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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2

혼농임업, 나무와 농작물의 상생 프랑스 남부의 혼농임업 체계(포플러나무와 밀의 사이짓기). 이 체계는 두 작물을 따로 농사지을 때보다 단위면적당 더 많은 곡물과 목재를 생산한다. 숲에 있는 나무의 숫자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농장에 있는 나무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2011년 2월 3일, UNFF9의 High Level Dialogue에서 연설한 세계혼농임업센터의 임원인 Dennis Garrity가 혼농임업으로 알려진 방법인 농업에 나무를 혼합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경지의 10억 헥타르 이상 세계 농경지의 거의 절반은 10% 이상 나무로 덮여 있고, 1억 6000만 헥타르는 50% 이상 나무로 덮여 있다."고 개리티는 말한다. 농장에서 나무를 기르는 것은 농부에게 식량, 수입, 사료, 약품만이 아니라 땅심을 높이고 물을 보전하는 .. 2014. 8. 1.
박쥐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앵커: 박쥐를 활용해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색적으로 들리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왜 그런지 김윤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충남 금산군 남이면의 폐광입니다. 좁은 입구로 들어가자 눈 앞에 박쥐들이 나타납니다. 멸종위기인 붉은박쥐와 토끼박쥐도 있습니다. 최근 경희대 조류연구소와 충남발전연구원이 확인한 박쥐 서식지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충남에서 박쥐가 서식하는 곳으로 확인된 곳은 모두 200여 곳. 주로 이처럼 폐광에 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박쥐를 농업에 활용하면 OECD 가입국 중 1위인 우리나라 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30%에 달하는 곤충을 잡아먹는 박.. 201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