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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경남 하동, 바나나 재배 성공 "기존 작물 노동력 10% 불과…높은 가격"…건강 챙기는 소비자에 인기 경남에서도 바나나가 재배돼 눈길을 끈다.하동군은 횡천면 박명상(66) 씨가 최근 바나나 재배에 성공해 시판을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박 씨는 지난 30여 년간 시설 하우스에서 파프리카 등을 재배해 왔다.그는 파프리카 단일 품종으로 연간 3억∼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은 총매출에 20∼30% 수준이었다.1㎏당 5천원선에 팔리던 파프리카 가격이 2015년부터 하락하더니 급기야 손익분기점인 1㎏당 2천원까지 폭락했다. 위기를 느낀 박 씨는 고민을 거듭하다 2016년 10월 대체작물로 바나나 종자를 사들여 심고 재배하기 시작했다.박 씨는 올해 1월부터 200여 그루에서 바나나를 수확하고 있다. 1그루 당 25∼30㎏의 바나나가 열렸다... 2018. 4. 3.
블록체인 · 암호화폐 무엇이 다를까? 1.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같은 개념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보다 훨씬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종종 두 개념을 동일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비트코인은 은행과 같은 제 3기관을 거치지 않고 교환될 수 있는 암호화폐이고, 블록체인은 P2P거래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기록하는 분산원장기술이다. 2. 블록체인 활용 사례는 암호화폐 밖에 없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불가분의 관계로 인식된다. 두 기술이 뛰어난 조합을 이루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별적으로도 특수한 기능을 가진다.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3. 불록체인 상의 정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공개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활동은 추적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2018. 3. 30.
[2018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예산편성안, 출구전략, 외채매입 외환시장 개입, 리보 상승 외환헤징 비용, 소비세 증세, 공시지가 상업용 부지 26년 만에 상승, 출구전략, 소비자물가 상승 ■일본○ 아베 총리, 기초 재정수지 흑자 전환을 위한 예산편성안에 주력(로이터, 닛케이) - 성장과 재정건전성 양립화를 목표로, 사회보장비 증가를 연간 5천억엔으로 억제하는 등 예산 편성 시 기준을 마련하고, 6월 재정계획에서 재정지출 측면의 반영을 계획 ○ 전 재무관, 일본은행은 연내 출구전략 메뉴 제공이 바람직(로이터, 닛케이) - 와타나베 전 재무관, 국내 경기상황 등 과제가 많은 2019년에 앞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수단을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 피력.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는 일본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을 주장- 미국과 일본의 장기금리 차이가 350bp 이상인 경우 달러당 115엔까지 엔화약세가 진행될 수 있어, 미국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미국 금리상승이 완만하여 금리.. 2018. 3. 30.
[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 저물가 독립적인 통화정책, OECD 국가 양극화 심화, 아시아 기업 차입으로 성장 금리상승 불확실성 ■ 세계경제 전반○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 저물가 등으로 보다 독립적인 통화정책 구사가 용이(블룸버그) - 아시아 신흥국 중앙은행은 과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 자국통화 평가절하에 따른 과도한 자본유출과 이에 따른 고물가를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조에서 탈피하여 보다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구사-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 첫째, 연준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과도한 아시아 통화가치 하락 및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편. 이에 일부 중앙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 둘째,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지속적인 저물가 상태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과도한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은 상황. 또한 지속되는 달러화 약세 기조도.. 2018. 3. 30.
[2018년] 미국 경제 소식들 -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주택저당증권 발행 증가, 한미 FTA 재협상 자동차·철강·가계,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 재정건전성 악화, 리보 상승 단기자금 조달 ■ 미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금융위험.성장둔화 가능성.기관매입 지속. 등이 반영(블룸버그) -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2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 시장에서는 3%를 넘을 수 있다는 기존 예상과 다른 결과로, 다음과 같은 원인 때문이라고 평가 - 첫째, 금융위험.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리보-OIS 스프레드가 급등하는 등 금융위험에 대한 우려 증폭. 이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대신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면서 국채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 둘째, 성장둔화 가능성. 다수의 기관이 미국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북한 및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등이 향후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 셋째 기관의 매입 지속. ECB와 일본은행.. 2018. 3. 30.
[2018년] 유럽 경제 소식들 -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 투자 감소, 이탈리아 국채 유리보 불확실성 노출, 이탈리아 대중영합주의 재정건전성 악화 ■ 유럽○ 영국, 브렉시트 도래로 인한 불확실성이 투자 감소 등을 초래(WSJ) - 2016년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은 당초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한 성장률을 지속. 하지만 2019년 3월 역내 이탈을 앞두고 2017년 4/4분기 성장률은 G7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시장에서는 이를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 EU와 영국은 2020년 말까지 전환기간을 설정하고, 이후 새로운 통상관계의 공식 적용에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규정 등의 합의에 난항- 특히 영국 정부는 EU와의 통상관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명확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어, 기업들은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호소. 이에 브렉시트 결정 이후 투자심리가 저조- 통계청, 기업투자 부진으로 2018..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