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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44

[인지학] 어린아이 그림 이해하기 0-3세 아이들 그림생후 7년까지 첫 주기의 발달 특성에 대해 이해한다면 학교에서 교사는 아이들을 완전히 다르게 인식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과 연결하여 수업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있는 그림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져온 그림들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 속에는 대부분 비슷한 모티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들의 그림들을 보며 “와! 참 잘 그렸구나.” 하고 생각할 뿐, 더 이상 그 그림을 가지고 뭔가를 하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의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면 금세 “아! 이 그림은 이런 의미였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이들의 그림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그림의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을 만큼 자랐는가?’를 그림을 보.. 2018. 1. 30.
[루돌프 슈타이너] 깨어있는 인간이 되는 습관 깨어있는 인간이 되도록 습관 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몇 가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금 곧바로 한 가지만 유의해 봅시다. ·········· 근본적으로 보아 단 하루도 우리 삶에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채 지나가는 적이 없다는 점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문장을 뒤집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느 날 기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의미일 뿐이다.” 저녁에 여러분의 하루를 되돌아 보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그렇게 되돌아 보면 여러분 스스로 크고 작은 사건들, 보통 정도의 사건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내 삶에 정말로 기이한 것이 등장했다. 정말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여러분이 그저 충분히 포괄.. 2018. 1. 30.
[루돌프 슈타이너] 시대의 커다란 위험 ·········· 바로 그것이 의식 영혼 시대의 커다란 위험입니다. 사람들이 정신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으려고 하면 세 번째 천 년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입니다. 그 세 번째 천 년대의 시작은 우리의 현시대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세 번째 천 년대는 서기 2000년부터 시작됩니다. ·········· 인간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그 일에 동참한다면, 일이 그런 식으로는 되지 않도록 할 터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인간이 동참하지 않아서 ·········· 그 일을 처리해야만 하는 경우에 과연 무엇이 등장하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삼중적인 상황이 인류 발달에 들어섭니다. 그 첫 번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 2018. 1. 25.
[루돌프 슈타이너] 입문의 첫 발걸음 ·········· 입문할 수 있는 사람이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은, 확실한 관점에서 육성된 용기와 대담성이다. 신비 수행자는 이러한 미덕이 육성될 수 있는 기회들을 곧바로 찾아내야 한다. 신비 수행에서 그 미덕은 아주 체계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 그런데 생활 자체도 특히 이러한 방향으로 가기에 좋은 도량(道場)이다. 아니, 최상의 도량일지도 모른다. 위험을 평정한 마음으로 직시하며 난관들을 대범하게 극복하려는 태도. 신비 수행자는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어떤 위험을 마주하면 즉시 힘을 내어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 “나의 불안은 아무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결코 불안해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예전에 불안을 느꼈던.. 2018. 1. 24.
[루돌프 슈타이너] 깨달음 깨달음은 아주 단순한 과정들에서 시작된다. ·········· 단순한 과정들을 인내를 다하여 엄격하고도 지속적으로 행하는 사람만이, 그 과정을 통해서 내적인 빛의 현현(顯現)을 지각할 수 있다. 최초의 시작은 여러 가지 자연 존재, 예컨대, 투명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띤 돌(수정), 식물과 동물 등을 일정한 방식으로 관찰하는 것으로써 이루어진다. 먼저 돌과 동물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려고 시도하라. 여기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은 생생한 감정을 동반한 채 영혼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다른 생각, 다른 감정이 끼여들어서 집중적인 관찰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다음의 말을 유념하라. “돌에는 형상이 있다. 동물에도 형상이 있다. 돌은 자기 자리에 조용히 머물러 있다. 동물은 자기 자리를 .. 2018. 1. 5.
[운을 읽는 변호사] 도덕적 삶과 운運의 관계 50년간 1만 명의 의뢰인의 삶을 분석한 일본의 한 변호사가 ‘운의 이치'를 분석했다. 니시나카 쓰토무가 쓴 책의 제목은 ‘운을 읽는 변호사'. 그는 점쟁이나 관상가는 아니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의뢰인들, 예컨대 상속과 이혼 등 분쟁 당사자, 돈을 받아달라는 채권자나 범죄자들, 법망을 피해 교활하게 성공하려는 사람과 자연스레 번창하는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며 행운과 불운의 이치를 깨달았다고 했다. 그가 밝혀낸 가장 큰 운의 이치는 이른바 ‘도덕과학'이었다. 법률상의 죄가 아닌 도덕적 과실이 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 또한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라도 갚지 않아도 운이 나빠진다고 했다. “은혜를 받는 것은 ‘도덕적 부채’로 쌓입니다. 그런데 이 부채는 갚지 않으면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안 좋은.. 201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