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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위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같다. OS에서 웹브라우저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솔직히 검색엔진 분야에서 MS는 명함도 못내미는 형편이지만 윈도로 대변하는 MS의 OS 점유율과 웹브라우저 IE의 점유율 하락은 분명 MS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MS의 위상이 하락하는지 살펴보자.

윈도 점유율, 드디어 90% 밑으로...



그래프 상으로 윈도는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옆의 범주를 보면 89.62%로 90% 밑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적어도 90% 이상을 차지해왔었는데(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0.46%였다) 11월에는 결국 90%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뭐 그래도 다른 OS에 비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니고는 있지만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윈도 점유율은 결국 MS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된다.

2등은 맥OS인데 아이폰 OS인 iPhone OS X는 뺀 점유율이다. 8.87%로 거의 9%에 가깝다. 아이폰의 활성화로 애플은 PC인 맥도 같이 잘 팔리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사용패턴이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지는 상황에서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에만 국한하지 않고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사용하니 맥과 같은 비윈도 플랫폼도 같이 활성화 되는 듯 하다. 리눅스는 0.83%로 1%도 채 못되었지만 3등을 차지했다. 한때 윈도의 데스크탑 대항마로 떠올랐으며 최근 우분투로 나름 선전하고 있는 리눅스지만 이상하게 활성화가 잘 안되는거 같다. 꽁짜라는 것과 서버용 플랫폼이라는 선입견이 데스크탑 플랫폼으로서의 확산을 막는거같기도 하고 말이다. 4등은 당당하게 아이폰용 OS인 iPhone OS X가 차지했다. 맥OS와 같은 플랫폼이지만 따로 했을때도 무려 0.37%로 당당하게 4등을 먹어버린 이 스마트폰의 거성(^^)은 스마트폰 시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주범(^^)이다. 국내에는 언제쯤 올려나 오망불매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의 플랫폼도 0.04%로 5등을 차지했는데 그만큼 PS가 많이 팔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폭스, 안정적으로 20%를 확정하나...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파이어폭스(FF)의 선전은 예상했으며 10월부터 20%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더니 11월에는 드디어 21%로 웹브라우저 시장의 1/5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세를 굳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칠옹성과 같았던 IE는 70%가 무너지고 69.77%로 60%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물론 거의 70%지만 숫자 앞자리에 7이 있느냐 6이 있느냐는 그 느낌부터 다르기 때문에 60%대로 내려앉은 IE의 점유율은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과거의 IE의 영광이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싶다. 물론 OS와 마찬가지로 10명중 7명이 IE를 사용하는 상황이라 압도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적어도 과반을 넘었으므로) 과거 95%까지 점유했던 점유율이 69%까지 떨어진 것을 보면 IE의 독주체제도 이제는 막을 내리는 때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IE8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좀 달라질려는지 모르겠지만 웹2.0 시대에 웹표준이 확산되는 지금 IE에 대한 매리트가 거의 없기에 점유율 하락은 지속될 듯 보인다.

FF는 이제 안정적으로 20%대를 유지할 듯 보이고 3등을 먹은 사파리는 아마도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 있는 모바일 사파리까지 합친 점유율같은데 7.13%로 나름 선전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구글에서 자신만만하게 IE를 겨냥하고 내놓은 크롬은 초반에 1%를 차지하더니 지금은 0.83%로 생각보다 돌풍이 강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구글이 크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잘 세우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강자인 오페라는 전체 점유율에 있어서는 강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0.71%는 크롬보다 못한 점유율이다. 적어도 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고 웹표준을 잘 지키는 웹페이지를 보여주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이 웹브라우저는 아마 모바일에서만 좀 숨통을 트고 PC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명맥유지정도만 해야할 듯 싶다. 참고로 모바일 오페라 웹브라우저인 오페라 미니는 0.04%로 8등을 차지했는데 이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의 오페라 미니는 그대로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라 할 수 있다(그런데 사파리 모바일은 따로 통계가 안나온 듯 싶다. 아이폰의 점유율을 생각하면 따로 보여줄 만 한데 말이다).

검색엔진 시장은 여전히 구글 천하...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구글은 OS 시장에서의 MS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90%를 차지하는 윈도와 80%를 차지하는 구글 검색엔진은 점유율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절대 강자라는 이미지는 비슷하다고 본다. 또한 검색엔진 점유율이나 OS 점유율이나 비슷한 부분이 보인다. 1등과 2등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 1, 2등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정말로 처참한 수준이라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검색엔진 시장에서 절대 강자는 구글이다. 무려 81.11%를 차지해서 2등인 야후의 10.47%를 저멀리 따돌렸다. 구글은 온라인 검색시장에서 유무선 통틀어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는게 향후 어플리케이션의 사용형태나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이 과거의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으로 완전히 바뀌어지게 되면 구글은 지금의 MS보다 더 강력한 IT 권력을 쥐게 될 것이다. MS가 왜 그렇게 검색시장에서 구글을 견제할려고 하는지는 저 점유율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의 확고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검색광고 수익으로 다른 모바일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투자해서 점점 자신들의 지분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2등은 야후다. 그런데 구글에 비해 좀 우울한 점유율이다. 10.47%로 10%를 겨우 넘겼다. 게다가 야후 자체의 문제가 지금 심각하기 때문에(검색엔진 이외의 문제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어쩌면 계속 구글에 점유율을 잠식당할 듯 싶다. MSN는 3%를 차지해서 3등인데 MS는 MSN의 점유율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감잡기도 어려울 듯 싶다. 야후를 인수해서 보강하던지 아니면 4등인 AOL을 인수하던지 해야지 자체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듯 싶다. 라이브 서치가 1.56%로 AOL에 이어 5등인데 엄밀히 따지면 MSN과 같은 MS 계열이므로 MSN이 4.56%로 3등을 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MSN 내부의 검색엔진을 라이브 서치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11월의 각종 점유율 차트를 보면서 각 분야에서 MS의 위상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90년대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반독점법의 공격대상이 되었던 MS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미래를 향해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나름 투자는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구글 등의 신생업체에게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과거에는 MS는 독재의 아이콘으로 생각을 했는데 최근 구글의 행보를 보니 MS가 다시 힘을 내주기를 바랄 뿐이다.
-학주니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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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이 웹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 아이핀을 인증하는 모듈이 MS의 IE 기반에서만 돌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보안모듈이 모두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데. 왜 정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하는 대부분의 사업에 있어서 MS 종속성을 못피해나가는 것일까?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에서 필요한 모듈은 인증모듈과 키보드 보안모듈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이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는 상태. 정부 입장에서는 해킹등의 문제가 매우 크기때문에 철저한 보안모듈이 없으면 아이핀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이미 상용화되어있는 보안모듈에서 찾고자 하다보니 이미 많이 퍼져있는 ActiveX 기반의 모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고 그게 다시 한번 웹표준성에 위반된다며 논란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인증모듈의 경우 휴대폰 인증이나 신용카드를 통한 인증으로 해결할 수 있다지만 키보드 보안모듈은 아직까지 MS의 IE 기반 ActiveX 제품 이외에는 개발된 것이 없기에 현재로서 타 플랫폼, 타 웹브라우저의 사용은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인듯 싶다. 공인인증서 역시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아이핀에서 사용하는 인증부분에 있어서도 애로점이 많은 듯 싶다.

그렇다면 왜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는 MS의 IE 기반에서만 동작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게 IE이기 때문이란다. 통계적으로 FF나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의 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 비해 거의 99%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IE를 사용하다보니 타 브라우저, 혹은 타 플랫폼을 고려할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로 없다는 논리다. 시장경제원리에서 보면 분명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핀이 어떤 기업에서 만들어내는 서비스가 아닌 정부에서 만들어서 하는 서비스라는데 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사설서비스와는 달리 철저히 공영성 및 공공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거기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평등성이라 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편향적으로 한쪽만 사용하도록 만든다면 그것은 평등성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일이며 공공서비스에는 더더욱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정부에서 만드는 서비스는 그게 웹서비스나 아니면 다른 서비스라고 해도 1%의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만들어야만 하는게 원칙이라고 보는데 이상하게 웹서비스에 있어서는 그게 안지켜지고 있다고 본다.

뭐가 문제일까? 기업이라면 이윤추구를 위해 다수의 사용자층을 노리고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국가도 기업처럼 다수의 사용자층을 노리고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일까? 국가의 목적은 대한민국에 속한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모든 서비스를(적어도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해서는) 다 이용할 수 있게 하는게 국가의 목적이라 본다.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민원서류를 떼는 것부터 시작하여 갖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것에 있어서 말이다. 즉, 이번 아이핀과 같이 비록 IT관련 쪽이지만 어느 한쪽에만 치중해서 만드는 서비스는 국가의 공공서비스 정신이 몰락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정부에서 그저 개발하는데 경제적인 이윤이 안남는다는 이유로, 혹은 소수의 사용자는 무시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일을 한다면 이 나라의 정부의 존재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물론 지금도 이 문제 말고도 다른 문제로 열심히 욕먹고 있지만 말이다).

MS의 로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MS마저 웹표준을 지킬려고 노력하는 마당에 세계의 추세를 역행하는 한국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하루빨리 고쳐야 할 악습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학주니닷컴-



아이핀 MS 종속, 문제는 '공인인증서'
"금결원·방통위 정책, 웹표준화 저해 비판"

주민번호대체수단인 아이핀이 마이크로소프트(MS)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발급된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웹표준화'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12월 부터 하루 평균 이용자수 5만명 이상인 인터넷 포털과 1만명 이상 인터넷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 외에 아이핀,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인증 등의 가입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관련업계는 현재 아이핀 발급건수가 불과 53만건이지만, 정통망법이 개정되면 아이핀의 발급 건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뱅킹 이어 아이핀 발급도 MS 의존"

문제는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아이핀이 MS의 IE에서만 발급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나서서 MS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아이핀을 발급받기 위한 신원확인수단중 하나인 공인인증서가 IE에서만 발급되면서, 이로 인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현재 아이핀은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정보인증,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행정안전부 공공아이핀(G-PIN) 등 5개 아이핀 기관에서 발급하고 있다.

아이핀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면확인, 공인인증서, 신용카드인증, 휴대폰 SMS 인증 등 신원확인수단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아이핀 발급 기관인 한국정보인증 같은 경우 신원확인수단으로 범용 공인인증서만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

휴대폰 인증, 신용카드 인증을 사용하려면 해당 사업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사용하던 범용공인인증서만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신용평가정보 등 다른 발급 기관 역시 공인인증서를 통한 발급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이 MS IE에서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그동안 구글의 크롬,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타 브라우저 사용자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인터넷 뱅킹은 물론 아이핀 발급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타 브라우저 사용자 키보드보안 설치 못해"

또 아이핀을 발급하려면 보안업체가 제공하는 키보드보안모듈을 설치해야 하는데,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은 MS 액티브X 기반으로 구동돼 IE가 아니면 이용을 할 수 없다.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아닌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하더라도 키보드보안기능은 제공받을 수 없다.

결국 내달부터 아이핀 도입이 의무화될 경우 인터넷 뱅킹에 이어 인터넷 사이트 이용까지 MS IE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

엔 에이포 강송규 대표는 "그간 정부가 웹표준화 추진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는데, 가장 최근 시책인 아이핀이 웹표준화에 역행해 졸속 추진되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아이핀 도입 취지는 긍정적인 만큼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과 안영훈 사무관은 "MS IE 의존율이 높은 국내 인터넷 환경과 신원확인수단으로 쓰이는 공인인증서가 IE에서만 구동되도록 한 현 시스템의 문제가 아이핀 발급 문제로 전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보보호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다른 웹브라우저 사용자도 키보드보안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지만, 공인인증서 IE 의존 문제는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이핀의 대안으로 '전자ID지갑' 공동 연구에 한창이지만 이 역시 개발자로 MS가 참여, MS 시스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한계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인인증기관인 금결원이 발급하는 공인인증서가 IE에서만 작동하도록 한 것은 차별이라는 이유로 고려대 김기창 교수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원고 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오픈소스 진영은 정부가 웹표준화를 저해하는 금결원의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고 강력 비판했다.

고려대 김기창 교수는 "공인인증서와 아이핀 모두 공공성을 띤 서비스라는 점에서 표준화를 지향,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현재 금결원 소송 역시 항소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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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Build 6801)에 기본 제공되는 바탕화면들입니다. 자연을 소재로한 바탕화면들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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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이 떳다는 소식에 Build 6801 32bit를 다운 받아 설치 해봤습니다. 암흑의 경로?를 이용하시면 간단히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치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DVD 넣고 언어설정이랑 설치 디스크 선택정도만 하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부팅 후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따르다는 것입니다. 제 컴퓨터 메모리가 1G인데 비스타는 느려서 못 사용하는데 답답함을 많이 느낌니다. 익스플로러 하나 띄우는데도 한참 걸리죠. 반면 윈도우7은 쌩쌩~ 하다는 느낌입니다. 창도 빨리 뜨고 느리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그림판이라든지 워드가 오피스2007 인터페이스로 바뀌었고, Math Tpye Input, Powershell, Resource Moniter, Sticky Notes 와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래 캡처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Math Tpye Input과 같은 프로그램은 꽤 신기다더군요. 수학기호를 마우스로 그리면 알아서 인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터치스크린이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Sticky Notes는 한컴쪽지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한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윈도우7이 소개된 동영상을 보면 아래 매뉴바가 쎄련된 느낌으로 바뀐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설치해보면 비스타랑 똑같이 되어있습니다. MS에서 이부분은 lock시켜놔서 그렇다는군요. 아래 링크에 가면 변경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Windows 7 Super Bar 사용하기

그리고 윈도우7은 Activaion key가 없으면 30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크랙은 아직 없는것 같구요. 예전에 비스타 RC1의 시디키가 여기에서 먹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없는 분들은 기간을 60일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총 120일 사용할수 있죠. 아래 링크 가시면 설명나와있습니다.

Extend Windows 7 Trial Period Upto 90 Days

그리고 혹시 한글이 안쓰지시는 분들은 [제어판]-[Change dispaly language]-[Change keyboards]에서 Microsoft IM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당연히 Korean 해야되는지 알고 했는데 한글이 안써져서 몇 일 해맷습니다. ㅠㅠ

몇가지 낳아진것들이 많이 있지만 정말 이게 비스타 차기 버젼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XP 서비스팩2보다 새로운게 별로 없다는 느낌입니다. 비스타에서 인터페이스나 디자인도 거의 바뀌지 않았고, 그렇다고 새로운 운영체제에 걸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눈에 띄는 기능도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창 개발이 진행중이니 기다려 봐야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설치하고 각종 응용프로그램들 캡쳐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7 Math Tpye Input


윈도우7 Paint


윈도우7 Perconalization


윈도우7 Powershell


윈도우7 Prevate character editor


윈도우7 Resource Moniter


윈도우7 Sticky Notes


윈도우7 System_Info


윈도우7 Wiget


윈도우7 Wordpad


윈도우7 Calcutor


윈도우7 Snipping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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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PC 산업은 내리막길로 접어드는 듯 합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경기후퇴가 가속도 역할을 하는군요.

PCs: Will Netbooks, Currency Mean Big ‘09 Rev Decline?
http://blogs.barrons.com/techtraderdaily/2008/10/30/pcs-will-netbooks-currency-mean-big-09-rev-decline/?mod=googlenews_barrons

기존의 PC는 넷북으로, 넷북은 다시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폰이나 삼성 햅틱 등의 CPU는 ARM11계열인데, 동작속도는 대략 500~800Mhz 입니다. 내년 1~2 분기에는 후속 모델인 ARM Cortex-8, 그리고 연말에는 ARM Cortex-9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략 1~2Ghz로 그래픽칩인 GPU, 그리고 와이파이 등 통신칩과 통합된 SoC (System on Chip) 형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PC를 휴대폰 크기로 줄인다는 의미입니다.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재밌는 현상 중의 하나는, 특정 산업의 성장 사이클에서 처음에는 작은 제품이 비싸고 나중에는 작은 것이 싸게 된다는 건데, 가령 손목시계가 벽시계보다 비싸고, 나중에는 벽시계가 더 비싸게 된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이 PC보다 비싸다가, 차츰 비슷한 가격대로, 나중에는 노트북이 더 싸게 되는 현상입니다.

스마트폰의 가격은 현재 70~100만원 선인데, 이미 중국 선전의 짝퉁 스마트폰의 가격이 대략 150달러 선이므로, 내년 2/4분기 경에는 ARM11계열이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http://www.lightinthebox.com/index.php?main_page=advanced_search_result&inc_subcat=1&search_in_description=0&light_select=206&keyword=hiphone
AT&T에서 아이폰을 이용한 무료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하겠다는군요.
At&t: Free AT&T iPhone Wi-Fi Is Officially Back
http://gizmodo.com/388519/free-att-iphone-wi+fi-is-officially-back

역시 와이파이가 대세...

다음 주에 White Space에 대한 FCC의 결론이 발표되는데 아무래도 구글이나 MS가 주장하는 Free Space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T&T의 이번 결정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군요.

구글이 무료 주파수+ Access Point를 제공하고, $100 선에서 안드로이드 호환기종이 보급될 내년 2분기 정도가 아주 재밌게 될 듯 싶습니다.
무늬는 다르지만, 본질은 비슷한 경우가 곧잘 있는데, 개별 국가가 발행하는 통화들 간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는 각기 독립적인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들이지만, 그 관계는 본원통화와 신용통화, M1과 M2 또는 M3 통화의 관계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주식과 화폐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달러와 원화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달러와 영국 일본 등 경화, 그리고 원화 간의 삼각 관계는 본원통화와 M2~3통화, 그리고 주식 간의 삼각 관계와 동일합니다.  마찬가지로, FED와 BOJ, BOK, 영란은행 등의 관계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들 간의 관계와 동일하며, 달러는 본원통화, 경화는 M2, 그리고 원화나 링키트화 등은 M3 통화로 봅니다.

주식시장의 그 많은 돈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별로 궁금할 것도 없는 것이, 2007년 12월 기준 한국의 총 자산 가격이 100조 달러였다가, 2008년 12월 50조 달러로 줄었다면, 50조 달러는 어디로 증발했을까요?

한국의 국토나 건물, 혹은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지도 않았는데, 50조 달러가 증발하는 것이나, 주가가 반토막나는 것이나 그 메커니즘은 동일합니다. 주식시장의 자금이 은행으로 빠져나가는 이유는 달러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유와 동일하므로, 주가의 동향을 보려면, 달러의 동향을 볼 수 밖에 없으며, 달러의 동향을 보려면, 미국의 국내정황과 기축통화의 운동 양상을 봐야할텐데, 미국 국내 정황이야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고, 기축통화의 운동 측면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현상 중의 일부는 먼저 경제적 측면에서 다양한 권역/지역통화가 등장하는 점과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종류의 화폐가 서서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점입니다.

러시아가 외환보유고를 제한하겠다는군요.

Russian banks told to cap foreign currency assets
http://www.reuters.com/article/rbssFinancialServicesAndRealEstateNews/idUSLU65248620081030&cid=1264560929&usg=AFQjCNGyQaxpFjUkt41RquputBb7Ksg3DA


푸틴은 중국으로부터 석유 및 천연가스 대금을 루블이나 위안화로 받고 싶다는 군요.

Putin Urges China to Join in Moving Away From Dolla
http://georgiandaily.com/index.php%3Foption%3Dcom_content%26task%3Dview%26id%3D7942%26Itemid%3D74&cid=1263499279&usg=AFQjCNFXguAWoPHkE9Q0sy29S6VmIQXreA

기술적인 측면에서, 오래 전부터 Visa는 안드로이드 기종에 탑재될 전자화폐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acro Trends Aside, Visa Teams Up With Nokia, Google
http://seekingalpha.com/article/102949-macro-trends-aside-visa-teams-up-with-nokia-google&cid=1264567204&usg=AFQjCNEGptzwP0V4YVjNPJFfw33ftHuZKg


경기후퇴 시에는 유통되는 화폐량이 축소되는 양상이 먼저 주식과 같은 신용 화폐들의 가치가 축소되고, 본원통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면서 총 통화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동일한 이유로, 일국 통화의 가치는 축소되고,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와 경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면서, 세계의 총 통화량이 줄어듭니다.  

화폐가 줄어드니까 다시 경기는 더더욱 후퇴할 수 밖에 없으므로, 결국 중앙은행이 헬기에서 돈을 쏟아 붓는 상황까지 가는데, 미국은 어제 재차 금리를 인하하였군요. 타임지는 추후에 야기될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지만, 버냉키 입장에서야 일단 발등에 떨어진 불인 디플레이션부터 잡아야 겠죠.

디플레이션과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본원통화의 양상 측면에서 무늬가 완전히 다르지만, 내용은 동일하게 노동력의 가치하락이 아닐까 싶은데, 전자는 없어서 못쓰는 가치 하락이고, 후자는 본원통화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가치 하락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전자는 상품이든 노동력이든 시장에서 가치를 실현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한 수익 기회의 상실이며, 후자는 비록 시장에서 수익을 실현했다 해도, 이어지는 가격 폭등에 의한 실현 수익의 실질가치의 하락에 비롯한 가치 하락이라 봅니다.

어떤 경우든, 경기 후퇴에 의한 신용 축소는 노동력을 포함한 상품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며, 본원통화 측면에서 보면, 신흥국가 통화 -> 경화 -> 달러의 순으로, 그리고 신용화폐 측면에서 보면, 파생 -> 주식 -> 부동산 -> 상품의 순으로  그 가치가 축소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특히 상품의 경우, 생산된 재화의 전량이 소비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소비되고 나머지는 폐기되므로, 결국 전체 상품량의 총 실현 가치 (= 소비량)가 줄어드는 양상으로 판단합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한 가지 이슈, "돈"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아시다시피, 불환 화폐란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그리고 미국이 세계로부터 세금을 거두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만약, 미국이 더 이상 세계로부터 세금을 거둘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즉, 기축통화가 루블, 위안, 엔화 등 다수의 경화로 대체된다면, 그 파급 효과로 개별 국가가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메커니즘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봅니다. 경화 국가들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것과 동일한 양상으로 물물 교환과 비슷한 지역 화폐들이 국가 통화에 도전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러한 지역화폐의 핵심은 손바닥 위의 정보시스템인 안드로이드 기종과 지역 SNS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IT 기술들과 결합한 다양한 지역화폐들이 일종의 외부경제로써, 태환화폐 형태로 성공적으로 자리메김한다면, 국가에서 발행하는 불환지폐의 시장 내 위상, 즉 유통량은 축소되고, 일국의 경제 시스템은 소득 계층 별, 산업 별, 지역 별로 분화될텐데, 향후 몇 년간의 경기 침체 후에 주식 시장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지 아리송하군요.

지금과는 많이 다를 듯....

-정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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