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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문화399

미끄러운 도로 - 핸들조작법 영상: 물승Tube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미끄러운 도로에서 브레이크는 금물이라는 것.상식으로 알고 계시죠? 미끄러질 때 브레이크를 밟았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잘 확인해보세요.완전히 통제력을 잃어버립니다. 바퀴를 보세요. 완전 멈춰있지 않나요? 차량이 미끄러지고 있을 때 어떻게 핸들을 돌려야 안전할 지 그 요령을 쉽게 설명해드립니다.차량이 미끄러질 때 대부분 뒷부분이 좌우로 미끄러지게 됩니다.운전자는 분명히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아버리죠. 엉덩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살짝 돌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많이 꺾어도 안되고, 브레이크는 더 안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해두셔야 해요. 움직이면서 보여 드릴게요. 잘 보세요. 엉덩이가 오른쪽으.. 2017. 12. 6.
[장두석] 소금과 건강 짜게 먹으면 몸에 해롭다는 상식(?)을 뒤엎고, 좋은 소금을 많이 먹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힘줘 말하는 이가 있다.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인 해관(海觀) 장두석(74) 선생이다. “싱겁게 먹어야 병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민족은 맵고 짜게 먹어야 돼. 염분 부족이 만병의 근원이야. 좋은 소금을 먹고 물을 많이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순환이 잘 되지. 맵게 먹으면 땀도 나고 눈물 구멍도 트이고 열이 나. 열이 나야 사람이 살 수 있어. 짜고 맵게 먹어야 해. 그래야 더위도 추위도 이기고 위장도 튼튼해져 건강한 거야. 그래서 소금은 하늘이 내린 보약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과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주문이다. “좋은 소금을 먹고 물을 많이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독(毒)은 곧 약(藥)이.. 2017. 12. 1.
건강한 음식과 두려움 Golden Cosmos 우리는 항상 음식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먹으면 안 돼”, “먹고 나서 후회할 거야”, “몸에 나빠”, “도저히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 등등. 사실 이런 부정적인 시각이 소위 말하는 ‘나쁜 음식’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우리도 모르는 새 우리의 삶을 좀먹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고 초조해하면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껴야 하는 순간마저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얼룩진다. 무엇보다 특정 음식을 억지로 피하면, 대개 신체의 보상 작용으로 다른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곤 한다.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음식에 대한 공포가 조장됐다. 실제 연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죄악시하는 음식 대부분이 이미 건강에 무해하다고 판명 났다. 물론, 식습관 조절이 아예 이뤄지지 .. 2017. 11. 30.
방 안에 식물 - 산소와 이산화탄소 방안의 화분 식물이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밤에는 밖에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한때 널리 퍼진 적이 있다. 그런데 뱀의 무늬를 닮은 베고니아는 밤에도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방안에서 키우면 좋다는 소리에 지금도 이 베고니아가 무척 많이 팔리는 화초가 되었다.그런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물론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수화물을 만들며 산소를 배출하고, 그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과정엔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흡수한다. 이를 호흡이라 한다. 광합성이산화탄소(CO2)+물(H2O)+빛에너지 ⇌ 탄수화물(CH2O)n+산소(O2)호흡그 과정을 나타낸 화학식이다. 광합성을 통해 만든 탄수화물은 뿌리나 줄기 등에 주로 축적하는데 이것의 일부를 .. 2017. 11. 30.
[미스터리 이스터섬] 불편한 진실 - 노예무역 [구글맵 위성사진으로 보면 온통 바다뿐인 태평양 한가운데 눈을 가늘게 떠도 보일까 말까 한 점 하나가 이스터섬입니다.] * 브리스톨대학교 고고인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캐트린 자르만이 쓴 글입니다.1722년 부활절 일요일에 유럽인들이 처음 발을 들여 이스터섬이라는 이름이 붙은 라파누이(Rapa Nui)에서 일어난 미스터리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졌습니다. 163.6km2에 불과한 작은 이스터섬은 반경 2천km 안에 사람이 사는 섬이 하나도 없을 만큼 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가장 외딴 섬입니다. 섬에서 일어난 일을 둘러싸고 하도 많은 이야기가 덧씌워져 이스터섬은 곤욕 아닌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우선 이 외딴 라파누이에 사는 원주민들이 폴리네시아에서 왔는지, 아니면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왔는.. 2017. 11. 29.
장내세균이 자폐아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인 과학자 부부, 자폐아 출산 원인 밝혔다.허준렬·글로리아 최 교수 부부, 네이처誌에 논문 2편 발표 임신 중 모체의 장내세균이 태아의 뇌세포에 영향허준렬(왼쪽), 글로리아 최. 허준렬(왼쪽), 글로리아 최. 재미(在美) 한국인 과학자 부부가 여성의 장내세균이 자폐아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와 함께 자폐 증세를 유발하는 뇌 영역도 새로 찾아냈다.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자폐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매사추세츠대 의대 허준렬 교수(현 하버드 의대)와 MIT의 글로리아 최 교수 부부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14일 자에 임신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가 자폐 증세를 보이는 후손을 낳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논문 두 편을.. 201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