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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집에서 키우던 영산홍을 논에 심었다.
습한 땅에서도 잘 자라 주어 기특하다. 봄이 오면 큰 꽃을 활짝 피울 것이다.

집에서 키울 땐 병해충 한번 없이 자라던 것이, 자연 속에선 몇개의 꽃망울이 벌레에 파먹혀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그래도 자연은 결코 쉽사리 생명을 죽이진 않는다. 충분히 살아갈 수 있게 조금만 취한다.

고라니들이 농작물을 여기저기 조금씩 뜯어먹는 것이 그런 섭리가 아닐까?
하지만 농사를 짓고 팔아야 하는 농부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더 큰 해를 입는 것이니, 참 아이러니 하다.

- 영산홍, 진달래, 철쭉, 산철쭉 구별법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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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번에 걸쳐서 억새를 쓰러트리고 베는 작업을 했다. 
우선 첫 작업은 여름에 부인과 함께 발로 쓰러트리며 눞혀 줬고, 두번째 작업은 초겨울에 예초기로 베어냈다. 
그렇게 작업하며 온전히 억새로 땅을 두텁게 피복했다.

억새는 아주 잘자라서 일년에 4번 정도는 전체적으로 다듬어 줘야 농작물이나 과수를 키울 수 있을 듯하다. 

처음엔 억새가 왕성하게 성장하는 땅이라 너무 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이 땅을 쉽사리 경작할 마음을 내지 못했으나 이번에 아주 큰 소득을 올린 샘이다.  
얼마나 묵었던 땅인지는 모르나 그간 지속적으로 자연부산물이 쌓이고 분해되는 과정이 축척되어 땅이 아주 보슬보슬하고 비옥하기 그지없었다. 
나무를 심기위해 땅을 파는데 아주 잘 파지고 푹신푹신하니 작업하기도 수월하여 마음이 흡족했다. ^^

앞으로도 억새가 왕성하게 군락을 이룰 것이니 다른 식물들은 전혀 자라지 못할 듯 싶고, 작물이나 나무 주변만 지속적으로 억새를 눞혀서 멀칭을 하면 잡초 걱정도 없을 듯 하다. 억새는 어느정도 자라면 발로 쓰러트리면 되니, 오고가며 조금만 신경쓰면 이 땅은 아주 쓸만한 곳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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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한풀 꺽인 듯 하여 땅이 녹았을까 하는 마음에 둘러보러 갔다가 찔레순이 올라온 걸 발견했다.
영하 10도에 이르는 추위에도 찔레 잎들은 꿋꿋하게 푸르름을 유지하더니 이제는 가장 먼저 새순을 뽑아올리고 있었다.

찔레의 강인한 생명력과 빠른 성장력은 그 어떤 식물보다 뛰어난 것 같다. 묵은 땅을 개간하며 찔레와 씨름하던 작년의 기억이 떠오른다.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 그리고 다양한 효능들을 보며 그 수세를 조절하며 잘 가꾸며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땅을 돌보며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며 그 곳에서 나는 것들을 이용하고 작물을 심으며 밀식하지 않고 외부의 어떤 것도 투입하지 않는 자연농법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올해로 2년째. 더욱 기대되는 한해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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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철에 올라오는 찔레 새순
도 좋은 약이 된다.
 

연한 순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들큰한 맛이 있어서 옛날 농촌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거리였던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되며,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변비, 수종, 어혈등이 없어진다.

그리고 찔레순을 따서 껍질을 벗기고 속대를 씹어 먹어보면 달콤한 즙과 함께 향기가 입안에 가득하다.

이제 찔레의 다양하고 놀라운 효능들을 알아보자.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 찔레순

찔레나무의 연한 순은 배고팠던 옛 시절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맛좋은 간식거리였다. 
그런데 실제로 찔레순은 다양한 약효를 지닌 식품이다.

일례로 찔레순에 겨자소스를 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겨우내 몸안에 쌓여있던 독소를 제거해주는 약효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보인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되고 오뉴월 감기 예방에도 다시 없이 좋은 약효를 나타낸다.


찔레순의 효능과 활용방법
 
찔레순에는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아서 아이들 성장 발육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키가 크지 않은 아이가 있거나, 성장발육에 욕심이 있음, 어렸을적부터 바지런히 움직여서 찔레순효소를 담궈 꾸준히 먹여봐도 좋을듯 싶다.
 
찔레순 효소 담그는 방법은 봄에 찔레 새순의 야들야들한 부분을 잘라와서 깨끗히 씻는다.
이 때 주의할점은 찔레순은 은근 진딧물이 많이 붙어 자라니, 잘 살펴서 벌레가 없는 깨끗한것을 채취한 것이 좋다.

잘게 썰어서 황설탕과의 비율을 1:1정도 잡고 찔레순, 설탕 순으로 켜켜히 쌓아서 밀봉해서 시원한 곳에 두면 된다.
물이 많이 차오르면서 찔레순이 위로 떠오르면 20일정도 되어 건데기를 건져내고 6개월정도 2차숙성을 시켜서 먹으면된다.

이렇게 복용하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효과가 있다. 
특히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변비나 부종, 어혈 등을 없애주는 약효도 기대할 수 있다.   

여름날 더울때 시원하게 음료처럼 주면 달콤해서 아이들이 잘 먹으며,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설탕 대신으로 찔레순효소를 이용하면 더 도움이 될듯 싶다.
  



여성을 위한 여성의 꽃 - 찔레꽃

왠지 모르게 사연많아 보이는 꽃을 들라면 단연 찔레꽃이다. 
비록 밭 언저리 잡초들 틈서리에서 피어나지만 수수한 아름다움은 고향 누이의 모습과 곧잘 비견되곤 한다.

사실 찔레는 꽃의 대명사인 장미의 원종이기도 하다.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숱한 장미의 아름다움은 모두 야생장미인 찔레를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찔레꽃은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약효가 뛰어난 대표적인 약꽃 중의 하나이다. 
특히 찔레꽃은 “여성의 꽃이라 할 수 있다."는 게 정세채 교수의 주장이다.
봄이 한껏 무르익었을 때 하얗게 꽃을 피워 향기를 퍼뜨리는 찔레꽃은 꽃향과 꽃색깔도 아름답지만 각종 여성병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에 나타나는 산후풍이나 산후 관절염, 산후 신경통은 물론 생리통, 생리불순, 만성 변비 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소변 불통 치료하는 찔레꽃차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이러한 찔레꽃을 따다가 차로 만들어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몸이 붓고 무겁거나 신경통 등이 나타날 때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소변 불통이나 부종을 다스리는 약효가 있기도 하다. 

【응용법】
1.찔레꽃을 따다가 10%소금물과 식초 몇방울을 넣고 깨끗이 씻은 뒤 그늘에서 약 3일 정도 말린다. 
2. 이렇게 만든 찔레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신다. 
3. 특히 이때 말린 당근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찔레꽃 스킨은 기미, 주근깨 없애준다. 
【재료】 
찔레꽃 200g, 술 200ml.

【응용법】
찔레꽃을 술에 20일 정도 담가둔다. 
그런 다음 그 물과 건더기를 피부에 발라주면 놀라운 피부 재생 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기미, 주근깨를 없애주고 백반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야뇨증· 오줌싸개에 효과 - 찔레열매
찔레꽃의 열매를 영실이라고 한다. 

정 교수에 의하면 “영실은 여자들의 생리통, 생리불순, 변비, 신장염, 방광염, 각기, 수종 등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재"라고 말한다. 

또 소변이 잘 안 나올 때나 야뇨증, 오줌싸개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
이러한 영실은 8~9월에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 뒤 쓰면 된다.

구체적인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영실은 대개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2. 하루에 10~15g을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3. 많이 먹으면 설사가 심하게 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4. 반쯤 익은 열매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 독한 술에 담가 6개월쯤 두었다가 그 술을 조금씩 복용해도 된다.
5. 또 찔레 열매를 엿처럼 진하게 달여서 영실고나 영실 엑기스를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간질병, 경기에 최고의 영약 - 찔레버섯

정 교수에 의하면 
“찔레나무 고목의 썩은 부위에서 기생하는 버섯은 어린이의 간질병과 경기에 최고의 영약"이라고 한다. 
특히 위암이나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찔레버섯 10~15g을 한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2. 찔레버섯은 달여서 복용하면 흙냄새가 조금 날 뿐 별 맛이 없다. 
3. 찔레버섯은 찔레나무 뿌리에 붙어 땅 속에서 자라므로 찾아내기가 어렵지만 위암이나 폐암, 간암 등 갖가지 암에도 달여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찔레버섯(찔레상황)의 성장환경및 채취시기 

자료에는 찔레나무 땅속에서 자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찔레버섯 채취 경험으로는 
찔레버섯은 땅 표면과 맞닿은 곳에서 자라며 거기에 낙엽이 쌓여 있기도 하다.
 
 
지형적으로는 깊은 산 보다는 야산의 계곡쪽 습이 적당히 자리하는 곳에 찔레나무 군락지가 있다면 그 밑을 유심히 살펴보면 찔레버섯을 만날 수가 있을 것이다.
 
채취시기는 연중 가능하겠으나 찔레나무와 버섯의 성장이 멈추는 늦가을에서 초봄사이가 채취하기가 쉽고 약효도 좋을 것이다.
채취한 찔레버섯은 깨끗에 손질하여 건조시켜 두었다가 필요시에 사용하면 될 것이다.
 
 
찔레버섯의 효능 
찔레버섯은 민간에서는 어린이 간질, 경기, 기침에 오래전부터 써왔으며 명약으로 알려져 왔다.
각종 암과 면역기능을 향진시키며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해독작용을 하며 최근에는 뇌질환. 알콜성 지방간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무 맛이며 흙냄새가 약간 날 정도이다.
  
찔레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은 어린이 간질 뿐만 아니라 갖가지 암에도 최고의 신약이다.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버섯 같은 것보다 항암 작용이 몇 십 배 더 강한 것으로 생각된다.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등 온갖 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찔레나무 버섯은 몹시 귀해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찔레나무버섯은 어린이 간질병. 경기에 최고의 영약이다

달이는 법
찔레나무 버섯 10~15g을 물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버섯은 2~3회까지 재탕하여 끊여 마셔도 된다. 

약효 
간질, 위, 폐, 간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후풍, 산후골절통에 효과 
 
찔레나무 뿌리
찔레나무 뿌리는 산후풍이나 산후 골절통을 비롯해 어혈, 관절염 등에도 신비로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용법】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찔레 뿌리를 캐내어 술에 담가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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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묘가 심었을 때 확실히 빠르게 활착하고 안정적이라 되도록 이면 나무를 주문할 때 포트묘목을 찾아서 주문한다.   
하지만 포트묘가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종류도 많지 않고 구하기도 어렵다. 

포트묘목이 심어보면 살기도 잘 살고, 우선 심는 작업이 편해서 너무 좋다. 그냥 뽑아서 구멍이 넣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뿌리털이 같은 경우는 뿌리 사이 사이에 흙도 잘 넣어야 되고, 혹시나 공극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포장은 잘 해서 보내준 것 같다. 헌데 이전에 주문한 것과 같이 3월초에 보내달라고 했더니 한겨울 꽁꽁 언 땅에 어떻게 심으라고 지금 보내준 건지...


포트묘라 다행히 물만 잘 주고 보관했다가 심으면 되지만, 뿌리털이로 왔다면 다시 택배로 되돌려 보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왔다 갔다 나무만 고생할 뻔 했다.

-아로니아에 대한 자료검색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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