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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앙 '퍼펙트 스톰' 몰려온다

유라시아 한파, 러시아 130여명 사망‥캐나다, 미국 북동부 50cm 폭설

호주, 연일 40도 기록적 폭염‥브라질, 최악의 가뭄 가축 60% 폐사


◀ANC▶ 

요즘 지구촌 곳곳이 지구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북반구는 한파가, 남반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기상 이변이 단발의 재앙이 아니라, 복합적인 위기, 이른바 '퍼펙트 스톰'이 닥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승환 과학팀장이 나와 있습니다. 


'퍼펙트 스톰',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 기 자 ▶ 

경제, 환경 전문가들이 말하는 퍼펙트 스톰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다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한 기상이변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전 지구적인 위기가 닥치는 최악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먼저 연말, 연초부터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기상 이변의 실태를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번 겨울,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 여러나라는 기록적인 한파에 휩싸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2월부터 맹추위가 시작돼 영하 10도를 밑돈 날이 거의 한달에 달했고 러시아는 영하 50도의 혹한으로 13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럽엔 한파와 함께 폭설도 쏟아져 파리와 런던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되는 등 공항이 마비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 지역도 50cm가 넘는 폭설에 교통마비는 물론 1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면 남반구는 너무 더워서 문제입니다. 

호주는 시드니 수은주가 역대 최고 기록인 45.8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남동부 대부분이 45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 조쉬 엠마뉴엘/호주 응급구조대 

"많은 사람들이 탈수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온도는 계속 오르고 정말 견디기 어렵네요." 

브라질도 북동부 지역에 30년 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가축의 60%가 폐사하고 강이 말라붙었습니다. 

바다에선 한겨울 태풍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례적인 1월 태풍이 이달 초 필리핀을 강타해 2명이 죽고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를 일으키는 주범은 지구 온난화으로 분석됩니다. 


◀INT▶ 최용상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남북간의 기온차가 줄어들게 되면 제트가 더 요동치고 그에 따라서 폭설 폭우 가뭄 한파와 같은 이상기후가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제트기류 흐름이 약해져, 영하 50도 이하의 북극 냉기가 동아시아와 유럽, 북미로 쏟아졌고, 적도는 더 뜨거워져 동남아시아에 때이른 태풍을, 남반구엔 폭염과 가뭄을 일으킨 겁니다. 


◀INT▶ 정민 선임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자연재해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액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이제, '강 건너 불'이 아니라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 기 자 ▶ 

지금 보신 것처럼, 새해 초부터 온난화로 인한 전 세계 기상재해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기체 농도는 지금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 NASA는 올들어 전세계 이산화탄소 농도가 395ppm을 넘어 400ppm 돌파가 임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0만년 간 한번도 볼 수 없던 엄청난 증가량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금 전 세계가 사상 초유의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지금 전 세계는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예상보다 매우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실기체는 지구에 담요를 덮어 기온을 끌어올립니다. 

한 때 800만㎢에 육박했던 북극해의 얼음은 최근 360만㎢로 줄어들어 절반 이상 사라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3mm씩 해수면이 높아지고, 특히 서태평양과 인도양은 20년새 수위가 10cm나 높아졌습니다. 

지구의 산소를 20% 나 공급하고 온실기체는 흡수하는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40년내 절반이 사라집니다. 

온실 기체가 전 세계의 기후를 뒤흔들고, 균형을 잃은 기후는 제자리를 찾기위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 몸부림이 기상이변으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기상학자들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INT▶ 김현경 박사/기상청 기후예측과 

"더 이상 균형을 찾아갈 수 없게 되면 '런어웨이 이펙트'라는 게 있어요. 그거는 균형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세계로 가버리게 되는거죠." 

반기문 총장의 우려처럼 식량과 에너지, 물 부족 등 기후재앙이 전 세계를 덮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세계적 경기침체에 기후재앙까지 맞물리면, 전대미문의 재난이 인류를 덮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그런 공포스런 상황을 '퍼펙트스톰' 이라 부릅니다. 


◀INT▶ 정민 선임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 

"이상기후 등이 지구 환경 시스템을 압박하는 등 동시적인 쇼크로 인해서 퍼펙트스톰의 초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경고등이 켜졌지만, 국제사회는 무기력합니다. 

미국과 중국 등, 양대 온실기체 배출국에 대한 배출 규제를 2020년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해 앞으로 7년간은 손 놓고 지켜보기로 결정한 겁니다. 


◀INT▶ 최용상 교수/이화여대 

"교토 프로토콜이 2020년까지 그냥 연장된 상태입니다. 세계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관망적인 자세를 취해보자 이런 결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는, 전세계에서도 지구온난화의 속도가 가장 가파른곳 중 하나입니다. 

한반도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정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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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약 20년간의 세계에서 일어난 기상재해에 대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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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에너지 - 신과학총서 2

콜럼 코츠 (지은이) | 유상구 (옮긴이) | 양문



지구상에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환경재해에 관한 해법을 소개한 저서. 빅터 샤우버거의 자연관과 사상에 깊이 매료된 저자가 자연의 신비와 이를 바탕 으로 한 과학원리를 제시한 저서.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물의 본성, 물의 순화과정 등을 체계있게 기술했다.


목차


001. 빅터 샤우버거, 그는 누구인가? 

002. 에너지란? 

003.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004. 운동이란? 

005. 태양 

006.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 

007. 온도 

008. 물의 본성 

009. 물의 순환과정 

010. 샘물의 형성과정 

011. 돌이 물에 뜨는, 물살에서 송어가 휴식을 취하는 원리 

012. 통나무 운송수로 

013. 물의 흐름에 관한 동역학적 고찰 

014. 물 공급방법 

015. 음용수의 공급 현황 

016. 나무와 빛 

017. 삼림경영학, 고귀한 학문인가 하찮은 잡학인가? 

018. 나무의 신진대사 과정 

019. 농업에 응용되는 생명의 기술 

020. 숙성 에너지의 생성 

021. 응폭 

022. 마지막 회고 

023. 역자후기 

024. 용어설명 

025. 참고문헌 

026. 찾아보기



인상깊은 구절들


빅터는 물을 지구를 구성하는 단순한 물질이 아닌 '모든 생명체의 모체에 해당하는 대지의 혈액'이라고 보았으며, 모체의 자궁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숲에서 물이 생산된다고 보았다. 물은 모든 생명체들의 체내에서 활동하면서 놀랍게도 모든 생명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근본이다. 생명이란 운동이며 내적 혹은 외적으로 일정한 흐름과 변화의 상태를 의미한다. --- p. 161


뉴턴경은 사과가 땅으로 떨어진 이유를 생각하기 이전에 사과가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 있게 되었는지를 먼저 의심했어야 한다. -p.99


통상적으로 태양은 아주 뜨겁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에 비추어 볼 때, 태양은 아주 차갑다고 추정된다. -p.116


제방을 쌓아서 물길을 조절한다는 생각은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서로 대립되는 개념으로만 파악하려는 일차원적인 발상이다. -p.222


그러나 자연은 경쟁보다는 상호조화를 바탕으로 운행되는 체계다. -p.282


벌목한 후 나무가 좀먹지 않기를 바란다면 일년중 벌목이 가능한 날은 불과 사흘뿐이다. -p.304


최근 20-30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강력한 전자기파를 널리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 내부 통신체계와 유기체들간의 신호체계에 극심한 교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p.316


빅터가 개발한 비행접시는 아무런 입력 없이도 저절로 회전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기존의 정통과학적 입장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서 지금의 과학적 한계를 벗어나는 내용이다. -p.389 



리뷰


현대 문명의 위기에 공감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입니다.

 

20세기 이후  인류는 비약적인 과학 기술에 의해 편리한 물질문명을 이룩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과학 기술은 지구의 자원을 고갈 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킬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과학기술로 인간의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자본주의와 결합함으로써,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대규모로 파괴하였습니다.  

 

사실 지구는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무생물, 미생물, 식물, 동물, 인간 등을 세포로 한 매우 커다란 생명체인데, 지금까지 인류는 인간 중심 이기주의로 지구를 포함하여 인간 이외 모든 것을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여겼습니다. 인류에 의해 지구의 세포가 대량으로 파괴됨에 따라 생명체인 지구의 균형을 깨뜨려서 지구는 중병에 걸렸으며 지구는 스스로 살기위한 자기 치유를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몸살은 인류에게는 기상이변과 지진,화산 등 천재지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갈 수록 심해지는자연재해로 인류는 생존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에 벌써 이러한 인류 문명의 위험성을 예견하고, 지구를 생명체로 인식하여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청정 과학기술을 제시한 위대한 선각자가 빅터 샤우버거입니다.

 

"살아있는 에너지" 책은 빅터 사우버거의 삶과 철학, 과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세기의 화려한 전기 문명의 시대를 열은 사람은 니콜라스 테슬라이고, 상대성이론으로 원자시대를 열은 사람은 아인슈타인입니다. 테슬라와 아인슈타인은 매우 뛰어난 과학자이었으나, 불행히도 이들이 제시한 교류전기와 무선장치, 원자에너지는  전자파와 방사선 물질로  지구의 공간을 오염시키는 한계성을 가진 기술이었습니다.

 

반면, 빅터샤우버거가 제시한  응축 에너지(Implosion) 기술은 오염없이도 우주 공간으로부터 기존의 폭발(Explsion)에너지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끌어올 수 있는 전혀 새로운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20세기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면서 인류 문명을 도약시킬 수 있는 이러한 과학 기술을 알아보지 못하고 빅터 샤우버거의 연구 결과를 사장시켰습니다. 

 

빅터 샤우버거는 통탄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한다. 정말이지 그들의 말이 옳았으면 좋겠다. 나처럼 보잘것없는 한 인간이 의미없이 지구상을 헤매고 다닌다 해도 그것은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만약 내가 옳고 오늘날의 과학이 틀렸다면, 만약 그렇다면, 오 하느님! 제발 인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빅터버거가 발명한 주요 내용을 보면,

 

제트엔진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제안했으며.

1930년대에 지구는 생명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삼림이 파괴되면 지구온난화가 오고 기상이변이 올것을 경고 했으며,

물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자연의 원리대로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하천 직선화,하상정비,댐) 수질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됨을 경고하였으며,

현대의 화석연료와 원자핵 분열을 사용한 폭발(Explosion) 에너지의 위험성(오염)을 알려주고, 소용돌이(보텍스,Vortex) 방식의 새로운 청정에너지인 응폭(Implosion)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상대성원리의 불완전성을 지적하고, 정신과 생명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우주 원리를 제시하였습니다.

  

책이 나온지 약 15년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빅터샤우버거가 제시한 이러한 방법들을 인류는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류는 그동안 지구를 무생명체로 보고 인간 중심 이기주의로 지구 가족인 하늘, 땅, 바다의 모든 환경과 생명체들의 균형을 파괴한 행위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자연과 상생하고 인류와 상생하는 삶으로 전환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구를 생명체로 인식하여, 지구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절반이하로 줄이고, 육식을 자제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때 인류는 현재의 위기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류는 현재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과학 기술을 대체할 새로운  과학 기술을 찾아야 하는 데, 빅터 샤우버거가  제시한 방법이 가장 가능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빅터 샤우버거는 방대한 연구를 통해 많은 기록을 남겼으나, 관리 소홀로 현재 이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원리 등의 자료가 남아 있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연구를 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통해 현재 지구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기술은 물질과학이 주는 당장의 눈 앞의 물질적인 이익 대신, 자연과 상생을 하고, 인간의 사회를 풍요롭게 하여 인류를 살리는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과학 기술 연구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콜럼코츠라는 과학자가 빅터샤유버거 사후 20년이 지나  자료가 매우 부족한 가운데서도 15년의 자료 수집과 연구를 통해 발간한 책으로, 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현대 문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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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얼음면적 사상 최소 기록 (AP/NSIDC=연합뉴스) 


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면적이 사상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재 북극해 얼음 넓이가 342만㎢로 관측됐으며 이는 종전 최소치인 2007년 기록보다도 18%나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것으로 가운데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지난 16일 현재 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이다. 노란선 안은 북극해 얼음면적을 기록하기 시작한 1979년부터 2000년까지의 평균 면적을 표시한 것이다. (AP Photo/U.S.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북극해빙 역대 최소…올겨울 기록적 한파 가능성


지난달 지구의 평균 온도가 믿을 만한 관측 기록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북극 해빙(海氷)은 역대 가장 많이 녹아내려 올겨울 북반구에 혹독한 추위가 닥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국립기후자료센터(N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육지와 바다를 포함한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67도 높았다.


지난달 온도는 2005년 9월과 함께 지구 평균온도의 기록이 남아있는 1880년부터 133번의 9월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육지의 평균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1.02도 높아 역대 3위, 바다는 0.55도 상회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57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측 이래 여덟 번째로 더운 것이다.


각국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헝가리는 올해 6∼8월 1990년 이래 두번째로 더운 여름을 보낸 데 이어 9월도 기온이 평년보다 1.0∼3.5도 높았다.


호주는 지난달 기온이 평년보다 1.94도나 높아 기상관측이 시작된 1950년 이래 세번째로 더웠다.


일본은 홋카이도를 비롯한 북부 지방이 평년 기온을 무려 3.7도 웃도는 등 곳곳에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미국은 1∼9월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서아프리카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인명피해가 나는 등 기상이변도 잇따랐다.


올해 들어 평년 온도와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은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점차 올라가는 탓도 있는 것으로 NCDC는 분석했다.




<그래픽> 역대 9월 지구 평균 온도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3일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국립기후자료센터(N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육지와 바다를 포함한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67도 높았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온난화로 인한 기상현상 가운데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북극 해빙의 변화다. 북반구 전체의 기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달 북극 해빙 면적은 1979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고 1979∼2000년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북극해빙이 많이 녹으면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제트기류가 약해져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위도 지역이 한기로 뒤덮이게 된다.


이 때문에 올겨울 북반구에 지난 겨울과 맞먹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상청은 지난달 말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북극해빙의 영향을 반영해 12월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경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북극해빙의 면적이 우리나라 겨울철 추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시베리아 지역의 눈덮임과 엘니뇨 발생 등 여러 요인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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