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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나무
Alnus hirsuta Rupr.
Manchurian Alder, 山赤楊(산적양)
 

1. 쌍떡잎식물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물오리나무라고도 하며 수고는 20m 지름은 60㎝ 정도 자라고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끈하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빽빽이 나있고 겨울눈에도 털이 있다.

2. 잎은 어긋나고 넓은 란형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6∼14cm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얕게 5∼8개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으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잿빛이며 잎자루에 털이 있다.

3.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4월에 피며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수꽃이삭이 2∼4개씩 달리고 암꽃이삭은 그 밑에 3∼5개씩 달린다.

4. 열매이삭은 가지 끝에 3∼4개씩 달리고 길이 1.5∼2cm의 타원 형이며 매우 좁은 날개가 있으며 짙은 갈색으로 10월에 익는다.

5. 새 가지에 털이 없는 것을 민물오리나무(for. glabra)라고 한다.

6.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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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단
Cotoneaster horizontalis D.
 

1. 반 상록으로 겨울에도 잎이 달려 있으며 덩굴모양으로 늘어지고 많은 가지가 돋는다.

2. 손톱크기 남만한 잎은 마치 회양목이나 꽝꽝나무 잎처럼 생겼으며 어긋나기로 달린다.

3. 6월에 아름다운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4. 가을에는 빨간 단풍잎과 함께 붉은 열매가 달린다.

5. 중국 서부지방이 원산지로 최근 우리나라에 도입되여 분재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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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Chinese Quince  華榴木(화류목)
 

1.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수 소교목으로서 수고 10m정도이고 작은 가지에 가시가 없고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수피는 얼룩무늬가 있으며 비늘 모양으로 벗겨진다.

2. 잎은 어긋나기나고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진다.

3. 꽃은 5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며 1개씩 가지 끝에 달린다.

4. 열매는 타원형으로 지름 8∼15cm로 9월에 노랑 빛으로 익고 향기는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5. 동의보감에 보면 위장병, 갈증, 힘줄과 뼈를 강하게 하고 다리와 무릅아픈데 효능이 있다.

6. 과육이 시고 단단하며 열매의 향기가 그윽하여 차나 술을 담그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7.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라하고 모과는 잘익은 노란참외의 크기와 모양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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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나무

 
 Firmiana simplexChinese Parasol Tree, Phoenix Tree
碧梧桐, 靑桐木
 

1.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벽오동과의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수고 15m까지 자란다.

2. 잎은 달걀 모양으로 넓으며 어긋나지만 오동잎과 비슷하나 잎맥이 뚜렷하며 가지 끝에서는 모여 달리고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며, 잎의 길이와 폭이 15~25cm정도로 잎자루는 잎보다 길며 밑부분은 심장모양으로 되어 있다.

3.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루며 단성화로서 하나의 꽃이삭에 암꽃과 수꽃이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가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없다. 합쳐진 수술대 끝에 10∼15개의 꽃밥이 달린다.

4.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꼬투리로 된 삭과는 완전히 생장하기 전에 마치 배 모양으로 갈라져 여러 개의 콩이 모여 있는 것 같은 종자를 중앙에 맺는다.

5. 수피에서는 섬유를 채취하고 종자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며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6. 중국, 인도차이나, 타이완이 원산지이고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가로수로 심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자란다.

7. 봉황은 벽오동나무에 서식하며 대나무 열매를 먹고 신령한 샘물을 마신다는 고사가 전해진다.


벽오동나무의 열매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고혈압 관절염 천식 타박상에 효험

▶ 혈액순환촉진, 진통작용, 심장수축작용, 정신 및 육체피로, 병후쇠약, 풍습통증, 마비, 부스럼, 소화장애, 소아구내염, 머리칼 희어지는 데, 천식, 부종, 화상, 관절통, 부정자궁출혈, 월경부조, 타박상, 위통, 산증(疝證), 치질, 창상출혈, 고혈압 다스리는 벽오동 나무 

벽오동나무는 벽오동과 벽오동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벽오동속은 전세계에 약 1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  높이는 15m 정도 까지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일부는 야생 상태가 되어 산에서도 자란다.

줄기는 늘 푸른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는데 끝에서는 모여난다.  잎 끝이 3~5개로 갈라지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섞여 있다.  열매는 익기 전에 벌어지며 껍질 심피 가장자리에 둥근 씨가 4~5개 정도 붙어 있다. 정원수로 많이 심고 목재는 상자용으로 수피는 섬유용으로도 사용한다.  씨를 볶아서 커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벽오동 종자를 오동자(梧桐子), 뿌리를 오동근(梧桐根), 나무 껍질을 오동백피(梧桐白皮), 잎을 오동엽(梧桐葉), 꽃을 오동화(梧桐花)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벽오동의 다른 이름은 오동자(梧桐子: 이참암본초), 표아과(瓢兒果, 동마완:桐麻豌: 사천중약지), 오동(梧桐: 도홍경), 친(櫬, 오:梧: 이아), 청오(靑梧: 품휘정요), 동마(桐麻, 표갱수(瓢羹樹: 본초편방), 이동(耳桐, 창동:蒼桐, 청피수:靑皮樹, 춘마:春麻, 구층피:九層皮, 백오동:白梧桐: 중약대사전)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벽오동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오동엽(梧桐葉) 청오동나무잎 [본초]

청오동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청오동나무(Firmiana simplex Nak.)의 잎을 말린 것이다.  청오동나무(벽오동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중부, 북부에서 심는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약리실험에서 알코올추출액이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심장의 수축작용을 강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병후쇠약에 쓰며 풍습으로 인한 통증, 마비, 부스럼, 치질, 창상출혈, 고혈압 등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잎을 붙이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벽오동나무씨(오동자)는 소화장애, 위통, 산증(疝證), 소아구내염, 머리칼리 희어지는 등에 쓰는데 물로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벽오동나무꽃(오동화)은 부종, 화상에 쓴다.

벽오동나무뿌리(오동근)는 관절통, 부정자궁출혈, 월경부조, 타박상 등에 쓴다.


벽오동에 대해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동자(梧桐子)

벽오동과의 갈잎큰키나무 벽오동(Firmiana simples {Linne} W. F. Wight)의 종자이다.

잎을 오동엽(梧桐葉), 뿌리를 오동근(梧桐根), 원줄기를 오동목(梧桐木)이라 한다.

성미: 오동자: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오동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오동자: 순기(順氣), 화위(和胃), 소식(消食).  오동엽: 거풍제습(祛風除濕), 청열해독(淸熱解毒)

해설: 오동자는 ① 불결한 음식물을 먹고 일어난 복통, 설사에 사용하며, ② 흰머리에 하수오, 숙지황, 흑지마(黑芝麻: 검은참깨)와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오동엽은 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을 풀어주고, ② 종기, 악창에도 유효하여, ③ 외상 출혈, ④ 고혈압에도 효험이 있다.  오동근은 ① 풍습성사지마비동통의 치료와 타박상에 활용되고, ② 장출혈에 지혈 작용을 보인다.

성분: 오동자는 지방유 39.69%, 회분 4.58%, 조섬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동엽에는 betaine, choline, β-amy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약물 달인 물을 마취시킨 개에게 정맥 주사 하면 혈압 강하 작용이 나타난다.

임상 보고: 고혈압 환자에게 생약 2g에 해당하는 약물을 1일 3회 약침제로 투여하자 효력이 있었다.  여성 환자를 치료한 후에 이뇨 작용이 현저하였다.]

벽오동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천식
벽오동나무뿌리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2, 풍습성동통
신선한 벽오동뿌리 56g(말린 것은 30~40g)에 술과 물을 각각 절반씩 넣고 1시간 달여 복용한다.  돼지 족발 1개를 넣고 달이면 더욱 좋다. [복건민간초약]

3, 골절
벽오동뿌리껍질, 삼백봉(三百棒), 진천뇌(震天雷), 대혈등(大血藤)을 짓찧어 바르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4, 열림(熱淋)
거친 껍질을 제거한 벽오동나무뿌리를 짓찧어 쌀뜨물에 담가서 천으로 즙을 짜 흰설탕을 가하여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5, 종독
벽오동뿌리, 수동근(水桐根), 계화수근피(桂花樹根皮), 저마근(苧麻根)의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내복하여도 된다. [호남약물지]

6, 풍습골통, 외상에 의한 골절, 천식
벽오동잎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7, 등에 발진하여 몹시 아픈 증상
벽오동잎을 쇠가마에 태워 재로 하여 비단체로 쳐서 꿀로 개어서 바르고 마르면 다시 바른다. [신흠시후방]

8, 배옹(背癰)
신선한 벽오동잎을 씻어서 은침(銀針)으로 빠짐없이 찔러 작은 구멍을 내어 식초에 담가서 잎 전체를 환부에 붙인다. [복건민간초약]

9, 치질
벽오동잎 7개, 유황(硫黃) 5푼을 물과 식초 같은 양으로 달여 먼저 환부를 쐬인 다음 씻는다. [복주태강구, 험방휘집]

10, 염창(臁瘡)
신선한 벽오동잎을 깨끗이 씻고 은침(銀針)으로 빠짐없이 찔러 구멍을 내고 쌀을 끓인 물이나 더운 물에 담가서 잎 전체를 환부에 붙이는데 1일 2회 바꾸어 준다. [복건민간초약]

11, 칼에 베인 상처 출혈
벽오동잎을 곱게 가루내어 상처에 바른다. [복주태강구, 험방휘집]

12,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
벽오동잎을 그 양에 상관없이 10여 변 끓여 달인 후 두 발의 발뒤축만 씻으면 설사가 즉시 멎는다.  단, 위쪽을 씻으면 변비가 된다. [내경습유방론, 오동탁족탕]

13, 고혈압
1기, 2기의 고혈압 환자 80례의 치료에서 5례는 벽오동잎 시럽을 1회 10ml(마른 생약 2g에 해당), 1일 2회 내복하고 28례는 내복 외에 벽오동잎의 주사액을 1일 2ml(플라보노이드 배당체 20mg을 함유)씩 근육 주사하였다.

2개월의 치료를 거쳐 현효(이완기 혈압이 2mmHg 이상 하강)가 23례였꼬 호전(10~20mmHg 하강)이 37례였으며 무효(하강 10mmHg 이하)가 20례였다.  치료 전후 60례의 환자에 대하여 혈청 콜레스테롤 검사를 진행하여 대조하였는데 치료 전의 혈청 콜레스테롤의 평균치는 249.5mg%였고 치료에서 현저히 하강(50mg% 이상)한 병례는 41례로서 72%를 차지한다.  치료 초기에 오심, 위의 불쾌감, 복통, 복부 창만의 소화기 반응이 보였다.

그 외에 벽오동잎의 정제(마른 엑스트랙트 분말의 정제로서 1정은 마른 생약 2g에 상당한다.  1일 3회, 1회 3~4정 복용)로 치료하여 고혈압의 치료 및 혈청 콜레스테롤 상태를 관찰한 결과 100례에서 2개월 후 강압 총유효율은 86%였고 그 중 현효율은 10%였다.  혈청 콜레스테롤의 하강률은 80%였다.  그 중 21mg% 이상 하강한 병례는 69%였고 50mg% 이상 하강한 병례는 31%를 차지했다.

임상에서 관찰한 결과 일부 비대형 고혈압증 여성환자는 약을 쓴 후 비교적 뚜렷한 이뇨 작용이 있었으며 월경이 증가되고 체중이 경감되었다.  그러나 혈청 콜레스테롤의 하강은 뚜렷하지 않았고 일부분 환자는 오히려 상승하는 예도 있었다.  그 원인에 대하여서는 더욱 진보된 연구가 요구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4, 산기(疝氣)
벽오동씨를 향기가 나게 볶아서 껍질을 벗겨 복용한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15, 상식복사(傷食腹瀉)
벽오동씨를 누렇게 볶아서 가루내어 매회 3.75g을 충복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16, 흰머리를 검게하는데
벽오동씨 11g, 하수오 19g, 검은참깨 11g, 숙지황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산동중초약수책]

17, 수종
마른 벽오동꽃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우리나라에서 벽오동을 중국에서는 '오동(梧桐)'이라고 부르며 우리가 오동나무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에서는 "동목(桐木)"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나무를 동목, 잎을 동엽, 뿌리껍질을 동근, 열매를 포동과, 꽃을 포동화라고 부르며 모두 약용한다. 

중국의 의서에 오동씨만한 환을 짓는다고 할 때도 '벽오동씨'만한 환을 짓는 것으로 풀이해야 정확하다.

중국에서는 벽오동을 오동이라 부르며 귀하게 여기는데, 최영전씨가 쓴 <한국민속식물>에서는 "중국 전설에서는 벽오동을 영수(靈樹), 군서가목(群瑞嘉木)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길조인 봉황새는 벽오동나무에서만 살면서 대나무 열매만 먹었다고 하여 군왕을 축복하는 서금가목(瑞禽嘉木)으로 존중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벽오동나무는 줄기가 푸르러 보기에도 눈을 시원하게 한다. 가을에 혀처럼 생긴 꽃에 매달려 있는 열매를 따먹으면 맛이 고소하고 먹을 만하여 어린이들이 따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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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Uyeki, (영) Royal Paulownia, 梧桐

1.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낙엽교목으로 수고가 15~20m에 달한다.

2. 잎은 마주나고 커서 길이 15∼20cm, 너비 10∼30cm정도이며 뒷면에 갈색털있고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약간 갈라지며 새 잎에는 톱니가 있다.

3. 꽃은 5∼6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길며 끝이 뾰족하고 양 면에 잔털이 있다.

4.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고 길이 3cm로서 10월에 익는다.

5. 오동나무는 빨리 자라면서도 재질이 좋아서 전통가구재, 장롱, 거문고 등의 악기재로 이용되었다.

6. 동의보감에는 오동나무 기름, 잎, 껍질등을 모두 약제로 이용한다고 한다.

7.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가 있는데 울릉도가 원산지인  참오동나무와  구별(P. tomentosa Steud)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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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杉)나무
Cryptomeria japonica D.Don, Japanese Sugi, Japanese Cedar
沙木(사목)
 

1. 겉씨식물 구과목 낙우송과의 상록침엽수 교목으로 수고 40m, 지름 1∼2m 정도에 이르고 가지가 많으며 위로 곧게 자라며 수피는 적갈색으로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

2. 잎은 3∼4각형으로 굽어진 바늘 모양이고 나선 모양으로 배열하며 모가 나고 길이 1∼2cm로 송 곳처럼 차츰 가늘어져 끝이 예리하고 잎이 말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3. 꽃은 양성화로 3월에 피며 수꽃은 작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암꽃이삭은 공 모양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자줏빛을 띤 녹색의 포가 있다.

4. 열매는 구과로서 목질이고 거의 둥글며 길이 2∼3cm정도로 10월에 익으며 열매조각은 두껍고 끝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종자는 하나의 실편에 3∼6개씩 들어있다.

5. 목재는 재질이 좋아 건축, 토목, 선박, 가구재 등으로 사용된다.

6. 원산지는 일본이고 전남, 경남 이남의 주요 조림수종으로 많이 심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자리를 잡았다

7. 일본 야쿠시마[屋久島]에는 넓은 면적의 천연림과 수령 2,000∼3,000년생의 커다란 나무가 유명하다.

8. 원예품종과 조림용 품종이 있으며 수령이 길기 때문에 각종 전설이 깃들여 있는 종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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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Chaenomeles speciosa, Chaenomeles lagenaria Koidz.
산당화, 명자꽃

1.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수고 2m 내외에 달하고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잔가지가 많이 나와 전체 나무모양이 둥글게 보이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2.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고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3. 꽃은 단성으로서 4~5월까지 잎과 함께 매화처럼 생긴 꽃이 붉게 피나 흰색, 분홍색으로 곱고 향기로운 꽃이 핀다.

4. 열매는 꽃이 지고 나서 달리며 여름이 되면 작은 나무에 작은 달걀만한 것에서 어른 주먹만 한 열매가 달리며 초록색의 타원형으로 8월이면 길이10cm 정도로 노랗게 익으며 마치 작은 사과가 달려 있는 것 같다.

5. 동의보감에 약의 효능은 모과와 거의 비슷하며 토사곽란으로 쥐가 나는 것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 주고 속이 메스껍고 생목이 나는 것을 낫게 하고, 냄새가 맵고 향기롭기 때문에 옷장에 넣어 두면 벌레와 좀이 죽는다고 하여 좀약 대용으로 사용하였다.

6. 명자나무를 산당화(山棠花)라고 하며 비슷한 이름으로 산다화(山茶花)는 동백나무이다.

7.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리에 야생으로 자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8. 참산당화(var. cathayensis)는 잎이 바소꼴에 가까우며 톱니가 뾰족하다.

9. 꽃말은 겸손, 단조이다.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 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며 보춘화, 산당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른봄을 수놓는 대표적인 꽃으로 꽃나무의 여왕이라고도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꽃이 아름답다.

가지는 매끄럽고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수꽃의 씨방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암꽃의 수술은 꽃가루가 생기지 않는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언제쯤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확실치 않다. 경기도와 황해도에서는 야생하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는 일이 많다. 꽃의 빛깔과 크기, 열매의 모양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비슷한 종으로 풀명자나무와 참산당화가 있는데, 풀명자나무는 가지가 옆으로 자라며 꽃줄기에 털이 없고 열매가 작은 점이 다르다. 

참산당화는 잎의 톱니가 뾰족하다.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집 주위에 울타리용으로도 심는다. 분재로 만들어 겨울에서 봄까지 꽃을 볼 수도 있다. 알맞은 햇빛과 수분을 공급해주면 집안에서도 키우기 쉽다.
분재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동양금으로 
홍백색이 섞여 피어 아름답다.

생약명은 추목과(皺木瓜)로서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노란색으로 변할 때의 열매를 근육통 등에 약용한다. 열매는 모과처럼 향기가 좋아 과실주를 담그기도 한다.


항암 거습 사지마비 중풍에 효험

▶ 거습작용, 복수암 세포 억제 작용, 중풍,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의 마비경련, 허리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 두드러기, 모유부족, 설사, 이질, 복통, 구토, 다리에 쥐가 났을 때, 관절염, 앉은뱅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수족근골이 삐어 붓고 아플 때, 얼굴을 희게 할 때, 주근깨, 피로회복, 식욕증진, 자양강장, 진통, 부기 및 부종, 요통, 뼈마디아픔, 더위를 먹었을 때, 각기병, 기침, 거담, 각종 신경통, 감기, 천식, 목쉰데, 토사 곽란, 소화불량, 급성황달형간염, 급성세균성이질,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명자나무 모과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이다. 높이는 1~2m가지 자란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관상수로 심고 산울타리로도 많이 심는다. 가지는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형~피침형이며 일찍 떨어진다. 짧은 가지에 붉은색 꽃이 피는데 분홍색, 흰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꽃은 단성화로 암술대 밑 부분에 잔털이 있다. 타원형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4~5월이며 결실기는 8월이다. 명자나무는 키가 작고 열매도 좀더 작으며 모과나무는 키가 10m가까이 자라고 열매가 훨씬크기 때문에 다르지만 효능은 두나무를 비슷한 용도로 활용한다.


명자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추피목과(皺皮木科=木瓜) 

기원: 장미과(薔薇科: Rosaceae)식물인 추피목과(皺皮木科: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약 2m이다. 가지에는 보통 가시가 있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卵形) 내지 타원형(橢圓形)이고 가장자리에는 거치(鋸齒)가 있으며 거치(鋸齒) 끝에는 선(腺)이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보통 3송이가 모여 피며, 꽃받침통은 종상(鐘狀)이고 겉면에는 털이 없으며 내면에는 유모(柔毛)가 빽빽히 나 있고, 꽃잎은 5장이며 엷은 분홍색(粉紅色)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며 수술대는 5개로 기부(基部)가 합생(合生)한다. 과실(果實)은 구형(球形) 또는 난원형(卵圓形)이다. 

분포: 각지에서 재배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중국의 화동(華東), 중남(中南), 서북(西北), 서남(西南) 및 광동(廣東) 등지에 분포 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철에 과실이 녹황색(綠黃色)일 때에 따서 끓는 물에 넣어 외피(外皮)가 회백색(灰白色)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두 쪽으로 나누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성분: Reducing sugar, sucrose 등을 함유하며 생과실(生果實)은 catalase를 함유한다. 

기미: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서근활락(舒筋活絡), 화위화습(和胃化濕). 

주치: 풍습비통(風濕痺痛), 각기종통(脚氣腫痛), 균리(菌痢), 토사(吐瀉). 

용량: 하루 6∼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권, 213면.


모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나무(Chaenomeles sinesis Koehne{Pseudocydonia sinensis Schneider})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줄기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져 노란 무늬가 있다. 잎은 거꿀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이고 열매는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중부와 남부에서 집 주변에 심는다.

열매(모과): 열매를 따서 가로세로 쪼개어 말린다.

모과나무 열매는 열매껍질이 매끈하여 광피모과, 산당화 열매는 주름이 있어 주름껍질모과라고 한다.

성분: 열매에 사과산 등 유기산이 2~3%, 사포닌 약 2%, 탄닌질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열매를 기침멎이, 아픔멎이, 이수약으로 각기, 부기, 허리아픔, 뼈마디아픔 등의 처방에 들어간다.

그리고 곽란, 더위를 먹었을 때 5~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사탕과 함께 끓여서 단물을 만들어 진구약으로 쓴다.

명자나무속 식물 가운에에는 중부와 남부의 집 주변에 심는 작은 나무인 풀명자나무(C. mourei Lavali{C. japonica Lindl}), 산당화(C. speciosa Nakai{C. lagenaria Koidz}), 명자나무(C. trichogyna Nakai)등이 있는데 열매는 모두 좋은 향기가 있으나 굳어서 먹지 못한다.

사과산이 2~3% 들어 있으므로 사과산 철 엑스를 만들어 빈혈에 보약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모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모과(木瓜)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Koehne),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의 열매이다.

성미: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서근활락(舒筋活絡), 화습화위(化濕和胃)

해설: 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마비동통이나 근육의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 및 하체(下體)의 마비 경련을 치료한다. ② 근육이 땡겨서 목을 돌릴 수 없는 증상에도 유효하며, ③ 각기병(脚氣病)에도 상용된다.  ④ 토사곽란이 있을 때에 신속한 반응을 나타내고, ⑤ 소화불량에도 산사(山楂)와 같이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단, 장기 복용은 피한다.

성분: 사포닌(saponin), 유기산,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생쥐의 단백성관절염에 부종을 억제하는 작용이 현저하며, ② 복수암 세포의 억제 작용도 나타난다. ③ 토끼의 연골 조직을 부드럽게 하므로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임상보고: ① 급성황달형간염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② 급성세균성이질에 유효한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에서 모과로 쓰이는 몇가지 종류의 나무는 아래와 같다.

1, 목과[木瓜: Chaenomeles sinesis Koehne{Pseudocydonia sinensis Schneider}]

중국에서는 명사(榠樝: 명자나무명, 풀명자나무사)라고도 한다. 말린 열매껍질이 반들반들하고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끈하여 광피목과(光皮木瓜)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모과, 모과나무 등으로 부른다.

2, 추피목과[皺皮木科: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말린 열매는 주름이 있어 주름껍질모과 즉 추피목과(皺皮木科), 명자나무, 처자화, 백해당(白海棠), 명자꽃 등으로 부른다. 

3, 첩경해당[貼梗海棠: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

높이 2~3m이다. 꽃은 서너송이가 뭉쳐나며 새빨간 색이거나 백색 혹은 분홍색이고 꽃자루가 매우 짧다. 배를 닮은 열매는 난형이거나 둥근 공 모양으로 길이가 약 8cm이며 황색이거나 황록색이고 좋은 냄새가 난다. 

4, 목도[木桃: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 var. cathayensis Rehd.]

중국 서남(西南)과 섬서(陝西) 등지에서 쓴다. 상세한 자료는 중약대사전 사자(樝子)항을 참조한다.

5, 목과해당[木瓜海棠: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 var. wilsonii Rehd.]

중국의 감숙(甘肅)에서 쓴다.

6, 티베트 모과[Chaenomeles thibetica Yü]

이 열매는 티베트 지역에서 쓴다.

이처럼 모과나무와 비슷한 종류도 매우 많고 그리고 지역마다 야생종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비슷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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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Albizzia julibrissin, Silk tree


애정목(愛情木), 合歡樹(합환수), 합혼수(合婚樹), 夜合樹(야합수), 有情樹(유정수) 등으로 불리는데 우리 말로는 사랑나무가 적당할 것이다.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가 되었다.(자귀나무 꽃을 따서 배겟 속에 넣어두었다 함)

1.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소교 목으로 수고3∼5m이고 큰 가지가 드문드문 퍼지며 작은 가지에는 능선이 있다.

2.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 길이는 6∼15mm, 폭는 2.5∼4.0 mm 정도로서 낫같이 굽으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지만 뒷면의 맥 위에는 털이 있다.

3. 꽃은 연분홍색으로 6∼7월에 피고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윗부분이 홍색이다. 꽃이 홍색인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이다.

4.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로 길이 15cm 내외로서 5∼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5. 나무가 굽어서 목재로서는 적당하지 않고 관상수로서 적당하며 척박한 땅에 심어도 잘 자란다.

6. 한방에서는 수피를 신경쇠약, 불면증에 약용한다.

7. 밤중에 잎이 접혀지므로 자귀나무라 하고 소가 잘 먹어 소쌀나무라고 불리는 곳도 있다.

8. 한국(중부 이남), 일본, 이란 등에 걸쳐 분포한다.

9. 왕자귀나무(A. coreana)는 작은 잎이 길이 2∼4.5cm, 폭 5∼20mm정도로서 목포 유달산에서 자란다고 한다.
 

학명 : Albizzia julibrissin ㅣ Silk tree
장미목 콩과
다른 이름 : 합환목, 합혼수, 유정목, 소밥나무, 소쌀나무, 여설수, 음양합일목

생김새 - 높이 3∼5m. 잎지는 작은 키큰나무. 줄기는 굽거나 조금 누운 것처럼 보임. 긴 가지는 엉성하게 자라 넓게 퍼지고, 짧은 가지에는 털이 없으며 능선이 있음. 수피는 회백색임.

잎 - 어긋나기. 깃꼴겹잎으로 온도차에 따라 오므라짐. 각각 20∼40쌍씩 작은잎이 달림. 

잎자루의 길이는 15∼30cm임. 작은잎은 길이 7∼13mm, 너비 2∼4mm로 낫과 같이 굽어 좌우가 같지 않으며 뒷면의 맥 위에 잔털이 있음.

꽃 - 6∼8월에 엷은 홍색의 꽃이 10∼20개씩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모여달림. 꽃받침통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음. 약
3cm 길이의 수술은 25개 정도 있으며, 위는 붉은색·아래는 흰색임.

꽃말: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열매 - 협과. 길이 10∼13cm인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익음.

쓰임 - 관상용, 약용



주로 산기슭의 양지에 자란다. 콩과식물의 수면운동으로 밤중에 잎이 접히기 때문에 자귀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소가 좋아한다고 하여 소밥나무·소쌀나무 등으로도 부른다. 밤이 되면 모든 잎이 짝을 이뤄 합쳐진다고 부부금실을 상징하는 ‘합혼수’ 또는 ‘합환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콩깍지 같은 열매가 바람에 흔들려 시끄러운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여설수’라고도 한다. 속명 Albizzia는 이탈리아 박물학자인 Albizzia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종소명 julibrissin은 동인도의 지명이다.

옛날 시골에서는 자귀나무의 ‘움이 트면’ 늦서리 걱정 없이 곡식을 파종하고, ‘첫꽃이 피면’ 팥을 뿌렸으며, 자귀나무의 잎은 녹비로 이용했다. 집안에 심어두면 가족이 화목하고, 꽃을 따서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어두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고 한다.

콩과식물이므로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데, 주로 씨뿌리기나 접붙이기로 번식한다. 황해도·경기도·충청남도 이남에 분포하고, 일본·중국·동남아시아에도 분포한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왕자귀나무는 작은잎이 좀더 크고 수술이 많으며 꽃이 흰색에 가깝다.

꽃이 아름답고 화려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의 껍질을 합환피라고 해서 해울·화혈·소종 등의 치료에 사용하고, 심신불안·옹종·우울·나력·근골절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꽃잎이나 나무껍질을 뼈가 다쳤을 때나 구충, 강장 등에 약용한다.

목재는 건축재 및 가구재로 사용한다.


자귀나무는 부부금술의 상징
 

지금 고운 명주실타래를 잘라놓은 듯한 자귀나무 꽃을 따서 말리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향기로운 자귀나무 꽃을 말려 베개 속에 넣어두면 향긋한 꽃 향으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지요.

게다가 예전에는 현명한 아내들이 바깥일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은 채 돌아온 남편에게 술상을 내며 이 꽃잎을 띄웠다고 합니다.

그윽한 꽃향기, 아름다운 꽃, 무엇보다도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긴 술잔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마음이 풀리지 않겠습니까? 세상살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만큼씩만 따뜻한 배려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긴 자귀나무는 합혼수(合婚樹),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등의 별명이 있었죠. 예부터 신혼부부 방 창가에 심어 부부의 금실이 좋기를 기원하곤 하였답니다. 그 이유는 밤이면 펼쳐져 있던 작은 잎들이 서로 합해져 붙어버리기 때문이라지요.

그래서 자귀나무의 작은 잎들은 아까시나무처럼 끝 부분에 하나가 남지 않고 양쪽이 똑같은 짝수입니다.

이를 학술적으로는 수면운동이라고 합니다. 미모사와 같은 식물은 톡하고 건드리면 작은 잎의 자루 아래쪽에 있는 세포에 많은 물이 저장되어 있어 꼿꼿함을 유지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순간 수분이 빠져나가 팽압이 감소하면서 잎이 닫히게 됩니다.

자귀나무의 수면운동은 닿기만 하면 잠드는 미모사의 수면운동과는 성질이 조금 다른 것으로 외부의 자극 없이 일어나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눈에 보이는 기계적인 자극이 아닐 뿐, 온도나 빛처럼 사람보다 식물이 더 민감하게 느끼는 자극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수면운동을 할까요? 우선 낮에는 광합성을 해야 하므로 최대한 잎의 면적이 넓은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요. 잎이 넓으면 폭풍우와 같은 자연적인 재해, 잎을 먹는 초식동물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죠.

이를 대비해 최대한 움츠려 방어 태세를 갖추는 것이죠. 더욱이 밤에는 양분을 만들 수도 없는데 잎의 표면적이 넓으면 증발산을 통해 나가는 에너지나 수분이 많아지니 이를 막아보자는 뜻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름은 왜 자귀나무일까요? "자는 데 귀신 같다"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냐는 학교 때 은사님의 농담이 그럴듯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자귀나무
▶ 불면증, 정신안정, 근골통,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자귀나무


나무를 집안이나 정원에 심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실제 자귀나무를 심으면 그와 같은 효험이 있다는 것이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의 박물지(搏物志)에는 합환수지계정사지불노(合歡樹之階庭使之不怒)라고 하며 최표의 고령초(古令抄)에서는 욕념인지념, 칙증지청당, 청당일명합환, 합환칙망념(欲念人之念, 則贈之靑棠, 靑棠一名合歡, 合歡則忘念)이라 하여 사람의 노여움을 제거한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자귀나무는 화를 가라앉히고 기분을 좋게 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기질을 갖고 있다.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는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0미터 이상까지 자란다.  해발 500~700미터 산비탈과 들판, 길가에서 자라며 공원이나 집주변, 정원에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나무 줄기는 회갈색이며 껍질 표면은 작은 돌기가 오돌도돌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는데 작은 잎자루에 붙은 작은잎은 좌우가 같지 않은 낫을 닮은 모양의 타원형이고 11~30쌍이 마주보면서 잎자루 없이 붙어 있다.  작은 잎은 밤이 되면 서로 포개져 잠을 잔다.  이런 독특한 수면운동 때문에 저녁이 되면 잎들이 마주 붙어 잠을 잔다고 하여 "자귀나무', '야합(夜合)', '합혼(合昏)' 이라고 한다.

가지 끝에 15~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기다란 분홍색 수술이 술처럼 모여 달린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고 향기가 도취될 정도로 기분이 매우 좋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8~10월이다.  납작한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에 5~6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타원형이고 편평하며 갈색을 띤다.

농촌 시골에서는 소를 몰고 풀을 뜯어 먹게 하는데 자귀나무의 잎에 가까이 가면 소가 신선한 잎을 잘 뜯어 먹는다고 하여 '소쌀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자도 시골에서 소를 몰고 풀을 뜯기면서 소가 잘 먹는 것을 체험하였다.    

자귀나무의 다른이름은 마영, 맹갈, 야관문, 야합, 야합괴, 야합피, 오수, 오뢰수, 오융수, 융수, 융화수, 의남, 이화지, 청당, 합혼, 합환, 합환목피, 합환피, 황혼이라고 부른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나무껍질을 벗겨내어 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법제 방법은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꺼내어 천으로 덮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 수 먼저 쪼개어 같은 길이의 가늘고 긴 형태로 한 다음 다시 잘라 덩어리 모양 혹은 선모양으로 해서 말린다. 

자귀나무의 껍질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 간경에 작용하며 울결된 것을 풀어주고 혈을 조화시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부스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 불안, 해수, 기생충 구제, 근육 경련, 타박상, 우울증, 불면증, 폐옹, 옹종, 나력, 근골 절상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하거나 가루내어복용한다.  외용시 분말로 가루내어 개어서 붙인다.

민간요법으로 입안 염증이나 풍치 및 치조농루에는 자귀나무 잔가지를 적당량 썰어 한줌 정도 넣고 물 2리터 정도 붓고 3분의 2정도 줄 때까지 달여 그물을 입안에 머금고 한참 정도 입안을 헹구는 방식으로 하루 몇차례 낳을 때까지 해주면 효험이 있다.

자귀나무 꽃을 합환화, 오융이라고도 부른다.  6월에 처음 꽃이 피었을 때 채집한 꽃은 상품으로서 합환화(合歡花)라고 부르고 꽃이 피지 전에 채집한 꽃봉오리는 상품으로서 합환미(合歡米)라고 부른다.  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심경, 비경에 작용한다.  울결된 것을 이완시키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맥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울결흉민, 불면증, 건망증, 풍화안질, 시력감퇴, 인후통, 옹종, 타박상의 동통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자귀나무는 임파선암에도 사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71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임파육종 

임파조직에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잘 생기는 나이는 20-40살이다. 흔히 목 또는 겨드랑이에 생긴다. 

처음에는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이 1개의 임파절이 커진다. 경계는 분명하고 잘 움직인다. 그러다가 차츰 주위의 임파절들도 커진다. 날이 지남에 따라 주위 조직과 다른 임파절들도 서로 유착이 되어 경계도 잘 알리지 않고 가동성도 없어진다. 굳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탄력성이 있다. 종양은 빨리 자라면서 임파절피막을 파괴하고 주위에 침윤성으로 자라며 나중에는 피부에까지 파급되어 궤양을 일으킨다.

이와 함께 주위 조직과 장기들에 압박증상을 일으킨다. 한편 혈행성으로 몸의 여러 곳에 전이를 일으킨다. 온몸증세로 빈혈과 쇠약이 오며 차츰 심해져서 피골이 상접하게 된다. 

[약물치료] 

자귀나무껍질 10-15그램을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아픈 것을 멈추고 부은 것을 내리며 암세포를 자라지 못하게 한다." 

자귀나무의 껍질에 알칼로이드, 탄닌질, 사포닌이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잎에는 쿠에르시트린이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어린잎에는 비타민 C 200mg%가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씨에는 알칼로이드, 배당체인 알비토신이 들어 있다.

옛날 중국에 두고라는 사람에게 조씨라는 현명한 아내가 있었다고 한다.  그 부인은 해마다 5월 단오날에 자귀나무의 꽃을 따서 말려 베개속에 넣어 두었다가 남편이 불쾌해 하는 기색이 보이면 이 꽃을 조금씩 꺼내어 술에 넣어서 마시게 하였다.  이것을 마신 남편은 곧 전과 같이 명랑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일가화합의 묘약으로 다투어 본받았다고 한다.  일명 합환주(合歡酒)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은 진정약, 건위약으로 쓰며 배당체인 알비토신은 자궁수축 작용이 있으며 껍질 달인물은 최산작용이 있다.

자귀나무를 애정목이라 하여 집 주위에 심어 놓으면 가정에 불화가 없어지고 이혼을 하지 않으며 부부 사이에 늘 화목해지고 백년해로 한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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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Chionanthus retusa, Chinese fringe tree, 六道木(육도목)

Chionanthus retusus Lindley et Paxton
 

1.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니팝나무, 니암나무, 뻣나무 라고도 하며 수고 약 20m지름 1m 정도로 수피는 희색을 띤 갈색이고 새가지는 털이 조금 나 있다.

2.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이고 길이 3∼15cm, 폭이 2.5∼5.5 cm 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새싹의 잎에는 겹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며 맥에는 연한 갈색 털이 난다.

3.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피고, 새로운 가지 끝에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흰색이며 폭 3mm 정도이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7∼10mm이고 마디가 있다. 수술은 2개로서 화통(花筒)에 붙으며, 암술은 1개이다.

4.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는다.

5. 번식은 종자나 꺾 꽂이로 하고 관상용, 화목으로 식재한다.6. 목재는 염료재와 기구재로 사용한다.

7. 이밥나무에서 이름이 유래 되였으며 옛 조상 님 들은 이팝나무의 하얀 꽃을 보고 쌀밥을 연상하여 허기를 달랬고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신목으로 받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8. 한국의 중남부, 일본, 타이완, 중국에 분포한다. 9. 잎은 바소꼴이고 꽃잎의 폭이 1∼1.5mm정도로 긴 것을 긴잎이팝나무라고 한다.



뿌리 : 곧은 뿌리와 잔뿌리가 발달함.
쓰임새 : 관상수, 땔감용, 염료재 
꽃말 :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 
 

벚꽃이 온 거리를 휩쓸고 서서히 꽃잎이 떨어질 즈음, 거리 여기저기 하얗게 피는 이팝나무 하얀 꽃은 거리를 환하게 밝힐 뿐 아니라 오랫동안 피어 있다. 충청북도 유성의 관광특구내에 가로수로 심겨져 있는 이팝나무 축제가 유명하다.

밥사발에 들어 있는 흰 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가 이팝으로 또는 '이씨가 먹는 하얀 쌀밥' 같아서 이팝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입하쯤에 꽃이 핀다고 입하목이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모내기철에 꽃이 한꺼번에 피는 것을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쳤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신목 으로 여겨졌고, 전국 노거수 17그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다. 

사람이 죽어 환생할 때 육도(六道) 중에서 제 갈길로 가게 된다고 해서 관 속에 넣어주는 쌀을 육도미라고 한다. 심한 흉년을 겪으면서 이팝나무 꽃을 말려두었다가 대신 넣어주었던 데서 일본에서는 육도목이라 부르고, 잎을 차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한국의 어청도와 포항 등에는 대단위의 자생지가 있다.
주로 남부지방에서 자생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 수분이 많은 비옥토를 좋아하며 소금기, 병충해, 추위 등에 강하다.
발아율이 높은 편이며 7∼8년 되면 꽃이 핀다. 

관상가치가 풍부하고, 관리가 편해서 조경수로 적당하다. 어린잎을 차로 이용하거나 나물로 먹고, 잎을 잘게 썰어 끓이면 다갈색의 염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쌍암면의 이팝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로 평중 마을의 입구에 높이 자란다. 마을의 신목으로 추앙받으며, 현재까지도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농사가 잘 되고 못됨을 점치며 마을의 신목이라 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5월 하순경, 푸른 나뭇잎이 바뀌면서 흰눈 같은 꽃을 푸집하게 피워 내는 거목이 있는데 이를 이팝나무라 한다. 활짝 핀 꽃송이가 마치 쌀밥을 그득히 담아 놓은 모양처럼 보여 '이밥(쌀밥)나무'라고도 불린다. 이 나무는 한해의 풍년을 점쳐보는 '점쟁이 나무'로도 널리 알려졌다. 꽃이 만발하면 풍년이 들고, 드문드문 꽃이 피면 가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것이다.

이팝나무가 쌀밥과 인연을 맺은 이유는 어떤 며느리의 한 서린 서러움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다.
옛날 경상도 땅에 어린 나이로 시집온 착한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시시콜콜 트집을 잡으며 며느리를 못살게 굴었다. 한 번은 큰 제사가 있어 제사에 쓸 쌀밥을 짓게 되었다. 평소 잡곡밥만 짓던 며느리가 모처럼 쌀밥을 지으려니 혹 밥을 잘못 지어서 꾸중을 듣게 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뜸이 잘 들었는지 알아보려고 몇 개의 밥알을 떠서 먹어 보았다.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는 제사에 쓸 메밥을 며느리가 먼저 먹었다고 하며 온갖 학대를 일삼았다. 그러자 억울함을 견디지 못한 며느리는 어느 날 뒷산으로 올라가 목을 매 죽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에 며느리가 묻힌 무덤가에서 나무가 자라더니, 흰 꽃을 가득 피워 냈다. 쌀밥에 한이 맺힌 며느리가 죽어서는 나무가 되었다며 동네 사람들은 그 나무를 이팝나무라 불렀다.

이팝나무가 풍년을 점치는 영험한 나무로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배경에는 이 나무가 꽃을 피울 때쯤이면 모내기가 한창인 철이다. 따라서 땅에 물기가 충분하면 나무는 꽃을 무성하게 피워 내고, 반대로 땅이 가물어 꽃이 적으면 논에 심은 벼도 활착이 잘못되어 생육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신이 아니라 타산지석을 생활 지혜로 삼던 조상의 슬기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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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기

Acer triflorum Kom, Three flower Maple 


 

1.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나도박달 이라고도 하는데 수고 15m까지 자라고. 수피는 황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2. 잎은 3출엽이고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 모양의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이다. 소엽의 끝부분 가까이에 2∼4개의 큰 톱니가 있으며 가운데 소엽은 길이 7∼8cm이고 잎자루는 길이 5cm정도로 털이 있다.

3. 꽃은 5월에 피고 잡성(雜性)이며, 3개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리고 꽃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4. 열매는 시과(翅果)로 길이 5cm, 나비 1.5cm로 회백색이고 나무처럼 딱딱하며 겉에 센털이 밀생하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둔각으로 벌어진다.

5.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6. 목재는 가구재 ·무늬합판 등 고급용재로 쓰인다.

6.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색이 곱고 진하며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조경수이다.

7. 한국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 Acer triflorum Kom.
분류 : 단풍나무과
서식장소 : 숲 속


나무의 생태

높이 15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이 회백색이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겨울눈은 검은색이고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2~4개의 톱니와 더불어 굵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이며, 3개가 산방상으로 달리고 꽃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길이 5cm, 나비1.5cm로 회백색이고 나무처럼 딱딱하며 겉에 센털이 밀생하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둔각으로 벌어진다. 한국 · 중국 ·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나무의 전설
복자기는 단풍나무 중에서도 유달리 키가 크게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어릴 때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커서는 햇볕을 좋아한다. 'Acer'는 라틴어로 '단단하다'라는 뜻으로 천천히 자라는 만큼 목질도 치밀하고 견고하며 일명 '나도박달'이라고 불리우며 우리 조상들은 수레의 차축을 만들때 사용했다.

그래서 한자명이 우근자라 하며 또 수피에서 타닌을 채취하여 염색에 이용, 목재는 가구재 · 무늬합판 등 고급 용재로 쓰인다.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색이 곱고 진하며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조경수이다. 요즈음엔 그 빛깔이 좋아 관상수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공해에 약하고 단풍빛은 매년 기온과 습도 등 여러조건에 따라 곱기도 덜 곱기도 하다 보니 밤낮 없이 훤하고 후덥지근한 도시에 가로수로 심어 놓으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세로로 얇게 벗겨지는 복자기 나무 껍질은 벗는 것으로 치면 복자기나무도 자작나무 못지 않다. 가을단풍이 몹시도 붉으며 복자기 나무의 단풍색은 주홍색이 진한데 자작나무가 백색미인이라면 복자기는 주홍미인인 셈이다. 게다가 나무 속껍질도 황갈색으로 고우며 잎은 항상 3장의 소엽이 하나의 잎자루에 붙어 있는 것으로 잘 구별할 수 있다.


청열해독 해소 천식 가래

▶ 청열해독, 담천해수, 해소, 천식, 가래를 다스리는 복자기나무

복자기나무(Acer triflorum)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복자기나무를 나도박달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15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이 회백색이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겨울눈은 검은색이고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2∼4개의 톱니와 더불어 굵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雜性)이며, 3개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리고 꽃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시과(翅果)로 길이 5cm, 나비 1.5cm로 회백색이고 나무처럼 딱딱하며 겉에 센털이 밀생하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둔각으로 벌어진다.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목재는 가구재, 무늬합판 등 고급 용재로 쓰인다.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색이 곱고 진하며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조경수이다. 한국,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두껍고 유두상(乳頭狀)의 털이 있는 것을 젖털복자기(for. subcoriacea)라고 한다. 

복자기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삼화축[三花槭: 길림성장백산구야생경제식물명록(吉林省長白山區野生經濟植物名錄)], 나도박달, 복자기나무 등으로 부른다.


복자기나무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잇다. 
삼화축(三花槭)

[기원] 단풍나무과에 속한 낙엽지는 큰키나무인 복자기 Acer triflorum Kom.의 수액(樹液)이다.

[효능주치] 청열해독(淸熱解毒)

[임상응용] 해소와 천식에 가래가 나올 때 신선한 수액(樹液)을 적당량 마신다.

[화학성분] 당류(糖類)와 여러 종류의 amino acid, 미량의 광물질 등이 확인되었다.]


복자기 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삼화척(三花槭) 

기원: 척수과(槭樹科=단풍나무과: Aceraceae)식물인 삼화척(三花槭=복자기: Acer triflorum Kom.)의 수즙(樹汁)이다. 

형태: 낙엽교목으로 높이가 10여m이다. 수피(樹皮)는 갈색(褐色)이고 항상 박편(薄片)으로 벚겨져 탈락된다. 어린 가지에는 거친 유모(柔毛)가 덮여 있고, 오래된 가지는 자갈색(紫褐色)이다. 복엽(複葉)은 3개의 소엽(小葉)으로 조성되어 있고 지질(紙質)이며 장원형(長卵形 ) 혹은 도란형(倒卵形)이며, 정생(頂生)하는 소엽(小葉)의 엽저는 설형(楔形)이고 소엽병(小葉柄)의 길이는 5∼7mm이며, 측생(側生)하는 소엽(小葉)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중부 이상의 것에는 2∼3개의 둔치(鈍齒)를 가지며, 소엽병(小葉柄)의 길이는 1∼2mm이고, 앞면의 엽맥(葉脈)은 함몰되었고 뒷면은 돌출되었다. 화서(花序)는 산방화서(傘房花序)로 보통 3송이의 꽃으로 이루어지고, 수꽃 및 양성화는 이주이며, 꽃자루에는 거친 유모(柔毛)가 나있다. 열매는 소견과(小堅果)로 거의 구형(球形)이며 담황색(淡黃色)의 거친 유모(柔毛)가 나있고, 붙어 있는 날개의 길이가 4∼4.5cm이며 날개는 예각또는 직각으로 벌어지며, 과경(果梗)에는 유모(柔毛)가 드문드문 나있다. 

분포: 잡목림 및 침활혼효교림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나뭇잎이 싹트기 전에 수간(樹幹)의 눈을 제거하여 액(液)을 받아서 신선품을 쓴다. 

성분: 당류(糖類) 및 다종의 amino acid, 광물원소.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주치: 담천해수(痰喘咳嗽). 

용량: 적량(適量)을 마신다.
참고문헌: 길림성장백산구야생경제식물명록(吉林省長白山區野生經濟植物名錄) 1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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