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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교육2

추억속의 루돌프 슈타이너 - 마리 슈타이너 강연 추억 속의 루돌프 슈타이너마리 슈타이너 (Mari Steiner)바젤, 1932년 12월 이번 달 우리는 어느 인간 집단을 지도하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일이 루돌프 슈타이너의 운명이 된지 30주년이 되는 날(역주1)을 축하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결의가 이루어진 것은 정신과학에 관한 일과 더불어, 자유로운 인격들을 높은 도덕적 이상에 이를 때까지, 예술을 살아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파악할 때까지, 인간의 의무와 봉사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보다 포괄적인 의식에 이를 때까지 교육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수많은 폭풍우와 험난함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발달에 적합한 신지학을 담당하는 일을 목표로 하는 협회라는 배의 키를 잡았습니다. 그것은 고대 지혜의 신성함을 날카롭게 이해하면서도 서양의 과.. 2012. 10. 16.
생명역동농업(루돌프 슈타이너 농법) - 우주역학농법에 대한 참조 글 권광식 교수가 주로 거론하는 생명역동농업(법)의 일면을 대강 엿볼 수 있는 글입니다.잘 읽어보시면 우리공부와 유사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 슈타이너 농법에 대해 회장님께 묻곤 했는데, 슈타이너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단, 지금은 100년이 흐른 시점이라 지구의 (대우주)환경 자체가 너무 변했고, 그 때와는 다르게 심각한 오염상태에 있다는 것이지요. 현 시점에서 슈타이너 농법 자체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도 기술적으로는 ‘전근대적인’ 측면이 있고요, 이를 적용하는 농부도 제대로 들어맞는지에 대해 이른바 ‘체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물론, 여러 측면에서 우리에게는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고, 농업의 정신만을 갖고 볼 때 참으로 올곧은 소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농사를 ‘우.. 201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