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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57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이탈리아 신정부 정책·채무불이행 우려, 유로존 성장 부정적 요소, 개인정보보호법GDPR 발효, EU·미국 관세 부과 대응 ○ 이탈리아 신정부의 주요 정책, 채무불이행 위기 재점화 우려(WSJ) - 이탈리아의 신생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채가격이 급락. 이에 따라 향후 정부가 신규 국채 발행 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그 여파로 채무불이행 위기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아직까지 주요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와 비교하여 낮은 수준. 하지만 이탈리아 경제의 신뢰도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향후 관리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재정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 신정부는 부채축소를 통한 재정안정성 강화를 주요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추진하려는 정책은 재정지출 확대와 세금 축소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상황. 부채 관련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속적인.. 2018. 6. 1.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금리 상승, 수입 자동차 관세·무역갈등, 금융규제개혁법 수정, 소형은행 암호화폐 진입, 중소은행 합병, 달러화 패권, 이민 논쟁, 대규모 감세·첨단기술 기업 ○ 미국 금융산업 규제, 추가 완화 가능성은 기대난(로이터) - 미국 의회는 도드-프랭크법의 개정안을 가결. 은행의 규제완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일부 업계 단체는 기타 금융규제도 신속하게 변경될 가능성에 기대. 하지만 해당 법안 개정을 둘러싼 민주당 내 대립이 지속되고 있으며, 한층 더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의 가결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의견도 부상- 스타트업 기업 지원이 목적인 2012년 JOBS 법령 초안을 뒷받침했던 법무법인 Paul Hastings LLP의 Dina Ellis Rochkind, 새로운 금융 서비스 관련 법안을 제출하는 시간이나 초당파 지지가 상원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하원은 상원에 이미 가결했던 도드-프랭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상원에서는 스타트업 상장기업 지원의 추가.. 2018. 5. 31.
[2018년] 주요 국가·원자재 관련 소식들 - 뉴질랜드 금융위기 대비 양적완화 준비,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수출감소, 아시아 원유 구입 1조달러 초과, 인도 단일부가세, 이란·베네수엘라 제재 ○ 싱가포르, 성장률(1/4분기와 연간 전망) 수치를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 통산부는 1/4분기 성장률을 전기비연율 1.7%로 발표하여, 속보치(1.4%)보다 상향조정. 제조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서비스업 증가율도 소폭 상승. 2018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5~3.5%에서 2.5~3.5%로 조정하여 제시 ○ 터키 중앙은행, 통화 약세 방지 위해 금리 300bp 인상(로이터, WSJ) -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후반 유동성 창구(LLW) 금리를 13.5%에서 16.5%로 인상. LLW는 금융시장 마감 시간대에 금융기관이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로 중앙은행의 주요 통화정책 수단 중 하나 ○ 뉴질랜드 중앙은행 부총재, 금융위기 재도래에 대비하여 양적완화 준비(로이터, 블룸버그) - 맥더.. 2018. 5. 30.
[2018년] 중국 경제 소식들 - 중국 주식 MSCI 편입, 그림자금융 대출 축소, 미·중 무역 징벌적 제재 회피, 첨단기술 부분 문제 ○ 리커창 총리, 유로존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로이터, 블룸버그) - 유로화는 중국 외환보유액에서 중요한 선택 사항 중 하나이며, 유럽이 특정 국가의 부채위기를 경험했음에도 중국은 대국적인 관점에서 유로존 접근방식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 ○ 국영언론, 7월부터 일부 소비재 수입 관세 인하 계획 보도(로이터, 블룸버그) - 중국 정부가 식료품과 화장품 등 일부 소비자 대상 제품 수입관세를 이르면 7월 1일부터 내릴 것이라고 보도. 이에 따르면, 2017년 발표한 200개 품목의 인하보다 추가로 더 많은 제품의 관세가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미정이며, 국무원 승인이 필요하다고 지적. 하지만 시장에서는 관세인하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 증대 등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 2018. 5. 29.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디플레이션 지속, 2025년까지 재정수지 흑자 필요 ○ 일본은행 심의위원, 수급균형 유지를 위해 현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로이터, 닛케이) - 마코토 사쿠라이 위원, 물가동향과 통화정책 완화 효과 여부에 따라 향후 일본은행의 정책 조정 가능성을 시사. 아울러 공급제약 속에 수요만을 의식한 정책에 부정적 입장 피력 ○ 도요타 자동차, 미국이 자동차 관세 도입 시 미국 고용에 부정적 영향(로이터, 닛케이) - 미국 상무부는 승용차와 트럭 등이 자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여 조사를 개시 ○ 일본 기업의 생산성 제고, 노동수요에도 임금인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요인(WSJ) -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간에 상충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필립스 곡선이 일본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존재. 일본은행에 따르면, 2.5%의 저실.. 2018. 5. 28.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기업 및 공공부채 위험 수위, 선진국 자본지출 구조 변화·신흥국 성장률 하방 압력, 미국 보호무역주의·중국 성장세 둔화·신흥국 수출 부정적 요소 ○ IMF 총재, 전세계 기업 및 공공부채 수준은 위험 수위(로이터, 블룸버그) - 또한 라가르드 총재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국제무역의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 ○ 선진국 자본지출 구조의 변화, 신흥국 성장률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FT) - 작년 선진국 주가는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주요 신흥국의 주가는 이와 비교할 때 상승폭이 작은 편. 이는 주요 선진국이 양호한 경제성장을 나타냈지만, 신흥국은 전반적으로 성장세 둔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자본지출 구조를 확인할 필요. 선진국의 자본지출이 기존의 산업설비, 기업 하드웨어, 운송 중심에서 셰일원유 생산, 지식재산, 서비스 및 기술제품 방향으로 이동 - 과거와 비교할 때 선진국 자본지출로 발생하는 부가가치 가운데.. 201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