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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건 개인만큼 국가나 문화에도 적용이 된다. 우리 입속의 먹을거리가 우리를 훨씬 더 근본적으로 정의하고, 탱크 속의 가스나 지도 위의 선보다 근본적인 말이다. 그래서 세계 정치의 가장 중요한 질문의 핵심이 이것이란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린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전략적 돼지 비축량


중국은 사람만큼이나 돼지의 초강대국이다. 중기 왕국(Middle Kingdom)은 4억 46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있었다. -모든 중국인 3명에 하나와 다음의 43국 이상의 결합. 그래서 돼지 공급에 주요한 혼란이 일어날 때 경제적 어려움이 닥쳤다; 예를 들어 "blue-ear pig"란 질병이 2008년 중국 농부가 수백 만 마리의 돼지를 도살하게 하여, 10년 동안 국가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불러왔다.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하여, 곧 그 뒤에 중국 정부는 곳곳의 냉동창고에 얼린 돼지고기를 비축했다가 부족할 때 풀 수 있도록 전략적 돼지 비축량을 확립했다. 2010년 봄에 과잉 공급이 가격 붕괴로 이어졌을 때 정부는 비축량을 추가할 수밖에 없었다 -돼지 시장을 제거.




초콜렛 시장 장악


언론에서 "Chocfinger"와 "Willy Wonka"라는 상표가 붙은, 영국 투자자 Anthony Ward는 지난 10년 동안 반박의 여지가 없이 세계 초콜렛 시장의 왕으로 등극했다. 2002년에 Ward는 코코아 15만 톤 이상 또는 세계 생산량의 약 5%를 구입했다. 그는 다시 2010년 여름에 세계 생산량의 약 7%를 그가 조절하도록 만들어준 24만 톤까지 사들였다 -약 50억 개의 초콜릿바를 만들기에 충분한. 그것은 적어도 10년 동안 런던거래소에서 가장 큰 코코아 거래량이었고, Ward는 원두를 찾기 위한 초콜렛 제조업자가 빈번히 찾아가는 사람이 되었다. 다른 투자자들은 부당하다고 외치고, Ward가 이미 지난 2년 반에 걸쳐 150% 이상 가치가 오른 상품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Ward는 단지 미친 초콜렛 악마가 아니다; 그는 또한 서아프리카의 공급 문제가 계속 가격을 올릴 수 있어 장기간의 도박을 만들었다. 코코아 수요는 지난 세기에 걸쳐 해마다 약 3%씩 올랐고, 올해 세계의 작물 가운데 약 40%를 기르는 코트디부아르의 정치적 혼란 동안 폭발적으로 급등했다. 그것은 또한 초콜렛 수요가 경기순환과 반대되는 경향이란 것을 드러냈다: 허쉬의 이윤은 세계 금융위기 동안인 2009년 40% 뛰었다.




후무스Hummus 전쟁 


덜 알려지고 고맙게도 덜 파괴적인 아랍-이스라엘의 충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후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전리품을 위해 계속되는 싸움이 있다(hummus). 여러 해 동안 이스라엘은 병아리콩으로 만든 소스를 얹은 405kg짜리 후무스라는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전통음식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레바논은 2009년 2040kg짜리 후무스로 반격을 했다. 이스라엘은 2개월 뒤에 정예 요리사들이 4046kg짜리를 만들어 보복을 가했다. 그러고 나서 2010년, 레바논은 1,0370kg짜리로 왕좌를 탈환했다. (듣자 하니 사해 크기의 피타빵을 고려했으나 다 먹는 데 드는 소스를 생각해 멈추었다고 한다.)


그 싸움은 조만간 끝날 듯하지 않다. 레바논의 후무스 생산자들은 페타치즈를 만드는 독점권을 그리스에게 준 유럽사법재판소의 선례에 의지해 이스라엘에게 저작권 침해를 청구하려고 한다. 둘은 또한 가장 큰 중동식 샐러드란 세계기록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요기용 벌레


고기를 향한 선진국의 늘어가기만 하는 식욕은, 유엔에 따르면 현재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20%나 발생시키는 식욕을 채울 가축을 증가시킴으로써 진짜 환경재앙이 되고 있다. 많은 환경주의자들은 해결책으로 채식주의를 지지한다 -또는 적어도 고기를 덜 먹기를. 그러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소비자에게 다른 선택을 고려하라고 권한다: 곤충을 먹기.


곤충에 기반한 식사는 훨씬 적은 배출로 고기 못지 않은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다(거기에 핵심 비타민과 미네랄까지)고 FAO는 말한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메뚜기, 귀뚜라미, 거저리와 같은 곤충을 기르는 것이 가축을 기르는 것보다 메탄의 양이 1/10이라고 한다.


그 발상은 생각만큼 극단적이지 않다. 서방 세계에서는 여전히 혁명적인 발상이라고 여기지만, 1000종 이상의 곤충을 이미 세계 국가의 약 80%에서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AO는 이미 메뚜기와 귀뚜라미가 대중적인 요리인 라오스에서 곤충-농업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벌레 먹는 것에 대한 세계회의는 2013년으로 계획되었다.




최후의 심판일 금고


파멸 이후 좋은 식사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재앙이 발생할 때를 대비하여 세계의 미래 식량공급을 위해 산의 안쪽에 독특한 시설을 만들어 놓은 노르웨이 본토의 북쪽 600마일 이상 떨어진 군도 스발바르로 가라.


2008년 공식적으로 문을 연 스발바르 세계 씨앗금고(Svalbard Global Seed Vault)는 산의 426피트 아래쪽에 만들어졌다. 그 670만 달러짜리 시설은 최종적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온 450만 종의 얼린 표본을 저장할 것이다. 많은 국가들은 자신의 식량은행을 관리하지만, 식량안보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적인 연합 세계 작물다양성 트러스트(Global Crop Diversity Trust)는 예비로 그 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그 부지는 외떨어지고 낮은 온도에 지진활동의 위험이 적은 장소를 선택했다. 


당신이 만약 재앙 이후의 미래에 단조로운 먹을거리를 걱정한다면, 더 이상 조마조마해 하지 말라. 2010년에 미국 상원의 대표단이 영원히 보존하기 위하여 Wenk의 노란고추와 San Juan Tsiles를 포함하여 북미 고추 수집종을 전달했다.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 제국주의 


올 겨울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의 초기에, 일부 기자들은 쌀, 렌즈콩, 마카로니, 튀긴 양파로 만든 이집트의 전통음식인 "코샤리Koshary 혁명"이란 이름을 붙이려고 했다. 그러나 Hosni Mubarak의 궁지에 몰린 정권은 더 사악한 먹을거리에 시위자들을 묶어 두고자 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국영 텔레비전의 보도는 카이로 타히르 광장에서 KFC의 무료 음식통을 와삭와삭 먹고 있는 시위자들을 묘사하여 체제전복적인 외국의 영향이란 증거로 내밀었지만, 독립 기자들은 그 장면에서 KFC를 먹는 특별히 많은 사람은 찾을 수 없었다. 맥도날드의 60개 미만과 비교하여 미국 체인은 이집트에 약 100개의 식당이 있었지만, 식사의 가격은 대부분의 이집트인에게 희귀한 진미인 3일치 일당이었다. 또한 정부의 보도에서는 닭고기 정식과 폭력배를 응징하자고 했고(chicken dinners), 거리의 노점상들은 장난으로 팝콘부터 팔라펠까지 모든 것을 "켄터키"라고 외치며 팔러다니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KFC가 무슬림 세게에서 적으로 간주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6년 파키스탄의 폭도들이 덴마크의 마호메트 만화 논란에 대한 대응으로 KFC를 불태웠다. 이것은 카라치의 모스크에서 자살폭탄 테러에 화가 난 군중이 1년 전 KFC를 불태운 뒤의 일이다.




잉카의 건강식품 … 여피족에게 도둑질 당하다


당신의 지역적 온전한 식품에서 최신 유행의 새로운 주식은 아마도 FAO에서 모유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한 미네랄, 단백질, 아미노산이 매우 높은 안데스의 곡물 퀴노아일 것이다. 퀴노아는 북미의 시장에 30년 전에 소개되었지만, 2000년 이후 거의 7배나 가격이 뛰면서 진짜로 떴다. 그건 세계 공급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볼리비아 농부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지만, 국가의 건강을 위해서는 나쁜 소식일 수도 있다. 그들의 나라는 현재 퀴노아 작물의 약 90%를 수출하고 있어, 많은 볼리비아인들은 정말로 더 이상 그걸 살 여유가 없다. 국내의 퀴노아 소비는 지난 5년 동안 34% 떨어졌고, 보건 공무원은 볼리비아인들이 잉카 시대 이후 즐겨온 영양가 높은 곡물을 포기하고 쌀과 흰빵 같은 주식을 대신 수입함으로써 비만율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다. 대통령 Evo Morales의 정부는 퀴노아를 "전략적" 식량으로 지정하기까지 했고, 임산부를 위해 보조금을 주는 식품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서양 식도락가들의 만족을 모르는 수요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온전한 음식이 곧 코샤리에 대한 맛으로 몰리지 않기를 이집트를 위해 바라자.




금치(배추) 러쉬


남한은 매우 진지하게 김치를 민족적 주식으로 여긴다. 서울에는 발효 배추 요리 전용의 박물관이 있고, 1인분의 김치가 국가의 첫 우주비행사와 함께 우주로 쏘아올려졌다. 2010년 가을에 나쁜 기후와 작황으로 김치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을 때, 한국인들은 예상대로 흥분했다..


가격이 약 4배로 오르자 소비자들은 그 요리를 금을 뜻하는 금치라 하기 시작했고, 정부가 조치를 취하길 요구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인들이 값싼 북미의 배추를 먹도록 해보라고 전문가들을 엄히 꾸짖었다. 잠재적인 불안을 차단하고자 -또는 김치혁명까지-  서울시는 시골 농부에게서 구입한 배추의 비상공급 비용의 30%를 책임지는 김치 긴급구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부는 또한 더 많은 배추가 가격 하락을 가져올 것이라며 마지못해 중국 배추의 수입 관세를 낮추었고, 도박은 성공했다. 




캐나다의 사냥 국가


몇몇 정치적 성명은 사랑스러운 멸종위기종에게 칼을 휘두르고 카메라 앞에서 그 심장을 먹는 것보다 더 강렬하다. 그것은 바로 캐나다의 총독이 Michaëlle Jean일 때 2009년 엘리자베스 II세의 대표가 북부 캐나다의 원주민 사회를 방문하고 몇 주 뒤 유럽연합은 캐나다의 물개 생산품에 대한 금지를 내렸던 일이다.


토착 캐나다인은 몇 세기 동안 해오듯이 합법적으로 1년에 적은 수의 물개를 사냥하도록 허가받았다. 그러나 논쟁적으로 상업적 어부들은 1년에 28만 마리 이상을 죽일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물개 고기는 몬트리올의 chicest 식당에서 점점 인기있는 음식이 되었고, 쟁점은 유럽연합의 금지에 항의하고자 2010년 국회식당에 요리사를 초청해 물개 고기를 제공하면서 캐나다 보수정권의 자존심 문제가 되었다.


과학자들은 물개와 고래 같은 동물 -논쟁적으로 일본과 아이슬란드에서 사냥하는- 을 인간이 느끼는 그들의 외모와 매력이 생존에 유리한 점이 되었기에 "카리스마 있는 메가파우나"라고 불렀다. 그러나 세계의 인구와 식량 가격이 하늘을 찌르면서, 귀여움은 더 이상 이러한 동물들을 구하기에 부족할 것이다.



배가 고픈가?


가격이 떨어지고 전화 소유권이 현대적 삶에 더욱 필수적이 되면서 휴대전화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처럼 보인다. 현대 사회의 슬픈 반영일 수 있지만, 이는 또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2007년 유엔 세계식량프로그램(WFP)은 시리아에 살고 있는 이라크 난민에게 새로운 식량 분배프로그램을 알리려고 문자메시지 약 1만 개로 보내 휴대전화에 기반한 원조 실험을 시작했다. 2009년 WFP는 다마스커스에 살고 있는 난민에게 휴대전화로 식량원조권을 전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기관은 처음에 지정된 가게에서 쌀과 밀, 병아리콩 같은 주식을 교환할 수 있는 22달러의 원조권을 2달마다 받는 약 1000가족을 목표로 했다.


놀랍게도 많은 가족이 책상 앞에 나오는 건 어렵게 생각했지만, WFP는 13만 난민 거의 모두가 자기 소유의 휴대폰으로 폭넓은 프로그램으로부터 식량원조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그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었고, 2010년 말 수도 외곽에 살고 있는 더 많은 난민에게 확대되었다. 세계의 가장 빈곤한 대륙인 아프리카에는 2009년 3억 7900만 이상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있고, 성장 잠재력은 거의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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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나는 World Watch에 "누가 중국을 먹여 살리는가(Who Will Feed China?)"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기고했고 같은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논문이 8월 말 출간되었을 때, 기자회견이 온건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그러나 그것이 Washington Post의 주말판 전망 분야의 전면에 "어떻게 중국이 세계를 굶주리게 하는가(How China Could Starve the World)"라고 재판되었을 때, 베이징의 정치적 반대를 일으켰다. 


그 반응이 월요일 아침 농업부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되어 Wan Baorui 차관이 그 연구를 비난했다. 그가 말하길, 발전된 기술이 중국 인민이 스스로 자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이는 나의 연구에 도전하는 정부 주도의 논문이 쏟아지는 것으로 이어졌다. 


격한 반응이 나를 놀라게 했다. 돌이켜 보면, 나는 3000만 명이 굶어죽었던 1959~1961년의 대기근을 면밀히 살펴봤지만, 남아 있는 정신적 상처를 완전히 인정하지 않았다. 베이징의 지도부는 그 기근의 생존자다. 충격적인 경험의 결과, 지도자는 중국이 어느날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다. 그들은 중국이 항상 자급을 했고, 늘 그럴 것이라 말했다. 


당 지도부가 그 상황을 평가하여, 그들은 곡물자급률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신속히 몇 가지 핵심 생산량 상승 조치를 채택했다. 농민에게 지불하는 곡물 직불금의 40% 인상, 농업 대출의 증가, 밀과 벼, 옥수수 같은 주요 작물의 다수확 품종의 개발에 대한 많은 투자를 포함한다. 


그들은 해안 지방의 빠른 공업화로 상실한 농경지를 북서부 지방의 초원지대를 경작함으로써 상쇄시켰고, 이로 인해 거대한 황진지대가 출현하게 되었다. 땅을 혹사시킨 것만이 아니라, 대수층을 지나치게 퍼올려 관개를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공산당은 콩의 자급을 포기하는 대신 나머지 곡물의 자급에 농업자원을 집중시키기로 의식적인 결정을 했다. 그로 인해 유래된 콩을 무시한 영향은 극적이었다. 1995년 중국은 약 1400만 톤의 콩을 생산하고 소비했다. 2010년 여전히 1400만 톤만 생산하고 있었다 -그러나 약 7000만 톤을 소비했는데, 그 대부분은 가축과 가금류의 사료로 쓰였다. 중국은 현재 콩의 4/5를 수입한다(자료를 보라 [Excel].)



막대한 양의 콩을 수입한다는 중국의 결정은 서반구에서 농업의 구조조정을 이끌었는데, 그에 응답할 수 있는 지역은 유일하게 미국뿐이었다. 미국에서는 현재 밀보다 콩 농사를 더 많이 짓는다 [Excel]. 브라질은 모든 곡물을 더한 것보다 콩 농사를 더 많이 짓는다 [Excel]. 모든 곡물 농사 가운데 콩 농사가 2배인 아르헨티나는 빠르게 콩 대규모 단작 지대로 바뀌고 있다. 지구 전체를 통틀어 현재 밀이나 옥수수보다 콩 농사를 짓는 땅이 더 많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3대 콩 생산국- 는 현재 세계 수확량의 80% 이상[Excel]을 차지하고 약 90%의 콩을 수출한다 [Excel]. 세계 콩 수출의 약 60% [Excel] 가 중국으로 간다.



중국이 곡물 생산을 확대하고자 엄청나게 노력했음에도, 몇몇 경향이 현재 그렇게 하기 어렵도록 만들고 있다. 토양침식 같은 일이 예전부터 있었다. 대수층을 고갈시키는 양수 능력이 최근 몇 십 년 사이 나타났다. 중국의 엄청난 자동차 증가와 그와 연관된 도로 포장은 지난 몇 년 사이 나타났다. 


과다경작과 과다방목은 중국의 북부와 서부에 거대한 황진지대를 만들고 있다. 해마다 늦겨울에서 초봄에 이 지역에서 유래하는 엄청난 황사 폭풍은 현재 정기적으로 위성사진에 찍히고 있다. 예를 들어, 2010년 3월 20일 숨막히는 듯한 황사 폭풍이 베이징을 뒤덮었고, 이 도시의 기상청은 대기의 질이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가급적 집 안에 머물러 있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시야도 최악이라 운전자들은 낮에도 경광등을 켜야 했다. 


베이징은 영향을 받던 지역이 아니었다. 이 특별한 황사 폭풍이 다섯 성의 여러 도시를 휘감아, 직접적으로 2억 5천만 명이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그게 단발적 사고가 아니었다. 초봄에, 중국 동부의 거주자들이 황사 폭풍철이 시작되면서 쪼그리고 앉았다. 황사가 호흡곤란과 눈병을 야기해, 사람들은 집으로 황사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거리에서 황사와 모래를 치우느라 고생했다. 그러나 생계가 위태로운 광대한 북서부에 사는 농민과 목축업자 들은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 


세계의 주요 사막학자 가운데 한 명인 Wang Tao 씨는 1950~1975년 중국의 북부와 서부에서 해마다 평균 965제곱킬로미터의 땅이 사막으로 변했다고 보고한다. 이번 세기 초까지 약 2575제급킬로미터의 땅이 해마다 사막으로 변했다. 그 추세는 명백하다. 


중국은 전쟁 중이다. 영토를 주장하는 적이 침입한 것이 아니라 사막이 확대되고 있다. 옛 사막이 전진하고 새로운 사막이 예기치 않게 게릴라처럼 형성되고 있어, 몇몇 전선에서 베이징을 압박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막과의 전쟁에서 중국은 패배하고 있다. 


미국 대사관은 "사막의 인수합병(Desert Mergers and Acquisitions)"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북부-중앙에서 두 개의 사막이 확대되고 하나로 합쳐지는 걸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설명하며 보고한다. 더 큰 사막이 내몽골과 간쑤성과 겹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서쪽으로 두 개의 더 큰 사막 -타클라마칸과 쿰탁- 이 또한 합쳐지려 하고 있다. 그 사이를 지나는 고속도라가 정기적으로 모래언덕에 파묻힌다. 


중국 북서부에서 2만4000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1950년 이후 모래언덕이 농지를 잠식하며 완전히 또는 잠시 떠나게 되었다. 대평원에 살던 많은 농민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1930년대 미국의 황진지대와 달리, 중국의 "뜨내기 농민"들은 이주할 서부 해안지대가 없었다. 그들은 동부의 도시로 엄청나게 이동했다.


과다경작처럼 지하수의 남용도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 식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백만 중국 농민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관정을 뚫었다. 그 결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밀의 절반, 옥수수의 1/3을 담당하는 중국 북부의 평원에서 지하수의 수위가 떨어지고 관정이 말라버리기 시작했다. 대수층의 지하수 남용으로 잠시 식량생산이 뻥튀기되어 식량 거품이 만들어지지만 결국에는 대수층이 고갈되어 버린다. 지구정책연구소는 1억3000만 명의 중국인이 지하수 남용으로 생산된 곡물을 먹고 산다고 추산한다 -단기적 현상으로 정의된다.


Washington Post의 Steve Mufson 씨와 한 2010년 인터뷰에서, 중국의 지하수 전문가 He Qingcheng 씨는 현재 지하수가 베이징의 물 수요의 3/4을 충족시킨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말하길, 그 도시는 300m 정도 파 내려가야 지하수에 이른단다 -20년 전보다 5배를 더 들어가야 함. 그는 중국 북부 평원의 깊은 대수층이 고갈됨에 따라 그 지역은 마지막 물 저장고를 잃어버릴 것이라 지적했다. 그의 우려는 물 사용과 공급에 긴급히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미래 세대에게 비참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 예견한 세계은행의 중국 물 상황에 대한 충격적 보고서를 떠올리게 한다.


그와 함께 중국은 주거와 산업용 시설의 건설과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는 자동차를 위한 도로포장으로 농지가 사라지고 있다. 2009년에 판매된 1400만 대의 차량은 처음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수를 뛰어넘었다. 2010년에는 1800만 대로 상승했고, 2011년에는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어떤 나라보다 많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2000만 대의 차량이 더해진다는 것은 약 12평의 땅이 고속도로나 주차장으로 포장된다는 걸 의미한다. 중국에서는 현재 자동차가 농지를 놓고 농민과 경쟁하고 있다. 


중국 농촌은 노동력 공급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공장의 임금 상승으로, 농촌 지역에서 저임금의 일을 하려는 젊은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 한계농지와 작은 텃밭은 더 이상 경제적이지 않아 버려지고 있다. 농촌 노동력 공급의 축소로, 중국의 곡물 생산량을 엄청나게 높인 노동집약적 이모작(북부에서 겨울철에 밀 농사를 짓고 여름철에는 옥수수를 생산하거나 남쪽에서 벼농사를 두 번 짓는)이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한데 모여 중국의 식량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 2010년 11월에, 식량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정치적으로 위험한 12% 이상 올랐다. 현재 곡물을 자급하는 것에 가깝지만 15년 뒤에 중국은 곧 세계시장의 어마어마한 곡물 수입국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고, 이미 대두의 80%는 그렇게 하고 있다.



중국이 얼마나 많은 곡물을 수입할까? 대두 수입에 비해 어떻게 될까? 아무도 확답할 수 없지만, 중국이 소비하는 곡물의 20%만 수입하더라도 8000만 톤이 필요할 것이고, 그 양은 해마다 모든 나라에 미국이 수출하는[ Excel] 곡물인 9000만 톤에 조금 못 미친다. 이는 수출용 밀과 옥수수 공급에 엄청난 압박을 가할 것이다. 중국에게는 나쁜 징조이다. 정치를 불안하게 하는 식량가격 상승을 피하기 위해 곡물을 외부세계에서 끌어와야 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막대한 양의 곡물을 수입하기 위하여 중국은 미국이나 더 멀리 있는 세계의 곡물 수출국에서 끌어와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곡물에 대한 의존은 중국의 악몽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중국의 악몽은 자신들의 것이 될 수 있다. 중국이 미국 곡물 시장의 최고 고객이 되면 미국의 소비자들은 미국의 곡물 수확에 빠르게 상승하는 소득을 가진 14억의 중국인과 경쟁할 것이고, 이는 식량가격을 상승시킬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는 빵과 파스타, 아침용 시리얼과 같은 가공식품만이 아니라 생산하는 데 많은 양의 곡물을 필요로 하는 고기, 우유, 달걀 등의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다. 중국이 자신에게 필요한 곡물의 1/5만 수입해도, 1970년대 미국이 일본에 대한 대두 수출을 금지한 것처럼 중국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자는 미국 소비자들의 압박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거래에서 미국은 현재 매우 다른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 재무부가 미국의 재정적자를 해결하고자 매달 채권을 경매에 부쳤을 때, 중국이 주요 구매자가 되었다.  중국은 9000억 달러 가치의 미국 채권을 소유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채권자이다. 다른 시간, 다른 시대에 1970년대처럼 미국은 자신의 곡물에 대한 접근을 금지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 중국에게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지난 반 세기 이상 식량부족이나 식량가격 폭등을 경험한 적이 없는 세계의 빵바구니가 된 나라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 좋든 싫든, 미국인들은 식량가격이 얼마나 상승할지에 관계없이 중국과 곡물 수확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An abridged version of this piece appeared in the Washington Post's Outlook section on March 13, 2011.


Lester R. Brown is founder and president of Earth Policy Institute in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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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곡물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다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곡물 수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까지 중국의 곡물 수입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세 배가 늘어난 1340만 t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같은기간 수입량은 450만 t에 그쳤다. 중국은 대두(콩) 수입 세계 1위, 쌀과 보리 수입 2위 국이며 옥수와 밀 수입은 각각 세계에서 열 번째와 스무 번째로 많다.


중국은 최근까지 식량 자급자급 정책에 따라 소량의 프리미엄급 쌀과 밀을 수입했고 옥수수는 거의 수입하지 않았다. 콩은 기름진 중국 탓에 수입에 의존했다.

 

중국의 곡물수입이 급증하면서 세계 곡물시장에 큰영향을 주고 있다. 

농업 분야 대출이 세계 최대인 네델란드의 라보은행의 장 이브스 츄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자급자족 기능을 약간 잃어버린다는 것은 무역거래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중국이 옥수수 소비량의 5%를 수입하면 이는 전 세계 옥수수 거래량의 3분의 1이나 절반 가량과 같은 규모"라고 말했다.


중국이 곡물 수입량을 늘리고 있는 것은 경제성장에 맞춰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탓이 크다. 도시민들의 육류 소비가 크게 늘자 사육에 필요한 곡물 수요도 증가했다.

 

곡물수요 증가로 중국의 농업 부문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문은 농지와 물이 부족한 가운데서 세계 인구의 5분의 1 가량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중국 정부가 곡물의 95%를 자급하겠다는 공식 정책을 갖고있지만 최근들어 자급정책의 주장은 많은 약화됐다. 중국 국무원 첸 시웬 농업정책팀장은 최근 베이징의 한 회의에서 곡물과 대두의 수입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농업 상품 중개회사들은 중국 곡물수입에서 이득을 챙기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의 농업상품 중개업체인 루이 드레퓌스는 중국의 옥수수 수입 급증을 '시장판도를 바꿔놓을 움직임'이라고 보고있다. 


중국의 곡물수입에서 이득을 챙기는 데는 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가 앞서 있다. 마루베니는 중국에 옥수수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의 가빌론을 53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중국 공략 준비를 착실히 했다.

 

또 미국 농업 상품 중개회사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MD)도 중국을 겨냥해 호주의 그레인 코프의 지분을 인수했다. 


미국의 곡물거상 카길과 번지를 비롯, 싱가포르에 상장된 노블, 스위스의 상품중개회사 글렌코어 등은 앞으로 몇년 안에 중국이 밀과 보리, 쌀과 옥수수 수입을 크게 늘릴 경우 수익성이 높아질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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