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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허리케인에도 견디는 전통농업 가뭄과 허리케인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 전통농법 온두라스의 전통농법 - 퀘숭얼Quesungual 1998년 허리케인 밋치Mitch는 중남미에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 마을과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몇 천 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온두라스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과 100만 곳 이상의 산사태로 농작물이 거의 괴멸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FAO의 이안 쉐리트Ian Sherrit 씨는 허리케인 밋치는 자연재해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관여된 재해입니다. 온두라스에서는 많은 숲이 계속하여 파괴되어 왔습니다. 국토의 80%가 언덕땅이기에, 토양이 나빠져 호우에 취약해졌습니다.” 온두라스의 수도 교외의 언덕땅에는 나무가 없는 산사태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저쪽에서는 농민.. 2013. 1. 10.
위기의 녹색혁명: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전통을 따르는 21세기 과학 아프가니스탄 Bamiyan에서 밀을 모으는 농부. UN Photo/Eric Kanalstein 요약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물 부족이 결합된 효과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농업 체계를 재고하게 만든다. 각국은 그들의 농업 체계를 생산성이 높고 매우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재조직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2008년 지구적 식량 가격 위기 이후, 많은 개발도상국은 새로운 식량안보 정책을 채용하고 농업 체계에 많은 투자를 했다. 또한 세계적 기아는 다시 국제적 의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 문제의 핵심은 얼마만큼 이루느냐만이 아니라, 어떻게 이루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식량 체계의 어느 정도는 현재 재건되고 있다. 연구, 설계, 지속가능한 농업의 경영에 생태학을 적용한 생태농업은 이러한 과제를 충족시키.. 2013. 1. 10.
미국, 도시별 위험 순위 2013. 1. 10.
미국 디트로이트, 농업으로 일어서다. 도시형 농장으로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이던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경제 침체로 버려진 땅이 되다시피 한 디트로이트가 첨단 농업도시로 탈바꿈하면서 '희망의 땅'이 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 변화의 중심에 선 인물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펀드매니저 존 한츠다. 순수익만 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최고 부자로 손꼽히고 있는 존 한츠는 현재 이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다. 도시 외곽인 사우스필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그는 매일같이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이 죽어가고 있는 도시를 살릴 수 있을까?' 텅 빈 빌딩, 버려진 집, 황무지가 돼 버린 땅,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던 중 불현듯 그의 머릿속을 스치고 간 생각이 바로 '농장'이다. 대형 농장이.. 2013. 1. 10.
미국, 중국을 식량으로 제압한다. 1994년, 나는 World Watch에 "누가 중국을 먹여 살리는가(Who Will Feed China?)"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기고했고 같은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논문이 8월 말 출간되었을 때, 기자회견이 온건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그러나 그것이 Washington Post의 주말판 전망 분야의 전면에 "어떻게 중국이 세계를 굶주리게 하는가(How China Could Starve the World)"라고 재판되었을 때, 베이징의 정치적 반대를 일으켰다. 그 반응이 월요일 아침 농업부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되어 Wan Baorui 차관이 그 연구를 비난했다. 그가 말하길, 발전된 기술이 중국 인민이 스스로 자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이는 나의 연구에 도전하는 정부 주도의 논문이 쏟아지.. 2013. 1. 10.
러시아 - 겨울의 혹한 酷寒 How does a house look inside when the temperature outside is -59C (-74.2F)? Come to the city of Karaganda of Russia to see it with your own eyes. Just imagine for a second how cold it is!Such temperature has been in the city for several days already! 러시아는 강추위에 접혀 있습니다. 시베리아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졌고 중부러시아에서는 섭씨 영하 20도와 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모스크바는 이런 추위를 오랜 기간 몰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위를 기록적이라 하기보다 이상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러시..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