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생에서 꽃이 피더니 무사히 열매가 맺혔다. ^^
아로니아 열매 특유의 배꼽모양이 벌써부터 선명하다. 과연 맛은 어떨지 익어가는 과정을 어떨지 궁금하고 설레인다.
별다른 병해충 피해도 없고 잘 크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자연농법을 추구하며 제초제와 살충제 등의 농약을 쓰지 않고, 인위적인 비료와 거름을 전혀 하지 않는다. 자연식생을 유지하며 키우고 다른 과수들도 진딧물이 있을 지언정 대부분 그대로 두고 너무 심해서 생존이 위협받는다고 여기면 손으로 잡아준다.
매년 생겨나는 잡초가 다르다. 땅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꾸준히 관찰하며 자연의 흐름을 잘 따라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로니아 Aronia Melanocarpa - 블랙초크베리 : 생태 및 효능에 대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