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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살아있는 에너지(빅터 샤우버거) - 콜럼 코츠

by 성공의문 2012. 11. 9.


살아있는 에너지 - 신과학총서 2

콜럼 코츠 (지은이) | 유상구 (옮긴이) | 양문


지구상에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환경재해에 관한 해법을 소개한 저서. 빅터 샤우버거의 자연관과 사상에 깊이 매료된 저자가 자연의 신비와 이를 바탕 으로 한 과학원리를 제시한 저서.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물의 본성, 물의 순화과정 등을 체계있게 기술했다.


목차


001. 빅터 샤우버거, 그는 누구인가? 

002. 에너지란? 

003.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004. 운동이란? 

005. 태양 

006. 지구를 감싸고 있는 대기 

007. 온도 

008. 물의 본성 

009. 물의 순환과정 

010. 샘물의 형성과정 

011. 돌이 물에 뜨는, 물살에서 송어가 휴식을 취하는 원리 

012. 통나무 운송수로 

013. 물의 흐름에 관한 동역학적 고찰 

014. 물 공급방법 

015. 음용수의 공급 현황 

016. 나무와 빛 

017. 삼림경영학, 고귀한 학문인가 하찮은 잡학인가? 

018. 나무의 신진대사 과정 

019. 농업에 응용되는 생명의 기술 

020. 숙성 에너지의 생성 

021. 응폭 

022. 마지막 회고 

023. 역자후기 

024. 용어설명 

025. 참고문헌 

026. 찾아보기



인상깊은 구절들


빅터는 물을 지구를 구성하는 단순한 물질이 아닌 '모든 생명체의 모체에 해당하는 대지의 혈액'이라고 보았으며, 모체의 자궁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숲에서 물이 생산된다고 보았다. 물은 모든 생명체들의 체내에서 활동하면서 놀랍게도 모든 생명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근본이다. 생명이란 운동이며 내적 혹은 외적으로 일정한 흐름과 변화의 상태를 의미한다. --- p. 161


뉴턴경은 사과가 땅으로 떨어진 이유를 생각하기 이전에 사과가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 있게 되었는지를 먼저 의심했어야 한다. -p.99


통상적으로 태양은 아주 뜨겁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에 비추어 볼 때, 태양은 아주 차갑다고 추정된다. -p.116


제방을 쌓아서 물길을 조절한다는 생각은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서로 대립되는 개념으로만 파악하려는 일차원적인 발상이다. -p.222


그러나 자연은 경쟁보다는 상호조화를 바탕으로 운행되는 체계다. -p.282


벌목한 후 나무가 좀먹지 않기를 바란다면 일년중 벌목이 가능한 날은 불과 사흘뿐이다. -p.304


최근 20-30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강력한 전자기파를 널리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나무의 내부 통신체계와 유기체들간의 신호체계에 극심한 교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p.316


빅터가 개발한 비행접시는 아무런 입력 없이도 저절로 회전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기존의 정통과학적 입장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서 지금의 과학적 한계를 벗어나는 내용이다. -p.389 



리뷰


현대 문명의 위기에 공감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입니다.

 

20세기 이후  인류는 비약적인 과학 기술에 의해 편리한 물질문명을 이룩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과학 기술은 지구의 자원을 고갈 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킬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과학기술로 인간의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자본주의와 결합함으로써,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대규모로 파괴하였습니다.  

 

사실 지구는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무생물, 미생물, 식물, 동물, 인간 등을 세포로 한 매우 커다란 생명체인데, 지금까지 인류는 인간 중심 이기주의로 지구를 포함하여 인간 이외 모든 것을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여겼습니다. 인류에 의해 지구의 세포가 대량으로 파괴됨에 따라 생명체인 지구의 균형을 깨뜨려서 지구는 중병에 걸렸으며 지구는 스스로 살기위한 자기 치유를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몸살은 인류에게는 기상이변과 지진,화산 등 천재지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갈 수록 심해지는자연재해로 인류는 생존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에 벌써 이러한 인류 문명의 위험성을 예견하고, 지구를 생명체로 인식하여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청정 과학기술을 제시한 위대한 선각자가 빅터 샤우버거입니다.

 

"살아있는 에너지" 책은 빅터 사우버거의 삶과 철학, 과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세기의 화려한 전기 문명의 시대를 열은 사람은 니콜라스 테슬라이고, 상대성이론으로 원자시대를 열은 사람은 아인슈타인입니다. 테슬라와 아인슈타인은 매우 뛰어난 과학자이었으나, 불행히도 이들이 제시한 교류전기와 무선장치, 원자에너지는  전자파와 방사선 물질로  지구의 공간을 오염시키는 한계성을 가진 기술이었습니다.

 

반면, 빅터샤우버거가 제시한  응축 에너지(Implosion) 기술은 오염없이도 우주 공간으로부터 기존의 폭발(Explsion)에너지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끌어올 수 있는 전혀 새로운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20세기 인류는 자연과 공존하면서 인류 문명을 도약시킬 수 있는 이러한 과학 기술을 알아보지 못하고 빅터 샤우버거의 연구 결과를 사장시켰습니다. 

 

빅터 샤우버거는 통탄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한다. 정말이지 그들의 말이 옳았으면 좋겠다. 나처럼 보잘것없는 한 인간이 의미없이 지구상을 헤매고 다닌다 해도 그것은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만약 내가 옳고 오늘날의 과학이 틀렸다면, 만약 그렇다면, 오 하느님! 제발 인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빅터버거가 발명한 주요 내용을 보면,

 

제트엔진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제안했으며.

1930년대에 지구는 생명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삼림이 파괴되면 지구온난화가 오고 기상이변이 올것을 경고 했으며,

물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자연의 원리대로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하천 직선화,하상정비,댐) 수질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됨을 경고하였으며,

현대의 화석연료와 원자핵 분열을 사용한 폭발(Explosion) 에너지의 위험성(오염)을 알려주고, 소용돌이(보텍스,Vortex) 방식의 새로운 청정에너지인 응폭(Implosion)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상대성원리의 불완전성을 지적하고, 정신과 생명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우주 원리를 제시하였습니다.

  

책이 나온지 약 15년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빅터샤우버거가 제시한 이러한 방법들을 인류는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류는 그동안 지구를 무생명체로 보고 인간 중심 이기주의로 지구 가족인 하늘, 땅, 바다의 모든 환경과 생명체들의 균형을 파괴한 행위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자연과 상생하고 인류와 상생하는 삶으로 전환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구를 생명체로 인식하여, 지구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절반이하로 줄이고, 육식을 자제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때 인류는 현재의 위기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류는 현재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과학 기술을 대체할 새로운  과학 기술을 찾아야 하는 데, 빅터 샤우버거가  제시한 방법이 가장 가능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빅터 샤우버거는 방대한 연구를 통해 많은 기록을 남겼으나, 관리 소홀로 현재 이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원리 등의 자료가 남아 있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연구를 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통해 현재 지구의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기술은 물질과학이 주는 당장의 눈 앞의 물질적인 이익 대신, 자연과 상생을 하고, 인간의 사회를 풍요롭게 하여 인류를 살리는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과학 기술 연구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콜럼코츠라는 과학자가 빅터샤유버거 사후 20년이 지나  자료가 매우 부족한 가운데서도 15년의 자료 수집과 연구를 통해 발간한 책으로, 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현대 문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