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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44

시장경제를 위한 진실게임 - 박종현 케인즈 & 하이에크 요즘 케인즈가 무덤에서 불려 나와 제 2의 전성기를 맞는 모양이다. 반면 신자유주의의 대부격인 하이에크나 그의 사상적 제자 뻘인 밀턴 프리드먼은 부관참시도 모자랄만큼 비난을 받고 있다. 하이에크의 경제학에서 사상사적 족보를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를 가장 잘 보살필 것이라며 자유주의 입장을 내세웠던 아담 스미스와 리카도를 스승으로 하며 시카고 학파의 산파인 밀턴 프리드먼에게 의발을 건네며 법맥을 전수한다. 하이에크의 경제사상을 받아들여 나라를 운영한 대표적인 이가 로널드 레이건과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이다. 이들은 신자유주의라는 좌판을 깐 정치인들로 작금의 경제공황을 야기시킨 자로 지목된다. 노동 유연화만이 살길이라며 노조를 부정하고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몰았다. 공기업을 민영화하.. 2008. 11. 14.
블랙 스완 - The Black Swan [경제경영]‘검은 백조’가 지구촌 뒤흔든다…‘블랙 스완’ ◇블랙 스완/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차익종 옮김/548쪽·2만5000원·동녘사이언스 잠깐 시공간을 무시해보자. 이제 우리는 18세기 유럽의 조류학자 2명과 항해에 나섰다.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나아간 먼 바닷길, 그 끝에 드디어 발견한 신대륙.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라고 불릴 그 땅에서 당신은 기이한 새 한 마리를 만난다. 검은 백조. 흰 새라서 백조(白鳥)라고 이름 지은 새가 검은색이라…. 조류학에 몸담은 평생의 연구가, 아니 ‘수천 년 동안 수백만 마리의 흰 백조를 보고 또 보면서 견고히 다져진 정설'이 일거에 무너져 내린다. 딱 한 마리의 새 앞에서. ‘블랙 스완'의 주장은 일견 간단하다. 레바논 출신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전문가인 저자는 .. 2008. 11. 3.
단어는 외롭지 않다 2 ‘ 영어단어’하면 고등학생 때 수능 공부를 하면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외웠던 게 생각난다. 그 때는 수능만 끝나면 영어와는 ‘빠이빠이’일 거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수능이 끝나고 나니 더 깊숙한 영어의 수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토익에 토플에 회화에 등등, 수능 영어와는 달라도 한참 다른 느낌이었다. 그 때 공부했던 영어는 아주 기본적인 수준에 해당했었고, 단어의 양도 적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새로운 단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지옥과도 같은 나날들을 버텼었다. 그 때는 단어의 어원이나 관련어들을 따지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외웠다. 아마 지금처럼 단어공부를 했더라면 훨씬 더 수월했을 텐데 말이다. 이 책 는 전편인 을 한층 업그.. 2008. 11. 3.
잉글리쉬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세 권 ENGLISH RESTART Basic, Advanced1, Advanced2 유명한 줄도 모르고 교보에서 놀다가 책의 색감에 반해서 집어 들었다ㅋㅋㅋ 크기도 종이재질도(...) 디자인도 내용도 몹시 내 스타일 책이 세 권 모두 색이 예뻐서 컬렉션의 개념으로 사들인... 제일 싼 곳에서 샀더니 3권 다 해서 19,000원 정도밖에 안 했쪄 Book 1은 베이직편으로 기본영어의 틀을 잡아주고 Book 2는 스피킹편, Book 3은 리딩편 코스 심심할 때 읽기 딱 좋아! 내용이 정말 재밌다+3+ 한글은 한 자도 없지만, 부담감은 커녕 흥미로움만 가득가득 몇 권씩 쟁여놓고 주변에 선물하고 싶을 정도! 날짜 공부할 분량 학습법 첫째 날 처음~34p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3단계 학습법입니다. 1단계. 그림 보면서.. 200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