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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경제 소식들 - 10대 리스크, 5가지 포인트, 북한, 이란 시위, 부채, 국제유가 ■ 세계경제 전반ㅇ 2018년 세계의 10대 리스크, 가장 큰 위험요소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 (블룸버그, 닛케이)- 조사업체인 유라시아 그룹에 의하면, 2018년 세계 10대 리스크 중 가장 우선 순위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 행사가 커질 가능성이라고 예측. 미국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 중국은 광역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와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관련국에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 이는 아시아에서 위상이 저하되는 미국의 간극을 활용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평가- 우발적인 사건으로, 북한과 시리아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3위로는 전세계적인 기술 냉전, 4위는 2018년 대선이 예정된 멕시코로, 반미노선을 내건 대통령 당선 시 해당 국가 진출 기업에게는 위협요인이라.. 2018. 1. 3.
[2017년] 세계 경제 소식들 - M&A, 공유경제, 4차 산업혁명, 생산성 저하, 금리 통제력 약화 ■ 세계경제 전반ㅇ 전세계 M&A, 2017년 3.5조달러로 4년 연속 3조달러 상회(FT) -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2017년 말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신규 사업 인수사업에 참여하면서 대규모 M&A가 성사되어 규모가 확대. 골드만삭스의 Marc Nachmann, 2018년에도 기업의 대형화 전략은 M&A 증가 모멘텀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전망- 미국의 M&A 거래는 1년 전에 비해 16% 감소했지만, 1.4조달러로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럽도 경기회복세에 따라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지역은 전년비 11% 늘어났으며, 중국의 해외 M&A는 여전히 활발한 편 ㅇ 공유경제, 소비자가 기업의 가치와 생산을 설정하는 시대로 진입(FT) - 기술 기반 기업은 교과서, 주택, 교통에 이르기까.. 2017. 12. 29.
[2017년] 주요 국가 · 원자재 관련 소식들 - 신흥국 성장, 베트남 수출호황, ASEAN 경제통합, 향후 국제유가 ■ 주요 신흥국·기타 선진국·원자재ㅇ 구리 가격, 전년대비 39% 올라 4년 내 최고가로 상승(FT) - 28일 기준 구리 가격은 전세계 성장세 확대와 중국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오름세. 2011년 톤당 1만달러 이상을 시세를 보였던 구리는 2016년 초 톤당 4천달러대로 하락했으나, 2017년 말에는 톤당 7312달러로 상승- 향후 구리 수요는 전기 자동차와 풍력, 태양광 에너지 네트워크 설비 구축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ㅇ UN, 중남미 국가의 성장률은 2017년에 3년 만에 플러스(닛케이) - UN의 중남미 카리브 경제위원회(ECLAC)에 의하면, 같은 해 해당 지역의 성장률은 1.3%로,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경기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2.2%의.. 2017. 12. 29.
[2017년] 일본 경제 소식들 - 임금인상, 2기 아베노믹스 5년, 정부부채 ■ 일본ㅇ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0.6% 증가(닛케이) - 경제산업성에 의하면, 같은 달 산업생산지수(2010=100) 속보치는 103.6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 경제산업성은 생산이 회복되고 있다고 기조 판단을 1년 만에 상향조정하였고, 이는 1996년 1월 이후 22년 만에 가장 양호한 평가ㅇ 해외 현지법인, 3/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8.6% 증가(닛케이) -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해외현지법인 분기 조사에 의하면, 일본 기업의 해외현지 법인 매출은 2929억달러로, 6분기 연속 전년수준을 상회 ㅇ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2017년은 세계경제 전환의 해(로이터, 닛케이)- 구로다 총재, 세계경제는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했지만, 일본은행은 물가목표 실현을 위해 현 통화정책 완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2017. 12. 29.
[2017년] 중국 경제 소식들 - 기업 과세, 인플레이션, 부동산 세제, 성장둔화, 소비주도 허상 ■ 중국ㅇ 정부, 해외기업의 재투자 이익 과세를 한시적으로 면제 적용(로이터, 블룸버그) - 이는 해외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사업이전 회피 방지가 목적. 재정부는 해외투자 확대, 질적 제고 등과 함께 해외기업의 중국 투자 연속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ㅇ 중국의 투자수익 세제 도입, 헤지펀드에 가장 큰 타격(블룸버그) - 중국 당국은 2018년 1월 1일부터 일부 투자수익에 세율 3%의 새로운 세금을 부과할 방침. 새로운 세제는 중국이 추진하는 기업 과세방식 변경의 일환으로, 헤지펀드 업계에는 우려가 고조- 해당 세제가 어떤 방식으로 실시될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딜로이트의 Natalie Yu는 과세 대상이 되는 유형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 주체로 가장 격을 받는 것은 헤지펀드라고 지적. 헤지펀드가.. 2017. 12. 29.
[2017년] 유럽 경제 소식들 - 프랑스 개혁안, 핀테크, 스페인 카탈루냐, 독일 재정흑자, 브렉시트 ■ 유럽ㅇ 이탈리아, 의회 해산 · 2018년 3월 4일 총선 실시 예정(로이터, 블룸버그) - 총선에서는 경기회복과 이민 대응 등이 쟁점이 될 전망. 유럽 각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대중영합주의 정당의 부상이 파급될지가 주목ㅇ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개혁안 등 정치적 안정, 유로존 경제에 긍정 요소(FT) - 시장관계자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프랑스의 노동시장 개혁, 독일 정부의 대연정을 통한 친EU 정책은 전세계 경제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지적. 응답자의 31명은 유로존 경제가 2018년 3.2%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 다만 3월 이탈리아 총선은 유로존의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제시. 대다수의 조사 대상자가 2018년은 ECB가 대규모 양적완화를 종료하는 시점이라고 언급. 무엇보다 성장세..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