 율무, 총목피, 순채, 능실, 금잔화, 차전.


2, 간암에 쓰는 동약: 패장, 금잔화, 전초.


3, 폐암에 쓰는 동약: 과루, 호두나무가지, 하고초, 차전초.


4, 장암에 쓰는 동약: 하고초, 구맥, 패장.


5, 식도암에 쓰는 동약: 위령선, 구맥, 호두나무가지.


6, 비인후암에 쓰는 동약: 금잔화, 자초, 사매, 계소, 자화지정.


7, 유선암에 쓰는 동약: 포공영, 옥잠화, 튜립, 패모, 팥꽃나무, 금잔화.


8, 자궁경부암에 쓰는 동약: 아출, 천남성, 띠, 목화씨, 주염나무, 사매, 의이인, 패장.


9, 융모막상피종에 쓰는 동약: 자초.


10, 피부암에 쓰는 동약: 창이자, 천남성, 금잔화, 자주꿩의 비름, 팔선초, 독미나리, 우웡.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암의 종류에 따라 쓰이는 동약들이 다르다. 또한 많은 경우에 아직까지 이 식물들의 항암활성 성분이 해명되지 못하였으므로 그 성분을 밝혀내며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밖에 실험항암성을 검토한 식물은 수백 가지나 된다.


② 간암탕 2호처방: 금은화, 용규, 하고초 각 25그램, 십대공로 15그램.


위의 동약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간암에 먹는다. CO60쪼임과 이 약을 같이 쓰는 방법으로 23례의 간암 환자를 치료한 결과 뚜렷하게 좋아진 것이 8례, 좋아진 것이 3례, 효과없는 것이 9례, 잘못된 것이 3례였다고 한다.


⑤ 폐암탕처방: 금은화, 사삼, 어성초, 백석영, 백화사설초, 굴껍질, 고삼 각 50그램, 사삼, 백부근, 목통 각 20그램, 천문동, 맥문동, 두꺼비껍질, 벽호 각 1.5그램, 하고초, 정력자 각 25그램.


위의 동약을 물에 달여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폐암에 쓴다. 27례의 폐암 환자를 이 약으로 치료한 결과 뚜렷하게 좋아진 것이 12례, 좋아진 것이 15례였다고 한다.


[처방 12] 도현탕


[조성] 오령지·당귀·행인·홍화·작약·현호색·향부자·지각·하고초 각 6그램, 산사 8그램, 삼릉·아출·오공 각 3그램.


위의 동약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적응증] 소화기계통의 종양.


[처방 16]


[조성] 금은화·용규·하고초 각 25그램, 십대공로 15그램.


위의 동약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적응증] 간암.


[처방 17] 위암전


[조성] 만삼·하고초·석곡·단삼·반하·울금·천산갑(구운 것)·작약 각 6그램, 포공영·오령지·목향·진피 각 2그램, 생밀 50그램.


위의 동약을 한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이때 위의 동약 1첩과 함께 다음과 같은 조성으로 된 공견환을 2알씩 같이 먹는다. 


공견환의 처방: 마전자 10그램, 달팽이 5그램, 오공 15그램, 노봉방 5그램, 유향 1그램, 전갈 3그램.


환약 제법: 마전자를 뜨거운 물에 24시간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물을 계속 갈아대면서 7∼8일 동안 놓아둔다. 다른 약들은 그대로 약간 볶아서 가루낸 다음 모두 한데 섞어서 0.2그램 되게 환약을 만든다.


[적응증] 위암.


[처방 2] 금산탕


[조성] 금은화·산해라·어성초·백석영·백화사설초·모려·고삼 각 50그램, 사삼·백부·목통 각 20그램, 천문동·맥문동·두꺼비껍질·벽호 각 15그램, 정력자·하고초 각 25그램.


위의 동약을 물에 달여 하루에 2∼3번 나누어 먹는다.


[적응증] 폐암.


항암작용에 대해 중의사 상민의씨가 쓴 <항암본초>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준다.

하고초(夏枯草: 꿀풀)


맛은 쓰고 매우며 차다. 징을 부수고 영결기(癭結氣)를 흩는다. - <본초경>


이약은 꿀풀과의 꿀풀(Prunella vulgaris)로서 화수(花穗)를 쓰며 전초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K, 카로틴 등이 있고 화수(花穗)에는 델피니딘(Delphinidin), 시아니딘(Cyanidin), 우르솔산(酸: Ursolic acid)등이 있다. 


[항암 약리]


1, 달인 액의 농축물은 JTC-26 억제율이 50~70%에 이르렀다. 

2, 하고초의 일반적인 탕액은 좀흰생쥐 육류(肉瘤)-180 및 엘릿히복수암의 생장에 억제작용이 있지만 사망률은 대비구와 구별이 없었다. 이는 하고초의 독성으로 야기된 결과라고 짐작된다.


[시용방제]


다발성골혈관류(多發性骨血管瘤): 하고초 15g, 수오등(首烏藤) 20g, 생모려(生牡蠣) 30g, 황약자(黃藥子: 172) 9g, 울금(鬱金), 석창포(石菖蒲), 사삼(莎參) 각 15g, 시호(柴胡), 삼릉, 아출(芽朮) 각 10g, 하루 1첩씩 달여 마신다. <중의잡지> (9), 1983


갑상선낭종(甲狀腺囊腫): ① 하고초, 과루각(瓜婁殼), 단삼(丹參), 곤포(昆布), 해조(海藻), 향부(香附), 산자고 각 24g, 시호(柴胡), 적작(赤芍), 백작(白芍) 각 18g,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② 치료효과를 보존하기 위하여 하고초, 돼지살고기 각 60g을 하루 건너 1첩씩 고아 먹는다. <호남의약잡지> (3), 1980


[역대평의]


1, <본초종신(本草從新)>: 나력(瘰癧), 서루(鼠瘻), 영류(癭瘤), 징견, 유옹(乳癰), 유암(乳岩)을 다스린다."

2, <득배본초(得配本草)>: "기(氣)가 허(虛)한 자(者)는 금기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 하고초의 효능만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독이 없다. 간과 담경으로 들어간다. 간기를 맑게하고 울결을 풀어준다.  나력, 영류, 급성 유선염, 유암, 밤에 일어 나는 안구의 동통, 빛을 보기 어렵고 눈물이 나는 증상, 두목의 현기증, 구안와사, 관절통과 근육통, 객혈, 혈붕, 대하를 치료한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 항균 작용, 자궁수축작용, 폐결핵의 치료, 삼출성 흉막염의 치료, 세균성 이질의 치료, 급성 황달형 전염성 간염의 치료 등에 사용한다. 기가 허한 사람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구안와사의 치료에 대하여 <전남본초>에서는 {하고초 3.75그램, 담남성 1.9그램, 방풍 3.5그램, 조구등 3.75그램을 달여서 물과 술에 타서 취침 전에 복용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고초의 전초를 증류하여 얻은 방향수는 나력, 서루, 목통, 빛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급성 편도선염, 인후 동통의 치료에는 신선한 하고초의 전초를 80~1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이나 칼 따위에 베인 상처의 치료에는 짓찧은 하고초로 환부를 덮는다. 일반적으로 꿀풀 건조한 것을 8~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 졸여서 고제로 하거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꿀풀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의 약초>에서는 꿀풀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하고초(夏枯草)


[기원]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꿀풀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두메꿀풀 Prunella vulgaris var. aleutica Fern.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약성은 차다.


[효능주치] 청간화(淸肝火), 산울결(散鬱結), 강혈압(降血壓)한다.


[임상응용]


1. 간담(肝膽)에 화(火)가 울체된 것을 다스린다. 그러므로 간화(肝火)로 인하여 눈에 충혈이지고 아프면서 눈물이 나고 햇빛을 볼 수 없으며 두통과 어지럼증에 유효하다.


2. 결핵성임파선염, 종기의 초기에 단방이나 현삼(玄參), 모려(牡蠣) 등을 배합해서 치료한다.


3. 신경성고혈압에 혈압을 내리는데 단방이나 혹은 두충(杜仲), 조구등(釣鉤藤)을 배합해서 치료하면 그 효능이 뛰어나다.


[임상연구]


1. 고혈압에 유효성을 나타냈다.


2. 급성황달형전염성간염에 이 약물 60g, 대추 30g, 물 1500ml를 붓고 서서히 끓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해서 비교적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3. 폐결핵에 매일 60g씩 달여 마시면 좋은 반응을 얻는다.


[약리]


1. 물과 알코올추출액은 혈압을 내리고, 달인물은 혈관확장작용을 보인다.


2. 조기염증반응에 현저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3. 토끼의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비특이성면역기능 이외에 특이성면역기능에 강한 억제효과를 보인다.


4. 달인물은 복수암과 육아육종에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Ursolic acid, oleanonic acid, daucosterol, β-amyrintetracosanic acid, hexacosanic acid, octacosanic acid, triacontanic acid, prunennin, rutin, hyperoside, caffeic acid, vitamins, carotine, tannin, alkaloids, camphor, fenchone, coumarins, umvelliferone, scopoletine, esculitine, luteolin, homoorientin, isoorientin, cinaroside, isoquercitrin, delphinidin, cynidin, hirsutidin-3,5-diglucoside, malvidin 3,5-diglucoside, peonidin, 3,5-diglucoside, quercetin, kaempferon, oleic acid, linolenic acid, myryst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laur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다.]


[하고초 재배 방법]


1, 기후와 토양


하고초는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가 좋지만 혹한에도 잘 견디는 풀이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가 가장 적합하며 그 다음으로 점질 토양과 석회질 토양이 적합하다.  


2, 번식


1) 종자번식: 하고초를 재배하려면 종자 번식과 분주 번식을 할 수 있다. 봄철에는 4월 중순에 파종하고 가을철에는 8월 하순에 하며 대부분 줄뿌리기를 한다. 30센티간격으로 얕은 홈을 파고 종자를 고루 뿌린 다음 흙을 가볍게 덮는다. 파종 후에는 항상 토양의 습기를 유지해 주면 10일 가량 지나 발아한다.  


2) 분주 번식: 봄철에 오래된 뿌리에서 새싹이나면 뿌리를 파내어 포기 나누기를 하고 1~2개 어린 싹이 난 그루를 적당히 심은 다음 물을 준다.  


3, 경작관리


발아 후에는 늘 김매기하고 1~2번 흙을 갈아서 부드럽게 한다. 생장 기간 중에 1~2번 붉은 퇴비를 주면 좋다. 우기에는 배수에 주의한다.


채취는 여름에 채집하는데, 이삭이 반 정도 시들면 뜯어서 햇볕에 말린다. <단미하고초탕>을 만들어 먹을때는 꿀풀 8그램, 감초뿌리 1그램으로 물 2리터에 넣고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나력에 쓴다. 증상에 따라 궁궁이뿌리줄기, 대황뿌리, 개나리꽃나무열매를 더 넣는다.   


봄과 여름 사이에 등산을 하다 꿀풀을 발견하면 꽃을 감상하면서 꿀처럼 단맛도 한번 맛을 보면 그 달콤함에 매료될 것이다.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식용한다. 또한 꿀풀이 갑상선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꿀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꿀풀의 꽃은 양봉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밀원식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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