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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심한 자폐증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소녀, Carly의 이야기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Carly는 전형적인 자폐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도 못하고, 하루 종일 손으로 바닥을 때리고, 누워서 머리로 바닥을 두드리고.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 않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많은 돈을 들여가며 Carly를 위해 특수 치료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Carly의 성장은 매우 느렸습니다. 그러다 11살이 되던 해의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고 있던 Carly가 컴퓨터 앞에 앉아 아주 느린 속도로 타이핑을 했습니다.

"HURT(아파요...) HELP(도와주세요...)"
그녀의 아버지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에게 글을 가르친 적도 없었고, 글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지능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Carly는 컴퓨터 자판에 앉아 자신의 심정을 글로 표현했고, 아버지는 11년 만에 자신의 딸을 진짜로 만나게 되었다고 기뻐합니다.


Carly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저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실겁니다. 다리에 불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한시라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고, 수백 마리의 개미들이 제 팔을 기어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제가 바보라고 여깁니다."

"사람들이 자폐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원하는게 뭐냐고요?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Carly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네, 저는 자폐아입니다. 하지만 그게 저 Carly의 본질은 아니에요. 저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 전에, 저를 더 알기 위해 노력하면 안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의 말을 듣고 자폐아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 아프면 그 이유를 붕어에게 물어보나요? 말의 얘기를 직접 들어봐야 하지 않나요?"
 
"제가 왜 계속 탁자와 바닥을 치냐고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래요. 저도 가능하다면 그러지 않고 싶어요. 하지만 그걸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도 옳고 그름을 구분할 줄 압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매번 뇌와 싸움을 해야 해요."
"저도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를 다니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갑자기 탁자를 때리거나 괴성을 지르면 아이들이 놀랄까봐 걱정돼요. 이 불을 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세계 최초의 자폐증 정상회담을 주관하고 싶어요."
"누가 시켜서 이런 글 쓰는 것 아닙니다. 저 꼭두각시 아닙니다."

"왜 귀를 막고 괴성을 지르냐고요? 저희 자폐아들은 오감을 통해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와요. 그래서 그걸 억누르기 위해 그러는 거에요. 말하자면, 과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밖으로 많이 발산을 하는 겁니다."
"저희의 뇌는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연결되어 있어요.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들려요. 그리고 사람의 얼굴을 보면, 1,000개의 이미지가 떠올라요. 그래서 사람 얼굴을 쳐다보기가 힘들어요."
취재하러 온 방송국 사회자가 10대가 된 아들 얘기를 꺼내자... "아들 잘 생겼나요? ^^"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 아빠가 저에게 책을 읽어줄 때 정말 행복해요. 저를 믿어주는 것에 대해서도요. 저를 키우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 저도 알아요. 하지만 항상 곁에서 손을 잡아주고 안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랑해요…"

아버지: "딸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여러 날 밤을 새고, 제가 가진 마지막 돈 한 푼 까지 쓸 용의가 있습니다. 한 가지 소름 끼치는 것은, 그 동안 마치 딸아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듯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한 번은 Carly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아빠가 내 몸 속에 하루만 들어와서 살아봤으면 좋겠다고...ㅠㅠ"

Carly는 지금은 채팅은 물론이고,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도 해 주고 있답니다. 



자폐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이란 ?
자폐증은 뇌의 발달장애입니다.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의사소통과 타인과의 사회적 교류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행동, 관심, 활동에 있어서 특이한 패턴을 보입니다. 
자폐증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런 이유로 의사들은 자폐 스펙트럼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자폐증의 주요 유형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전적 자폐증(classic autism) 
•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 – 보다 경한 형태임 
• 비특이적 전반적 발달장애(Nonspecific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NOS) – 다른 유형의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아동군을 말함 

또한 두 종류의 드문 자폐장애가 있습니다. 

•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 – 대개 여아에게 나타나는 신경발달장애로 자폐증의 특징과 함께 운동, 언어의 문제를 동반함 
• 아동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고전적 자폐증에 비해 운동, 언어, 사회기술의 손상이 더 큰 심한 형태임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전형적으로 세 살이 되기 전 걸음마 시기에 처음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중의 약 반정도 만이 유치원 들어가기 전에 진단됩니다.. 레트 증후군은 유전적 변이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폐증의 다른 유형들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들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몇몇 연구들에서는 다른 유형들의 자폐증이 유전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감염이나 환경적 독소의 효과라고 지적되기도 합니다. 일부 의사들은 자폐증이 자궁 내에서 발달하는 동안 또는 초기 영아기 동안에 일어나는 뇌 손상(a brain injury) 또는 뇌 이상(brain abnormality)에 기인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폐증이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질들의 비정상적인 농도 때문이라는 증거를 제시하는 연구자들도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들은 뇌와 신경 내부에서 세포 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자폐증학회(the Autism Society of America)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증후군은 1천명의 아동 중 6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모든 인종, 민족, 사회적 배경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트 증후군을 제외한 다른 유형들은 모두 남아에서 여아보다 3~4배 가량 많이 발생합니다.



자폐증 autism
다른이름 - 전반적 발달장애 
진료과 - 정신건강의학과

정의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 상의 장애이며,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인
자폐증 아이에서 정신지체가 75%에 이를 정도로 흔하고 경련성 질환도 높은 빈도로 발견되는 것이 자폐증의 생물학적 원인론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는 전체 뇌 크기와 측두엽 이상과 연관된 신경해부학적 원인론과 신경전달 물질과 연관된 생화화적 원인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 작용에 질적인 문제를 보이고 언어와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증을 보이고 기분과 정서의 불안정성을 보이기도 한다.
75%의 자폐증 환자는 정신 지체 문제를 보인다.

진단
1. 다음의 1), 2), 3) 세 개의 영역에서 적어도 6개 이상이 해당되어야 하며, 이 때 적어도 1)에서 2개 이상, 2)와 3)에서 1개 이상씩이 해당되어야 한다.
 
1)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질적인 손상: 다음 중 적어도 2개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눈맞춤이나, 얼굴 표정, 몸의 자세, 몸짓 등 비언어적인 행동을 사용하는데 현저한 결함이 있다.
- 발달 수준에 맞게 적절한 친구 관계를 맺지 못한다.
- 기쁨이나 흥미, 성취 등을 다른 사람과 자발적으로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예: 흥미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가져오거나 가리키지 않는다)
- 사회적 또는 감정적인 상호작용이 없다. (예: 단순한 사회적 놀이나 게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혼자서 하는 행동을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을 도구나 기계적인 보조물처럼 참여시킨다)

2)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질적인 손상: 다음 중 적어도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말로 하는 언어 발달의 지연 또는 전체적 결핍 (몸짓이나 무언극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대체하려는 시도를 보이지 않는다)
- 말을 적절하게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거나 계속하는 능력에 심한 장애가 있다.
- 특정 언어를 판에 박은 듯한 일정한 방식이나(stereotyped)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 발달 단계에 적절한 다양하고 자발적인 상상 놀이나 사회모방 놀이를 하지 않는다.

3) 제한적이고 반복적이며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는 행동이나 흥미, 활동을 보임: 다음 중 적어도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고 제한된 패턴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흥미거리에 사로잡혀 있다. 이 때 그 흥미는 강도나 초점이 비정상적이다.
- 특정한 그리고 비기능적인, 순서에 따른 행동이나 의례적인 행동에 융통성 없이 집착하고 있다.
- 일정한 방식이 유지되는 반복적인 운동을 한다. (예: 손이나 손가락을 흔들고 비틀거나, 몸 전체를 복잡하게 움직인다)
- 물건의 한 부분에 집요하게 사로잡혀 있다.

1. 다음의 영역 가운데 한 가지 이상에서 지체되어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기능하며, 3세 이전에 시작된다.
1) 사회적 상호작용
2) 사회적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
3) 상징적이거나 상상해가며 하는 놀이
 
2. 레트 장애(Rett's Disorder)나 아동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에 해당되지 않는다.

검사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언어적인 이해와 표현능력 발달이 저하되는 언어성 발달장애, 둘째는 인지와 지능 발달 전반이 저하되는 정신지체(지능지체), 셋째는 위의 두 가지와 더불어 심각한 사회성 발달의 지연을 동반하는 전반적 발달장애(자폐증)이다.

언어 표현이나 이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위의 3가지 유형의 발달 문제들에서 다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만 3살에 말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위 3가지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으므로, 사회성 평가, 놀이 평가, 언어 검사 등을 통해 확인을 해봐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검사 중에 하나가 청력 검사이다. 청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언어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난청 검사(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파 검사를 통해서는 아이의 뇌의 전기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경기 뇌파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면서 나오는 열성 경기 외에, 열 없이 경련을 한 적이 있다고 하면 반드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MRI 검사는 뇌의 전체적인 구조와 모양의 이상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뇌 실질의 염증, 종양, 뇌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데, 대부분의 자폐 아동의 경우 정상적으로 나온다. SPECT-PET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뇌 실질의 혈류량을 통해 뇌의 전반적 기능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한다. 또한 뇌 각 부위의 기능 상태를 파악할 수 도 있다. MRI에서는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기능적인 결함을 찾아내는 경우가 있다.

즉, 이 3가지 검사는 각각이 임상적인 목적이 있을 때 사용하는 뇌 검사이고, 자폐증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는 아니다. 그러므로 자폐증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도 아니다. 경련이 있다든지 하는 좀 더 분명한 임상적 소견과 그 소견의 원인을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할 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검사인 것이다.

치료
전반적 발달장애의 치료는 한마디로 “통합적 치료(integrative treatment)” 이다. 영유아기에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첫 단추이자 첫 출발점인 부모나 일차 양육자와의 애착을 발달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걸음마기에는 사회적 상호 작용 촉진에 기초를 둔 행동 치료와 놀이 치료 및 언어적 훈련을 받아야 하고, 학령전기인 4~6세 사이의 시기에는 그룹 놀이 치료와 사회기술 훈련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동시에 과잉행동, 상동행동, 자해적 행동 등에 대한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연령의 학령기에는 꾸준한 사회기술 훈련과 더불어 다양한 인지 학습적 도움과 언어적 활용을 도울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발달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들이 개별-그룹-통합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원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어떤 특수한 치료가 아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그것에만 너무 매달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은 좋지 않으며 아이의 특성, 자원, 성향, 그리고 여건을 잘 고려하여 사회성 발달을 일차적 목표로 하는 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에 중요한 선택 기준이 “근거가 있는 치료”냐는 것과 “헛된 약속을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것이다. 근거는 치료 효과가 증명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헛된 약속을 하는 치료들은 대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근거와 치료 효과에 관련된 부분은 이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과정에서 정기적인 의학적 평가와 의학적 치료도 매우 중요하다. 통합적 치료의 한 축으로서, 행동 조절, 주의력 향상, 감정 조절, 수면-식이 조절, 감각 조절에 약물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장 성공한 자폐증을 가진 사람 중 한 명인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교수도 아동-청소년기에 수년간 감각 예민성을 줄여주고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치료를 받았고, 이러한 치료가 본인의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경과/합병증
자폐증은 일반적으로 평생 지속되는 질환이다. 자폐증 환자 중 지능(IQ)이 70 이상이고 5~7세 수준의 언어 소통 능력을 가졌을 때 최상의 예후를 가진다. 치료 환경과 가정 환경이 지지적이고 아이의 요구를 잘 수용할 수 있는 경우는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Autism Is A World' 라는 DVD가 있다. 
Sue Rubin, 그녀는 한눈에 보아도 매우 중증의 장애인이다.
아니다.!!
그녀의 부모조차 발견하지 못 했던 '또 한 사람의 그녀'가 '자폐인' 속에 들어 앉아 있었다.
이 필름은 2004년 CNN과 State Of Art.Inc.이 공동제작해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에 지명되었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상들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Sue는 '심한 정신지체'로 진단받았다.
그녀가 13살 이되었을 무렵,  키보드를 이용해서 소통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줄로만 알고 살았다.
영화를 찍은 당시 그녀는 '역사'를 전공하는 대학 3년 생이다.
 
'Sue'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하여 보는 이들은 그녀의 마음과 일상의 세계, 그리고 자폐증과 더불어 사는 삶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어렸을 때부터 옆에서 그녀를 돌보며 동행이자 선생으로 학교를 함께 다니는 친구.
그 친구(facilitator.조력자, 협력자)와 또 다른 몇 사람의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제대로 일상 생활조차 하기 어려운 Sue이지만 키보드를 치는 손가락 끝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육성으로 전환시켜  세상과 소통한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 100 % 의미가 전달되지 않더라도 40 분 동안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일만으로 그녀의 세계에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불안을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 플라스틱 국자와 숟가락을 항상 들고 다니는 그녀. 
수시로 수돗가로 달려가 흐르는 물을 숟가락에 받아 뿌리는 행동을 반복하지만, 수업 시간에 자폐적인 행동을 하고픈 충동이 올라오면 최대한 자신을 억제하는 양면성을 드러낸다.
공부를 할 때는 조력자가 주의를 주면서 숙제로 나온 책을 꼭 읽어가야 한다고 야단치며 도망가려는 그녀를 잡아 앉히고, 정서적 표현은 세 살도 안 되어보이며 친숙한 사람들이 겨우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원시적인 수준의 언어를 쓴다.
물론 상윤이처럼 혼자 중얼거리며 키득거리기도 한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할 수 있었을까. 비디오를 보면서 앞부분에는 나도 의아할 정도였다.
그러나 교수님이 던지는 질문에 키보드를 눌러 정확한 대답을 하는 놀라움도 보일 때부터 조금씩 나도 그녀의 세계로 빨려들어갔다.
 
Sue 역시 자신을 가두고 있는 '자폐증'이란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어머니와 함께 찾아간 전문가에게 가장 먼저 질문한 것이 'What is autism?(자폐증이 무언가요?)'였으니.
전문가 역시 확실하게 정의내리지 못 한다고 했다. 자폐증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왜 발생되었는지, 혹은 완전한 치료방법이 있는지.
아직은 그 누구도 명쾌한 대답을 갖고 있지 않다. 
사람의 뇌에 대해 밝혀진 부분이 극히 한정적이듯 '자폐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자폐증'이 불치의 병이 이라던지, 유전적 천형이 아니라 인간이 처할 수 있는 '상태'의 한가지라는 것이다.
 
나의 바람이라면 '자폐증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그들의 자폐성을 우리의 비자폐적인 기준으로 판단하여 무조건 '아니다'라고 단정지어 우리의 방법대로 그들을 억지로 변화시키기 이전에 그들에게도 나름의 소통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고 자폐인들에게도 소통의 의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다만 서로가 상대방의 표현 방식과 차이를 모를 뿐이 아닐까. 
상윤이와 의사소통이 조금씩 가능해지면서부터 그가 들려주는 자신의 감정과 세상에 대한 해석은 내가 이전에 생각하던 바와 많은 차이가 있었음을 발견한다.

Sue가 키보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게 된 것처럼 상당수의 비언어적(Non-verbal,언어가 없다고 알려진) 자폐인들도 수화나 대체 언어 표현 도구들을 사용해서 조금씩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다. 과학이 발전을 거듭해서 뇌를 스캔해 생각을 읽어내는 의사전달 수단이 발명되면 자폐인과 비자폐인의 완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이런 꿈을 가슴에 품고 새벽이 이슥토록 이 글을 쓰고 있다.
 
 
가장 최근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인구당 자폐인의 비율이 1: 100의 범주 안으로 들었다고 한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자폐인들로 인해 정부나 교육청이 무척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사회 한쪽 편에서 '자폐적 상태'를 '독특한 문화'나 '소수인의 행동양식'으로 받아들이자는 작은 움직임도 보인다.
2007년 11월 맨해튼의 앙상블 스투디오 극장(Ensemble Studio Theater)에서 공연되었던 대미언 앳킨스(Damien Atkins)의 연극 '루씨 (Lucy)'에서 은둔 중인 인류학자인 엄마는 자신의 딸인 루시의 자폐증은 병이 아니라, 인류의 진화에 있어 다음 단계인 '다른 인간과의 관계 단절'을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상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지나친 사회성이 사회를 위험하리만큼 웃자라게 만들었고 인간이 내면지향적이 되어야만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열 배 이상으로 늘어난 자폐증이 그것을 대변한다'는 가설을 내놓은 엄마.
' 변이가 있는 한 그것은 유전이 되고, 특이(differential reproduction)유전을 낳는다. 즉, 약간 자폐적인 괴짜들이 득세하게 되면 자연적 선택으로 인하여 미래에 자폐증의 빈도가 늘게 된다'라는 것은 억지주장처럼 들리는 가설이기는 하지만 '자폐증'이 인간의 진화에 있어 다음 단계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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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孔子: 기원전 551~479)는 유가철학과 유교의 시조(始祖)인 고대 중국의 정치가 · 사상가이다.
 

1세(生) 
농장(弄璋) : 득남(得男), 아들을 낳으면 구슬{璋} 장남감을 주는데서 유래. 아들을 낳은 경사 - 농장지경(弄璋之慶). 
농와(弄瓦) : 득녀(得女), 딸을 낳으면 실패{瓦} 장난감을 주는데서 유래. 딸을 낳은 경사 - 농와지경(弄瓦之慶). 

2세-3세 
제해(提孩) : 제(提)는 손으로 안음, 孩(해)는 어린아이, 유아가 처음 웃을 무렵(2-3세). *해아(孩兒)도 같은 의미로 사용. 

15세 - (논어)
지학(志學) : 공자(孔子)가 15세에 학문(學問)에 뜻을 두었다는 데서 유래. 
육척(六尺) : 주(周)나라의 척도에 1척(尺)은 두 살반{二歲半} 나이의 아이 키를 의미.- 6척은 15세.* cf) 삼척동자(三尺童子). 

16세 
과년(瓜年) : 과(瓜)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八'이 되므로 여자 나이 16세를 나타내고 결혼 정년기를 의미함. 
* 남자는 64세를 나타내면서 벼슬에서 물러날 때를 뜻함. - 파과(破瓜). 

20세 -  (예기)
약관(弱冠) : 20세를 전후한 남자. 원복(元服;어른 되는 성례 때 쓰던 관)식을 행한데서 유래. 
방년(芳年) : 20세를 전후한 왕성한 나이의 여자. 꽃다운{芳} 나이{年}를 의미. 

30세 -  (논어)
이립(而立) : 공자(孔子)가 30세에 자립(自立)했다는 데서 유래. 

40세 - (논어)
불혹(不惑) : 공자(孔子)가 40세에 모든 것에 미혹(迷惑)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강사(强仕) : <예기 designtimesp=19502>에 "四十曰强 而仕 - 40세을 강(强)이라 하는데, 이에 벼슬길에 나아감{仕}"에서 유래. * 强(강) 마흔살. 

48세 
상년(桑年) : 상(桑)의 속자(俗字)는 '十'자 세 개 밑에 나무 목(木)을 쓰는데, 이를 파자(破字)하면 '十'자 4개와 '八'자가 되기 때문. 

50세 -  (논어)
지명(知命) :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데서 유래. "知天命"의 준말. 

60세 -  (논어)
이순(耳順) :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순화시켜 받아들였다는 데서 유래. 

61세 
환갑(還甲),회갑(回甲),환력(還曆) :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가 되돌아 간다는 의미. 곧 60년이 지나 다시 본래 자신의 출생년의 간지로 되돌아가는 것. 풍습에 축복(祝福)해 주는 잔치를 벌임. 
화갑(華甲) : 화(華)자를 파자(破字)하면 십(十)자 여섯 번과 일(一)자가 되어 61세라는 의미. 

62세 
진갑(進甲) : 우리나라에서 환갑 다음해의 생일날. 새로운 갑자(甲子)로 나아간다{進}는 의미. 

70세 -  (논어)
종심(從心) : 공자(孔子)가 70세에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從心所欲 不踰矩에서 준말. 
고희(古稀)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의 구절 "人生七十古來稀(사람이 태어나 70세가 되기는 예로부터 드물었다)"에서 유래. 

71세 
망팔(望八) : 팔십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70세를 넘어 71세가 되면 이제 80세까지 바라는 데서 유래. 

77세 
희수(喜壽) : 희(喜)자를 초서(草書)로 쓸 때 "七十七"처럼 쓰는 데서 유래. 일종의 파자(破字)의 의미. 

80세 
산수(傘壽) : 산(傘)자의 약자(略字)가 팔(八)을 위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 

81세 
반수(半壽) : 반(半)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一"이 되는 데서 유래. 
망구(望九) : 구십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81세에서 90세까지를 기원하는 장수(長壽)의 의미를 내포함. 
* '할망구'로의 변천 

88세 
미수(米壽) : 미(米)자를 파자(破字)하면 "八十八"이 되는 데서 유래. 
혹은 농부가 모를 심어 추수를 할 때까지 88번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서 유래. 

90세 
졸수(卒壽) : 졸(卒)의 속자(俗字)가 아홉 구(九)자 밑에 열 십(十)자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 
동리(凍梨) : 언(凍) 배(梨)의 뜻. 90세가 되면 얼굴에 반점이 생겨 언 배 껍질 같다는 데서 유래. 

91세 
망백(望百) : 백살을 바라 본다는 의미. 역시 장수(長壽)의 축복,기원.

99세 
백수(白壽) :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1000 백(白)자가 되므로 99세를 나타냄. 파자(破字)의 뜻.

100세 -  (장자)
상수(上壽) : 사람의 수명을 상중하로 나누어 볼 때 최상의 수명이라는 뜻. 좌전에는 120살을 상수로 봄. 백세상수(百世上壽). 
  
약관(弱冠) : 약년(弱年/若年)·약령(弱齡)이라고도 한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 나오는 말로, 사람이 태어나서 10년이면 유(幼)라고 하여 이때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20세를 약(弱)이라 하며 비로소 갓을 쓴다. 30세를 장(壯)이라 하고 집(家:妻)을 가진다. 40세를 일컬어 강(强)이라 하며 벼슬을 하는 나이다. 50세를 애(艾)라 하며 관정(官政)을 맡는다. 60세를 기(耆)라 하고 남을 지시하고 부린다. 70세를 노(老)라 하는데 이쯤 되면 자식 또는 후진에게 전한다. 80·90세를 모(耄)라고 하며, 모는 도(悼:7세를 가리키는 말)와 마찬가지로 죄가 있어도 형벌을 더하지 않는다. 100세가 되면 기(期)라 하고 기린다.
 
방년(芳年) :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 방령(芳齡)·묘년(妙年)·묘령(妙齡)과 같은 뜻이다. '방(芳)은 '꽃답다'는 뜻이고, '년(年)·령(齡)'은 모두 '나이'를 뜻한다. 따라서 방년은 꽃다운 나이, 곧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를 가리킨다. 남성의 경우 갓[冠]을 쓰는 나이[弱]인 약관(弱冠)을 20세라고 하는데(《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넓은 의미에서 서로 대응하는 말이라고 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방년은 여성에게만, 약관은 남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요즘과 같이 성별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서로 어울려 써도 틀리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국어사전에는 '여성의 스물 안팎의 나이', '스물을 전후한 여성의 꽃다운 나이', '이십 세 전후의 한창 젊은 꽃다운 나이' 등으로 올라 있어 반드시 20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곧 스물을 전후한 무렵의 젊은 나이를 통칭하는 용어로, '방년 18세', '방년의 꽃다운 처녀'와 같은 형태로 쓰인다.
  
 
고희(古稀)
1) 음훈 : 古 옛 고, 稀 드물 희
2) 관련사항 : ① [동의어] 종심(從心) ② [출전] 杜甫의 詩 〈曲江〉
3) 의미 : 사람이 일흔을 산 것은 예로부터 드물다. 일흔 살
4) 유래 : 나이 일흔이 된 것을 古稀라고 쓰는데, '인생 70은 예로부터 드물다'란 杜甫(두보) 의 <人生七十古來稀>라는詩句(시구)에서 유래하여 일흔 살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즉 사람이 일흔을 산 것은 예로부터 드물었으니 일흔을 산 것은 예부터 드문 일을 한 것이 되는 셈이다. 


두보의 이 구절이 나오는 <곡강이수>라는 제목의 둘 째 시를 소개하면 이렇다.
 
조정 일이 끝나면 날마다 봄옷을 저당잡혀/곡강 가에서 술 마시고는 취해서 돌아오네/ 술 외상은 어디에나 으레 있게 마련 아닌가/인생 칠십 살기 어려 우니 술이나 마시세(人生七十古來稀· 인생칠십고래희)/꽃 사이에서 꿀을 빠 는 나비는 자욱이 날아들고/물을 스치는 잠자리떼는 한가로이 날고 있네/ 이 내 심사 풍광에 실어 함께 흘러 가니/잠시라도 서로 즐겨 어긋나지 말자 꾸나.

 
이시는 두보가 마흔 일곱 살 때 지은 것이다. 李白(이백)과 더불어 唐詩壇(당시단)의 쌍벽을 이룬 두보는 나이 47세가 되어서야 左拾遺(좌습유)라는 벼슬자리에 앉아 보았다. 
그러나 어지러운 政局(정국)과 부패한 관료사회에 실망한 두보는 관직생활 보다 詩作(시작)에 더 마음을 두었으며 매일같이 답답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술이나 마시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상대로 시간을 보냈다. 

곡강은 수도장안 중심지에 있는 유명한 연못 이름으로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했으며, 특히 봄이면 꽃을 찾 는 사람들로 붐비었다고 한다. 曲江(곡강)가에서 1년간 머물며 몇 편의 시를 남겼는데 曲江이란 七言律詩(칠언율시) 두 편도 그 때 지은 것이다. 

두번째 작품에 '古稀'가 나온다. 
시의 뜻은, 요즘은 조정에서 돌아오면 매일 곡강가로 가서 옷을 잡히고 마냥 술이 취해 돌아오곤 한다. 술꾼이 술 빚을 지는 것을 너무나 당연한 일 로 내가 가는 술집마다 외상값이 밀려 있다. 하지만 내가 살면 몇 해나 더 살겠느냐, 예부터 말하기를 사람은 七十을 살기가 어렵다고 하지 않았더냐 꽃밭사이를 깊숙이 누비며 지나가는 호랑나비도 제철을 만난 듯 즐겁게 보이고, 날개를 물에 적시며, 날아 다니는 잠자리도 제사상을 만난 듯 기운 차 보이기만 한다. 나는 이 약동하는 대자연의 풍광과 소리 없는 말을 주고받는다. 우리 함께 자연과 더불어 흘러가면서 잠시나마 서로 위로하며 즐겨보자 꾸나 하고 말이다.

인생칠십고래희, 란 말은 항간에 전해 내려오는 말을 그대로 두보가 시에 옮긴 것이라고도 한다. 
어쨌든 이 말은 두보의 시로 인해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에서 古稀라는 말이 나왔지만 작자 자신은 고희와는 거리가 먼 59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論語(논어) 爲政篇(위정편)에서 나온 말로 孔子(공자)가 일생을 회고하면서 자신의 학문수양의 발전과정을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 을 두었고(志于學·지우학) 서른에 뜻을 확고하게 세웠으며(而立·이립) 마흔에 무엇에도 미혹되지 않았고 (不惑·불혹) 쉰에는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았고(知 天命·지천명) 예순에는 무슨 소리를 들어도 귀에 걸림이 없었으며(耳順·이순) 일흔에는 마음이 내키는 대로 좇아 했지만 법도를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從心) 

이때부터 志學은 15세를, 而立은 30세를, 不惑은 40세를, 知命은 50세를, 耳順은 60 세를, 從心은 70세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고 그 밖에 일흔 일곱을 喜壽(喜字의 草 書가 七七), 81세를 望九(망구), 여든 여덟을 米壽(米를 破字 하면 八八), 아흔 아 홉을 白壽(百에서 한 획이 없음)라고 한다.


3세 해제 (孩提) - 어린아이 

15세 지학 (志學) - 15세가 되어야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 

20세 약관 (弱冠) - 남자는 스무살에 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는 뜻 

30세 이립 (而立) - 서른살 쯤에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는 뜻 

40세 불혹 (不惑) - 공자는 40세가 되어서야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 

50세 지천명 (知天命) - 쉰살에 드디어 천명을 알게 된다는 뜻 

60세 이순 (耳順) - 또는 육순 (六順) 논어에서 나온 말로 나이 예순에는생각하는 모든 것이 원만하여 무슨 일이든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는 뜻. 

61세 환갑 (還甲) - 회갑 (回甲) 예순하나가 되는 해의 생일 

62세 진갑 (進甲) - 회갑 이듬해, 즉 62세가 되는 해의 생일 

70세 고희 (古稀) - 두보의 곡강시에서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된 말.)

71세 망팔(望八) - 팔십세를 바라본다는 뜻 

77세 희수 (喜壽) - 오래살아 기쁘다는 뜻. 喜자의 약자가 七자로 이루어져 77을 뜻함 

80세 산수 (傘壽) - 傘자가 八十을 의미함 

88세 미수 (米壽) - 여든 여덟살의 생일. 米자는 八十八의 합성어임 

99세 백수 (白壽) - 百(100)에서 一을 빼면 99, 즉 白자가 됨 

100세 기이지수 - (期臣頁之壽) 사람의 수명은 100년을 1期로 하므로 기라하고, 이(臣頁)는 양(養)과 같은 뜻으로 곧 몸이 늙어 기거를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의탁한다는 뜻.
 
 
공자의 일생에서 따온 말이 많습니다.
15세를 지학(志學) - 공자가 이나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하죠.
20세를 약관(弱官) - 아직 관리가 되기에는 어린 나이라는 뜻이랍니다.
40세를 불혹(不惑) - 이제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 다는 것이죠
50세를 지천명(知天命) -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는 뜻입다.
60세를 이순(耳順) - 귀가 순해진다. 그러니까 어떤 말이든 유순하게 들어줄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이죠
70세를 고희(故喜) - 늙어서 기쁜, 이제까지 살았으니 기쁘지 않겠냐는 뜻이죠.
88세를 미수(米壽) - 쌀나이가 아니라. 살미자가 팔八 십十 팔八을 합쳐놓은 모양이라서.
99세를 백수(白壽) - 흰 나이가 아니라 백百자에서 한일一 자를 빼면 白자가 되서 쓰는 말이죠


15세 지학(志學) : 배움, 학문에 뜻을 두다
지금 15살이면 아직 어린 나이다. 그러나 과거 15살이면 대개 결혼을 하고 관례를 했다. 15살이 어린 나이인 것은 어린아이들이 보호받는 존재일 뿐인 현대의 이야기다. 근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들은 어린아이로서가 아니라 작은 성인으로서 대우받았다. 따라서 15살이라는 나이는 공자 시대만 하더라도 한 사람의 성인으로 인정받게 되는 그런 나이였다.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뜻을 두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당시는 그리 다양한 학문이 있던 시대도 아니었다. 한 사람이, 그것도 사족士族에 속한 자가 입신하기 위해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은 달리 없었다. 고래의 경전이나 역사를 공부하여 글을 배우고, 나라를 경영할 경륜을 쌓는 것과 전장에 나아가 적을 무찌르고 공을 세울 수 있는 무예와 병법을 익히는 것 정도다. 선택이 좁은 만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보다 일찍 정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 다른 공부를 하더라도 그리 무리가 없으니 더더욱 그렇다. 그 시기가 15살이라는 것은 전혀 빠르지 않다.
 
다만 당시와 지금이 전혀 다른 시대인 만큼 해석에 있어 어느 정도 변화를 줄 필요는 있다. 실제 지학의 나이라는 15살은 현대로 따지면 20살 정도에 해당하니까.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짊어지는 책임이나, 사회적인 기대, 그리고 접하게 되는 세계에 있어 지금의 20살은 그때의 15살, 아니 그보다도 더 어리다. 따라서 공자가 말한 지학은 현대에 이르러서는 20살로 바뀌어야 한다. 아니 갈수록 배워야 하는 분야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많아지는 보다 복잡해지는 앞으로에 있어 그 나이는 더 높아져야 한다.
 
 
30세 이립(而立) : 드디어 서다, 곧 어느 정도 일가를 이루다 또는 학문적 성과를 거두다.
조선시대 선비가 과거에 합격하게 되는 나이는 대략 30대 정도였다. 15살에 학문에 뜻을 두어 30살이면 15년 이상 학문에 매진해온 것이다. 아직 경전의 수도 많지 않고, 축적된 역사 또한 그리 풍부하지 않던 시대에 15년이면 한 사람의 전문가가 되기에 충분하다. 지금도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은 30대 정도에 그 이름을 얻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깊은 지식과 이해를 추구할 것이라면 모를까, 30대 정도라면 이미 한 사람의 권위로서 자신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나이인 것이다. 하물며 지금보다 배워야 할 것이 적었던 공자 시대에서야.
 
따라서 현대에 이르러 이 조항은 약간의 수정이거쳐져야 한다. 뜻을 세운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분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찾는다는 것으로. 20대에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고 30대에 이르러 자신이 선택한 한 분야에서 하나의 권위로서 그 이름을 인정받게 된다는 뜻으로 지금에 있어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때에 비하면 10년 정도가 단축되었다고나 할까? 그것은 과거에 비해 개인에게 요구되는 일들이 보다 전문화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40세 불혹(不惑) : 의심이 없어지다. 곧 세상사물의 이치를 터득하다.
의심이 없어진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세상만물의 이치라 하는 것은 결국 그것을 보고 느끼는 개인의 주관과 선택. 그 중심에 선 자기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그 가치를 모든 것의 중심에 둘 줄 알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미 이 나이에 이르면 주위의 선동이나 조언에 이끌리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선택하는 자기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자칫 그것이 보수적이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때까지 자신이 이루어놓은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은 하나의 필수적인 선택일 수 있다.
 
과거에 있어서도 현대에 있어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40살 쯤 되면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책임있는 자리에 있게 된다. 자기 한 몸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그 속해있는 집단의 여러 사람들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40살이라는 나이에 함부로 흔들리는 것은 그 자신을 위해서나 주위를 위해서나 자칫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40살 이상의 중년이 되어서는 자신은 물론 주위를 위해서라도 더욱 엄히 자신을 단속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미혹되지 않는 불혹이다.
 
 
50세 지천명(知天命) : 천명을 알다.
천명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공자 시대에는 아직 성리학 이후 유가의 중요한 화두가 된 이理의 개념이 잡혀있지 않았다. 그때까지 천하의 이치라 하는 것은 오로지 기氣 하나였다. 기라고 하는 것은 물질의 이치. 곧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치다.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이치가 아니라, 그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뒤쫓는 이치다. 즉 공자의 천명이라 하는 것은 기의 천명,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를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천명이 어려운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지금에 이르러 천명이라는 것에 이理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송나라 때 주희에 의해 상제라는 구체적 인격이 이理라고 하는 인격이 배제된 몰인격의 절대적 주제자로 발전하면서, 천명이라 하는 것은 단순히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로서만이 아닌, 세상을 그리 돌아가도록 해야 하는 원칙으로서 이해되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에 근대에 이르러 천주교가 도래하면서 야훼를 중심에 둔 일신교적 가치가 더해지면서 천명은 그때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고도화된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물론 그것도 좋다. 이와 기가 조화된 천명이라는 것도 한 번 추구해볼만 하다. 그러나 이理라고 하는 것은 결국 종교의 영역. 철학의 영역이다. 그것은 생활에서 느낄 수는 있으되 깨달을 수는 없는 인류의 영원한 지향이다. 평생 종교와 철학에 뜻을 둔 사람도 이르지 못하는 인간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영원한 미제다. 한 개인으로서 평생을 걸기에는 너무도 높고 너무도 넓고 너무도 깊다. 그것은 마음의 한 켠에나 스스로를 다짐하는 숙제로서 놓아두면 된다.
 
따라서 현실에 있어서의 지천명에서의 천명이란 공자시대에 공자가 말했던 그 천명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바의 원칙을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서 알게 되었음을. 그리 되어야 함을. 50이라는 나이가 되어서 보다 높은 권위를 가지고, 보다 많은 책임을 짊어지게 된 나이에 이르러, 반드시 그러한 깨달음을 자신의 것으로 해야 한다는 그러한 당위로서. 그것이 50에 이르러 알아야 할 천명일 것이다.
 
다시 말해 지천명이라 해서 꼭 올바른 천명을 쫓을 필요는 없다. 반드시 모두가 인정하는 모두가 옳다고 여기는 천명을 스스로 찾아내려 고집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 자신이 속한 사회,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신만의 이해를 다져두면 된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자신이 선 위치에서, 자신이 짊어진 책임에서, 자신의 역할에 맞는 자신만의 이해를 가지고 스스로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면 된다. 그것이 현대에 있어서의 지천명의 의미다.
  
 
60세 이순(耳順) : 귀가 순해진다. 곧 어떤 말을 들어도 성내지 않는다.
사람이 화를 내는 것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욕심, 자신과 관련된 누군가에 대한 욕심, 자신이 소유하고자 하는 무언가에 대한 욕심. 그 욕심이 자신과 다른 이해에 화를 내게 하고, 자신과 다른 가치에 미움을 갖게 만든다. 채워지지 못한 욕심은 공포가 되어 더욱 큰 또다른 분노와 증오로 이어진다. 공포와 증오와 분노는 곧 기쁨과 더불어 사람이 살아가는 힘. 사람이 괴로워하면서도 끝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60살에 이르면 그러한 것들은 의미가 없어진다. 공자 시대 이미 평균수명을 훌쩍 넘겨버린 나이에 더이상 새로운 욕심을 갖는 것은 부질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60살은 많은 것을 경험한 만큼 많은 것을 포기해왔던 나이. 이제는 얼마 안있어 자신의 삶에 대한 욕심마저 버려야 하는 때다. 그러한 때에 새삼 다른 욕심을 갖는 것은 그 스스로도 그렇고 주위에서 보기에도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래서 노욕이라 하지 않는가? 다 늙어서 욕심부린다고. 노망이라고.
 
60살이 되어 귀가 순해진다는 것은 그러한 뜻이다. 이미 욕심이 사라져 집착할 것이 없고, 집착할 것이 없어 화낼 일도 없다는, 이제까지의 욕심을 위해 억척스럽고 힘들게 살아왔던 삶에서 벗어나 비로소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는 그런 뜻이다. 그것은 노자가 말한 도와도 관계있다. 선도 악도 아닌, 아름다움도 추함도 아닌, 이제는 더이상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서의 도. 60에 이르러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그런 뜻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서 그러한 60살을 보기란 쉽지 않다. 수명이 늘어난 때문인지 60살이 넘어서도 노욕을 부리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이다.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면서, 영화를 보더라도 고작 몇 년에 불과할 것이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갖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높이 오르기 위해, 여전히 욕심을,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노귀들. 차라리 살아있는 시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자들이다. 이순이라는 말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말이다. 더이상 부질없는 욕심으로 집착하지 말라는.
 
 
70세 종심(從心) : 마음에 따르다. 곧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스스로의 진정한 바람을 가리는 것은 욕심이다. 자기 자신을 향한 바람이 아닌, 자기 이외의 것에 대한 욕심. 유가에서 그러지 않는가? 재화라는 것은 신외지물이라고. 결국 그 욕심이라는 것 또한 자기 몸 밖의 것들, 그 신외지물에 대한 것이다. 권력이라 하는 것도, 명예라 하는 것도, 성취감이라 하는 것도, 결국은 자기 밖의 것에서 구하는 신외지물에 대한 욕심일 뿐이다. 사람은 그러한 욕심에 가려져 결국 진정한 자기 자신이 바라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지 못한다. 욕심을 버려 그 마음을 바로 보자는 것이 결국은 종교인 것이고.
 
60살이 넘어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면서 욕심으로부터 또한 자유로울 수 있게 되면 사람은 비로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자신의 진정한 바람을 보게 된다. 그것은 곧 회한이다.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이루어야 했던 것들에 대한, 끝내 버리고 와야 했던 것들에 대한, 그리고 지금도 남아있는 미련에 대한 회한이다. 욕심 때문에 도리어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한 후회. 그리고 그때야 사람은 솔직해질 수 있게 된다. 더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이를 먹으면 아이가 된다고 하던가? 그것은 나쁜 뜻에서의 말이기도 하면서 또한 좋은 의미에서의 말이기도 하다. 아이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충실한 존재. 자기 밖의 무언가에 대해서보다는 자기 자신의 바람에 더욱 솔직한 존재다. 그것은 철없음이면서 또한 인간 본연의 순수함이다. 그래서 많은 종교에서 어린아이의 천진함을 동경하는 것이고. 70에 이르러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이 어린아이의 천진함과 만남을 뜻한다. 스스로에 솔직하여도 그 살아온 길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경지.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따르는 종심이다.
 
물론 이순조차 찾아보기 힘든 지금 종심은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자기 마음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몸 밖의 것을 쫓아 탐하고 집착하는 이들이 많은 때문이다. 수명이 늘어난 탓일까? 앞으로도 한참을 더 살 것이라 믿은 것일까? 나이를 잊은 주착과도 같은 노욕은 주위를 눈쌀찌푸리게 하고, 스스로를 욕되게 만든다. 얼마 안남은 삶의 끝자락을 경멸과 무시와 조롱 속에 보내는 것이다. 그 마음에 솔직하지 못하기에.
 
이순이든 종심이든 결국 뜻하는 바는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스스로가 쌓아온 모든 욕심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보다 솔직한 마음을 해방시키고 그 마음에 따르라는 것이다. 그것은 종교가 가르치는 깨달음의 경지. 도가에서 말하는 진인이며, 불가에서 말하는 부처이며, 유가에서 말하는 성인이다. 공자가 말한 종심이라는 것은 그러한 뜻인 것이다. 그것은 현대에 있어서도 유효하다. 수명이 더욱 늘어난 현대이기에 더더욱.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주장한 사회주의와 지금 유럽 여러나라에서 실현되고 있는 사회민주주의와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크게 다르다. 자본론에서의 사회주의와 현대의 사회민주주의와의 시간의 차이가, 그로 인한 경험과 사유의 차이가, 같은 사회주의에서 출발한 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를 그토록 다른 것으로 만들어버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의 사상이라는 것은, 하나의 이념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그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갖는다.
 
유교만 하더라도 그렇다. 공자시대의 유교와 맹자 시대의 유교는 또 다르다. 한나라 때의 유교가 다르고, 송나라 때의 유교가 다르고 명나라, 청나라 때의 유교가 다르다. 같은 성리학도 송나라의 성리학과 조선의 성리학은 근본적인 커다란 차이를 갖고 있다. 그것은 시대와 장소와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필요와 이해와 수용과 적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상을, 이념을, 철학을, 살아있다 하는 것이다. 사람 속에서 살아 변화하는 것이라 하는 것이다.
 
송나라의 주희가 굳이 공자시대의 유교에 얽매이지 않았듯 지금이라고 굳이 공자나 주희 시대의 유교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조선의 이황이 송나라의 주희에 집착하지 않았듯, 지금 우리가 굳이 그 때의 유교에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때에는 그때의, 지금에는 지금의, 가치와 필요에 따라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에 맞는 지금에 필요한 가치와 이해를 발견하여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현대를 위한 현대의 유교일 것이다. 머나먼 옛날의 해석을 고집하는 그런 유교가 아니라.
 
 
덧) 나는 유교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유교에 그리 우호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많은 시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해왔던 가치를 한 마디로 매도하고 부정해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탐탁치 않아 하고 있다. 더구나 그것이 유교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없이 근대서구의 사상과 철학에 근거한 일방적인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수 천 년간 동아시아의 수많은 왕조와 수많은 사람들을 지배해왔던 이념이라면 그렇게 한 번에 매도해버릴 수 없는 그만한 의의와 가치가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실제 내가 공부한 결과 그러하기도 했고.
 
위의 해석은 그러한 나의 반발과 나의 바람에 의한 내 나름의 나를 위한 유교 이해의 결과이다. 유교의 전통에서 크게 벗어날지는 모르지만, 지금 내게 있어 내가 느끼고 있고 내가 필요로 하고 있는 유교는 바로 이러한 유교다. 그 유교를 보여주고 싶었다. 과거의 유교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지금의 유교를. 솔직히 쓰고 나니 쪽팔리긴 한다. 유학자도 아닌 주제에 무슨 뻘짓거린가 하고. 그래도 일단 이것이 지금 나의 이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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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와 소금

1. 짠맛 : 모든 식품에 짠맛을 섞어 음식고유의 맛을 낸다. 
2. 대비효과 : 설탕에 소량의 소금을 넣을 경우 설탕의 단 맛을 강하게 한다. 
3. 억제효과 : 초무침에 소량의 소금을 넣으면 신맛이 억제되어 맛있게 한다.
 
4. 단백질의 변성작용 : 햄. 소세지와 같은 육제품. 어묵 제품들은 근원섬유을 조성하고 있는 담백질이 소금에 의하여 가용화  되며 가열에 의하여 변성되어 젤화 하므로 결착성이 좋아지고 독특한 씹힘성. 질감(texture)이 생기게 된다. 
 
5. 열 응고작용 : 달걀을 삶았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깨져 흰자가 밖으로 흘러나와도 곧 응고하기 때문에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는다. 
 
6. 산소 신활작용 : 사과의 껍질을 벗겨 그대로 공기 중에 방치하면 갈변한다. 그러나 소금물에 담가두면 효소가 신활하기 때문에 변색하지 않는다.
 
7. 치환작용 :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의 역할은 세포를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펩탄산 칼슘과 치환하여 부드럽게 데쳐지도록 한다. 
 
8. 음식의 양이 늘면 소금의 양도 늘어나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 예를 들어 2인분에 1작은술의 간을 했다면 4인분은 1.5 작은술 정도를 넣어야 한다.
 
9. 소금은 재료가 충분히 익었을때 넣어야 제 맛이 난다. 
- 재료가 채 익기 전에 소금을 넣으면 맛이 제대로 우러 나지 않게 되어 음식 맛이 떨어진다.
 
10. 뜨거울때 간을 했다가 식혀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 뜨거웠을때와 식었을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 음식의 맛은

1. 양념을 넣는 순서에 따라 달라, 음식의 맛은 요리할 때 양념을 넣는 순서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 양념은 설탕을 가장 먼저 넣고 다음으로 소금, 식초, 간장, 화학조미료,참기름 순서로 넣는 것이 좋다.
 
2. 소금을 먼저 칠 경우에는 설탕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설탕의 맛이 나지 않고, 소금보다 식초를 먼저 넣으면 신맛이 나지 않는다.
 
3. 간장이나 화학조미료는 지나치게 끓이면 향기나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요리의 마지막 순간에 넣어야 제 맛이 난다.

 
1. 단맛을 더할 때
소금은 설탕 등 단맛을 내는 재료와 만나면 단맛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팥죽과 같이 단 음식에 소금을 약간 뿌리면 훨씬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소금보다 설탕을 먼저 넣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을 먼저 넣으면 짠맛이 단맛보다 먼저 스며들어 간이 짤 수 있다. 옥수수를 삶을 때도 소금을 약간 넣으면 훨씬 달고 토마토,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더욱 달콤한 과일 맛을 볼 수 있다.
 
2. 국수를 삶을 때
국수의 쫄깃한 정도는 글루텐 형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소금의 염화나트륨 성분이 밀가루의 글루텐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국수를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면발이 탱탱해진다.
 
3. 칼로리를 줄일 때
가지와 같이 기름을 많이 먹는 채소를 볶을 때 채소에 기름이 너무 많이 배어 맛이 느끼해지고 살이 찔까 염려된다면 채소를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 볶을 것. 기름을 덜 흡수해 담백하고 칼로리 적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4. 커피를 마실 때
커피 원산지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마시던 초기 소금을 타서 마셨고, 유럽에서는 17세기부터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는 소금 커피가 있다. 커피에 손가락으로 한 번 집을 정도의 소량의 소금을 넣어 마시면 짭조름하면서 달콤 쌉싸래한 매력적인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때는 짠맛과 단맛이 함께 나는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리차를 마실 때도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과 맛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독소를 없앨 때
버섯 요리를 할 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독성이 없어진다. 두릅 요리를 할 때도 두릅의 밑 부분을 썰어내고 바닥에 십자로 칼집을 낸 뒤 소금물에 담그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6. 생선을 구울 때
잉어, 은어 등 담수어를 구울 때 생선살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생선을 굽기 전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구우면 살이 잘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짭조름한 간이 밴다. 
 
7. 채소를 삶을 때
시금치와 같은 채소를 삶을 때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채소의 색깔이 선명해진다. 
 
8. 주방용품 닦을 때
기름 묻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소금을 활용하면 티슈와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기름을 흡수해 기름이 거의 남지 않는다. 또 도마를 닦을 때 굵은소금을 뿌린 뒤 문지르면 소독이 되는 동시에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낀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 소금의 활용 예 1

▶ 수분 적은 좋은 소금
좋은 소금이란 수분이 적은 것을 말한다. 수분이 적은 소금을 고르려면 소금을 한줌 집어 들어 꼭 쥐었다 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손바닥을 폈을 때 소금이 적게 남아 있을수록 수분이 적은 소금, 즉 좋은 소금이다.

▶ 물을 끓일때 
물을 끓일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요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참기름병 소금독에 묻어두면 맛 변하지 않아 
금방 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식욕을 더욱 돋워준다. 참기름 병을 소금 가마니나 소금독에 묻어두면 여름철에도 맛이 변하지 않아 방금 짠 참기름처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는 조금 큰 소금 그릇에 묻어 두어도 된다.

▶ 우유를 보관할때 
소금을 넣으면 신선함을 조금 더 오래 유지 한다.

▶ 쏠깃쫄깃한 반죽 만들기 
밀가루 반죽에 소금, 식용유를 조금씩 넣어 주면 쫄깃한 맛을 낼 수 있다. 반죽에 끈기가 생기기 때문. 보통 밀가루 양의 2% 정도 소금을 넣어 주면 가장 좋다.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반죽이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약간만 넣는 것이 포인트. 국수류를 쫄깃하게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어 주는 것도 같은 이유다.

▶ 단맛은 더 달게   
요리의 단맛을 강조하고 싶을 때도 소금을 약간 넣어 주면 좋다. 소금에는 재료의 수분과 단맛을 빼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 단, 소금은 음식에 흡수되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므로, 설탕 먼저 넣은 다음 소금을 넣어야 단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아진다. 
오이지와 같은 장아찌류도 절이기 전에 소금물에 한 번 데쳐내면 한결 아삭한 맛을 낼 수 있다. 소금의 탈수작용 때문이다. 생선 요리에 미리 소금간을 해두는 것도 씹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다.

▶ 푸른색은 더 선명하게 
완두콩이나 시금치와 같은 푸른 야채들은 삶기 전, 또는 삶은 다음에 소금물에 담가두면 푸른 색깔이 더욱 선명해진다. 또는 끓는 물에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뚜껑을 열어 놓은 채로 야채를 삶거나 데칠 때도 소금을 조금 넣으면 색이 더욱 선명해진다.

▶ 야채나 과일의 변색 방지 
1% 소금물에 야채,과일 등을 담궜다 꺼내면 누르스름하게 변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과 껍질을 깎은 후에 소금물에 살짝 담궜다가 손님앞에 내 놓아보자.

▶ 야채볶음을 담백한 맛으로 
가지와 같이 부드러운 야채류는 볶을때 기름을 많이 흡수 한다. 이런 야채류는 볶기전에 연한 소금물에 살짝 담가 둘것. 그러면 기름을 지나치게 흡수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맛있는 가지 볶음을 먹을 수 있다.

▶ 야채,해산물을 깨끗하게 씻을 때 
야채류를 날로 먹을때 소금에 굴려 주면 색깔도 선명해지고 표면에 묻은 지저분한 것들을 말끔히 떼낼 수 있어서 좋다.

▶ 눅눅해진 김 참기름바르고 소금 뿌린후 구워야 
김은 습기를 잘타는 결점이 있다. 김이 눅눅해지면 향기도 없어지고,제맛을 잃게 된다. 또 검은 빛이 나던 김도 붉은 빛을 띠게 된다. 이렇게 습기를 머금은 김을 구울 땐 한쪽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소금을 뿌린 다음 중간 불에 구우면 제맛을 되찾는다.

▶ 소금 많이 들어간 음식 소금물로 씻어내야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오이지, 자반등을 소금물로 씻거나 담궈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이때 소금물의 비율은 1.5% 정도가 좋다. 맹물로 씻어내는 것보다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삼투압의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 콩나물을 삶을때 마늘+소금 넣으면 좋아 
콩나물을 끓일때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이럴땐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뿐 아니라 맛과 냄새도 좋아진다.

▶ 오이 소박이는 소금보다 새우젓으로   
오이 소박이를 담글때 오이 속에 들어가는 소금은 소금보다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어 넣는 것이 담백하다. 오이 속에 부추를 많이 넣으면 지저분하게 보이므로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 또 국물을 조금 만들어 부었다가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좋다.

▶ 야채, 고기 프라이팬에 볶을때 소금 넣으면 기름이 튀지를 않아 
소금은 기름이 튀는 것을 막아준다. 야채와 고기를 프라이팬에 볶아 요리할 때 소금 한 줌을 프라이팬에 넣으면 절대로 기름이 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요리할 때는 양념에 소금을 약간 적다 싶게 넣어야 음식의 간이 맞는다.

▶ 식힌 음식엔 소금이 적어야 '간' 맞아   
식혀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뜨거울때와 식었을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울때 맞던 간이 식었을 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 버섯 삶을 때 
버섯을 요리할 때는 끓는 물에다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에 버섯을 살짝 튀겨 내면 색깔도 살아나고 또 버섯의 독성이 없어진다.

▶ 돼지고기 기름 소금 뿌린 뒤 문질러 씻으면 쉽게 빠져 
돼지고기 기름을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찌개를 끓일 때는 초벌로 삶아 기름기를 빼내고 사용하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 한다. 제육은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에 넣어 한번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든다.

▶ 드립으로 커피끊인 직후 소금 넣으면 맛 더 좋아져 
커피를 맛있게 끓이려면 드립과 같은 도구도 중요하지만 끓이는 방법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사이판의 경우 더운 물이 커피의 원두가 들어 있는 쪽으로 올라왔을 때, 드립식이면 커피를 끓인 직후에 아주 소량의 소금을 넣으면 커피의 맛이 한결 좋아진다.

▶ 잡채 당면 불지 않게 하려면 
잡채를 만들 때는 삶은 당면이 불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면이 퍼지지 않게 하려면 당면을 삶은 뒤 곧바로 찬물에 행궈 소쿠리에 담고 물기를 뺀 다음 기름을 발라두거나 프라이팬에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야 한다. 그리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물기가 흥건해지기 쉬우므로 야채를 볶을 때 미리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도 잡채를 맛있게 만드는 요령.

▶ 두릅을 요리할때   
두릅을 요리할 때는 두릅의 밑 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내면 향과 맛이 살고 색상이 싱싱해진다.

▶ 커피탄 후 소금 조금 넣어주면 훨씬 맛 좋아져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커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와 설탕, 크림을 넣고 난 뒤 손가락 으로 한번 집을 정도의 소금을 넣어주면 커피맛이 훨씬 좋아진다.

▶ 멸치머리 이용법 
흔히 멸치는 머리부분을 떼어내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모아두면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즉 멸치머리를 곱게 빻아 채로 친 다음 볶은 깨소금 가루와 함께 병에 넣어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한 숟가락씩 넣으면 음식 맛이 한결 좋아진다.

▶ 보리차를 끓일때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약간만 넣고 끓여보라. 그냥 끓이는 것보다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훤씬 좋아진다.

▶ 모과차 건더기 잼 만들땐 서서히 졸여야   
겨울철에 많이 마시는 모과차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잼을 만들어 먹으면좋다. 건더기를 잘게 썰어 푹 삶은 다음 약한 불로 줄여 설탕을 넣고 수저로 저으면서 서서히 졸이면 된다. 여기에 소금을 알맞게 넣어주면 모과의 신맛과 단맛이 살아나 맛있는 잼이 된다.

▶ 튀김기름의 온도는 소금으로 
튀김을 할 때는 온도가 중요하다. 소금으로 튀김 온도를 알 수 있는데 기름에 소금을 넣어보아 소리가 나는 경우는 160도 전후로 고로케를 만들기에 적당하다. 튀김재료를 넣었을 때 가라앉았다가 곧 떠오르는 것은 187도 전후로 일반적인 튀김에 알맞은 온도이다. 그러나 재료가 가라앉지 않고 표면에 뜨면 200도 가까운 것으로 튀김을 하기에는 너무 뜨거운 온도이다.

▶ 삶은 달걀 소금에 잠시 묻어두면 껍데기 잘 벗겨져 
달걀을 삶고 나서 곧바로 찬물에 넣으면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달걀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하게 먹고 싶으면 삶은 달걀을 소금에 잠시 묻어 두었다가 꺼내 먹으면 된다. 그러면 껍데기도 잘 벗겨진다.

▶ 달걀을 잘 삶으려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달걀 삶기다. 달걀을 잘 삶으려면 우선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을 10분정도 물에 담가두어 수온과 같은 온도로 해준다. 차가운 상태에서 갑자기 삶으면 달걀에 금이 가기 쉽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저어 주면서 삶으면 잘 깨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달걀 껍질도 한결 잘 벗겨져 횔씬 효율적이다. 또 흰자가 흘러나올때는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어준 다음 불을 약하게 줄여서 삶는다.

▶ 옥수수를 삶을때 
옥수수를 삶을 때 삶는 물에다 설탕을 조금 넣고 거기에다 소금을 조금 넣으면 설탕을 많이 넣는 것보다 단맛이 더 강해진다.

▶ 굴의 미끈거림은 소금보다 무우로   
독특한 향과 싱싱한 맛이 매력인 굴은 손질할 때 미끈미끈한 것을 없애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대부분 소금을 뿌려서 냄새나 미끈거림을 제거하는데, 이보다 더 간편하고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무를 갈아서 물을 약간 넣어 굴에 섞어주는 것. 이렇게 같이 담가두기만 해도 굴이 하얗고 깨끗해질 것이다.

▶ 오이, 굴을 깨끗하게 씻을때   
오이나 굴을 씻을 때 소금을 묻혀 씻으면 표면에 묻은 지저분한 것들을 말끔히 없애준다.

▶ 조개류 해감빼기 
모시조개류의 해감을 뺄때는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가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그 외에도 큰 그릇에 소금물을 담고, 식칼이나 큰 못 등과 같은 쇠붙이를 조개와 함께 넣어 주면 조개가 품고 있는 모래와 개흙을 남김없이 토해내 깔끔해진다. 이때 소쿠리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어패류를 소쿠리에 담은 뒤 소금물이 담긴 큰 그릇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조개를 꺼낼 때 모래와 다시 섞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모래는 소쿠리를 빠져나가 그릇 밑바닥에 가라앉으므로 조개가 담긴 소쿠리만 건져 내면 훨씬 손쉽다 .

▶ 감자는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 맛   
도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

▶ 생선 자른 후 도마는 소금으로 
생선이나 고기를 자른 후에 도마를 씻으면 잘 씻기지도 않고 고기의비린내도 잘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도마에 소금을 뿌려서 수세미로 닦으면 잘 닦일 뿐만 아니라 냄새도 나지 않는다.

▶ 생선은 굵은 소금 뿌려 비닐봉지 담아 얼려 보관   
생선을 보관할 때는 내장을 빼낸 뒤 차가운 소금물로 재빨리 씻으면 좋다. 비늘도 긁어내고 굵은 소금을 뿌려 비닐봉지에 넣어 그대로 얼린다.

▶ 생선구이를 할 때 
생선의 단백질은 염분에 응고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생선을 진한 소금물에 담그었다가 꺼내면 살이 흩어지지 않고 단단해져서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며 간이 골고루 배기 때문에 따로 소금을 뿌릴 필요가 없다. 


◈ 소금의 활용 예 2
 

1. 달걀을 삶을때 삶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 옥수수등을 삶을때 삶는 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 커피를 마실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도 좋아지고 정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가지를 볶을때 진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5. 보리차에 소금을 조금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6. 옷에 피가 뭍었을때 소금 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 나온후 비벼 빤다.
  
7. 감물이 옷에 묻었을때 소금 물에 담구었다가 빤후 식초탄 물에 빨아 세탁하면 감물이 빠진다.
  
8. 바닷조개는 소금 물에 담구어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9. 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 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10. 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11. 기름 묻은 후라이판이 뜨거울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2. 시금치등 야채를 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 진다.
  
13. 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4. 버섯요리 할때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깔이 살아나고 독성이 없어진다.
  
15. 드릅을 요리할 때는 드릅의 밑부분을 깎아 내고  바닥을 십자로 칼집 낸후 소금을 넣으면 독성이 없어진다.
  
16. 아기를 목욕시킬때 목욕 물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7. 크린싱을 할때 잘 지워지지 않으면 크림에 분말소금을 조금 넣고 크린싱을 하면 화장이 깨끗이 지워진다.
  
18. 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때 소금 물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9. 껍질을 벗긴 과일을 소금 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20. 목 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때는 따뜻한 소금 물 양치가 특효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 앉히는데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 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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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 즉 에너지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이다.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나 소립자는 물론, 이들이 이루고 있는 조직도 각각 고유의 파동(에너지)을 지니고 있다.
파동(波動)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공간적으로 전하여 퍼져 가는 진동’이다.
파동은 그 물리량이 기체의 압력일 때는 음파가 되고, 수면의 변위일 때는 수면파, 땅일때는 지진파가 된다. 전자기파의 경우 특이하게 매질이 아니라 공간 그 자체를 바탕으로 해 전파된다. 빛도 전자기파의 일종이다.
파동, 또는 에너지 역시 물질적/정신적으로 나뉠 수 있다.
 

1. 미국의 의학자 알버트 에이브람즈(Albert Abrams) 박사는 사람의 장기나 질병에 따라 각기 다른 파동이 방사되는 점을 이용해 환자의 몸을 두드리고 몸에서 발생한 소리를 청진기로 들으면서 생체정보를 파악하는 타진법(percussion)을 도입했다. 이런 방식의 진료는 요즘 많은 의사와 한의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정밀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장치 역시 인체를 강력한 자기장에 두고 인체에서 발생되는 파동과 공명시켜 이를 영상으로 재현하는 장치이다.
더 나아가 인체에 약한 자장을 통과시킨 다음 공명되어 나오는 파동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자기공명분석기(MRA)도 보급되고 있다. 파동은 라디오 주파수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2. 한의학계는 파동의학과 더 친숙하다. 경락과 경혈을 진맥해 질병을 알아내 침과 뜸으로 처방하는 것은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파동의학과 가깝다. 파동의학은 한의학이 기(氣)의 존재를 실증할 수 없으나 경험적으로, 이론적으로 체계를 잡으며 의학으로 발전한 것과 같은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 하나의 체세포로부터 어떻게 눈과 귀, 위장과 대장이 분화되는가? 미국 예일대 해롤드 섹스톤 버(Harold Saxton Burr) 교수는 “생명체의 외부에는 형상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는 에너지 장(場)이 존재하며, 이 틀에 의해 세포가 제멋대로 분열하지 않고 특정 형태로 분열해 간다”고 주장했다. 노벨상 후보에 올랐던 생화학자 로버트 베커(Robert Becker)는 도롱뇽의 절단부위가 어떻게 원래대로 자라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잘려 나간 곳의 피부 표면에 미약한 전류가 흐르는데 그 전류를 차단하면 재생이 일어나지 않는 사실을 밝혀내고 손상된 곳 주위에 형성된 전장(電場) 즉 에너지 장에 형체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집단무의식의 에너지장과도 맥락이 같다. 심리학적 실험결과, 누군가가 정답을 미리 알고 있을 경우 그와 함께한 다른 사람들은 정답을 더 쉽게 유추할 수 있게된다. 왜 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
파동(기) 연구는 ‘의식에너지’의 영역까지 진출하고 있다. 일본 IHM종합연구소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마음(의식)이 몸과 물질세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지 ‘물의 결정’을 통해 증명했다. 베토벤 교향곡 ‘전원’을 들려준 물을 얼려 결정구조를 살핀 결과 아름답게 정돈된 모습을 보였지만 분노와 반항의 언어로 가득 찬 헤비메탈곡을 들려준 물은 제멋대로 깨진 형태로 나타났다. 또 ‘고맙습니다’는 글을 붙인 유리병속의 물은 결정구조가 정돈되고 깨끗한 형태인데 반해 욕설을 쓴 글을 붙인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한 듯한 형상을 드러냈다. 연세대 김현원 교수와 MRA파동컨설팅 권영 대표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은 물이 정보를 기억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에는 각각 파동(진동 혹은 주파수)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이 물에 영향을 줘 그 구조를 결정한다 고 말한다. 


5. 스칼라파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포프(F.A.Popp)의 생체광자 이론(Bio-Photon)에서도 찾을 수 있다. 포프에 따르면 세포내 DNA는 기(氣)처럼 스스로 파동을 송신하기도 하고 파동을 수신하기도 한다. 세포내에서 발생한 파동은 세포간 통신이나 생명체 전체를 주관하는 일정한 신호를 소통할 수 있는데 백혈구가 병원균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생체광자를 통한 생체신호에 따른 것이다. 또 초이(R.V.S.Choy)의 실험도 있다. 그는 알레르기 항원을 유리병에 넣고 밀봉한 채 알레르기 유발환자 옆에 두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초이는 알레르기 반응이 인체와의 접촉에 의한 생화학적 반응 뿐만 아니라, 항원으로부터 발생한 진동(정보 혹은 에너지장)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할 때 스칼라파에 의한 치료효과나 세포활성화 현상을 ‘신비주의’로 몰아갈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비교할 때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빗장을 걸어두었다면 첨단 모바일 기기는 커녕 TV 리모콘조차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늦었지만 세계는 스칼라파의 실체와 효능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인류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스칼라파를 연구한다면 눈을 감고 4차원적 영상의 TV방송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최종결론

1. 인간의식은 육체와 정신으로 나뉘어져 있고, 정신이 에너지와 파동체라는 것은 영혼이 존재함을 뜻한다. 이 에너지의 강렬함에 따라 사물의 변화(성공)가 일어난다. 양자역학을 참조해야한다.

2. 인간의식이 에너지에 둘러싸여 있듯이, 인류는 집단에너지, 즉 집단무의식에 둘러싸여 있다. 이 모두에게 침투하는 에너지장을 신, 또는 집단무의식이라고 할 수 있고, 모든 기적과 깨달음의 근원지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식의 에너지가 가장 평평하고 고요한 상태에 근접할 때가 바로 이 상태일 것이다.
-세기말의시인 (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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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생식의 갖가지 효능


완전곡류 등이란 곡류 등의 씨앗부분, 외피까지를 포함하는 가능한 한 정제되지 아니한 상태의 곡류 등을 말함인데, 이에는 비타민E 및 비타민B군의 여러 비타민 및 각종 미네랄(칼슘, 칼륨, 셀레늄, 마그네슘, 철, 망간, 크롬, 아연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생식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화식(火食)과 반대 의미로 음식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동물성 음식을 배제한 식물성 식품에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방법으로 일체의 가공과 첨가를 하지 않고 원래의 생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던 각종 비타민 미네랄 효소 엽록소 등 영양소와 생명물질을 고스란히 가질 수 있으며 단백질 지방질 등의 변형을 막아 자연의 생명을 담아 놓은 살아있는 식사이다.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생식은 생 채소나 생 곡식을 채취하는 현장에서 바로 먹는 것을 말하나 현대인들이 바쁜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생식의 효과를 나타내도록 하는 방법은 동결 건조해 섭취하는 방법이다. 동결건조 방법은 채소나 곡식을 채취해 기압을 4기압으로 높이고 온도를 영하 40도 이하로 내려 수분을 제거하고 분말로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은 식품의 모양과 크기가 원래상태 그대로 유지되며 식품의 영양성분 및 향기성분과 효소 등 불안정한 물질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고 장기보존이 가능하게 하므로 대부분의 생식업계는 동결 건조한 식품을 분말로 티백 처리해 간편하게 생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계적으로 약 97%의 영양분이 소실되지 않고 보존된다.
 
생식은 이처럼 조리과정에서 생기는 영양분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각종 영양소와 효소가 살아있어 신진대사가 정상화되고 각종 노폐물이 제거돼 건강이 회복되고 유지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또한 자연의 영양이 최대한 보존돼 있어 화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5∼6배정도 높으므로 소식으로도 최상의 에너지원을 공급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대체로 곡물의 씨앗부분, 외피 등에 밀집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곡물을 정백 가공할 경우 이러한 영양이 감소 또는 제거되어 버린다. 이러한 비타민, 미네랄 및 섬유질에는 암 예방에 관련되어 있는 영양이 들어 있다.
 
- 생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火食 (화식)에 비해 인체 내에서의 에너지 효율이 6배나 높다.
- 생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화식을 하는 사람에 비해 질병 발생율이 10배나 낮다.
- 생식을 계속하면 숙변이 배설되고 체액이 중화되어 건강한 체질이 된다.
- 생식을 하면 몸 안의 유해물질인 독소 등이 배출되므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부가 윤택해지며 탄력이 생긴다.
- 체내에 지방질의 축적이 억제되어 비만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따라서, 살을 빼려는 남성/여성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생식을 섭취하면 장내의 발암물질, 중금속,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이 배설되어 혈류가 원활해지므로 머리가 맑아진다. 머리를 많이 사용하시는 연구직/수험생들에게 좋다.
 
결국, 온갖 공해로 오염된 환경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은 몸속에 어쩔 수 없이 쌓이게 되는 여타의 수많은 발암물질 등의 유희물질을 가능한 한 빨리 내보내어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데, 이에 가장 좋은 방법은 늘상 섭취하는 바른 먹거리를 이용하여 순리적으로 손쉬운 방법으로 내보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완전곡류 등을 섭취하여야 할 충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음식을 먹는 것이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거나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것이라면, 좋은 식사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에 흡수되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식사는 건강을 위해 또는 활기찬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조건이 된다.
 
  1. 우리 몸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2. 음식은 생리기능의 에너지 공급원이다.
  3.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병을 예방할 수 있다.
  4. 좋은 음식을 즐겁게 먹으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5. 인터페론 물질이 활성화, 엔돌핀이 생성된다.
  6. 자연법칙 순응하면 고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늘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이다. 쉽게 느낄 수 있는 예로 머리카락이 자라고 손톱, 발톱이 길어지며 피부도 벗겨진다. 이렇게 눈으로 보이는 것 외에 몸 안에서도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세포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소에 의존한다. 우리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서 세포들의 변화도 달라지는 것이다. 즉 우리 몸은 작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세포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얻는 영양소로 구성되어지는 것이다.
 
걷고, 뛰고, 우리 몸이 움직이는 데는 에너지가 소비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공급원이 바로 음식이다.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몸 안에서 산소와 작용하여 모든 생리작용을 위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공기나 햇빛, 바람 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요소이듯이 음식도 인간에게는 하나의 환경요소가 된다. 단지 음식이 다른 환경요소와 다른 점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여 섭취하는가에 따라서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가 또는 질병에 걸리는가 까지도 영향을 받게 된다. 좋은 식사와 영양관리를 통해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홀히 넘겨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먹는 즐거움이다. 영양학적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해도 먹는 자체가 즐겁지 않으면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는 영양학적으로 좋은 음식을 즐거이 먹는 것이다.
 
"병은 자연이 고치고 고친 값은 의사가 받는다"는 격언이 있다. 이 말은 고대 희랍의 의성 히포크라테스가 2,300여년 전에 한 말인데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정한 의사는 내 몸안에 있고 몸안의 의사가(자연 치유력) 고치지 못하는 병은 어떠한 유명한 의사도 고칠 수 없다."
 
암. 무서운 존재이다. 암세포를 죽이려면 신선한 공기와 열을 가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순간 세포는 살아 움직인다. 암에 걸린 사람은 믿음의 신의 손을 꼭 잡았을 때 이중치료가 된다. 죄라는 암과 육신의 암으로부터 해방된다. 암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은 감격의 날이다.
 
   언제나 바쁘게 움직인다.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많이 배설해야 한다.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신경통이나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깨끗한 생수를 마셔 소변을 맑게 하고 적당한 운동과 목욕을 자주 한다.
   지나버린 것은 깨끗이 잊는다.
   지나간 일을 가슴 속에 꽁꽁 묶어두지 말고 좋지 않은 기억은 훌훌 털어 버리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낮에 충분히 활동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많이 먹어도 병이 생긴다.
 
 
관련연구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옥현 박사의 생식 및 채식인의 영양상태와 생식인의 주식에 대한 연구(1991년 세종대) 논문에 따르면 생식이 화식에 비해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으며 현대의 훌륭한 식품으로 권장할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적절히 응용하면 가장 이상적인 식생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 의대 심혈관센터 장양수 교수팀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 18명에게 12주간 아침대용으로 현미 씨눈을 복용케 한 결과 체중은 1.3㎏, 체지방률은 1.5% 감소했고 총 콜레스테롤치는 2∼5%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사례 2. 생식과 화식의 영양가치 비교
 
생식과 화식을 비교분석.
 
* 가열
- 생식 열을 가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영양소가 보존된 식사
- 화식 열을 가해 익혀서 음식 맛을 돋구고 저장성을 높인 식사
 
* 도정
- 생식 도정하지 않으므로 곡류 본래의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됨
- 화식 도정 중 전분층만 남아서 영양소의 95%가 파괴됨
 
* 비타민
- 생식 자연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 화식 천연미네랄이 열에 의해 파괴됨
 
* 미네랄
- 생식 자연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 화식 천연미네랄이 열에 의해 파괴됨
 
* 엽록소
- 생식 엽록소가 풍부하여 조혈 정혈작용을 하며 빈혈 예방 및 치료
- 화식 엽록소가 열에 의해 파괴
 
* 씨눈
- 생식 생명력이 담긴 씨눈을 보존
- 화식 도정중에 씨눈이 제거
 
* 섬유질
- 생식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의 예방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 화식 도정중에 섬유질이 제거
 
* 에너지 효율
- 생식 화식에 비해 6배의 에너지 효율
- 화식 생식에 비해 1/6의 에너지 효율

선식은 보통 10가지 정도의 곡물류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이다. 선식은 살짝 볶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맛이 고소해 먹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열을 가하기 때문에 소화요소, 단백질, 비타민 B등의 파괴가 일어나 생식에 비해 영양과 기능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사례 3. 생식의 부가가치와 사회적 비용 절감
 
우리가 생식을 먹을 경우 개인적 국가적 재산 가치가 크므로, 생식 한 봉지의 부가가치를 분석해보기로 하자.

화식의 경우

- 화식 조리의 노동력이 소요되고
- 조리시간이 낭비되고
- 연료가 소모되고
 
- 실내공기가 더럽혀지고
□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외 공기오염 때문에 매년 300萬이 숨지는 것으로 추산했다. WHO는 9월 관보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수는 최대 600萬에 이를 것이라면서 특히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80萬이라고 분석했다. 

-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총 315억t 으로 2007년보다 1.94% 늘어났다. 한국은 6억 6350만t을 배출,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세계 2009.10.12 (월) 오후 6:33]

-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 설거지 세재가 필요하고
 
- 물 사용이 과다하고
∴ 물이 상품화 될수록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가축사육으로 식량소모와 오,폐수가 심각하고
식량 부족, 식수 부족의 원인과 세계 기아의 원인은 가축 때문이다. 농산물을 가축이 아닌 사람을 위해서 기르도록 해야한다.

□ 식량 가격 상승으로 7500만 명의 기아가 증가되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9억 2300만 명이 영양 부족상태에 있다. 하지만 정말 식량이 부족한 것일까?
전 세계에서 수확되는 곡물의 36% 그리고 대두의 74%가 가축의 사료로 쓰이고 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일이다.
 
현재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곡물은 20억 인구를 먹이기에 충분한 양이다.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10Kg의 사료가 필요하다.
돼지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4 ~ 5.5Kg의 곡물이 필요하다.
닭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2.1 ~ 3Kg의 곡물이 필요하다.
[자료 : 2006 식량농업기구 FAO: CAST 1999, B. Parmentier, 2007]

- 설거지로 인한 생활 폐수가 발생되고
□ 오폐수로 몸살 앓는 울산 갈티천 / 윗물 오폐수 두고 아랫물에 900억 투입
[울산 뉴시스 2010.02.19 13:28 장지승 기자]
 
- 반찬비용이 들어가고
- 반찬 만드는 시간이 소요되고
- 반찬 만드는 노동력이 허비되고
- 음식물 쓰레기가 부담스럽고
- 음식물 처리 비용(비닐봉투)이 추가되고
 
- 곡물소비가 미약해 농촌살림이 가난하고
□ 팔리진 않고 재고만 늘어 - 슬픈 풍년가
작년 총 597만톤 공급 불구하고 수요는 줄어 - 81만톤이 창고 신세
급식 늘리기 아침밥 먹기 등 지자체들은 재고 줄이기에 안간힘
빵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 정부, 쌀 가공산업 연구 지원책
 
□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소비하지 못한 쌀 69만톤과 수입 쌀시장 개방 연기에 따른 의무수입량 25만7,000톤이 더해져 시장에는 총 579만톤의 쌀이 공급됐다. 그러나 수요는 497만5,000톤에 그쳐 결국 81만6,000톤의 쌀이 남아돌게 됐다.
[한국일보 2009/09/06 22:09:32 정민승 기자 msj@hk.co.kr]

- 생식보다 영양적 가치가 하위이고
 
- 질병예방에 취약하니 개인적, 국가적 재정이 축나고
□ 정부 3조 7천억원 안내놔…내년에 최악상황 가능성…
민간의보 의존도 높아져…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뤄 올 적자만 2조…진료비 못 줄 수도…

□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월 적자 규모만 2268억원을 기록했다. 올 한 해 적자가 2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악의 경우 내년에는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한편에서는 건강보험을 믿지 못해 개인 의료보험을 찾는 국민이 늘고 있다.
[경향신문 2010.03.02 (화) 오후 6:26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 필요 이상의 개별적 보약 값이 허비되고
 
- 체질과 영양적 가치가 결여되어 질병에 노출되고
□ 전 국민 30%가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KBS TV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방송일 : 2006. 03. 17)

□ 전 국민 유아 4명의 1명꼴로 아토피 피부염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경제 : 2006.3.8)


생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더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화식 조리를 안하니 노동력이 필요 없고
- 조리시간이 없으니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고
- 연료가 소모되지 않으니 가계부가 이익이고
- 실내공기가 깨끗해지고
-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지고
- 식사시간이 짧아지고
- 설거지 세재가 필요 없고
- 물 사용이 과다하지 않고
- 가축사육이 필요치 않아 식량절약과 오,폐수가 없어지고
- 설거지로 인한 생활폐수가 생기지 않고
- 반찬비용이 안 들어가고
- 반찬 만드는 시간이 소용없고
- 반찬 만드는 노동력이 불필요하고
- 음식물 쓰레기가 전혀 없고
- 음식물 처리 비용(비닐봉투)이 극소량이고
- 체질과 영양적 가치가 높아 질병에 강하고
- 곡물소비가 확대되어 농촌살림이 풍요로워지고
- 화식보다 6배 이상 영양요소가 있고
- 질병예방에 적극적이니 개인적, 국가적 자산이 늘어나고
- 필요 이상의 개별적 보약 값이 절약되고
- 체질과 영양적 가치가 풍부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 질병 예방으로 의료비가 절감되고
- 오장육부의 기능이 활발하여 사회정의가 희망적이고

이 모든 것을 갈무리 하면 하루 세끼를 화식함으로서 낭비되는 재산과 혈세를 막을 수 있고, 전 국민이 질병으로 낭비하는 의료비용만 하더라도 평균 70%까지 아까운 혈세를 절약할 수가 있다.
국가 전체의 70%이니 어마어마한 금액인 것이다.
 
우리의 시간, 재산, 건강 등을 책임져 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오장육부가 병나서 돌출되는 사회문제(질병, 자살, 고성방가, 폭행, 살인 등)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다.
오장육부(맥)가 바르지 못해 더러운 성질머리에게 참을 인(忍)자 새기라고 주입식 교육에 투자해봤자 소귀에 경 읽는 거와 다를바 없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생명력이 탁하고 각종 질병과 공해에 찌들어 있어서 구도자(求道者)라 할지라도 생식과 효소욕으로 몸을 맑히고 상화를 회복시켜 놓은 후에 수행(수련)도 정진해야 밝은 기운이 샘처럼 솟구쳐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세기말의시인 (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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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氣)와 경락에 대한 과학적 증명
 
지금까지 농업화에서 도시화로 생활 패턴을 변화시켜온 현대인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황금만능주의의 유물론을 신봉하게 되었다. 물질만이 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증명될 수 있는 현실'이라고 믿기에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검증할 수 없는 일체의 학설을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하게 되었다. 따라서 동양과학에서 이야기하는 기(氣)나 경락(經絡)은 무협소설에나 나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되어 사회 전반적으로 폄하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류학계는 언제나 그렇듯, 과학적으로 엄밀하게 증명된 비주류학계의 이야기를 단지 주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진정한 과학이 아니라, 서양의 미개한 접근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협소한 경험주의적 철학에 불과할 것이다.
 
기와 경락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북한의 학자 김봉한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서구과학의 방법론을 통해 세계에서 최초로 경락을 해부학적, 조직학적으로 발견한 사람이다. 그는 구체적인 실험으로 총 6개의 위치(피부, 혈관과 림프관 내부, 장기 내부, 장기 표면의 내외, 신경도발관, 뇌와 척수 사이)에 존재하는 신경 봉한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 쌀알 모양의 소체를 봉한소체라 하여, 침이나 뜸 마사지로 하는 곳인 경혈을 발견했다. 김 박사는 봉한소체의 봉한액에 다양한 물질이 들어있다고 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알'로서 염색체 한 개 분량의 DNA를 갖고 있고,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얼핏 보면 세포와 비슷하다고 했다. 이 산알이 봉한관을 통해 인체를 순환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낸다는 개념이다. 곧 그는 기의 흐름을 산알의 운동으로 파악한 것이다. 또한 봉한관에는 산알의 배양과 증식을 돕는 여러 성분(아미노산, 모노뉴클레오리드,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에스트로겐) 등이 있다고 했다. 기를 설명함에도, 그는 위기와 영기라는 개념으로 나누어, 하나는 일종의 전류이고, 다른 하나는 DNA를 포함한 고단백물질이라는 설명을 했었다. 
 
이러한 봉한학설은 1961년 김봉한이 한 학회에서 발표한 이후 1965년까지 모두 다섯 편의 논문으로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AFP통신은 62년 2월 13일 "영국의 윌리엄 하비(W. Harvey)가 17세기 초 혈액순환계(혈관계)를 처음 발견한 것에 비견할 만한 엄청난 연구 성과"라고 전 세계에 타전했다.
 
그렇다면 김봉한 박사의 이 학설이 제대로 꽃을 펴지 못하고 묻힌 까닭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과학자들이 김봉한 박사의 논문을 받아 들고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했다. 그 이유는 김봉한 교수가 그 방법을 기술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서구인들의 협소한 시야 때문에 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무리가 있었다.
 
셋째, 그가 북한의 학자였다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 김봉한과 그의 연구에 대한 언급은 1966년 이후 북한의 공식적인 글에서 '갑자기' 사라졌고, 그 후 북한에서 봉한 학성의 명맥이 끊어졌다고 한다. 과학 저술가로 활동했던 고(故) 공동철의 저술에 의하면, 김봉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배경은 '권력 다툼의 희생'으로 해석했다고 전한다. 그는 근거로 1950년대 중반 권력층의 일원으로 급부상한 박금철의 딸을 김봉한의 연구에 참여시켰고 이에 힘입어 연구에 대한 당국의 지원이 막강해졌다. 그러나 1967년 박금철이 정치 사건에 연루되어 숙청됨에 따라 김봉한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됐다는 해석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동양과학의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길은 막히게 된 것일까? 다른 엄밀한 과학적 연구들이 김봉한의 연구를 지지한다. 김봉한 박사 이후 2002년 당시 서울대 물리학과 소광섭(현재 66세) 교수가 경락 연구를 시작하기 전까지 40년 가까이 관련 논문은 한 편도 발표되지 않았다. 소 교수가 2008년까지 잇따라 연구 성과를 발표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물리학을 하던 과학자가 왠 경락이냐'며 시큰둥했다.
 
 
 
2. 다른 학자들의 추가적 증명
 
(1) 서울대 소광섭 교수의 연구
 
2004년 7월초 서울대 물리학자인 소광섭 교수의 연구팀에서 김봉한 박사가 찾아낸 봉한관, 봉오리를 흰쥐의 혈관 내 뚜렷이 드러난 막대모양의 혈이 흐르는 관인 경락과 경혈로 추정되는 조직이 혈관 안과 밖, 림프관 안, 장기 표면, 뇌와 척수에도 신경봉 한관과, 봉한소체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2005년 5월(해부학 기록) 1~7쪽에 게재됐다고 기록되어 있다.

"살아 있는 토끼의 림프관에 봉한관이 보인다. 결국 우리는 바른 길을 걷고 있다. 봉한학설은 진실이다. 오직 입증하기 어려울 뿐이다." 라고 소광섭 교수가 피력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김봉한 박사가 말하는 산알이 봉한관(경락)을 따라 움직이다가 봉한소체(경혈)에 다다르면 빛을 받아 광화학 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 결과 산알이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지만 합쳐져 일반적인 세포로 자라난다고 주장하며, 또 세포는 어떤 기능을 수행 후 쪼개져 다시 산알로 돌아간다고 보았다. 산알이 상처 부위에 머물러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역할을 한다고 추정했다고 기록됐다. 소 교수 연구팀은 이 산알이 혈액 성상에 관한 성체 줄기세포의 원천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끝으로 소 교수 연구팀은 장기 표면에서 봉한관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관을 현미경으로 확인결과 여러 종류의 면역기능세포(대식세포), 비만세포, 호산백혈구, 호중선백혈구 등이 분포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봉한소체가 면역기능세포의 이동 등과 관련됨을 암시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경혈의 자극으로 말미암아 면역강화 효과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며, 면역기능의 향상은 각종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암세포 증식 억제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림 (1) 소광섭 교수팀이 림프관 내에서 발견한 봉한관 및 봉한소체 추청 조직들(위). 봉한소체 추정 조직을 단면으로 자르자 김봉한이 작성한 모식도(아래)와 유사한 림프구 모습이 발견됐다.
 

 그림 (2)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토끼의 방광 옆에 있는 봉한소체와 봉한관이다. B: 방광 LI: 대장. 오가이(Vyacheslav Ogay) 외, '침술 및 전기치료 연구' 31호(2006), 13~31쪽.
 

2008년에도 소광섭 교수와 연구원이었던 이병천 박사가 '트라이판 블루'로 생체에서 경락만 염색하는 기법을 개발함으로써 경락 연구의 대전환기를 맞았다. 이 염색법과 극미세 형광입자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경락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경락이 암의 중요한 전이 경로가 된다는 사실도 영상으로 관찰해 국제 학회에 발표했다. 기존 의학계는 암 전이 경로가 혈관과 림프관 두 곳밖에 없는 것으로 알았다. 

염색법과 극미세 형광입자를 이용해 확인한 경락은 머리카락 굵기이며 투명했다. 간·심장·척수·뇌·림프관·혈관 등 몸 전체에 퍼져 있다. 너무 가늘고 투명해 염색을 하지 않고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그 속에는 아주 느리게 액체가 흐른다. 액체의 흐름은 림프액보다 훨씬 느리고, 혈액보다는 더더욱 느리다. 관 속에는 DNA를 가지고 있는 극미세 세포가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김봉한 교수는 이를 '산알'이라고 이름 붙였다. 

소 명예교수는 "산알은 미국 루이스빌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마리우스 라타작 교수가 발견한 '줄기세포와 유사한 아주 작은 배아(VSEL)'와 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라타작 교수는 그 배아가 어디에서 나오고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아직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산알은 프리모관에 있고, 대량 채집이 가능하다. 산알과 줄기세포가 동일 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줄기세포의 개념이 크게 바뀔 수도 있다.
 
 
(2) 미국 인디애나 의대 권병세 박사의 연구

권병세 박사는 미국 인디애나 의대에서 세계적인 면역학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다 1999년 국내 국립암센터에 영입되었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석학'이기도 하다.
 
그는 토끼의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부위에서 실처럼 가는 프리모관(바늘로 들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모관은 투명하고 가늘어 염색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림프관은 그의 '연구 마당'이나 다름없었기에 그 놀라움이 더 컸다. 그가 본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의 실체였다. 권병세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40년 넘게 면역학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림프관에 또 다른 관(管)이 있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뒤 너무나 놀랐어요."


 

그림 (3, 4) 토끼의 뇌구조와 프리모 관찰 부위 


 그림 (5, 6) 프리모관에 있는 초소형 세포 '산알(왼쪽)'. 두 개로 분열하는 과정(오른쪽). 일반 세포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1년 전 국내 극소수 학자들이 경락을 관찰했다는 말을 듣고도 그는 믿지 않았다. 권 박사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경락 연구를 10년째 해오고 있는 서울대 소광섭(융합기술원 수석연구원) 명예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은 경락을 '프리모(Primo)'라고 다시 이름을 짓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었다. 권 박사는 "국내 경락 연구자들이 그렇게 대단한 연구 성과를 올려놓고도 이름이 덜 알려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는 바람에 제대로 조명을 못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인체에는 혈액이 도는 혈액순환계와 면역세포의 순환계인 림프계가 있다. 경락의 실체가 국제적으로 공인되면 제3의 순환계가 된다. 그러면 세계 의학교과서와 질병치료 방법을 다시 써야 한다.

 

이런 결과는 세계 의학계에 충격을 줄 일대 사건이지만 권병세 교수가 지적했듯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학술지에 발표했기 때문에 대대적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그 성과를 눈여겨본 한국과 미국·중국 과학자들이 경락 연구에 뛰어들었다.

 

미국에는 루이스빌 대학의 '제임스 그레이엄 브라운 암 센터' 도널드 밀러 소장, 워싱턴 대학 의대 새뮤얼 아치레푸 교수, 어번 대학 비탈리 바드야노이 교수 등 3개 팀이, 중국에는 중의학연구원 등 두 개 팀이, 그리고 한국에는 8개 팀이 현재 경락을 연구 중이다.

 

권병세 박사를 비롯한 국내 경락 연구자들은 대덕연구단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소광섭 명예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정의 교수, 성균관대 서민아 교수, 이병천 KAIST 초빙교수, 한국한의학연구원 류연희 박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다른 심포지엄에서 박정의 교수는 인간 태반에서 경락 관찰법을, 권 박사는 경락에만 작용하는 특이 항체를, 서울대 류판동 교수는 경락 세포의 전기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3. 기과학의 미래

 

현재 경락 관찰은 신체 부위별로 부분부분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제3의 인체 순환계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를 순환하는 망을 찾아야 한다. 즉, 영상으로나 염색을 통해 경락망이 있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  소광섭 명예교수는 "아직 몸 전체 경락망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항체, 새로운 염색법, 새로운 촬영법 등이 개발되면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세계적으로 연구자가 크게 늘어나고, 연구비가 투자되면 전신 경락망의 입증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봉한학설이 침술과 성공적으로 결합하면 침술이 신체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체계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침술치료와 경락치료는 현재보다 훨씬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은 눈으로 보이고 과학적으로 나타나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믿으려 하니, 소광섭 교수 연구팀들도 그것을 확인하는 연구를 시도한 것이라고 본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 있어서의 차이점이라면 현대의학은 발병하고 나서야 대처하는 방법론이라면, 동양의학은 병이 오기 전 즉, 예방 방법론이 더 발달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기와 경락에 대한 연구는 단지 침술과 경락치료나 암의 전이통로를 밝히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람들이 사물을 보는 시야를 완전히 전환시킨다는 데에 그 진정한 파격성이 숨어있다. 우리 몸을 유기적으로 관통하는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김봉한의 연구는 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원리>를 통해 물리학자들이 우주를 보는 눈을 180도 바꾼 것처럼 노벨상 5개도 모자른 업적이었다. 왜냐면 그의 업적은 곧 인간이 육체를 단순한 고기덩어리가 아닌 에너지체(곧 아스트랄체-멘탈체로 유지되는 인간의 영혼)라는 것을 생각케하며, 동시에 에너지 순환적 측면에서 장기별로가 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끔 보게하기 때문이다. 가령 인간의 몸에 암세포가 전이된다면 그것을 에너지적 관점에서 보면, 기의 순환(산알의 순환)이 전체적으로 잘 되어있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게되는 것으로서 유기적으로 육체와 그에 속한 각 장부를 분석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나아가 이 산알을 통해 줄기세포 계발에도 일말의 희망을 걸 수 있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동양적 접근방식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려고 드는 서양과학의 단기간적인 좁은 시야를 질타하고, 직관적 이해가 어떤 면에선 전체 모형을 조망하는 데 더 우수한 접근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어준다.

 

바로 이러한 접근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정부가 특화시켜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부분인데, 위정자들은 좁은 시야만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사상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잠재성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말을 교훈 삼아, 아프기 전에 병을 예방하는 차원 높은 한국형 침술과 전통 마사지, 나아가 동양 의학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지 않으면 진정한 국가 경쟁력이 사라지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대중들이야 위정자들 하는데로 따라오는 정도의 노예들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단지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동양과학을 무시하는 무지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들어난 사실만 해도 빙산의 일각이니, 실제로 무시되어온 동양과학에 얼마만큼 많은 진실과 정보들이 내재되어 있을지 결코 다 알 수 없다. 
- 세기말의시인 (smar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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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닭고기·생선 등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유해물질인 헤테로싸이클릭아민(Heterocyclic amines, HCAs)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헤테로싸이클릭아민은 육류와 생선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아미노산과 크레아틴 또는 크레아티닌의 열분해에 의해서 생성되는 물질로서, 국제암연구소(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는 7종의 HCAs를 인체 발암추정 또는 발암가능물질로 구분하여 이들 물질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답니다.   


식약청이 권고하는 헤테로싸이클릭아민 줄이는 육류·생선 조리법을 알아볼까요?  
1. 높은 온도는 피하며 조리시간을 최소화 하자.
- 200℃ 이하의 중간 불에서 자주 뒤집어주면서 타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 육류의 경우 완전히 익히는(well-done) 조리법 보다 조리시간이 짧은 중간정도 익히는(medium) 조리법이 바람직하며, 
- 구운 고기를 야채와 같이 먹는 게 좋다

2. 튀김, 직화구이 보다는 끓이기, 찌기 등의 조리 방법을 선택하자.
- 끓이기, 찌기, 삶기 등이 튀김이나 직화구이 보다는 열전달 효율이 떨어지므로 끓이기, 찌기, 삶기 등의 조리법을 선택하자.   

3. 양파·마늘 등의 향신료나 항산화물이 함유된 소스에 절이거나 첨가한다. 
- 육류, 생선 등을 굽기 전 황화합물이 함유된 향신료(양파, 마늘 등)와 페놀성 항산화물(연잎, 올리브잎, 복분자과육) 이 함유된 소스에 절이거나 직접 첨가하여 굽자.
- 황화합물 및 페놀성 항산화물은 헤테로싸이클릭아민을 생성하는 화학반응 (Maillard reaction이라고 함)을 저해한다고 한다.


육류를 직접 불에 구우면 발암 물질이자 환경 호르몬인 벤조피렌이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지난해 전국 6대 도시에서 시판되는 돼지고기.쇠고기 1백90건을 세 가지 가열법(석쇠+숯불, 불판+숯불, 불판+가스불)으로 조리한 결과 석쇠와 숯불을 쓴 돼지고기의 평균 벤조피렌 함량이 2.9ppb(ppb는 10억분의1)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이 정한 훈연(燻煙)식품의 벤조피렌 허용 기준(1ppb)의 세배 가까이 되는 수치다.
그러나 불판 위에 놓고 구워 직화(直火)를 피한 돼지고기의 벤조피렌 함량은 0.02ppb(숯불), 0.004ppb(가스불)로 극히 낮은 수준이었다.
쇠고기 석쇠.숯불을 썼을 때 벤조피렌 발생량이 0.15ppb로 제일 높았지만 돼지고기보다는 훨씬 적었다.

식의약청 권기성 연구관은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벤조피렌은 음식 연기나 탄 부위에 주로 들어 있다"며 "육류와 불이 직접 닿으면 벤조피렌이 육류에 많이 스며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불은 숯불과 달리 거의 완전 연소하므로 벤조피렌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돼지고기는 육회로도 먹는 쇠고기와 다르게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돼지 근육에 갈고리촌충이라는 기생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기생충은 77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사멸된다. 갈고리촌충에 감염되면 구토나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돼지고기의 누린내가 싫다면 표고버섯을 곁들인다. 표고버섯이 냄새를 잡아줄 뿐 아니라 에리다데민이라는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돼지고기를 넣고 콩 비지찌개를 끓여도 좋다. 콩 속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레시틴 성분이 돼지고기를 먹을 때 염려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돼지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아 자칫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이때 새우젓이 소화를 돕는다. 새우젓의 발효과정에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 클릭 시 확대됩니다.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 및 설명
 






소고기(쇠고기) 부위별 명칭 및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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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는 절인데, 절보다 계곡이 더 유명하다. 여름이면 관광객이 많이 찾고 뉴스에도 단골로 나오는 곳이다. 

계곡 바닥면이 바위가 넓게 펴져있어 상당히 독특하고 경사도 완만해서 물이 흐르는 모습이 비단결 같다. 

물살이 부드럽고 물의 깊이도 적당하여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비가 많이 올 때는 물의 양이 많아지는데, 이 때는 평시와는 다른 웅장한 물의 흐름에 감탄하고 소리의 울림이
가슴에 전해진다. 

이곳에 겨울은 처음인데, 이 계절엔 사람의 왕래도 많지 않은 것 같다.
눈 쌓인 도로에 바퀴자국이 있으나 또 다시 내리는 눈에 희미한 흔적만이 남아있고, 나의 발자국만이 선명히 흔적을 남기고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인적이 없고 사람의 소리와 흔적이 없는 한적함, 고요함이 좋기만 하다.  

잠시 머물며 가슴에 그 기운을 품고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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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조사됐다.]

" 연령별로는 10대는 맹장염 수술, 20~30대는 제왕절개 수술, 40~50대는 치핵수술을 가장 많이 받았다.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11월호에 게재된 '한국인의 수술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2009년 인구 10만명당 백내장 수술건수는 72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핵수술(559.4건), 재왕절개 수술(307.8건), 일반척추수술(298.4건), 충수절제술(210.3건) 등의 순이었다. "

저런 기사를 보면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뭘 가장 안 먹는가 하는 게 한 눈에 들어온다.
보면 죄다 ' 금 수 ' 쪽에 문제가 생겨서 개백정놈들한테 칼 맞고 있다.
 
맹장염은 금, 제왕절개는 수, 치핵수술도 금, 척추수술은 수, 백내장도 수다.
눈은 전체적으로는 목이 지배하지만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서 온다. 그러니까 그건 수로 봐야 된다.
결국 그렇게 보면 죄다 금수 문제 때문에 병이 오는 것이다.
 
개백정놈들이 하두 자극성 있는 것 먹지 마라고 개지랄을 떨어서 중생들이 다 거기에 세뇌되어서 무조건 맵고 짠 건 기피하는 것이다.
 
옛날 필자가 어렸을 땐 고추란 고추는 죄다 매웠다.
그런데 그렇게 매워도 몸에서 필요하니까 된장에 찍어서 먹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개백정놈들의 세뇌공작이 먹히면서 인간들은 맵고 짠 건 안 좋아하고 안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뒤부턴 고추도 개량되어서 안 매운 고추가 엄청 나와 있어서 가게에 가서 매운 고추를 사려면 따로 매운 고추가 주문해야 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니 인간들이 얼마나 매운 걸 안 먹는지 알 수 있다 하겠다.
매운 걸 기피하고 난 뒤엔 아이들은 죄다 비염 축농증 호흡기 관련 질병에 고생하고 있다.
 
아이들 중 비염에 안 걸리는 애들이 별로 없다고 하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열흘씩 보름씩 간다고 한다.
그러니 이 땅의 엄마들이 얼마나 서양사대주의의 노예가 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자신들은 서양에서 들어온 건강정보니 의학상식이 병 걸리지 않게 해준다고 믿을지 모르나 그건 오히려 몸을 더 망치는 더듬한 학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우리 어렸을 적엔 우리들 사이엔 비염이니 축농증에 걸린 아이들은 한반에 하나 있을까 말까였다.
그 때는 엄마들이 미개한 서양오랑캐 관습에 물들지 않아서 그 엄마들이 자신들의 엄마가 한 방식대로 우리를 낳고 길렀던 것이다.
그래서 그 때는 오히려 못 살았지만 병은 더 없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아이들이 안 아픈 아이가 거의 없다.
필자가 한번씩 만나는 조카가 네 명이 있는데 사실 다 정상이 아니다.
안구가 돌출된 조카, 포삼(심포 삼초)이 약해서 맨날 징징거리고 잘 토라지고 잘 비찌는 조카, 수기가 망가지고 인영맥만 벌떡 거리는 조카...
 
정상인 조카는 하나도 없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필자의 조카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길러지는 아이들 열명 아니 백에 99명은 그렇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오히려 시골에서 자라서 서양과 인공적인 것에 바람을 덜 쏘인 극소수의 아이들이 그나마 건강하지 나머지는 다 병이 나 있는 상태라고 보는 것이다.
 
필자 세대와 필자 윗세대들은 그래도 못 살았어도 건강하게 자라났다.
그런 건강하게 자란 세대들도 나이가 먹으니 다 병이 나서 병난 짓을 거리낌없이 부끄럼없이 하는 판국인데 병나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라서 기성세대가 되면 이 세상은 얼마나 개판이 될까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
 
해서 필자는 그런 세상이 오기전에 병겁이 온다고 보는 것이고 또 와야 된다고 본다.
필자가 설령 쓸려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 병든 세상을 한번은 정화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에 오는 병겁은 수극화가 안 되어서 오는 거다.
우리 몸속에 수기와 금기가 충만하면 그나마 화기의 난동에 대응할 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맵고 짠 건 몸에 해로우니 먹지 마라고 하는 개사기극에 다 속아넘어가서 맵고 짠걸 기피하게 되면 저렇게 똥구멍에 병이 나고, 신장 방광 생식기 자궁에 병이 나고 신장 방광이 지배하는 허리와 척추에 병이 나고, 수가 병나면 다음에는 화로 병기가 넘어가서 화가 지배하는 독맥에 병이 나고 매운 걸 안 먹으니 금기에 병이 나서 대장 맹장 이런데도 병이 나고 폐에도 병이 나고 호흡기 코에도 병이 나고 하는 것이다.
 
지금 창궐하는 병을 보면 죄다 신장 방광과 페대장 관련된 쪽이다.
그러면 나머지 간담 심소장 비위장은 괜찮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맥이 4,5성으로 나오면 나머지 장부도 다 맛이 어느 정도 가 있다고 보면 된다.
 
병기란 것이 장부를 뺑뺑 돌기 때문에 반드시 병기가 한번은 오장오부를 거치게 되어 있는 생명의 법도 때문이다.
해서 지금과 같은 이 삿된 가르침이 판치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되며, 남이 취하지 않고 버리는 걸 주워서 보듬어야 한다.
 
남이 가지 않는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좁은 문, 허름한 문, 잘 보이지 않고 찾기 힘든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가 마태복음에서 생명의 문, 진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찾기 험하지만 멸망의 문은 넓고 화려해서 거의 다 그쪽으로만 몰려간다고 한 걸 기억하기 바란다.
 
예수가 그런 이야기를 해 놓았건만 어찌된 게 이땅의 기독교인들은 죄다 멸망의 길, 죽음의 문만 선택해서 꾸역꾸역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천식으로 한 해 3000명 목숨 잃어천식은 '어린이들의 병'으로 인식돼 병을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국민의 약 5~10%가 천식환자로 추정될 만큼 성인에서도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천식의 연령대별 유병률은 영유아는 20%, 청소년기는 12%, 성인은 4.5% 정도며 폐와 기관지가 노화되는 50대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 65세 이후엔 12.3%, 70세 이후엔 15.6%로 추산된다.]

" 조상헌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20ㆍ30대는 인구 100명당 2명꼴로 천식을 앓다가 40대 4명, 50대 8명에 이어 75세 이상에서는 15명으로 급격히 증가한다"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천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
 
저 위의 기사도 보라.
알레르기성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도 죄다 맵고 짠 걸 안 먹고 몸을 차게 해서 오는 거다.
 
지금 인간들 보면 다 그렇게 똥이 뭔지 된장이 뭔지 하나도 구별 못하고 그저 개백정놈들이 떠드는 개소리 헛소리 뻘소리만 맹종하고 있다.
 
그런데 감기 하나 못 고치는 더듬한 색희들이 의사는 무슨 개놈의 의사냐?
의사라는 칭호는 가당치도 않다.
그냥 개백정들이지.
 
필자가 하는 말을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
어떤 권위자 가방끈 긴 놈이 떠든다고 그게 진리가 아니란 말이다.
 
그게 진리라 생각하는 놈들은 그냥 좀비가 된 것이니 좀비처럼 살다가 병나면 칼 맞고 집구석 다 떨어먹으면 된다.
어차피 지가 못 나서 못난 짓을 하는 거니 누구 탓할 것도 없다.
 
그러나 정말로 건강과 생명을 손에 거머쥐고 싶다면 자연의 원리 공부를 해야 한다.
이건 정말 더듬하고 미개하며 칼질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는 개백정학하고는 차원을 달리하는 법방이요 가르침이다.
 
아래는 우리 선생님의 강의록이다.
http://www.jahasundo.kr/zeroboard/zboard.php?id=book_order
 
이 강의록만 잘 읽어서 실천만 잘해도 의대생들이 십년간 의대 공부한 것보다 훨씬 사람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
필자도 사실 의사란 작자들을 의사로 안 본다.
 
그냥 개백정놈들로 볼 뿐이다.
감기 하나 못 고치고 두통 하나 못고쳐서 진통제나 처방하는 더듬한 것들이 무슨 의산가?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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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위 얼굴뼈 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코곁굴)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목소리가 잘 울리도록 도와준다. 

부비동을 덮고 있는 점막에서는 끊임없이 점액(콧물)을 생산하며 점액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바깥으로 나오게 된다. 만약 부비동이 있는 점막이 부어 구멍이 막히거나 바이러스나 세균이 부비동에 침투하면 염증이 생겨 축농증(부비동염·코곁굴염)이 된다.

축농증이 되면 빠져나가지 못한 점액이 부비동에 계속 차면서 누렇게 된다. 결국 코 속이 붓고 심하면 물혹이 생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13%인 3700만명이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축농증 환자는 수년 동안 충혈, 두통, 얼굴통증, 권태감, 반복적인 감염 등의 증세를 경험한다.

미국 질병조절 및 예방센터에 따르면 축농증은 만성질환 중 가장 흔하며 특히 천식, 관절염, 심장병 환자에게 더 많이 생긴다. 또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다.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감염연구소는 1년에 약 1400만명이 부비동 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의사들은 내시경을 통한 간단한 수술로 축농증을 완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수술은 부비동에서 점액이 나오는 작은 구멍을 넓히고 점액을 생산하는 점막을 없앤 뒤 부비동에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술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축농증의 재발로 병원을 다시 찾으면서 이 치료법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 헨리포드병원의 이비인후과 마이클 베니커 과장은 “의료계에선 축농증을 완치하는 방법으로 내시경 수술을 우선 권했다”며 “지금은 내시경 수술이 물혹 제거나 코뼈가 휘어서 생긴 축농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웨인주립대 의대 이비인후과 존 크루즈 교수도 베니커 과장의 말에 동의하면서 환자가 6차례나 재발해 찾아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항생제나 염증을 없애는 각종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등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치료 효과가 높지 않다.

이 때문에 의사들은 부비동염이 왜 발생했는지, 또 악화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으면서 ‘면역시스템’과 ‘염증’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1999년 메이오 클리닉에서는 일부 축농증 환자는 코 속에 살고 있는 곰팡이가 인체의 면역세포와 반응해서 염증이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면역반응이 생기면 ‘호산구’라는 백혈구가 증가하며 호산구는 콧속의 점막을 자극하는 단백질을 방출한다. 이 자극은 곰팡이가 콧속에 남아 있는 한 계속 점막을 자극한다.

메이오 클리닉의 젠 포니코 박사는 “곰팡이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로 치료받아야 한다”며 “이는 기존 치료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천식 치료제인 ‘류코트리엔 차단제’에 대해서도 일부 의사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체에서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은 천식 및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때 몸 속에서 분비돼 기관지에 염증을 유발한다. 류코트리엔 차단제는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중지시켜 염증을 막는 방법이다.

뉴욕대 의대 이비인후과 미첼 세첸 교수는 “류코트리엔 차단제를 복용하는 천식 환자에게서 축농증 증세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내과의사인 알렉산더 체스터 박사는 축농증을 앓고 있는 수백명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항상 버터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뺀 음식물을 섭취할 것을 충고했다.

체스터 박사는 “환자 가운데 10%는 유제품을 끊고 나서 축농증의 모든 증세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며 유제품을 적게 먹을수록 코 속에 분비되는 점액을 줄인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일부 의사들은 1960년 이후 껌의 단 맛을 내는 자일리톨이 포함된 코 전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축농증 치료에 이용하고 있는데 증세 호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최근 자일리톨이 호흡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의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부비동을 붓게 만드는 와인이나 맥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콧속 점막에 자극을 주는 흡연도 삼가야 한다. 

이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과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는 것도 좋다.
-http://www.nytimes.com/2002/12/17/health/anatomy/17SINU.html
-번역, 정리 이진한기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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