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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연준 기준금리 인상 속도, 금융규제법 완화 시도, 트럼프 무역정책, 중국 수입품 관세부과 가능성, 대출 연체율 상승, 중립금리 사상 최저 ○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무역갈등 심화‧유럽 불안 등으로 감속 예상(WSJ) - 장기간 연준의 파월 의장과 주요 인사들은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겠다는 의견을 피력.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당초 예상보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 완만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제시- 최근 CME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5월 5주차 기준 기준금리인상 확률은 4회 이상이 25%로, 전주의 50%에서 큰 폭 하락. 이는 유럽 불안이 주요 요인으로, 이탈리아 차기 정부의 EU 탈퇴 우려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때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 미만으로 다시 하락하는 등 투자자의 향후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 다음으로 각국의 무역갈등 심화도 향후 미국경제의 성장률 둔화 .. 2018. 6. 6.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OECD 무역전쟁 리스크, 세계화 종언·국제무역 새로운 형태, 저출산·소득양극화·환경오염·'지속적 성장 저해', 달러화 강세·미국 증시 자본유입 ○ OECD, 2018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무역전쟁을 리스크로 지적(로이터, 블룸버그, WSJ, FT) - 반기보고서에서 2018년과 2019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각각 3.8%, 3.9%로 예상. 이는 3월보다 모두 0.1%p 낮춘 것으로, 2018년 전망치는 악천후 등으로 인한 일시적 요인이 원인이라고 제시-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통화정책에서 재정투입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OECD의 실업률은 2019년 말까지 5%로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 이는 1980년 이후 최저 - 각국의 무역제한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계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 미국경제 성장률은 2018년 2.9%, 2019년 2.8%로 내다봤으며, 기준금리는 2019.. 2018. 6. 5.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이탈리아·스페인 정치 불안, 개인정보보호 강화·비효율성 우려, 강달러·파운드 약세, EU·영국 관세동맹 유지 ○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 아시아 국가는 관련법 도입을 검토(FT) - 최근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제정과 관련하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는 새로운 규정이 정보의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강구할 방침- 중국은 자국 내 모든 국민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면서 이를 통해 국민을 평가하는 사회신용제도를 운영. 최근에는 GDPR의 주요 사항을 포함하여 간접적인 규제를 도입하여 이를 보완할 예정- 영국 법무법인 Freshfields의 Richard Bird, 중국의 정책 입안자가 해당 법안 도입 과정에서 유럽의 GDPR에 자극을 받았다고 언급. 이를 통해 중국은 GDPR을 자국 여건을 부합하여 관련 법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평가- 홍콩 법무법인 Hogan Lovells의 Mark Parsons.. 2018. 6. 4.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고령화·사회보장비용 증가·노동자 부담 증대, 1/4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세계경제 성장 둔화 신호, 대외순자산 2017년 말 세계 최대 ○ 일본의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비용 증가, 현 노동자의 부담은 증대(FT) - 일본은 임금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비용 증가 등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연금 수령자 수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층은 사회 보장 시스템 비용의 22%만 기여- 전체 사회보장비용 충당 비용은 고령층의 해당 지출 외에 국세에서 25%, 지방세 25%, 기타 40~64세 노동자의 기여는 28%를 차지- 일본 정부에 따르면, 노동자의 기여율은 베이비 붐 세대가 75세가 되기 시작하는 2020년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여 2040년에는 GDP의 24%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이는 현재와 비교하여 2.5%p 상승- 일본 건강보험조합의 Keita Tagawa, 고령층에 대한 건강보험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노동자의 기.. 2018. 6. 3.
[2018년 유럽 경제지표] 6월 첫째 주 ○ 프랑스 재무장관,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시 대응(로이터, 블룸버그) - 르메르 장관, 파리를 방문 중인 미국 로스 상무장관에게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을 미국이 관세 부과하는 조치가 부당하다고 언급. 아울러 해당 조치는 성장과 자유무역에 위험 요소라고 지적 ○ 유럽위원회 위원장,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응 조치 도입(로이터, 블룸버그) - 융켈 위원장, 세계 무역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조치의 도입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 EU는 WTO에 즉시 분쟁처리절차를 신청하고, 단기간 내 대응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 말스트롬 위원도 미국의 EU에 대한 관세부과는 기존 동맹국에게 취할 조치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이는 WTO 규정에 반하는 것이어서 분쟁 조정을 제기하겠다고 주장.. 2018. 6. 2.
[2018년 미국 경제지표] 6월 첫째 주 ○ 정부, EU·캐나다·멕시코에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 적용(로이터, 블룸버그, FT) - 2개월 간 잠정 유예했던 이들 국가에 대한 관련 제품 관세 부과를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세율은 철강 25%, 알루미늄 10%로 적용. 무디스는 일부 미국 철강업체에 수혜는 있지만, 미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언급. 제조업의 투입비용이 늘어나 가격 수준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 또한 각국의 보복조치는 미국 수출에도 마이너스 요인임을 강조 ○ 연준 브레이너드 이사, 이탈리아 정정불안은 세계경제에 위협(로이터, 블룸버그) - 이탈리아 정국을 둘러싼 움직임에 일부 위험요소가 커지고, 이에 반응하여 유로존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 따라서 연방기금금리의 점진적 인상이 적절하지만, 위험을 주시하여.. 2018.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