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추락1 미국 전투기 추락사고 - 한국인 일가족 3명 사망 · 1명 실종 대낮에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대하던 해병대 소속 전투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주택가에 추락해 생후 1개월된 어린 아이 등 한인 일가족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연 방항공청(FAA)에 따르면 8일 정오쯤(현지시간) 훈련비행을 마친 F-18 전투기가 미라마르 해병대 기지로 귀환하던 중 비행장에서 2마일 정도 떨어진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 지역 주택가에 추락해 윤동윤(37)씨의 집(4416 Cather Ave.) 등 3채의 주택을 덮쳤다. 이로 인해 윤씨집에 있던 윤씨의 부인 이영미(36·여)씨와 이들 부부의 각각 1살, 1개월된 2명의 유아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사람은 이 집에 머물고 있던 이씨의 친정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가족들과 함께 숨진 것으로 추정된.. 2008.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