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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기여서 그럴까?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잠깐 멍하니 생각해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다. 
정치, 경제, 환경, 사람에 이르기까지 불행한 일들이 이어졌다. 

그 때문일까. 올해가 가기전 마지막 대미를 북한 김정일이 생을 마감하며 장식했다. 

미국 눈 밖에 나고도 이토록 오래 나라를 유지하고 살아남은 경우가 드물지 않은가.
대단한 인물이다. 

이제 아들 김정은이 물려받았는데 세간에 많은 얘기들이 오고간다. 
주류 언론부터 판 밖에 영적, 정신적 능력을 발휘하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살아남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대, 정보가 곧 힘인 시대에 살다보니 모두들 바쁘다. 정보 곧 힘을 얻기위해.




현재 언론에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내용들

시나리오 1 : 3대 세습체제 성공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예측이다. 

지난 1994년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애도 기간이 3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애도 기간도 이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북한은 이 기간에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며 김정은의 권력세습을 추진한다는 프로젝트다. 


북한이 19일 발표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김정은의 이름을 가장 앞에 넣은 것도 김 위원장 사후에 김정은이 권력 서열 1위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9일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존경하는 김정은 지도자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자"고 보도하는 등 김정일의 후계자가 김정은임을 공식화했다. 


시나리오2 : 숨돌리기…‘임시 집단지도체제’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1982년생으로 올해 29세에 불과하고, 후계자 수업기간이 짧아 권력기반을 다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김정은이 내부 혼란을 수습할 여유를 갖기 위해 당분간 북한에서 그를 중심으로 한 ‘집단지도체제’가 운영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우선은 군부가 나서서 체제를 안정화 시킨 뒤 김정은에게 권력을 승계하는 복잡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경우 김정은은 형식상 1인자 자리에 머물거나, 잠시 2선으로 물러나 있을 수도 있다. 

 

시나리오3 : 소요·내전 발발 


가능성은 낮지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다. 


끝없는 경제난에 고통받아온 북한 주민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주민들과 함께 군부가 동요할 경우 김정은 체제가 일시에 통제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영적(정신) 분야에서 얘기하는 내용

관점 1.
김정은은 북한의 마지막 지도자 입니다.

그래서 그는 암살 당하지 않고 그의 당대에 세상의 끝장을 보게 됩니다.


김정일에 의해 세운의 주요 공사들이 대부분 완성되었으니 김정운이 능력은 이 부분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북조선은 이제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했고 그 대표 얼굴마담이 김정운입니다. 


북조선의 리더쉽 공백? 웃기는 소리.

쿠데타 가능성 ? 역시 웃기는 소리.

권력 승계 불안정 ? 더욱 웃기는 소리.


그렇다면 프리메이슨은? 이미 지난 2008년 시기의 대결에서 승복하고 강경파 숙청 후 지금은 김정은의 북조선과 온건파의 밀월시기임.

키신저 (그간 체크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물러남, 소르소 물러남

그리고 유럽에서 줄줄이 일 터졌음.


왜 외부조문단을 받지 않는가? 두려움인가, 자신감인가? 잘 생각해 보시지요.

미국에서 어떤 식으로든 조문이 갑니다. 굳이 숨길 필요 없는  후진타오는 이미 자기 발로 찾아서 다녀갔더군요.

아마 찔리는게 있어서... 김정은 체제 승인?  승인이고 자시고 이미 몇 년 전에 의사표시 다 했습니다.


김정은 실각 안합니다.

그를 중심으로 그 안의 지도제체들은 아주 공고하게 뭉쳐있습니다,

얼치기 언론들이 분석하듯이 무슨 세습이니 신격화니 그런 의미로 뭉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애들 장난하나요...

미국은 이제 더욱 북조선의 주도에 순응하게 될 것입니다.


김정일이 갖고 있던 제왕의 기운은 김정일과 같이 귀천하지 않고 지금 현재 그대로 북조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관점 2.

북한의 김정일은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아들 김정은이 당분간 대권을 이어받아 통치를 해나갈 것이다.

군부 실력자들과 손을 잡고 군부를 움직여 주민을 통제하며 그대로 내년 2012년까지는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내년을 지나기 힘들 것이다.

권력 투쟁 과정에 주민 동요가 발생할 것이며 또한 식량문제가 정치 경제 모든 면에서 너무 많은 문제가 북한에 산재한 관계로 인하여 그 처리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


중국이 도와 주겠으나 중국도 집단 지도체제인 관계로 인하여 전적으로 북한을 돕기는 힘들 것이다.

북한 난민으로 현재에도 중국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국경을 개방하면 그 많은 수의 난민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은 북한을 속국으로 두기도 뭐하고 그냥 도와주기도 뭣한 많은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미국도 또한 핵 문제 때문에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게 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핵무기가 다른 나라로 팔려 가는 것을 제일 걱정하고 있다. 통일은 2012년과 2013년이 기회이나 남한의 여론이 분열될 것이며 통 크게 통일을 받아 들일 수 있기가 상당히 힘들 것이다.


북한의 지도층과 선을 연결하여 연방제로 가며 서로 도와 주는 것이 제일 방법이 좋은 듯한데 아직은 조금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지도층이 수습이 되는 2012년 1월 쯤에 가면 무엇인가 결정이 되겠지.


그들과 함께 남한 지도층도 서로 터놓고 상의 한다면 통일도 가능하다고 본다.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의 힘이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게 되고 소련이나 중국 기타 나라가 다 육로로 연결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운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것이며 남한이라는 작은 나라가 아닌 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어쩼든 남한의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져 보면 좋을 것이다.

변화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2012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태동하는 대한민국의 힘을 기대해 보도록 하려므나.

너의 영원한 동반자 신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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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 - Persepolis, 2007> 는 마르잔 사트라피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이란에서 태어나 혁명과 전쟁을 겪은 후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로 건너가게 된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 마르잔은 오랜 외국 생활을 경험하면서 이란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어 이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런 만큼 <페르세폴리스> 는 또랑또랑한 눈을 번뜩이며 어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어린 마르잔의 시선을 통해 이란의 현대사를 차근차근 풀어낸다. 그 과정은 무겁고 생소해서 쉽게 몰입하기 어렵지만, 생각해보면 태고부터 인간이 반복해 온 역사와 다를 바가 없다. 카자르 왕족의 후손이면서 부르주아인 마르잔의 가족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지지를 보낸다. 공산주의자였던 마르잔의 외할아버지와 혁명의 과도기에 희생당하는 삼촌은 카자르 왕조를 무너트린 팔레비 왕조와 다시 공화정으로 이어지는 이란의 복잡한 현대사를 상징하는 구체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독재와 자유, 악습과 변혁, 막대한 군사, 경제적 이익을 노린 서구의 침략과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급속하게 확산된 근본주의가 어지럽게 뒤엉킨 피와 폭력의 시대다. 어떻게 보면 파란만장한 가족사는 마르잔에게 여느 이란 사람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페르세폴리스> 는 복잡한 정치적 배경을 깔면서 자신이 누군가에 관한 물음을 찾아간다. 인간답게 살기 힘든 이란의 현실이 변화하기를 누구보다 염원했던 마르잔의 부모는 더욱 딸을 안전하게 키울 수 없게 되자 어린 마르잔을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떠나보낸다. 전쟁과 억압을 피해 온 땅에서도 마르잔은 혼란스런 마음을 피하기 어렵다. 남겨진 가족들이 겪을 고난을 혼자 피해 왔다는 죄책감은 형벌마냥 가슴을 짓누른다.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문화적인 충격을 경험하면서 치기어린 반항도 해보고 운명이라 믿었던 사람과 사랑에 빠지다 지독한 실연을 당하기도 한다. 어쩌면 이란의 무거운 역사를 재현해놓고는 실연에 절망하고 거리를 떠돌다 도피하듯 이란으로 돌아오는 마르잔의 모습에서 부잣집 딸내미의 철딱서니 없는 유랑기라 의심해 볼 수도 있겠지만, 어딜 가나 따라붙게 마련인 이란인이라는 꼬리표처럼 갓 10대 후반의 마르잔이 감당하기에 녹록치 않은 현실인 것은 변함없다. 고단함과 패배감에 젖어 이란으로 돌아온 마르잔이 친척과 주변인들에게 둘러싸여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듯한 취급을 받거나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장면에서 마르잔의 고민은 잘 드러나는데, '나는 밖에서도 이방인이고 안에서도 마찬가지' 라며 무력하게 내뱉는 자조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경험한 한 개인의 성장통이자 더 넓게는 전통과 현대 사이에 놓인 이슬람 여성들의 처지를 대변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성장에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인데, 다행스럽게도 마르잔의 곁엔 현명한 어른들이 있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다. 마르잔의 꿈과 환상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이 일종의 도피처라면 부모와 할머니는 마르잔을 주체적으로 살도록 추동하는 현실적인 조언자다. 특히 할머니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네 존엄을 잃지 말라' 고 마르잔에게 얘기하곤 하는데, 할머니의 가슴에서 은은한 향취를 풍기며 떨어지는 자스민은 모진 풍파를 겪어온 노인의 지혜를 은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8년여에 걸친 이라크와의 전쟁이 끝나고 얼핏 세상은 평온해 보이지만, 마르잔을 둘러싼 환경은 나아진 게 없다. 사람들을 두려움으로 몰아넣는 비이성적인 체제와 여성을 향한 억압과 차별은 여전하다. 마르잔은 다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프랑스로 떠나게 되고 쉽사리 이란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는 공항에 머물며 향수를 달래는 듯한 현재와 맞물린다. <페르세폴리스> 는 특별한 결말도 없고 섣불리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삶의 태도일지 모른다. 마르잔은 쓸쓸히 공항을 떠나는 택시 안에서 어디 출신인가요? 라는 물음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는 대신, 이란에서 왔어요 라고 대답한다. 평생 그윽한 자스만 향기를 내고자 노력했던 할머니 이상으로 마르잔에게도 세상은 잘 견뎌내야 할 곳일 테니 말이다.


여러 무거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페르세폴리스> 는 지나치게 심각하기만 해서 관객을 주눅들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선과 색채는 묘하게도 시선을 잡아끄는 데가 있다. 군데군데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과 유머로 무거움을 덜어내기도 한다.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방안에 붙여놓고 암시장에서 '아이언 메이든 (겨우 10살이 넘은 꼬마가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을 즐겨 듣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외에도 마르잔은 마이클 잭슨과 아바를 좋아한다)' 의 테이프를 구해 들으며 차도르로 온 몸을 둘러야 하는 거리에서 '펑크는 살아 있다' 라는 옷을 만들어 입을 정도로 대중문화의 큰 영향을 받은 작가의 경험들이 경쾌한 터치의 삽화처럼 삽입되어 있다. 특히 실연의 상처로 상심하던 마르잔이 자기최면을 걸면서 남자친구를 세상 최고의 추접한 인간으로 묘사하거나, 그로 인해 심한 신경쇠약을 앓다가 <록키> 의 주제가 'Eye Of The Tiger' 를 따라 부르면서 기운을 차리는 장면은 박장대소할 만하다.

덧붙임
원작은 국내에 2권까지 출간됐다. 혹시 영화를 보실 생각이면 아래 동영상은 통과.


-이상한나라의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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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씨가 대통령이 되고,
많은 분들이 당선을 믿어 의심치 않던 지역구에서 노회찬 씨가 아닌 홍정욱 씨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걸 지켜보던
형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왜 고양이가 쥐 생각 해주길 바라는 걸까?'
글쎄 뭐 그 형이 '쥐'라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치 같은 거 뭔가 복잡해 보이고 재미도 없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고 궁금하고 그랬어요.

이 책은
그 유명하신 촘스키 아저씨와 '언어학 전쟁'이라고 불리는 대논쟁을 일으킨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인지언어학' 을 창시한 조지 페이코프 아저씨가 쓰셨는데요.
이 책에서 <서민과 가난한 사람들이 왜 부자와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코끼리로 상징되는 보수정당에 투표하는지를 분석한 뒤 미국의 진보를 위해 프레임을 어떻게 조작하고 작동시킬 것인가에 대해 논한다>고 누가 하네요. ^^;;
저한테 내용이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일었던 물음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속시원한 답은 찾지 못했지만
'엄격한 아버지'와 '자상한 부모'모델은 흥미로웠어요.
정치적 은유와 수사에 대해 프레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었구요. ^^
별점을 주자면,
★★★☆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영어를 비롯한 일부 언어에서는 시간에 대해 말할 때 '시간을 낭비하다', '시간을 절약하다', '시간을 투자하다' 등의 표현을 쓰는데 그 근저에는 '시간은 돈'이라는 은유적 개념이 자리하고 있다.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돈'이라는 구체적인 개념을 빌린 것이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은유 이론을 정치학에 적용하여 미국 정치를 언어적으로 분석한 『Moral Politics』(『도덕의 정치』, 손대오 옮김, 생각하는백성, 2004)라는 책을 집필했다."
- 224쪽에서 225쪽 옮긴이 후기 중에서
"이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는 『도덕의 정치』에서 전개한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 민주당 지지자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엮어낸 간략하고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 225쪽 옮긴이 후기 중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그가 한창 사임 압력을 받던 당시의 일입니다. 이때 그는 TV에 나와 연설을 했는데 여기서 닉슨은 전국에다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그 순간 모두가 그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화는 상대편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치려면 상대편의 언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프레임의 기본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상대편의 언어는 그들의 프레임을 끌고 오지, 결코 내가 원하는 프레임으로 기능하지 않습니다."
- 24쪽 1부 1장 「그것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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