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장아찌1 질경이 꽃대가 올라왔다. 질경이는 작년에 된장국에 넣어서 끓여먹고는 그 맛에 반해서 여러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올해도 맛있게 끓여먹었다. ^^ 질경이는 주로 길에서 자란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나 동물들이 다니는 길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씨앗이 자동차의 바퀴나 사람의 신발, 동물의 발바닥에 붙어서 번식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식물과의 햇빛경쟁에 약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살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웠기 때문이다. 아무리 밟혀도 살아남으니 '차전초'라는 이름까지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꽃대는 하늘로 솟아올랐지만 많이 밟히는 길가에서는 수평으로 뻣어서 자란다. 환경에 따라 생존전략을 바꾸는 것이다. 질경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질경이의 효능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인.. 201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