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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아주 조금이라도 먹으면 유전자 발현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이것이 신체 생리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UMMS) 과학자들은 예쁜꼬마선충(C. elegans) 실험을 통해 먹이의 차이가 유전자 발현에 큰 차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셀(Cell) 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꼬마선충 실험에서 한 집단에는 자연의 먹이인 코마모나스균을, 다른 집단에는 실험실 표준 먹이인 E.콜라이균을 먹인 결과 전자의 경우 후자에 비해 발육이 빠르지만 후자보다 자손도 적고 수명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른 먹이를 섭취한 두 집단에서 최소한 87가지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이들 변화는 영양소 센서 경로인 TOR 및 인슐린 신호전달계와는 관계없이 성장·발육과 관련된 탈피(molting) 조절인자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섭식과 유전자 발현 및 생리 사이의 필수적인 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진은 "중요한 사실은 꼬마선충의 먹이로 영향받는 것과 같은 조절인자가 사람의 활동일주기를 좌우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한 집단에 주로 E.콜라이균을 먹이로 주면서 코마모나스균을 소량만 섞어 줬을 때도 유전자 발현과 생리에 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특정 먹이가 `건강에 좋거나 나쁘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라 각기 다른 조건에서 각기 다른 생리적 효과를 내는데 특정량의 특정 먹이가 최상의 효과를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대체로 건강에 이롭지 않은 음식이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조금만 섞어 먹으면 유전자 발현에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내 매우 큰 생리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생물의 대사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체내 생리와 외부 환경의 신호에 빠른 속도로 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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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에 대해서

 

사람들은 항상 말하기를 "사람에게는 운명이란 것이 있어서 질병이 아무리 괴롭힌다 하더라도 명을 옮겨놓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는 어떤 사람은 고질을 앓으면서도 죽지 않고 오랜 세월을 연명하며, 어떤 사람은 아무 병이 없는데도 갑자기 죽는 것을 보고서, 정해진 명으로 아는 것이다.

 

옛말에 "약이 사람을 살릴 수 없고, 병이 사람을 죽일 수 없다"고 하였다. 약이 과연 도움이 있다면 왕이나 귀족들은 명의와 좋은 약이 옆에 있으며, 집사자가 서둘러 약을 갈고 달여 올리니 낫지 않을 병이 없을 듯하다. 그러나 먼 시골의 가난한 백성은 침질과 뜸질을 알지 못하고 음식도 제때에 먹지 못하며, 육진六陣(대황, 진피, 반하, 약애, 복령, 죽력)의 좋은 약이 밭에 있으나 초자炒煮(한약재를 굽거나 볶는것)하는 방법을 모르니, 마땅히 나을 병도 낫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여 왕이나 귀족들과 가난한 백성이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이 비슷하니, 이것이 허망한 술수의 설이 판을 치게 된 이유이다.

 

내가 일찍이 알고 있던 명의가 있었는데, 그는 말하기를, "좋은 약이 사람을 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함부로 쓰는 약도 사람을 죽일 수 없다. 용렬한 의원들이 보잘것없는 방법으로 허실을 잘못 진단하여 인삼, 부자로 열을 치료하고 망초, 대황으로 냉을 치료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나 반드시 다 죽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이로써 명에는 정해진 연한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자에 어떤 사람이 변방에서 돌아와 나에게 말하기를 "삼을 캐는 사람들이 삼을 캐면 반드시 먼저 삶아서 그 물을 먹은 다음 다시 말린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열이 나지 않는데, 서울의 사대부들은 매양'삼을 잘못 먹고서 죽었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나는 곧 말하기를 "만약 사람의 운명이 정해진 것이라면 성인은 무엇 때문에 <역경>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화를 피하고 길한 데로 나아가도록 하였으며, 또 무엇 때문에 의약을 발명하여 병을 치료하고 목숨을 건지게 하였겠는가? 이치는 크고 작은 것이 없으니, 만약 병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면 어찌 생사에 대해서만 방법이 없겠는가? 질병에는 경중이 있고 기혈도 경중이 있으며, 약에도 경중이 있어서 각각 분수의 같지 않음이 있는 것이다. 기혈이 10분 완전하다면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생기는 외감外感이 들어올 틈이 없거니와 혹 기혈이 10분 완전하지 못하고 다만 7,8분 정도인데 10분의 혹독한 병을 만난다면 문득 10분의 이기는 바가 될 것이며, 또 혹 7, 8분의 병에 화타, 편작이 10분의 치료를 한다면 기사회생할 것이며, 병세는 7, 8분인데 치료는 2, 3분에 불과할 뿐이라면 끝내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 그 보잘것없는 방법으로 잘못 진단하여 병을 잘못 치료하는 경우에도 혹 명은 중한데 해침이 경하면 죽음을 면할 수 있으니, 비상과 야갈을 먹고도 중독되거나 죽지 않는 데서 증험할 수 있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에게는 소금맛으로 조처할 수 없고,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고깃조각으로 몸을 보할 수 없는데, 이는 소금과 고기가 저들에게 좋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평소에 항상 먹기 때문에 효험이 없는 것이다. 삼이 많은 고장에서는 삼 삶은 물 보기를 마치 나물국을 한 모금 두 모금 마시는 것처럼 여겨 차와 밥처럼 되었으므로, 삼을 먹어도 해를 입지 않는 것이다. 이로써 미루어본다면 병의 해침이 아무리 중하나 품명이 완전한 사람은 지탱해나갈 수 있지만, 속이 허하고 병이 심한 사람은 바로 죽는 것이 마치 칼로 찌르면 엎어지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였다

 

혹자가 말하기를 "주색에 절제가 없으며 더위와 추위를 피하지 않되 오래 사는 자가 있으며, 음식 대하기를 적을 대하는 것처럼 조심하고 바람 두려워하기를 화살처럼 여기되 단명한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어째서인가?"라고 한다. 이도 명분과 외양이 서로 경중이 되어서 그러한 것이다.

 

속에 10분의 명이 있으면 외상이 해칠 수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몸을 조심해 가지면 생명을 조금 연장시킬 수는 있으나 오래  살 수는 없다. 공자가 말하기를 "여자를 때 없이 가까이하고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며, 근로와 안일이 도에 지나치면 병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죽는다"고 하였다. 잠자리는 생명을 해치는 무기이니, 성인이 어찌 모르고서 그렇게 말씀하였겠는가? 이 세가지 중에 사람을 죽이는 거은 여색이 더욱 심하다. 홀아비로 늙은 사람 치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이로써 품명의 연한을 채우는 사람이 대개 드물다는 것을 알겠다. 


- <이익의 성호사설中>



성호(星湖) 이익(李瀷)은 실학을 창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일가에서 이가환, 이용휴, 이중환 등이 배출되었고, 문인으로 안정복, 권철신, 정약용 등이 있다. 특히, 정약용은 이익의 유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들은 주자학만으로는 이용후생을 실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조선의 실학을 이끌게 된 것이다.


이황과 이이가 주리설이나 주기설을 사상적으로 체계화시켰다면, 이익은 실학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사상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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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고백 '나라면 고통스런 마지막 암치료 안받겠다'


'몇 달 더 살자고 그런 고통 받아야 하나'

많은 의사들이 가망 없는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치료를 권유한다. 하지만 자신들은 결코 그런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나왔다.

“의사의 고백 ‘나 같은 의사들이 진행암 치료의 고통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려 하는 이유.’”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자문의사인 마틴 스커가 기고한  칼럼의 제목이다.

진행암이란
원래 발생한 곳에서 암 덩어리가 커지고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켜 장기 치료를 기대할 수 없는 암을 말한다.


아래는 칼럼 요약.

생명을 위협하는 중병에 걸린 환자들이 있다. 이들을 살리려는 우리 의사들이 노력은 허사로 끝나는 일이 많다. 더욱 나쁜 것은 여러 달에 걸쳐 가혹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다. 이런 치료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줄 가능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삶의 질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내가 아는 절대 다수의 의사는 자신이 이런 치료를 받을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의료계의 비밀로 감춰져 왔다. 이 같은 침묵은 미국 남가주대 가정의학과의 켄 머레이 교수에 의해 깨졌다. 지난 달 온라인 잡지에 에세이를 발표해 실상을 폭로한 것이다.

의사들은 왜 그럴까. 오랜 동안 진료를 하다 보니 현실주의자가 된 것이다. 예컨대 진행된 췌장암 같은 병은 생존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사실을 이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와 그 친척들은 현대의학이 해줄 수 있는 일에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고 있다.

예컨대 췌장암은 너무 늦게 진단되는 일이 흔하고,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다. 내가 만일 이런 병에 걸린다면 화학요법을 포함해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겠다. 이런 요법은 끔찍하게 고통스럽고 환자를 비참한 상태를 만들지만 성공률은 극단적으로 낮다. 나라면 통증을 없애는 완화치료만을 받을 것이다. 하루 하루 죽음을 향해 가는 동안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 말이다.

자신이 공격적인 진행암을 지니고 있으며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이 최대 5%밖에 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문가에게서 들었을 경우 의사들은 어떻게 할까. 절대 다수가 그런 치료를 거부할 것이다.

그 뿐 아니다. 예컨대 완전한 심장마비가 일어난 사람들이 소생하는 비율은 2%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의 과정 자체가 야만적이고 고통을 준다(갈비뼈가 부러져야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원 드라마를 많이 본 탓에 엉뚱한 기대를 품는다. 몇 분후에 완전 회복돼서 걸어나갈 수 있다고 말이다. 의료 관계자 중에는 심폐소생술을 거부한다는 뜻의 'NO CODE'를 새긴 메달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아예 문신으로 새겨놓고 있는 사람도 나는 본 적이 있다.

환자가 중증이거나 나이가 많거나 치명적 병에 걸려있을 경우 심폐소생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을 가능성은 압도적으로 크다. 머레이 교수는 에세이에서 쓴 바 있다.  '무의미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은 거의 모든 의료 전문가들이 목격한 바다. 몸을 절개하고 구멍을 뚫고 튜브를 넣고 기계와 연결하고 약물로 공격한다. 나는 동료 의사들로부터 이런 말을 셀 수 없이 들었다. "약속해주게, 만일 내가 저런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하면 죽여주겠다고".

과잉 치료 문제는 젊은 사람이 중병을 앓고 있을 때 가장 심각하다. 그들의 아내, 엄마, 기타 친척들이 온 힘을 다해 싸우면서 의사들에게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것인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생각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환자에게 가하는 상처가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한다.

환자 자신이 치료를 중단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하지만 도저히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느낌을 가진다. 가까운 이들이 계속 병과 싸우라는 압력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신이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내버려두고 만다.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의사들은 지금이 수건을 던져야 할 때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데 능하지 못하다. 이는 패배를 인정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우리가 받은 모든 교육과 우리의 본능은 말한다. 뭔가 해줄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계속 약속하라고.

지난 여름 나는 면역계 질병인 루푸스를 앓는 환자를 보았다. 그는 48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전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었고 모습이 매우 초췌했다. 그의 38세된 아내를 앉혀놓고 나는 말했다. "남편이 앞으로 일년도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는  사실을 아세요?" 아무도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았다고 그녀는 대답했다.

환자는 11월에 사망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제때 진실을 말해줬다며 내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 말은 그들이 가망 없는 일에 희망을 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 대신 그들은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 남아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 고급 벤틀리 자동차를 몰고 로마로 함께 여행하기까지 했다. 그의 꿈 중의 하나를 실현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kor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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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결코 짐작할 수 없는 병.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게 된다. 침구류에서 부터 기계들, 먹거리 등등
그러다 결국 최후에 수단으로 병원을 택하고 수면제를 먹는다. 
하지만 수면제의 부작용은 정신을 망가트려 자살에 이르게 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 

그러기에 약이 아닌 식품이나 부작용이 없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또한 옛부터 적용되어 효능이 입증 된 것을 안전한 법방으로 치료해야 한다. 

나 또한 다양한 방법들에 시간과 돈을 써왔으나 모두 실패하고, 현재 길근초[valerian root] 건강식품을 먹고 있다. 이제 한달정도 된 것 같다. 잠자기 1~2시간 전에 먹으면 노곤하니 잠이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침대에 누우면 별무리없이 잠이든다.

헌데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일런지 모르지만 잠이 깨고 일상생활 중에 몸이 지속적으로 노곤하고 약간의 의욕상실 비슷한 증상이 있는 것 같다. 지나친 이완상태가 지속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초기에 증세가 지속되어 고민하다가 어떤 약초라도 몸이 적응하는 반응, 명현반응이 있다고 알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먹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길근초에 익숙해지는지 노곤하고 지나친 이완상태는 약화되는 것 같다.

하지만 식품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약으로 쓰는 것들은 과잉섭치는 금물이고 안전한 법방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기본은 꼭 지켜야 한다. 길근초도 과잉섭치 시엔 두통, 심장 두근거림, 마비, 근육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량을 정시에 섭취하고 안내서를 꼼꼼히 읽고 지시에 따르자. 나를 소중히 하는 노력에 일환이지 않겠는가.

생긴 것은 캡슐 형태인데 그 이름에 걸맞게 뚜껑을 열자마자 냄새가 지독하다. ^^ 어짜피 물과 함께 삼키면 되니 어렵지 않다.
그보다 잠을 쉽고도 깊게 잔다는 그 마음이 더 크기에.

'길근초'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우리나라엔 한독약품의 세도늄정이 있는데, 약국에도 없고 약국에 일하는 
지인에게 부탁해도 구할 수 없었다. 

결국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게 됐는데 전문적으로 해외 건강기능식품만을 구매대행 해주는 사이트가 상당히 많았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사이트가 많다는 건 그만큼의 수요가 있다는 뜻 아니겠는가. 또다른 의미는 우리나라가 건강기능식품이
부족하다는 뜻도 될 것이다.

다들 살기에 바빠서 머리 아프면 두통약, 감기들면 감기약, 약약약...
먹는 약들은 모두가 일시적인 진통효과 또는 증상에 따른 단방처방뿐이지 않은가. 이런 처방은 반드시 부작용을 동반하게 되는데 근본적인 처방, 또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나오고 큰 회사들도 생기기를 바란다. 


 
아래는 쥐오줌풀 이미지. [길근초는 쥐오줌풀의 뿌리다.] 그리고 상세한 효능을 첨부한다.
 


발레리안 뿌리( Valerian Root, 서양 쥐 오줌 풀, 길초근)


발레리안(Valerian)은 서양 쥐 오줌 풀, Valeriana officinalis(Valerianaceae)이라는 허브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吉草根로 서양 쥐 오줌 풀과 유사하여 진정제 및 진통제로 이용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절부터 정신,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에 들게 하며 스트레스 관련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사용되어 왔다.
발레리안 루트는 취침 전 30분∼1시간에 400∼800㎎을 복용하거나 차로 달여 마신다. 다음 날 졸림 증상이 없고,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 아니라 수면제와는 달리 의존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발레리안은 내한성이 강한 다년생 식물이며 여름철에 달콤한 향내가 나는 핑크 또는 백색 꽃을 피운다. 16세기에는 서양 쥐오줌 풀의 꽃 추출물을 향수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 자생하며 나중에 미국 대륙으로 들어 갔다. Garden valerian, Garden heliotrope, All-heal등 별명이 있다.


발레리안은 약리학 및 약용 식물 치료 의학(phytotherapic medicine) 견지에서 약용 식물(herb) 또는 식이 보충제의 명칭이다. 식이 보충제는 발레리안 뿌리를 물에 담가(maceration), 건조, 분쇄(trituration), 탈수(dehydration)시킨 후 캡슐로 만든 것이다. 발레리안 뿌리는 약리학적으로 진정(sedative) 및 항불안(anxiolytic) 효과가 있다. 아미노산 valine의 이름은 이 식물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시대 이래 약용식물로 사용되었고 히포크라테스는 이 약용식물의 성질을 처음 기술하였다. 갈렌이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했다. 중세 스웨덴에서는 요정의 질투를 물리치기 위해 신랑의 의상에 발레리안을 넣어 두는 풍습이 있었다.

발레리안은 차로 달여 먹기도 한다



발레리안 추출물(Valerian extract)의 생화학적 성분

1)    알칼로이드: actinidine, chatinine, shyanthine, valerianine, valerine.

2)    Isovaleramide: 추출과정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GABA

4)    Isovaleric acid

5)    valepotriates를 포함한 Iridoids: isovaltrate, valtrate.

6)    Sesquiterpenes (휘발성 오일에 포함):  valerenic acid, hydroxyvalerenic acid,  acetoxyvalerenic acid.

7)    Flavanones: hesperidin, 6-methylapigenin, linarin.  


발레리안의 작용기전(수면제, 진정제, 진경제, 항 불안제, 진통제, 스트레스 완화제)


발레리안은 진정제, 항 경련제, 편 투통 치료제, 진통제 등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것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대부분 발레리안 성분과 GABA 신경 전달 물질 수용체 시스템과의 상호 반응에 대한 것이다. 발레리안 추출물은 GABA 수용체와 약간의 친화성이 존재한다. GABA 수용체에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alerian은 또한 isovaltrate를 함유한다. 이 물질은 아데노신 A1 수용체 부위에 inverse agonist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진정 효과와 관련이 없다.



발레리안 루트의 의학적 이용

불면증에 사용되며 벤조디아제핀 대신 진정제, 스트레스 완화제, 장에서 기원한 선통 및 경련에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영양 보충제로 판매되고 있다. 수면 장애, 불안 치료 및 근육 이완제로 사용된다. 진정 작용은 있지만 다음날 졸림 증상은 없다. 특히 입면 장애 시 효과적이기 때문에 자다가 중간에 깨어나 다시 잠을 재촉할 때 좋다. 즉시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수주 이상 장기 복용해야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발레리안 추출물은 GABA 수용체와 작용한다.  

발레리안은 위장관 통증 및 자극성 장 증후군(IBS) 치료에 사용한다. 그러나 장기 안정성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 없다.


발레리안은 벤조디아제핀을 중단할 때 전이 약물(transition medication)로 투여하기도 한다. 발레리안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두통, 흥분(agitation), 밤 공포증(야경증, night terrors)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흥분한 사람을 진정시키기도 하고 피로한 사람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제형 및 부작용

경구형(Oral forms)이 있다. 하지만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용량 결정이 어렵다. 발레리안 루트는 독성이 없지만 과량 복용하면 어지럼증, 방향 감각 장애(지남력 장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밖에도 위통, 감정 둔마(무감정, apathy), 경미한 우울증, 정신 둔함(mental dullness)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발레리안은 진정 효과 때문에 현기증, 졸림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하거나 해로운 장비를 작동시킬 때는 주의해야 한다. 드물지만 피부 발진,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중추신경 억제에 의한 진정 작용 때문에 알코올, 벤조디아제핀, 바비튜레이트, 아편 등 다른 중추신경 억제제와 병행을 피한다. 임신하지 않은 성인 여성이 단기간 사용한 경우  간 독성이 보고되기도 했다. 임신 중 안정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단기 사용 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도 낮다.

발레리안은 진정제이며 안정제이다. 이는 최소한 히포크라테스의 시절 (460-377B.C.E)부터 두통, 불면증, 불안감, 신경과민, 생리통, 과민한 위장, 히스테리 (광분, 흥분 등)등을 치료하는데 쓰여져 왔다. 발레리안은 불면증 치료로 쓰이며 특히 폐경에 의한 불면증에 좋다. 복용 다음날 아침에 숙취 느낌이 없으며 몽롱한 느낌도 없다. 발레리안은 단기 불면증보다는 장기간 지속된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소화기에 도움을 주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의한 경련을 방지한다.


발레리안을 수개월 동안 사용한 후 이를 갑자기 중단하면 두통, 불면증, 심계항진, 무력증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1주일에 걸쳐 서서히 용량을 줄이면서 끊어가야 한다. 발레이란은 부작용이 없지만 불면증 치료 약물 즉 Ativan (lorazepam), Valium(diazempam), Xanax (alprazolam)등과 함께 병용할 때는 부작용 빈도가 높아진다.
- 출처 : 헬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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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 Shulman 내과 교수가 발간한 'Your Body's Red Light Warning Signals (당신 몸의 적색 경고)'의 내용에 소개된 심각한 질병을 암시하는 증상을 소개 할까 합니다. 책 자체는 제가 본적이 없습니다만, WebMD에 기사화된 헤드라인에 그 이유를 조금 부연해보겠습니다.


1.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요즘 다이어트 열풍으로 체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의도한 체중 감량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식생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빠지는 것은 질병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특별한 질환과 연관이 있다라고 하기에는 비특이적 증상입니다만, 짧은 기간에 생긴 확연한 체중 감소는 몸안에 소모성 질환이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준다는 것이죠.


2. 말이 느려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을 경우

뚜렸한 변화가 있을 경우 뇌출혈이나 뇌경색을 예상하기 쉽습니다만, 증상이 경미하고 힘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뇌출혈이 경미한 경우는 지속적인 두통이 있으면서 그 외 소화불량, 구토 증상이 있어 흔히 '체한 것'이라고 생각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검은 변

'변색깔이 황금색인 것을 보니 장이 튼튼하구나' 라는 광고 맨트에서 알 수 있듯 정상적으로 변 색깔은 검은 색이면 안됩니다. 검은 변은 출혈을 시사하는 것으로 출혈의 위치에 따라 (상부 위장관) 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과하면 안되고 변에 피가 나오는지 검사를 시행하고 정말 출혈이 있다면 내시경등 정밀 검사를 해야합니다.


4. 열을 동반한 두통

특히 목이 뻣뻣해지면서 생기는 발열성 두통은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형적으로 나타나면 좋겠습니다만, 사실 목이 뻣뻣한 (neck stiffness) 것을 신체 검사에서 확연히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뇌수막염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진단이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뇌수막염을 간별하기 위해 척추 사이에 주사기를 넣고 척수액을 뽑는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5. 갑자기 생긴 극심한 두통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있다면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두통약을 먹으며 기다려보다가 병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뇌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폐경후 생긴 질 출혈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 같다며 급성 방광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폐경후 정상적이지 않은 질 출혈은 질, 자궁등 산부인과적 종양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실제로 급성 방광염이 아닌 혈뇨의 경우 방광, 요관등 비뇨기 계통의 암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7. 고환의 혹

고환 양측이 비대칭적인 것이 심하거나 점차적으로 커질 경우, 또는 분명한 경계를 가지는 종괴가 만져질 경우 고환에 대한 비뇨기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환 종양은 조기 치료할 경우 치료 경과가 매우 좋습니다.


8.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경우

혈뇨의 원인은 무척 많습니다. 오줌이 흘러나오는 요도, 방광, 요관, 신장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역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암의 가능성입니다. 확률적으로는 암이 아닌 결석이나 염증일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간과할 경우 초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면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무척 많은 중요 사인(sign)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증상을 적어보기에는 불가능합니다만,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때로는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과거와 확연히 다를 경우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기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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