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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는 녀석이다.

올해 채종을 해서 밥을 지을 때 넣어서 먹어보고 맛에 따라 내년에 어떻게 관리할 지가 결정 날 것이다. 어느 블로그를 보니 맛이 없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 


맛을 떠나 토종 유전자원을 보호해야 하니 채종을 해서 내년에 파종할 종자를 따로 보관할 것이다. 굳이 채종하지 않아도 잘 자랄 것 같지만. ^^;; 



새팥의 생태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길이가 2∼3m이고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길이 3∼7cm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때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고 턱잎은 방패 모양이며 빽빽이 붙은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2∼3개가 달린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고 기판(旗瓣:콩과 식물 꽃의 화관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꽃잎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가장 큰 꽃잎)은 둥글고 곧게 서며 밑 부분이 다른 꽃잎을 감싼다.

용골판(龍骨瓣:콩과 식물 꽃의 화관에서 가장 밑에 있는 꽃잎으로 보통 암술과 수술을 감싸고 있다)은 2개가 합쳐져서 오른쪽으로 꼬이고, 암술대는 용골판 속에서 함께 꼬부라지며 윗부분 한쪽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이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 4∼5cm의 원기둥 모양이고 둘레에 털이 있으며 3개의 종자가 있다. 종자는 녹색을 띤 갈색 바탕에 검은 색 점이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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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풀.

밭과 길의 경계에 군락을 지어 빽빽히 자라고 있다. 그리고 밭 군데군데 무리지어 자란다.

아직 아로니아가 어려서 수고가 높지 않아 매듭풀에 치이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3년생 정도만 되도 매듭풀이 지표면을 덮어주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키가 큰 잡초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밭에 콩과 식물로는 돌콩, 새팥, 매듭풀, 차풀, 토끼풀, 칡(ㅜ.ㅜ)이 자라고 있는데 관리가 수월한 것은 매듭풀과 차풀이고 나머지는 덩쿨성이라 심어놓은 작물이나 묘목을 타고 올라가 성장을 방해한다. 그런데다 한번 묶인 덩굴을 제거할려면 작물과 묘목이 다치지 않게 하나 하나 묶인 덩굴을 돌려가며 풀어줘야 하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재배하는 식물과 자생식물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키우고 있다. 서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때론 도움도 주고 받으며 성장 할 것이라 생각한다. ^^




매듭풀(계안초, 鷄眼草)에 대해 알아보자.  


마을 공터나 길가, 밭가, 야산의 길가에도 자생합니다. 

어릴 때는 또래들하고 이 풀의 작은 잎사귀로 심심풀이 장난을 많이도 했습니다. 풀잎을 반으로 잡아 당겨서 쪼개면 장확하게 V자로 갈라집니다. 


매듭풀은 소, 염소 등 초식동물이 아주 즐겨먹는 풀입니다. 작아서 먹기에도 귀찮은 풀이지만 무엇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이 풀을 먹게 하는 매력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뜯어 먹다가 뿌리채 뽑혀 흙이 입으로 들어가도 먹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아마도 동물들이 이 풀의 맛과 약효를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건너가 목장의 목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지독한 감기에 걸려 머리에서 열이 펄펄끓을 때, 어머니는 매듭풀을 뽑아다가 달여주셨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열이 빨리내리고 감기도 빨리 나았습니다. 그래서 열감기, 독감에는 매듭풀이 특효입니다.


한방에서는 매듭풀을 계안초(鷄眼草)라 하고, 피를 맑게하여 우리 몸에 독을 풀고, 말라리아, 이질, 전염성간염, 유행성 감기에 사용합니다.


매듭풀을 북아메리카에서는 목초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해열, 감기의 한약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계안초 [ 鷄眼草 ] 

Kummerowia striata․stipulacea의 전초(全草). 열(熱)을 내리고 해독하며 비(脾)를 튼튼하게 하고 습(濕)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 네이버 지식백과


약효 - 만성간염, 위장병, 이질, 야맹증 

척박한 곳의 지피식물(地被植物) 또는 사료작물로 활용되어 왔다. 



매듭풀 [Kummerowia striata]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키는 30㎝까지 자라고 줄기 밑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잎은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며 잔잎은 길이가 1~1.5㎝이고 너비가 0.5~0.8㎝로 비교적 작고 잎끝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연한 붉은색이며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핀다. 때때로 꽃이 활짝 벌어지지 않고 꽃봉오리 상태로 있는 폐쇄화(閉鎖花)가 달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꽃에는 꽃잎이 없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열리며 씨 1개가 들어 있다. 


한국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길가 등 조금 마른 땅에서 많이 자라며 연하고 영양분이 많아 가축의 먹이로 많이 쓰인다. 


한편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널리 퍼져 자라고 있다. 둥근매듭풀(K. stipulacea)은 매듭풀과 비슷하나 줄기와 가지에 달린 털이 위쪽을 보고 있어 매듭풀과는 모양이 다르며, 선교사에 의해 미국으로 건너가 가축의 먹이로 쓰이고 있다. 둥근매듭풀을 미국에서는 'Korean lespedeza'라고 한다.

申鉉哲 글



▶매듭풀 향명(鄕名) = 돗수에, 돗치기쿨(제주)  

▶매듭풀

길가나 들 또는 하천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가늘고 갈라져 옆으로 자라는데 아래쪽을 향해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3개의 작은잎이 모여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15mm, 나비 5∼8mm이며 끝이 둥글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6개가 모여 피며 길이 약 5mm이다. 꽃자루는 짧고 포와 작은포는 5∼7맥이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털이 나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고 길이 약 5mm이다. 폐쇄화에는 꽃잎이 없다.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지름 약 3.5mm인 납작하고 둥근 모양이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목초로 재배하며 중국에서는 해열이나 감기에 한약재로 쓴다. 


▶효능

 매듭풀, 둥근매듭풀의 전초를 鷄眼草(계안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 7-8월에 채취하여 신선한 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 계안초의 잎에는 flavonoid類 및 gluocose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 淸熱(청열), 해독, 健脾(건비), 利濕(이습)의 효능이 있다. 感冒發熱(감모발열), 暑濕吐瀉(서습토사), 말라리아, 이질, 傳染性肝炎(전염성간염), 熱淋(열림), 白濁(백탁)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액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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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밭을 돌콩과 새팥이 뒤덥고 있다. 

밭에 쥐눈이콩을 많이 심었는데 굳이 심을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가을이 되면 쥐눈이콩과 더불어 돌콩과 새팥도 수확을 함께 해봐야겠다. 덩굴성 식물이라 수확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농사를 지으며 자생하는 식물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데 시간이 가면서 야생과 재배의 차이를 알게 된다. 


콩의 경우를 보면,

사람의 의해 재배되는 콩은 심어보면 뿌리혹 박테리아가 얼마 없는데, 돌콩이나 새콩 등의 야생콩을 뽑아보면 뿌리혹 박테리아가 아주 크게 많이 달려있는 걸 보게된다.

 

차이가 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재배되는 콩의 경우 퇴비와 비료 등으로 인해 굳이 뿌리혹박테리아의 도움이 없이도 질소와 여타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그 능력이 떨어지게 된 것 같고, 야생콩의 경우는 척박한 땅에서 자라며 여타 식물들과 경쟁하고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질소와 다른 영양분들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환경이기에 더 강한 능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켰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식물을 먹을 때 단순히 영양분만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고, 식물 속에 들어있는 호르몬과 여타 면역물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므로 야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능력을 키워온 식물이 사람에게 더 이롭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재배되는 콩도 지속적으로 자가채종하며 자연재배로 키우다보면 조금씩 야생의 능력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토종작물의 유전자원을 지켜나가는데도 힘을 보태고 싶다. 




돌콩에 대해 알아보자.


돌콩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입니다. 한국 원산이며 중국,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합니다. 콩(Glycine max)의 기원종이라고 합니다.


돌콩은 상약으로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달고 무독합니다.

돌콩의 주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주로 콩과 식물에만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하여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플라본과 플라보놀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폐암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테로카판은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고 소야사포닌은 인삼 사포닌과 유사한 식물성 스테롤로 항암과 항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 돌콩은 밭에 재배하는 콩과 거의 비슷한 성분을 지녔으며 각종 비료나 농약에 노출되지 않아 먹거리로서 안전합니다.


야생 돌콩의 어린 순과 잎을 함께 채취해 콩잎차도 만들고 콩잎 물김치, 콩잎 장아찌, 콩잎 효소 등을 만들면 좋습니다.


위에 쓴 효능 뿐만아니라 건비(健脾), 풍열, 해독, 통맥, 혈액순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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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콩의 95%는 다 수입된 콩이란다. 오늘 저녁 마트에서 산 콩나물이나 두부는 대부분 유전자 조작된 콩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을 확인할 길도 없다. 


종자를 지키지 못해서 토종 콩을 구하려면 미국에 가서 구하는 편이 더 빠르다는 말도 있다. 이게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 지난 6월 미국 농무부는 미국이 가자고 있는 한반도 원산의 유전자원(종자)을 돌려주겠다고 농촌진흥청과 합의하였다. 


돌려주겠다고 한 종자 가운데는 콩 901점, 돌콩 351점 등 콩류가 가장 많았다. "미국이 1901년부터 1976년 사이에 한국에서 수집해 간 재래종 콩은 무려 5496점이나 된다. 미국은 이것으로 다수의 우량품종을 육성해 다시 한국에 역수출하고 또 세계 각국에 수출해서 콩 수출 세계 1위의 나라가 되었다."

(안완식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종자>)-<강우근의 들꽃이야기>-'돌콩'중에서

 

새콩, 돌콩, 여우콩, 새팥, 여우팥 등 여러 종류의 야생콩 꽃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 길을 걷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콩꽃들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쉽게 잘 자란다. 돌콩도 마찬가지. 서울 시내 한복판 가로수 아래서도 볼 수 있고, 다소 한적한 길가나 자투리 땅, 산기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돌콩이 오늘날 수많은 인류의 중요한 먹을거리인 콩의 원종이고, 어디서나 흔하게 돌콩이 자라는 한반도가 원산지라는 설이 있다.


대체로 한 식물의 재배종과 야생종 그 중간종이 가장 많은 곳이 그 식물의 원산지라고 하는데, 이런 점에서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콩들이 자라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 하니 콩의 원산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콩을 좋아하는지라 일 년 내내 밥에 콩을 넣어 먹는다. 콩나물과 두부는 반찬이 마땅하지 않을 때, 그리고 주머니가 얄팍할 때 가장 만만하게(?) 살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요리는 유부초밥과 숙주나물이다. 우리 식탁에 없으면 안 될 된장과 간장도 콩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것은 이 콩(콩으로 만든 제품) 아닐까. 우리 가족의 건강 몇 퍼센트는 이처럼 즐겨 먹는 콩 덕분이려니, 이런 콩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턱없이 비싸지면 어쩌나. 그래서 이 부분은 특별하게 와 닿았다. 산기슭이나 길가에서 만나면 나도 모르게 빙긋 웃게 했던, 보는 것만으로도 예쁜 콩 꽃들이 피어있던 곳들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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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무리지어 자생하는 차풀을 찍어봤다.

처음엔 자귀나무 잎과 비슷하여 자귀풀인 줄 알았으나, 자료를 찾아보니 차풀이었다.


차풀도 콩과인데 대부분의 콩과는 꽃을 보면 알 수 있다. ^^ 

이녀석도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는 역활을 한다는 뜻이다.


보통 피복작물로 콩과를 선호하는데, 자운영이 한창 유행했다가 요즘은 토종 갈퀴나물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헌데, 잡초를 키우며 농사를 짓다보니 콩과 식물이 제법 다양하다. 피복작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피복작물이 되기 위해선 우선 키가 작고 땅을 덮는 능력이 강해야 하는데, 그와 더불어 땅을 비옥하게 해준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이런 조건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할지라도 차풀과 매듭풀이 갈퀴나물과 함께 콩과 피복작물로 활용가치가 있는 것 같다.




아래는 차풀에 관한 자료를 모은 것이다.  


차풀은 중국의 재스민이나 녹차 못지않은 해열·이뇨제 역할을 한다.

중국에 비해 차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 식문화에서 드물게 차를 만들어 마셨다고 '차풀'이라 이름이 붙었다. 요긴한 쓰임새나 잎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모습이 참하다하여 '며느리감풀'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익은 열매 꼬투리가 결명자와 닮았고 비슷한 약효를 띤다 하여 ‘두차결명’이라는 약명이 붙기도 한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나지막한 산과 들에 흔히 자라며 씨앗이 커서 멀리 날지 못하므로 한 포기가 나면 그 주변은 차풀 밭이 된다. 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콩 꽃 모양의 노란 꽃이 피며 미모사처럼 가지런히 난 잎은 밤이면 접는다. 


오월에 난 여린 풀잎은 더운 김을 쐬어 그늘에 잘 말려서 녹차로 우려먹으며 익은 씨앗도 달여 차로 복용하면 해열·지사·이뇨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물론 다른 약과 처방하여 약재로 쓰기도 한다. 

밤에 잎을 접고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연인들끼리 팔을 포갠 듯이 옹기종기 다정해 보이는데 ‘연인’이라는 꽃말이 여기서 유래한 것은 아닌가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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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속 열이 많아 여름철 줄줄줄 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측은하기까지 하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몸에 습을 없애고 이뇨작용에 최고인 차풀을 이야기 하도록 하자.


차풀은 들이나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이다. 그러나 그 풀의 효능은 참으로 대단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식물명(차풀)처럼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달여서 약으로 사용도 한다.


차풀을 생약명으로는 산편두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청간이습, 상어화적의 효능이 있어 습열로 인한 황달에 좋으며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토사곽란에 차풀 40g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야맹증에도 국화, 돼지고기와 같이 넣어 달여서 복용하고 옻나무독이나 종창 등에도 쓰인다.


차풀의 어린순을 잘게 썰어 덖어서 차처럼 마시면 소변불통이 있는 사람은 아주 신기한 효과가 보게 되고 간의 기운을 맑게 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신장(콩팥)염에는 보통 하루 15-30g을 물 2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하면 좋다.


몸에 부기를 빼는데 좋은 옥수수 수염차보다 몇배는 더 좋은 효과를 보게 되며 당연히 신장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할 때 차풀과 율무를 같이 넣고 달여서 먹게 되면 이수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습을 제거하는데 신효한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차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특히 임산부가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유산을 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복용해야 한다.


맛이 있다고 여러잔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나 약간의 부족함이 넘치니만 나으니 하루 정량을 꼭 지키길 당부한다.


들에 널려 있는 차풀을 효소로 담아 먹게 되면 좀더 많이 먹었다 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니 많이 먹고 더 좋은 효과를 보려거든 효소를 담아 잘 숙성시켜서 복용하도록 하자.


효소를 담그는 방법이야 늘 해왔던 방법으로 하면 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적어본다. 차풀을 농약이 근처에 가지 않은 산자락에서 채취해 잘 씻고 물기가 빠지면 잘게 썬다.


큰 그릇을 준비하여 재료와 설탕의 비율이 재료 6 : 설탕 4 정도 되게 하여 잘 섞이도록 버무린다. 옛날(80-100) 항아리에 채곡 채곡 버무린 재료를 담아 넣고 물을 3분의1이 되게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설탕을 재료가 보이지 않게 잘 펴서 놓고 초파리가 모여들지 않게 항아리 주둥이를 비닐로 잘 밀봉하여 햇볕에 두면 발효가 잘 된다.


이때 3일에 한번씩 재료를 잘 위 아래로 뒤집어 주어야 한다. 재료마다 거르는 시기는 다르지만 차풀 같은 산야초는 30일이면 걸러야 적기이다.


맑은 액체를 걸렀으면 다시 항아리에 담아 최소 1년이 지난 다음에 온 가족이 함께 차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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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속은 전세계에 약 450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1종이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차풀은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차풀이다.  높이는 약 60센티미터이고 잎은 짝수 깃곂잎이고 줄기와 열매에 잔털이 나 있다.  자귀풀과 같이 곧게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거나 땅을 기면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긴 타원형 꼬투리이다. 차풀은 밤에 마주보는 잎이 포개어 잠을 자는 특성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차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편두인 차풀은 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차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초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비장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데, 야맹증, 편두통, 부종, 각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민간에서는 잘게 썰어 볶아서 차처럼 우려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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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차풀이 자라고 있다.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고, 군데 군데 독립적으로 자라는 녀석들도 있다. ^^ 

처음에는 자귀풀인줄 알았으나 알아본 결과 차풀이었다. 이녀석도 콩과식물이다. 


결명자도 차풀속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결명자와 차풀의 효능이 비슷하다. 


땅을 갈지않는 무경운에 잡초를 뽑지않고 잘라서 덮어주며 멀칭을 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식물들이 더 많다. ^^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대부분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고 효능도 가지각색이다. 

또한 알고나면 더 귀해보이고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쉬이 먹기는 아직 망설여진다. ㅎㅎ




차풀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풀속(―屬 Cassia)실거리 나무과(―科)에 속하는 몇몇 식물로, 대부분 아열대 및 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주로 약품으로 이용하지만 몇몇 식물에서는 가죽을 만들 때 쓰이는 타닌 수피(樹皮)를 얻는다. 일부 차풀속 식물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교목이다. 이집트·수단·나이지리아에서 자라는 카시아 아쿠티폴리아(C. acutifolia)와 세네갈에서 우간다에 걸쳐 자라는 카시아 시에베라나(C. sieberana)는 인도에서 하제 성분을 얻기 위해 심고 있다. 인도 남부에서는 키 큰 관목인 카시아 아우리쿨라타(C. auriculata)에서 주요한 천연 타닌 수피를 얻는다.


미국 동부에서 자라는 카시아 헤베카르파(C. hebecarpa)와 카시아 마릴란디카(C. marilandica)는 키가 1.25m에 이르는데 노란색 꽃이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룬 모습이 아름답다. 석결명(C. occidentalis)은 남·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하제·완화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대륙 열대지방에서 널리 심는다. 카시아 알라타(C. alata)는 키가 2.5m까지 자라는 아름다운 관목으로, 열대지방에 흔하게 자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구대륙에서 자라는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노란색 꽃이 진 뒤, 부푼 꼬투리가 맺힌다. 코로닐라 에메루스(Coronilla emerus)도 관목으로, 노란색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차풀이 냇가 근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흔히 자라며, 외국에서 들어온 석결명을 비롯한 몇 종류의 차풀 속 식물의 씨를 결명자라고 하여 이뇨 건강 차(茶)로 쓰고 있다.


차풀(결명자)의 효능

인체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중요한 장기 간! 이런 중요한 간이 손상되는 주요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기름진 안주, 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식, 밀가루 위주의 식생활은 노폐물을 많이 만들어 간을 피로하게 만들고 인스턴트, 가공식품, 물론 술도 간을 과로하게 만들 수 있다. 


결명자는 간기(肝氣)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의하면 ꡐ결명자는 간기, 즉 간의 기운을 돕는다ꡑ 라고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초경에는 결명자가 간열, 간에 쌓인 열을 다스리고 본초강목에서는 간을 깨끗하게 한다라고 쓰여있다고 한다. 

 

환경호르몬에 의한 간 손상을 낮춰주는 결명자

환경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 이 환경호르몬들을 흰쥐에 투여해서 실험을 한 결과!!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추출물에 의해 뚜렷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인체의 여러 장기에서 해독효과를 보였지만 특히 간과 췌장에서 더 해독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염색에 이용되는 결명자결명자는 그 빛깔이 오묘하고 아름다워서 염색에도 많이 이용된다. 


[염색방법]

결명자에 20배의 물을 넣고 60분 동안 2회 반복해서 추출한 액을 염색에 사용하는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염색을하면 바로 그 빛깔이 황색, 녹색계열로 나타난다고 한다.


뱀의 접근을 막아주는 결명자

결명자가 나오는 식물을 한국에선 집 주위에 있는 밭에서 많이 재배를 했는데,그 이유는 결명자와 뱀이 상극이라 뱀이 접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결명자는 눈에도 좋은 걸로 유명한데, 그렇다면 결명자가 눈과 간에 같은 작용을 하는 걸까?

: 동의보감에 결명자 두 되를 찧어서 가루 내어 8g씩 식후에 쌀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그렇게 100일만 계속하면 밤에 촛불 없이도 사물을 볼 수 도 있다.


눈을 간의 창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이 피곤하다는 것은 간도 피로하다는 말과 일맥상통! 

결명자의 폴리페놀 화합물들은 생체막의 지질과산화를 억제하고 간 조직 내 과산화지질 생성 또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간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결명자는 보통 팔팔 끓여서 보리차처럼 물로 마시는데, 이렇게 열을 가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는 걸까?

: 결명자를 주로 음료처럼 많이 마시는 것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명자의 성분을 보면 열을 가해도 별로 파괴가 되지 않는 성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끓여서 먹어도 효과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눈밝게하며 암세포 죽이고 위를 보호하는 차풀 

▶ 간을 보호하여 눈을 밝게하고 암세포 죽이며 황달 가래 어혈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차풀


차풀속은 전세계에 약 450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는 현재 1종이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차풀은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차풀이다.   높이는 약 60센티미터이고 잎은 짝수 깃곂잎이고 줄기와 열매에 잔털이 나 있다.  자귀풀과 같이 곧게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거나 땅을 기면서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밤색 털이 있는 긴 타원형 꼬투리이다.  차풀은 밤에 마주보는 잎이 포개어 잠을 자는 특성이 있다.


각지의 산과 들판에 널리 자란다.  전초를 차로 달여 먹는다고 하여 "차풀"이라고 한다.  차풀의 다른 이름은 ‘며느리감나무’ 또는 ‘며느리감나물’이라고 한다.  생약명으로 산편두(山扁豆)라고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차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편두인 차풀은 차풀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차풀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 널리 자란다.  초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며 비장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데, 야맹증, 편두통, 부종, 각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민간에서는 잘게 썰어 볶아서 차처럼 우려 마신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차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편두(山扁豆) <구황본초>


[이명] 함수초결명, 황과향, 몽초 [<중국주요식물도설, 두과>], 달지사, 세강목, 사자초 [<남영시약물지>], 지백초 [<광동중약>], 수조각 [<귀주초약>], 가우감 [<광서중초약>], 망강남, 감초, 하통초, 어골절, 홍상석 [<남방주요유독식물>]


[기원] 콩과 식물 산편두의 전초이다.


[원식물] 산편두(Cassia mimosoides L.)


아관목상 초본 식물이다.  높이는 30~45센티미터이다.  줄기는 보통 분지되었고 분지는 가늘고 길며 비스듬히 올라가거나 사방으로 뻗으며 짧고 부드러운 털이 조금 덮여 있다.  짝수깃꼴 겹잎이 어긋나고 길이는 7.5~10센티미터이다.  


턱잎은 선모양이고 길며 뽀족하다.  작은 잎은 25~60쌍이고 낫 모양의 선형이며 길이 3~5밀리이고 8밀리인 것도 조금 있으며 끝은 짧고 뾰족하다.  꽃자루는 액생하고 단일하거나 몇 개가 배열되어 짧은 총상 화서를 이루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급격하게 뾰족해진 모양이다.  꽃잎은 5개이고 황색이며 꽃받침보다 긴 것도 조금 있다.  수술은 10개인데 5개가 길고 5개가 짧으며 서로 엇갈려 자란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선 모양이고 편평하며 암술대는 안쪽으로 구부러졌고 암술머리는 절단형이다.  


협과는 막대기 모양이고 편평하며 길이는 2.5~5센티미터, 너비는 약 5밀리이고 털이 드물게 나 있다.  종자는 16~25개이고 짙은 갈색이며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개화기는 8~9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산비탈의 숲 속 및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북으로부터 남으로는 광동, 광서, 귀주, 운남, 대만 등지에 이르기까지 분포한다.


본식물의 종자인 산편두자(山扁豆子)도 약용한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채집] 여름과 가을에 전초를 채집하여 양건 또는 약한 불에 쬐어 말린다.  


[약재] 말린 전초와 뿌리는 가늘고 길며 수염뿌리가 발달하였고 표면은 짙은 갈색이고 질은 질기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줄기는 많이 분지하였고 황갈색 또는 짙은 갈색이며 짧고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다.  잎은 말려있고 밑부분의 잎은 대부분 떨어졌으며 황갈색 내지 회녹색이며 질은 취약하고 부서지기 쉽다.  턱잎은 송곳처럼 뾰족하다.  냄새가 약간 있으며 맛은 담하다.  잎이 많은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동, 광서 등지에서 난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남영시약물지>: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광서중약지>: "맛은 달고 담백하며 성질은 평하다."


[약효와 주치] 간기를 맑게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에 의한 황달, 서열토사, 수종, 노상적어, 소아 감적, 정창 부스럼을 치료한다.


1, <남영시약물지>: "열을 내리게 하고 소화를 증진시키고 진액을 생성한다.  감적을 치료하고 번갈을 멎게 한다."

2, <광동중약>: "노상에 의한 어혈, 내상 해수를 치료한다."

3, <귀주초약>: "열을 내리고 부리를 가라앉히며 이수통림한다."

4, <광동중초약>: "청열 해독, 소적한다.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8~20그램(대제일 때는 37.5~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처방예] 

1, 황달의 치료: 차풀 75그램, 지성숙(地星宿) 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2, 서열토사의 치료: 차풀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3, 수종과 임증의 치료: 차풀, 마디풀 각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4, 소아 감적의 치료: 차풀, 수양매, 채유 각 20그램, 홍우슬 8그램을 암컷 영계 1마리와 함께 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5, 야맹증의 치료: 차풀 75그램, 국화 12그램을 돼지족발 한 쌍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6, 견창(肩瘡)의 치료: 차풀의 잎과 수동과(水冬瓜: 정향료, 수정향, 정자료, 전료초를 말함. 유엽채와 식물의 전초.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청열해독, 이뇨소종한다.)의 잎 적당량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귀주초약>].

7, 정창의 치료: 차풀의 신선한 잎 적당량을 짓찧어 소금을 소량 가하여 혼합해서 바른다. [<호남약물지>].

8, 부스럼의 치료: 차풀의 잎을 갈아 곱게 가루내어 벌꿀이나 계란 흰자위로 개어서 바른다. [<호남약물지>].

9, 폐옹(냄새가 나는 가래가 나오는 증상)의 치료: 차풀 신선한 전초 150그램, 돼지 살코기 1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10, 칠창 즉 옻이 오른데의 치료: 차풀의 전초 적당량을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 [<호남약물지>].


[비고]

1, <광주식물지>: "차풀은 인도에서는 뿌리를 써서 위경련을 치료한다."

2, <남방주요유독식물>: "차풀은 대량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임산부가 많이 먹으면 유산을 한다."


구급방법: 초기인 경우에는 구토시키고 위를 씻는다.  tannalbine 및 활성탄을 복용시키고 농도가 약한 식염수를 많이 마시게 하고 포도당 식염수를 점적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아편을 쓴다(임신부는 금한다).  만약 임산부라면 progesterone 등을 주사하여 태아를 보호해야 한다.


산편두자(山扁豆子) [<현대실용중약>]


[기원] 콩과 식물 산편두(Cassia mimosoides L.)의 종자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산편두'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과실은 aloeemodin를 함유하고 사하약으로 쓴다.  잎은 소량의 탄닌을 함유한다.


[성미] <현대실용중약>: "맛은 약간 쓰다."


[약효와 주치] <현대실용중약>: "주로 이뇨제로 쓰며 건위, 정장작용도 있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독사에 물린 상처의 치료: 차풀 20그램, 과자금(瓜子金: 원지과 식물인 과자금의 뿌리와 전초.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화담지해, 활혈지혈, 안신, 해독한다.)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잎은 짓찧어 바른다. [<호남약물지>]"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콩과이 한해살이풀인 차풀(Cassia nomame 'Sieb' Honda)이 지상부이다.  생약명으로 산편두(山扁豆)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청간이습, 산어화적의 효능이 있어 습열로 인한 황달에 유효하며,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토사곽란에 이 약물 4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야맹증에도 국화, 돼지고기와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종창, 옻나무 독, 폐결핵에도 치유 반응을 보인다."


민간에서 차풀을 잘게 썬 것을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시는 풍속이 있다.  

소변불통, 간의 기운을 맑게 하고 습을 거두며 어혈을 없애고 체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습열에 의한 황달, 서열토사, 수종, 노상적어, 소아감적, 정창, 부스럼, 야맹증, 위경련, 독사에 물린 상처, 건위, 콩팥염증에 보통 하루 15~30그램을 물 2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한다.


차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특히 임신부가 많이 먹으면 유산을 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을 복용해야 한다.  


최근 차풀에 강력한 항암성분이 들어 있어 말기암 환자들이 즙을 내어 먹거나 달여먹고 효험을 보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산과 들에 널리 자라는 차풀을 차처럼 달여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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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Echinosophora koreensis)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개느삼속 


학명 :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

분포 : 아시아

서식 : 인가 주변, 길가

크기 : 약 1.0m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콩과 


개미풀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개느삼속(―屬 Echinosophora)의 하나뿐인 식물이다. 

1918년 북청 근처에서 처음 채집되어 평안북도와 함경북도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강원도 양구 근처에서도 발견되었다. 

싹이 잘 트고 잘 자라지만 키가 1m 정도로 작기 때문에 교목들 아래에서는 자라기가 힘들며 식물원 등지에 널리 심는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의 개느삼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992. 12. 23). 


땅속에 가는 줄기가 있으며 어두운 갈색의 가지에는 털이 나 있다. 

깃털처럼 생긴 잎은 엇갈려나며 13~2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잔잎은 길이 0.8~1㎝ 정도로 윗면에는 털이 없으나 아랫면에는 하얀 털들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5월에 그해에 생긴 가지의 겨드랑이에 5~6송이씩 모여 노란색으로 핀다. 

꽃의 길이는 약 1.5㎝이며 털이 나 있다. 

깃발꽃잎[旗瓣]은 둥글며 뒤로 젖혀지나 날개꽃잎[翼瓣]과 용머리꽃잎[龍骨瓣]은 부엌칼과 비슷하게 생겼다. 


열매는 7월에 꼬투리로 맺히는데 길이는 약 7㎝ 정도이며, 겉에 가시 같은 돌기가 많다. 


모래가 섞인 기름진 흙에서 잘 자라며 어린줄기를 나누거나 땅속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개느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로서  양구 비봉공원 대암산 기슭을 남방한계선으로 하여 양구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최근 지리산 칠선계곡 인근에서도 개느삼 군락지가 발견되었다.  


약효로는 민간약으로 진통과 소염, 해독, 타박상, 어혈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며, 특히 독사나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느삼이 꽃피우는 자생지를 찾았다면 뉴스가 될 만큼.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밝은 노란색 꽃을 피우는 개느삼이 중요한 이유는 우선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식물이란 점이다. 


그냥 특산식물정도가 아니라 미선나무나 금강초롱처럼, 얼마 되지 않는 특산속 즉 집안 자체가 특산인 식물이다. 

개느삼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18년 북한의 함경남도 북청이었고 그 후 함경남도 신흥, 평안남도 맹산군에 드물게 분포지가 있었다. 

남한의 양구에 있는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한다. 


한 초등학생이 숙제로 식물표본을 만들어 냈고, 우연히 그 학교에 들러 표본을 보게 되었던 원로 식물학자가 보물같은 표본을 알아보고 수소문하여 남한에서의 첫 자생지를 양구에서 찾은 것이다. 

물론 이곳은 특산식물 개느삼의 남한계를 이루는 분포지 등의 가치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최근에 인제 등 몇 곳에서 자생지가 더 발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기도 했다. 

자생지에 가 보면 그리 높지 않은 산, 해발 100-300m 정도 되는 곳에 볕이 잘 드는 관목 사이에서 자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세균성 이질, 급성 위장염, 급성 전염성 간염, 소아 폐렴, 급성 편도선염, 만성 기관지염, 장 트리코모나스, 트리코모나스 질염, 주혈흡충병에 의한 복수, Lamblia intestinalis, 청열, 조습, 살충, 혈리, 이뇨, 농작물 해충 구제, 소말의 피부 기생충 구제, 무좀, 땀띠, 악성 종기, 식욕촉진, 습기제거, 몽정, 유정, 활정, 식체, 직장궤양출혈, 황달, 적백대하, 감적, 급성 편도선염, 나병, 변비, 치루, 탈항, 피부가려움증, 옴으로 인하여 생긴 악창, 나력, 화상에 효능이 있다.


번식은 지하경을 잘라서 근삽한다. 남한에서는 종자 결실이 어려우므로 실생번식은 불가능하다.



개느삼의 생태와 효능

개느삼  / 콩과의 낙엽 관목.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13∼27개로 길이 4∼6cm이고 긴 타원형이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개미풀·개고삼·느삼나무라고도 한다. 길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다. 

땅속줄기로 번식하고 가지는 어두운 갈색이며 털이 난다. 

겨울눈은 털로 덮여 있어 보이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7개로 길이 4∼6cm이고 

긴 타원형이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 털이 빽빽이 난다. 

턱잎은 가시 모양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5월에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3∼5cm이며 새가지 끝에서 나와 지름 15mm 정도의 꽃이 달린다. 

작은 포는 바소꼴이고 검은빛이 돌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뒤쪽의 2개가 약간 작다. 

수술은 10개로 길이 12mm이다. 씨방에는 털이 많고 6∼7개의 밑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협과로 길이 약 7cm이며 7∼9월에 익는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양구 이북지방,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고삼(苦蔘)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고삼(도둑놈의 지팡이), 개느삼의 뿌리이다.


효능
1. 하초습열(下焦濕熱)로 인한 황달, 이질, 대하, 음부가려움증에 유효한데, 가려움중에는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한다.

2. 피부가려움증과 농포창, 옴이나 버짐 등에 활용되며,

3. 열이 쌓여서 소변을 잘 못 보고 아픈 증상에 효력을 보인다.


약리
1. 약침 제제는 여러 종류의 실험성 심장 박동 이상에 효력을 보이고,

2. 백혈구감소증 치료 및 항방사능 작용이 나타난다.

3. 관상동맥의 혈유량을 증가시키고, 심장 근육의 허혈증상을 개선시켜 혈당치을 낯추는 작용을 한다.

4. 거담과 천식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으며,

5. 이뇨. 항염. 항알레르기. 진통 작용을 나타낸다.

6. 이질균, 대장균, 변형균, B형연쇄강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일정한 억제 작용을 보이고,

7. 항종양 작용,

8. 면역 기능 억제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1. 급성세균성이질에 효력을 얻었고,

2. 적충성장염, 만성직장염에도 효력을 보였다.

3. 천식성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백혈구감소증, 자궁내막염 등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으며,

4. 심장 박동 이상과 관상 동맥 질환에 높은 반을을 나타냈다.

5. 습진에 일정한 효력을 얻었으며,

6. 하악관절문란증에도 쓰였고,

7. 불면증에 진정. 최면 효과를 나태내어 부작용이 없다.

8. 만성간염,

9. 식도염,

10. 편도선염에도 유효하였댜.



문헌속의 고삼

▲본초경=성분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열독풍과 피부의 생창 및 적수의 미탈과 대열 및 노수를 치료하고 명목지루하고 간담의 기를 길러주며 복열과 장벽 및 소변황적과 치통악창과 하부닉을 치료한다.

여러 곳에서 나며 잎이 괴엽과 같기 때문에 일명 수괴 또는 지괴라고 하니, 3~4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서 말리고 쓰되 탕약에는 넣지 못한다.
열매는 10월에 따서 괴자를 먹는 방법과 같이 먹는데 오래 먹으면 경신과 불노 및 눈을 밝게 한다.

  

▲의학입문=족속양경에 들어가고 맛이 너무도 쓰기 때문에 입에 들어가면 바로 토하니 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해서 써야 한다. 

찹쌀 뜬물에 담가서 하룻밤 재우고 3~4시간을 쪄서 말려 가지고, 탕약에는 약간씩 넣고 환약을 만들어 먹는데, 장을 치료할 때는 술에 담그고, 장풍을 치료할 때는 연기가 나도록 볶아서 가루로 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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