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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이 무리지어 자라고 있다. 밭에 차풀이 자라고 있다.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고, 군데 군데 독립적으로 자라는 녀석들도 있다. ^^ 처음에는 자귀풀인줄 알았으나 알아본 결과 차풀이었다. 이녀석도 콩과식물이다. 결명자도 차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결명자와 차풀의 효능이 비슷하다. 땅을 갈지않는 무경운에 잡초를 뽑지않고 잘라서 덮어주며 멀칭을 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식물들이 더 많다. ^^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대부분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고 효능도 가지각색이다. 또한 알고나면 더 귀해보이고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쉬이 먹기는 아직 망설여진다. ㅎㅎ 차풀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풀속(―屬 Cassia)실거리 나무과(―科)에 속하는 몇몇 식물로, 대부분 아열.. 2012. 7. 18.
화분에 심겨진 식물은 스스로 성장을 조절한다. 화분에서 자라는 식물은 결코 성장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 뉴스가 2일 보도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 과학자들은 의료 진단용으로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MRI) 기술을 이용해 화분 속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을 촬영한 결과 이들이 "화분의 크기를 감지해" 스스로 성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실험생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사탕무와 보리 등 80종의 식물을 화분에 심어 놓고 이들 식물의 뿌리 속에서 물 분자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3D 영상을 통해 관찰하고 다시 전보다 2배 큰 화분에 옮겨 심어 이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봤다. 그 결과 큰 화분에 옮겨 심은 식물은 이전보다 50% 더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2012. 7. 5.
녹차 재배환경에 따른 맛의 변화 온 도차 재배적지의 연평균 기온은 13∼16℃이고 겨울 최저 평균온도가 -5℃ ∼ -6℃ 이상의 지역이 좋으며 최저 극기온이 -13℃ ∼ -14℃이하가되면 청고현상과 적고현상 등 차나무의 뿌리 윗부분이 갈라지는(열상형) 동해로 인한 피해가 심하여 차나무 줄기 부분의 동사 내지 전체가 고사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인 재배가 어렵다.우리나라 겨울철 최저기온은 -4℃ ∼ -17℃로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남과 경남의 차재배 지역에서는 겨울철 동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른 국부적인 조건과 기상을 적절히 잘 조화하여 재배한다면 차의 품질이 좋아 국제 경쟁력은 있으리라고 본다. 강 수 량차나무에서 최종적인 목표 산물은 열매가 아닌 신초(새싹)이며 신초 생장에 필요한 요인은 광, 온도, 수분이 필요하다.. 2012. 7. 5.
자연재배 자연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참 고민이 많다. 자연재배로 농사를 짓노라면 빈틈없이 땅을 덮고 있는 이름모를 풀들을 조절해야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땅의 전체적인 식물 분포가 윤곽이 잡히고 시기별로 세력의 강약을 어렴풋이 알고나니 작물과 풀의 공존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또 한편에선 작물과 그 주위에 풀과 경쟁관계인지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인지를 더 알아야 함을 느낀다. 책을 보며 익히면 좋겠지만 흔히들 잡초라고 부르는 풀들과 작물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도 찾기 힘들고 그런 책은 더더욱 구하기 힘들다. 경험으로 한해 한해 농사지으며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 것 같다. 2012. 7. 4.
자생하는 비비추가 꽃을 피우고 있다. 역시 야생의 꽃은 청초하다. ^^ 밭 가장자리에 사서 심은 비비추는 잎도 크고 꽃도 크고 많이 피지만 깨끗하고 청아한 느낌은 부족하다. 과수원 곳곳에 자생하는 비비추가 이맘때 쯤에 꽃대를 속속들이 올리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부푼다. ^^ 꽃도 크고 이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무엇이 있다. 여름에 꽃을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지라 더 마음이 간다. 지금 과수원에는 조록싸리가 꽃을 만발하고 있고 비비추도 꽃을 한껏 피우고 있다. 조금 지나면 참싸리가 꽃을 피울 것이다. 자연은 사계절 쉬지 않고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자연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참 고민이 많다. 자연재배로 농사를 짓노라면 빈틈없이 땅을 덮고 있는 이름모를 풀들을 조절해야하는데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땅의 전체적인 식물 분.. 2012. 7. 4.
앙증맞은 땅콩 꽃 땅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길 기원한다. ^^ 연작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심은 곳을 피해 다른 두둑에 심었다. 한창 클 시기에 가뭄으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하다가 비가 올 것 같지도 않아 냇가에 호수를 연결하여 고랑에 물을 대주었다. 그러니 한결 힘차게 자라는 것 같다. 가뭄이 심해도 물이 흐르는 냇가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었다. 땅콩의 생태와 효능 각종출혈 노화방지 만성기관지염 동상 혈우병 ▶ 지혈작용, 억균작용,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제거, 지방간, 자양강장, 노화방지, 혈액순환촉진, 비만증, 구각염, 잇몸출혈, 생활습관병, 변비, 급성 황달형 전염성간염, 건비양위, 윤폐화담, 비허불운, 반위불서, 유소, 각기, 폐조해소, 대변조결, 급만성이질, 만성기관지염, 콜레스테롤 하강.. 201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