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 폐품1 딸기재배 - 버려진 주름관 이용하기 이전 땅주인이 쓰다가 버린 주름관이 있었다. 크기가 커서 어디다 버리기도 애매하고 쓸 일도 없어 그냥 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요긴하게 쓸 일이 생겼다. 딸기를 작년부터 재배하고 싶어 벼르고 있었는데, 딸기를 재배할 때 바닥에 심으면 병도 잘들고 딸기가 맺혀도 흙에 닿으면 무르거나 썩는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멍을 뚫은 플라스틱관에 딸기를 심고 나무지주를 세워 올려놓고 재배하는 것을 TV다큐멘터리에서 본 기억이 있어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선 나무지주를 세워 박는다 해도 바람이 세차게 불면 넘어 질 것도 같고 야생동물로 인해서도 넘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고정시키는 작업도 번잡할 것 같고 생각이 많아져서 실행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번뜩이는 생각에 저 관을 반으로 짤라 땅.. 2012.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