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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우리의 식량은 '곤충, 배양육, 해조류' 20년 뒤 인류는 무엇을 먹게 될까? 각국 정부는 식량 가격 폭등과 인구 증가, 환경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런 고민 속에서 식품 미래학자들은 '곤충'과 '배양육(培養肉)', '해조류'가 20년 뒤 우리 식탁의 주 메뉴로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하는 미래농업을 위한 정보 학술지 '월드 포커스(World Focus)' 최근호는 영국 'BBC News Magazine'이 다룬 미래 식품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류 섭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서구인들은 풍부하고 저렴한 육류를 섭취하며 자라왔다. 하지만 식품업계는 5∼7년 안에 육류 가격이 2배 이상 올라 육류가 사치 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육류 대안으로 식품 미래학자들은 곤충을 꼽고 있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연.. 2013. 2. 13.
한국 여론주도층 - 기업, 정부 신뢰도 세계 최저 세계 26개국의 여론주도층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론주도층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기업 신뢰도를 보였다. 미국 홍보업체 에델만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에델만 신뢰 바로미터'에 따르면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기업 신뢰도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31%로, 조사대상 26개국 중 최하위였다. 평균치(59%)에도 크게 못 미쳤다. 조사 대상 여론주도층은 각국에서 가계소득 상위 25%이면서 대학교육을 받은 응답자 총 5천800명이다. 각국 여론주도층이 자신이 속한 국가의 기업이나 정부에 대해 지닌 신뢰 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우리나라 여론주도층의 한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44%로 기업 신뢰도보다 크게 높았다. 조사 대상 26개국 전체로는 여론주도층의 정부 신뢰도는 평균 50%였다. 우리나라 여론.. 2013. 2. 13.
제8식 아뢰야식과 아카식레코드의 동질성 제8식 아뢰야식(阿賴耶識)과 제9식 아마라식(阿摩羅識) 1) 아뢰야식(阿賴耶識/alaya-vijnana)이란 불교에서는 우리 인간의 인식활동을 안(眼) ‧ 이(耳) ‧ 비(鼻) ‧ 설(舌) ‧ 신(身) 다섯 가지 감각기관(5근/五根=5관/五官)이 인식하는 ‘전5식(前五識)’과 정신부분인 제6식인 의식(意識)을 합해서 6식(六識)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6식인 의식의 뿌리가 되는 것이 제7식인 말나식(末識;manas -vijnana)이다. 말나식은 자아의식(自我意識)으로서 제6식보다 한 단계 깊은 마음의 세계이다. 그리고 제7식 말나식보다 더 심층에 숨어있는 잠재의식이 제8식 아뢰야식(阿賴耶識, alaya-vijnana)이다. 헌데 아뢰야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프로이드가 말하는 무의식(Unc.. 2013. 2. 13.
조선에 대한 진실, 그리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조선은 어떤 나라였는가?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 강연 녹취록 ○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로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도 크셨겠지만 저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런데 대략 6시쯤에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7시에 거의 그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성공을 너무너무 간절히 바랐습니다.그날 연구실을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그날 서운하고 속상했던 것은 나로호의 실패에도 있었지만 행여라도 나로호를 만들었던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망하지 않았을.. 2013. 2. 13.
흙을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 이 대목에서 "흙을 살리자"는 구호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흙을 살리자고 할 때 흙의 어떤 면을 살리자는 것인가? 그 동안 화학비료를 많이 써온 결과 흙속의 미생물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미생물들을 살리자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그 동안 흙을 잘못 관리해온 결과 흙의 항상성이 감퇴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증강시키자는 것인가? 어떤 이들은 흙속의 미생물 쪽에 관심을 갖는 것 같고 어떤 이들은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흙에 있는 미생물 쪽에 관심을 가진 이들은 흙에 이미 있는 미생물들의 번식을 촉진시키는 쪽보다는 특별히 유용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특정한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하는 쪽에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이런 저런 종류의 미생물제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옥외의 포장.. 2013. 2. 13.
똥으로 병을 고친다. - 배설물 치료의술 The senior author of the new study, Dr. Josbert Keller. NY Times 건강한 사람의 배설물을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의 창자에 집어넣 치료가 큰 효과가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클로스트리디엄 디휘실 박테리아(Clostridium difficile bacteria)는 주로 항생제로 생기며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구토와 설사를 하며 열이 높아집니다. 효과적인 치료약도 없습니다. 배설물 치료의술은 적어도 4세기 때부터 이어졌지만 많은 소화기 전문의들은 그동안 불결함 등을 경고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이 박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의 배설물에 염분을 섞어 마치 초콜렛 밀크처럼 만..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