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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년생과 3년생이 제일 먼저 잎을 내뿜고 있다. ^^

아직 1년생들은 기미만 보일 뿐이다. 


논이었지만 작년 한해 작물과 함께 잡초를 그대로 키워서인지 수직배수가 잘 되는 것 같다. 비가 3일 연속으로 와도 고여있던 물이 이틀이면 모두 빠진다. 작년 가을에 뿌려둔 밀과 보리가 뿌리를 깊이 내리면 배수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경반층도 올해가 지나면 밀과 보리, 잡초와 싸리나무의 협력으로 총총히 뚫릴 것이다. 


아로니아 사이 사이에 싸리나무를 심어줬다. 싸리나무가 콩과라 뿌리가 질소고정을 하여 땅을 비옥하게 하고 뿌리의 힘이 강해 토양입자를 잘게 부수고 투수력도 좋게 하며 토심을 깊게 한다. 그리고 주위에 식물이나 나무와 영양소 경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준다고 하니 정말 고마운 나무라 생각된다. 더욱이 주변에 싸리나무가 많아 분주하여 심어도 충분하니 더없이 좋다. 


아로니아와 싸리나무가 서로 공생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결실주라고 하니 올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 않을까 생각된다. 화분에 심겨진 채로 택배가 와서 마음에 흡족했다. 
심을 때 그대로 빼서 심으니 뿌리가 상하지 않고 그덕에 나무도 몸살을 크게 하지 않을 것이다.

심고나서 비가 이틀 연속으로 와서 땅이 좀 질퍽해진 느낌이 있는데, 습지에서도 자랄만큼 습기에 강하니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15일 연속으로 땅에 물이 차있으면 그해에는 성장을 멈춘다고 한다.

초반에는 아로니아 주변에 잡초도 잡아주고, 콩과식물도 심어서 비옥도를 높여야 겠다. 땅심을 키우는게 가장 중요하다. 

논으로 쓰던 땅을 무경운으로 작년 한해 잡초와 함께 농사를 지어보니 땅이 표토 30cm 깊이 정도는 보슬보슬해졌다. 하지만 그 이하는 딱딱하다. 작년 초겨울 뿌려둔 밀과 보리가 제 역활을 하여 토심이 깊어지길 기대한다.
하지만 또 다른 우군인 두더지가 벌써 논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니고 있어 흐뭇해하고 있다. 알아서 땅을 갈아주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가. ^^

한편으론 감자, 고구마, 땅콩, 당근 등 뿌리작물을 심으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지만 멧돼지 처럼 몽땅 먹어치우지는 않을테니 서로 공생한다는 생각이다.  

아로니아 블로그 자료 검색 링크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 실생 1년 포트묘, 그리고 그냥 실생1년 묘목

두가지 모두 주문을 했는데, 그 구분은 포트묘의 경우는 동그란 검정 비닐포트에 심어서 키운 것이고, 그냥 실생1년 묘목의 경우는 모종판에 심어서 키운 것이었다.

그렇기에 포트묘의 경우는 뿌리가 많이 엉켜있지 않았으나 일반 묘목은 뿌리가 너무 많이 엉켜있어서 털어내며 뿌리를 정리하고 펴주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했다. 그러는 중에 뿌리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게 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포트묘는 심고 나서 몸살을 하는 기간이 짧지만, 일반 묘목의 경우는 몸살을 하는 기간이 길어서 그해에 성장이 더디다 . 

특이한 것은 보통 나무를 주문할 시에 포트묘가 아닌 일반 묘목을 주문하면 100% 뿌리털이를 보내주는데, 아로니아의 경우는 모종판에서 키운 것을 그대로 뽑아서 보내줬다. 모종판의 구멍 모양이 아주 잘 살아있었다. 그것은 곧 뿌리가 얽히고설켜 있다는 뜻이다.

뿌리를 잘 털어서 분산시켜 심었으니 활착이 될 것이다.

거름과 비료, 농약을 하지 않을 것이니 스스로의 힘으로 뿌리를 깊고 넓게 뻗으며 양분을 찾을 것이고 병해충에도 저항하며 면역력을 키워 갈 것이다.
자연에 순응하며 커 갈 수 있도록 잡초도 손수 제거해 주며 최대한 땅을 살리고 조화로울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피면 자연은 넘치도록 베풀어준다. 

-아로니아 관련 블로그 검색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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