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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일상

으름열매 발견

by 성공의문 2012. 8. 10.


주변 산을 둘러보며 으름나무는 있는데 으름열매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으름나무는 다래나무 처럼 암수가 따로인가?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헌데 알아보니 으름나무는 자웅동주라고 하여 이번에 올라가서 그간 봐뒀던 으름나무를 천천히 둘러보니 으름열매가 맛스럽게 달려있는게 아닌가. ^^ ㅋㅋ


이제는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리며 군침을 삼켜야겠다. ^^

헌데 으름을 먹으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으름의 씨를 씹어 먹으면 쓰고, 짠 맛 '완전 소태'라고 한다. 그래서 위장이 자극을 받아 구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되도록 씨는 뱉어내면서 먹는게 좋겠다.


이렇게 맛없는 으름열매의 씨가 예지자라고 불리며 건강에 좋다고 하니 역시 맛없는게 몸에 좋다는 걸 한번 더 입증하는 것일까? ^^ ㅋㅋ



예지자의 효능

 

1. 예지자는 암세포의 90%이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으름열매의 씨앗을 예지자(預智子)라 하여~~ 머리를 좋게하고 앞 일을 미리 보는 능력이 생긴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2.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의 필수지방 성분이 있다 한다.

 

3.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또 염증을 없애고 균을 죽이며, 암세포의 억제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특히 으름덩굴의 껍질을 벗겨 말려 두었다가 달여 먹으면,

항암효과가 아주 뛰어나 췌장암, 구강암, 방광암, 종양에 아주 좋고,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또 여성들의 부기나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