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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귀농 2년차입니다. 
저는 자연농업을 한다는 미명하에 풀을 키우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풀이 어느정도 자라면 예초기로 베어주며 세력조절만 합니다. 그러면서 땅을 덮어주고 거름도 주는 격이죠.   
올해는 작년에 비해 키가 큰 풀들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내년이 되면 또 다르겠죠~ 땅이 살아날 수록 풀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잡초를 키우는 이유 중 하나는 비독층을 제거하기 위해서인데요. 비독층이라는 건 관행농을 오래 지속하다보면 매년 농기계가 땅을 갈면서 기계의 하중에 의해 토심 30cm 아래가 딱딱해지게 되고 그 부분에 비료성분이 쌓이는 걸 말합니다.(무경운도 같은 이유죠) 
이 비독층으로 인해 작물의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비료독으로 인해 병도 잘들고 약해지니 해충의 공격도 많이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가 올 경우 수직배수가 안되는 문제도 크구요~ 

두번째 이유는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잡초라는 건 결국 자연스러움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기도 하죠. 단일 식물만 있다면 그것을 좋아하는 해충과 병균도 잘 차려진 밥상을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공격이 심해질테고 그러면 사람들은 각종 화학약품으로 막으려 들지만 어찌 자연에 힘에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장기적으로는 더더욱... 

그리고 단일식물이 많은 영역을 쓰고 있다면 조화로움에 어긋나는 것일 수도 있으니 균형을 위해 자연의 힘이 작용하는 것이라고도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럴 경우 더더욱 자주 가보고 많은 관찰을 해서 땅의 순환을 통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면의 철학과 사상이 받쳐줘야 할 것 같구요... 

아래는 작물과 주변의 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 재밌게 봐주세요~ 




요즘 쇠무릎 꽃이 한창입니다. ^^ 관절이 약해서 시간내서 효소를 담아볼까 합니다. ㅎㅎ 




자생하는 밤나무 입니다. 작년에 해거리를 하더니 올해는 많이 열렸네요~ 2번의 태풍에도 제법 붙어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잘 자라는 나무들을 보면서 사람이 재배하는 작물도 그렇게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적의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처럼 저도 그런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이 녀석도 자생하는 산감나무 입니다. 작년에 따 먹었다가 혼쭐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 처음 한입은 즙도 많고 아주 달더니 그 뒤에 입이 쪼그라들 정도의 떫은 맛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올해는  작년 해거리로 인해 많이 열려서 감식초를 담을 계획입니다. 






쥐눈이콩이죠~ 일명 약콩이라고도 하는데 잦은 비에 잘 여물지 모르겠네요~  
작물은 심는 시기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잡초가 힘을 받기 전에 심으면 콩이 먼저 우점을 해서 잘 자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 보면 식물공동체, 즉 군락을 이루는 효과를 내는 것이겠죠.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라는 관목 과수입니다. 주 작물이기도 합니다. ^^ 
지구 상에 존재하는 식물 중에서 항산화물질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몸이 약해서 저와 가족들도 먹을 겸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ㅋㅋ




위 사진도 아로니아 입니다. 
관목의 특징은 뿌리에서 지속적으로 가지를 내는 것인데 같은 종의 관목이라도 다른 특성들이 나타납니다. 원 가지를 지속적으로 키우는 경우도 있고 두개의 가지를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원 가지가 벌레나 병으로 부터 공격을 받아서 잎이 많이 없어진 경우에는 뿌리에서 새로운 가지들을 키워서 생존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과수를 키우게 되면 원 가지 1~3개를 두고는 뿌리에서 나는 가지들을 지속적으로 잘라주라고 하는데, 그래야 빨리 크고 열매도 수확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에너지가 분산되면 아무래도 빨리 크지도 않고 열매도 부실하다는 원리죠... 

하지만 저는 그냥 둡니다.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쓰는 지를 지켜보는 거죠. 그리고 나무마다 다양한 방법들을 택하는 걸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많은 공격을 받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 그것을 버텨낼 힘을 내부에서 키우게 되는 것이죠. 
아로니아가 가장 많은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북유럽에 극강한 추위와 강렬한 자외선에서 버티기 위해 스스로 그런 유전적 힘을 만들어낸 것이라 합니다. 




멧돼지의 횡포입니다. ㅡㅡ;; 땅콩을 심었는데 이지경으로 만들어놨네요~ 

작년엔 고구마, 올해는 옥수수와 땅콩... 하지만 올해는 옥수수와 땅콩을 어느정도 수확을 했습니다. 
ㅋㅋ 작년엔 속수무책 당했지만 ~ 




아주 말끔하게 정리를 해놨죠~ ^^;; 멧돼지의 성격이 이리 깔끔한가 봅니다. 내년엔 뭘 심을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율무는 참 손이 안가고 잘 크는 작물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잘 자라고 많이 맺히네요~ 작년에 자랐던 곳 주위에 스스로 종자가 떨어져서 나는 것들도 제법 있더군요~ ^^




작두콩 입니다. 무지 크죠~ ^^ 이건 제가 알르레기 비염이 있어서 먹기 시작하면서 직접 키워서 먹을 생각으로 심었습니다.
주 증상이 콧물과 재채기인데 끓여먹으면 증상이 멈추는 효과가 있더군요~ 근데 안 먹으면 다시 콧물과 재채기가 난다는...ㅋㅋ




밭 경계를 따라 흐르는 냇물입니다. 지난 가뭄에 마르지 않는 냇물의 덕택에 잘 버텼네요~ ^^ 
헌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 넘쳐서 보수를 해줘야 했습니다. 




토사자의 꽃입니다. ^^ 이제 필려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주변에 칡이 너무 많아서 제어하는게 힘든데, 토사자가 칡의 천적이라는 걸 얼마전에 알았네요~ ^^ 
토사자가 씨를 맺으면 모아서 칡 주변에 뿌려줄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들깨도 잡초처럼 잘 자랍니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을 정도죠~ ^^




녹두입니다.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하죠~ 낙안읍성 놀러갔다가 주민들이 담벼락에 키우는 토종종자를 얻어다 심었습니다. 헌데 새들이 많이 먹는 바람에 크고 있는 것들이 얼마 없네요~ ㅜ.ㅜ




고라니가 콩잎을 아주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하면 이렇게 되죠~ ㅜ.ㅜ 콩이 맺혔다가 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토란과 들깨와 풀들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토란은 땅에 거름기가 있어야 잘 자랍니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잘 자라네요~ 작년엔 거의 성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작년에도 거름을 전혀 하지 않았고 올해도 물론이지요~ ^^;;; 이걸 보면 땅은 스스로 힘을 키워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잡초와 벌레들이 함께  도우는 거겠죠~ 




참취꽃입니다. 이곳엔 참취가 유난히 많아서 작년에는 귀농 첫해라 나물로만 먹고 올해는 적응이 좀 됐는지 묵나물도 만들고 장아찌도 담았습니다. ^^ 




땅두릅입니다. ^^ 꿀이 많아서 꽃이 피면 벌과 벌레들이 무더기로 모여있어서 좀 무섭기도 합니다. 가까이서 향기를 맡으면 진한 꿀향이 납니다. 나무두릅보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글쎄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향이 너무 진해요~ 




땅두릅 꽃사진을 찍고 있는데 청개구리가 있어서 한컷~ ^^ 




산에 많은 초피나무 입니다. 흔히 산초와 혼동을 많이하죠~ 




칡입니다. 처음엔 쉽게 봤다가 요즘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ㅜ.ㅜ 너무 잘자라고 모든 걸 덮어버리는 능력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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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이 잘크고 있다. 조금 늦게 심은 감이 있어서 걱정하고 있는데 작년 경험으로는 늦가을까지 무난했던 걸로 기억한다. 


작두콩은 별다른 병해충이 없고 고라니도 먹지 않아 재배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콩깍지가 여물어 갈 쯤에 노린재가 빨대를 꼽아 쪽쪽 빨아먹어 콩이 여물지 않는 피해가 있다. 


작두콩을 보면 새삼 콩꽃이 이렇게 예쁜가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 

보통의 콩꽃은 작고 앙증맞은 느낌이 드는데 작두콩꽃은 청초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꽃을 보고 있노라면 계속 키우고 싶은 작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 물론 꽃만이 작두콩의 매력은 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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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레기 비염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과 재채기다. 늦잠을 자거나 몸상태가 안좋을 땐 여지없이 더 많은 콧물과 재채기를 하게된다. 

코를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오니 생활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계절적 요인이 있을 땐 더 심해지니 항상 손수건을 들고다녀야 한다.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으며 주된 재배작물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요건은 내가 먹어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을 재배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작물 중 하나가 작두콩이다. 

작두콩은 모든 알르레기와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내가 마시는 방법과 효과를 본 증상을 적어보면,

작두콩 30알에 물 3리터를 냄비에 담아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만큼 끓인다. 

그 물을 매일 잠자기 전에 한컵을 마시고 우려낸 작두콩은 밥할 때 넣어서 같이 먹었다. 


그렇게 먹기 시작한 것이 벌써 3달째인데, 확실한 것은 콧물, 재채기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헌데 애매한 점은 작두콩을 먹지 않으면 비염증상인 콧물과 재채기가 다시 나타난다는 점이다.


비염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그날 저녁에 작두콩을 끓여서 한잔을 마시고 잠을 자면 다음날에는 콧물과 재채기가 없어진다. 아주 깨끗하게~ 


매일 작두콩을 끓여먹기 위해선 정성이 필요하다. ^^* 

완치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매일 차를 끓여마시듯이 마셔야 한다. 

하지만 매일 콧물과 재채기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다행인 점은 작두콩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장복을 해도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단번에 복용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반 콩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작년에 자연재배로 작두콩을 시험재배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작두콩을 자연재배로 키우고 있는데 얼마나 수확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잘 자라고 있으니 수확의 기쁨을 느낄 날이 기다려진다.


지금까지는 누가 어떻게 키웠는지 알 수 없는 작두콩을 구입해서 먹었다면 올해 가을부터는 자연과 내 손이 키운 자연재배 작두콩을 먹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 수록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선택한 농부의 삶이 자리잡아 가며 가슴 속 빈 곳이 조금씩 채워져 가는 기쁨에 사로잡힌다. 


자연재배를 통해 작물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자라나며 그 힘이 고스란히 열매에 담길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그 열매를 내가 먹고 건강해지고 더불어 함께 건강해 질수 있도록 나눌 수 있다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농사가 점점 늘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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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이 멋지게 발아했다. 이 녀석은 크기만큼이나 발아하는 모습이 우렁차다. 새싹을 보고 있으면 콩 중의 왕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땅을 뚫고 올라오며 흙을 들어올리는 힘도 대단하고 주변을 제압하며 넝쿨을 올리는 것도 일반 콩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힘을 보여준다.


작년 처음 재배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신기함의 연속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

작년엔 종자확보를 위해 수확하고 먹지도 못했는데 올해는 수확하고 먹을 수 있으니 더 기대가 된다. 


자연농법으로 키운 녀석들이라 야생의 기운을 듬뿍 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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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논 뒷산에 나무를 정리하면서 한 곳에 모아뒀는데 거기서 쓸만한 가지들을 골라서 작두콩 지지대를 만들었다. 밭과 과수원에 설치했는데 수작업으로 하니 2일이 걸렸다. 설치하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

손수 원시적인 방법으로 해서 더 기분이 좋았나보다. ㅋㅋ 내년에 추가로 설치해야겠다. 

파종은 나무 한 기둥당 2개씩 심어서 타고 올라가게 했다. 가지 하나당 2m정도 길이다. 


농사를 짓다보니 대나무가 참 유용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된다. 흔히들 많이 쓰는 고추대도 대나무가 있으면 잘라서 쓰면 되는데 없으면 사야한다. 나무 가지를 잘라서 쓰면 될 것 같지만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고 가벼운 나무가 흔치않다. 


이번에도 적당한 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고 자르는 것도 어려웠다. 농사를 지을 수록 대나무 몇뿌리를 캐와서 심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하지만 한번 심어놓으면 퍼지는 속도를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


작년 작두콩은 시험삼아 고추대를 꽂아놓고 심었는데 역부족이었다. 작두콩이 꼬투리가 맺히면 크기가 30cm 정도에 두껍기도 하고 무게도 제법 나간다. 그러니 고추대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


올해는 작두콩을 제법 수확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더불어 좋은 점은 새들이 작두콩을 먹지 않는다는 점이다. 

쥐눈이콩, 서리태, 메주콩, 땅콩, 까치콩, 녹두, 동부 등 콩종류를 많이 심었는데 새둘이 많이 먹는다. 호미로 풀을 헤치고 심은 건 더 많이 먹고 풀들 사이에 심은 건 찾기가 어려운지 피해가 적다. 


사람이 작업한 흔적을 찾아서 파먹는 걸 보면 생각이 있는 녀석들이다. ^^ 양심껏 먹고 수확할 양은 남겨 놓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야 내년에도 심어서 나눠먹을 게 아닌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생각하지 못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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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Canavalia gladiata  刀豆  칼콩

작두(斫刀)콩(Canavalia gladiata)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꼬투리가 작두 날 모양이어서 작두콩 또는 도두라고 하며, 길이 20~30cm쯤이고. 한 개의 꼬뚜리에는 7개 정도의 콩이 들어 있고 한 개의 콩길이가 3.0~5cm 정도로 두류 중에 가장 크다네요.
고려시대 왕실에서만 식품으로 사용되어 온 왕실작물이며 조선시대 이후 고려 말살정책으로 재배가 금지되어온 토종 전통식물로,
 
작두콩은 맛이 담백하여 먹기에 좋으며 위장질환, 암, 축농증 염증질환에 큰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작두콩은  씨앗에는 우레아제(urease), 혈구응집소 글루코시다제(Glucosidase)  , 카날린 나바린의 아미노산과 비타민 A와 비타민 C등이 일반콩과 비교하여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작두콩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      명 : Canavalia gladiata 
원  산 지 : 열대 아시아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식용으로 재배한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cm 정도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연한 홍자색 또는 흰색이고,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자라서 총상으로 달린다. 꼬투리 끝이 굽어 있거나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고 길이 20∼30cm, 나비 5cm 내외이며 10개 내외의 콩이 들어 있다. 콩은 3cm 정도이고 한쪽에 긴 좌(座)가 있으며 붉은색 또는 흰색이다.
적색종은 꼬투리를 이용하고, 백색종은 콩을 주로 이용한다. 치질·축농증·중이염·위염·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열매가 작두같이 생겼으므로 작두콩이라고 한다.


작두콩 (斫- Canavalia gladiata) : 꼬투리는 길이 25㎝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3출엽(三出葉)이며 원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다. 잎자루는 잎부분보다 짧으며, 작은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으로 길이 10∼18㎝, 나비 6∼14㎝ 정도이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꽃은 비교적 크고 8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길이 3.5㎝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10여 개의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끝이 2개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꼬투리는 길이 15∼25㎝, 너비 3∼5㎝로 뒷등이 편평하며 8∼16개의 씨(콩)가 들어 있다.
콩은 길이 2.5∼3.5㎝이며 홍색 또는 흰색(흰작두콩이라는 변종)인데 홍색인 것은 꼬투리를, 백색인 것은 콩을 이용한다.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씨를 심고 받침대를 세워주면 그것에 감겨서 자라는데, 늦여름에 여물지 않은 꼬투리를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완숙한 콩은 유독하나 물로 몇 차례 씻어서 삶으면 독이 빠지며, 이것으로 콩자반을 만들거나 으깨서 밤·고구마 등과 함께 조리하여 먹는다.
근연종인 양작두콩(C.ensiformis)은 반(半) 덩굴성의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약 1m이며 작두콩보다 잎자루가 길고 꼬투리는 길이 20∼30㎝, 나비 2∼2.5㎝로 가늘고 길다. 작두콩은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품종이 많은데, 그 중에서 서인도 원산의 것이 유명하며 각지에서 재배된다.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특징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되어있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연한 홍자색 또는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자라서 총상으로 달린다. 꼬투리 끝이 굽어 있거나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고 길이 20∼30cm, 나비 5cm 내외이며 콩은 3cm 정도이고 붉은색 또는 흰색이다. 열매 꼬투리가 작두같이 생겼으므로 작두콩이라고 한다.
개화기 - 7-8월
분포 -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식용으로 재배한다
용도 - 적색종은 꼬투리를, 백색종은 콩을 주로 이용한다. 치질,축농증,중이염,위염,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작두콩 (斫- Canavalia gladiata)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3출엽(三出葉)이며 원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다.
잎자루는 잎부분보다 짧으며, 작은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으로 길이 10~18㎝, 나비 6~14㎝ 정도이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꽃은 비교적 크고 8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길이 3.5㎝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10여 개의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끝이 2개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꼬투리는 길이 15~25㎝, 너비 3~5㎝로 뒷등이 편평하며 8~16개의 씨(콩)가 들어 있다.
콩은 길이 2.5~3.5㎝이며 홍색 또는 흰색(흰작두콩이라는 변종)인데 홍색인 것은 꼬투리를, 백색인 것은 콩을 이용한다.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씨를 심고 받침대를 세워주면 그것에 감겨서 자라는데, 늦여름에 여물지 않은 꼬투리를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완숙한 콩은 유독하나 물로 몇 차례 씻어서 삶으면 독이 빠지며, 이것으로 콩자반을 만들거나 으깨서 밤·고구마 등과 함께 조리하여 먹는다. 

근연종인 양작두콩(C.ensiformis)은 반(半) 덩굴성의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약 1m이며 작두콩보다 잎자루가 길고 꼬투리는 길이 20~30㎝, 나비 2~2.5㎝로 가늘고 길다.
작두콩은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품종이 많은데, 그 중에서 서인도 원산의 것이 유명하며 각지에서 재배된다.



항종양 백일해 비염 요통 축농증에 효험

▶ 항종양작용, 백일해, 비염, 축농증, 허한성 딸꾹질, 고창(헛배 부른 데), 신허요통,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온중강역, 익신장원, 온중하기, 복부창만, 보신(신장강화), 기체로 인하여 딸꾹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어린아이의 산증(헤르니아), 백일해, 격식증(가슴과 배가 부어올라 통증이 있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우며 신물을 토하는 병)으로 토하고 음식을 넘기지 못하는 증상, 활혈통경, 지사, 산어지통, 허한애역, 구리(오랜설사), 타박상으로 근육이 다쳤을 때, 류머티스성 요통, 신경성 두통, 만성 이질, 무월경, 질타손상(타박상), 구토, 초기경부 임파선 결핵, 잇몸이 썩어 문드러지는 증상, 후비, 후선, 딸꾹질, 이질, 두통, 요통을 낫게하는 작두콩

작두콩은 콩과 해녀콩속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해녀콩속은 전세계 특히 열대 지방에 약 5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에 작두콩(줄작두콩), 해녀콩이 있다. 잎은 삼출겹잎이고 잎자루는 길고 잎과 원줄기에 털이 없다. 개화기는 6~8월에 꽃은 나비 모양의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핀다. 잎겨드랑이에 10여 송이가 이삭화서로 달리고 화축은 길며 활처럼 구부러져 있고 열매는 협과이며 작두 모양으로 너비 5cm 가량에 길이는 30cm 이다. 결실기는 8~10월이다.

씨는 10~14개 정도 들어 있으며 납작하고 황색, 검은색, 흰색의 종류가 있다. 원산지는 열대지방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토끼섬에 해녀콩이 자생하고 있는데, 아마도 열대 또는 난대에서 자라는 해녀콩의 열매가 바닷물에 떠내려와서 자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해녀콩의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작두콩의 다른 이름은 도두[刀豆: 구황본초(救荒本草)], 협검두[挾劍豆: 유양잡조(酉陽雜俎)], 도두자[刀豆子: 전남본초(滇南本草)], 대익두[大弋豆: 본초구원(本草求原)], 대도두[大刀豆: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관도두[關刀豆: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도초두[刀鞘豆: 육천본초(陸川本草)], 도파두[刀巴豆: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마도두[馬刀豆: 민동본초(閩東本草)], 도배두[刀培豆: 강서초약(江西草藥)],작두콩 등으로 부른다.

작두콩의 종자인 도두(刀豆), 뿌리인 도두근(刀豆根), 작두콩 꼬투리 껍질인 도두각(刀豆殼)도 모두 약용한다.

[성분]
작두콩의 성분은 종자에는 urease, hemagglutinine, canavanine 등이 들어 있다. 어린 콩에는 canavalia gibberellin Ⅰ과 Ⅱ가 들어 있고, 기타 starch, protein, fat 등이 들어 있으며, 잎에도 canavanine이 들어 있다. C. ensiformis에는 concanavalia A 등 몇 가지의 globulin이 들어 있으며 이밖에 urease, glucosidase, argininosuccinase, arginase, canaline, canavanine, 1-α-amino-δ-hydroxyvaleric acid, 1-homoserine 등이 들어 있다. 근래에 concanavalia A가 종양세포에 대하여 특수한 작용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리작용]
작두콩의 약리작용은 양도두(洋刀豆)의 concanavalin A는 식물혈구응집소(PHA)의 일종으로서 항 종양작용이 있다. 구체적 특성은 '채두(菜豆)'의 항을 참조한다. concanavalin A는 사람의 임파구를 변형시키지만(즉, 임파세포가 자극을 받아 림프모(임파모:淋巴母) 세포(Lymphoblast)로 변하게 된다) 상응되는 세포 독성이 생기지 않은 것이 아니고 다른 PHA로 인하여 생기는 세포 독성을 억제시킨다. 금전서(金田鼠)의 태아에서 concanavalin A는 바이러스나 발암제로 처리한 후 얻은 변형세포에 대한 독성이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보다 컸다. concanavalin A는 (트립신{trypsin}으로 처리한 것) 종양 세포 변형후(mouse의 변형된 섬유모:纖維母 세포)를 정상 세포의 생장상태로 회복시킨다. concanavalin A와 맥아(麥芽), 대두(大豆) 속의 glucoprotein(PHA)은 YAC세포(일종의 Moloney 바이러스가 일으킨 복수형(腹水型) 림프 종양세포)를 응집시키지만 concanavalin A에는 YAC세포에 대하여 뚜렷한 독성 작용이 있었다. in vitro에서 125㎍의 concanavalin A와 YAC세포를 24시간 함께 배양하면 95%의 세포가 용해되었다. in vitro 시험에서 성장한 mouse의 복강에 YAC세포를 주입한 후 1시간, 2일, 5일 후에 다시 concanavalin A 1mg을 복강 주사하면 종양 억제율이 각각 70%, 50%, 20%였다. concanavalin A는 각종 발암제에 의해 변형된 세포를 응집시키지만 정상 세포에 대해서는 트립선 처리를 거쳐야만 응집된다. 이러한 응집 작용은 α-methyl-D-mannopyranoside와 경쟁적 길항 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부터 concanavalin A는 변형된 세포 포면막(膜)의 glucose 혹은 mannose와 같은 부위가 밀폐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약대사전] 

[채취]
<종자>
가을에 종자가 여물면 열매를 따서 말린 다음 종자를 채취한다. 또는 먼저 벗겨내어 종자를 채취하여 말린다.

<꼬투리>
가을에 작두콩이 여물면 콩을 털어서 콩코뚜리를 말린다.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여 벌레 먹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성미]
<종자>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1, <본초강목>: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2, <본초종신>: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꼬투리>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의림찬요>: "맛은 달고 쓰며 짜고 성질은 평하다."
2, <천주본초>: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뿌리>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1, <의림찬요(醫林纂要)>: "맛이 쓰고 짜다."
2,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
3, <육천본초(陸川本草)>: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
<본초촬요>: "수(手), 족양명경(足陽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종자>
온중하기(溫中下氣), 온신보원(溫腎補元)한다. 허한(虛寒)으로 인한 딸꾹질, 구토, 복창(腹脹), 신허요통(腎虛腰痛), 담천(痰喘)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비장(脾臟)을 튼튼하게 한다."
2, <본초강목>: "온중하기(溫中下氣), 이장위(利腸胃)하고 딸꾹질을 멎게 하며 익신보원(益腎補元)한다."
3, <중약재수책>: "보신(補腎), 산한(散寒), 하기(下氣), 이장위(利腸胃), 지구토(止嘔吐)한다. 신기허손(腎氣虛損), 장위불화(腸胃不和), 구역(嘔逆), 복창(腹脹), 토사(吐瀉)를 치료한다."
4, <사천중약지>: "가슴 속이 그득하게 불러올라 갑갑한 증상 및 복통, 신기불귀원(腎氣不歸元) 및 이질을 치료한다."

<꼬투리>
화중하기(和中下氣)하고 어혈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반위(反胃), 딸꾹질, 만성 이질, 무월경, 후비(喉痺), 후선(喉癬)을 치료한다.

1, <의림찬요>: "화중(和中), 교심신(交心腎)하고 딸꾹질을 멎게 한다."
2, <중경초약>: "어혈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요통, 혈기통(血氣痛)을 치료한다."

<뿌리>
신경성 두통, 류마티스성 요척통(腰脊痛), 산증, 만성 이질, 무월경, 타박상을 치료한다.

1, <의림찬요>: "신기(腎氣)가 심(心)을 쳐서 가슴이 쓰리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충맥(衝脈)을 통하게 하고 제수화(濟水火), 교심신(交心腎)한다."
2, <본초강목습유>: "신경성 두통을 치료한다."
3, <분류초약성>: "타박상, 방광산시(膀胱疝氣)를 치료한다."
4, <남영시약물지>: "소염(消炎), 행혈(行血), 통경(通經)한다. 류머티스성 요척통, 무월경, 만성 이질, 치통을 치료한다. 외용하여 양매창(楊梅瘡)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종자>
내복: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혹은 약성이 남게 볶은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뿌리>
내복: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배합과 금기(주의사항)]
<사천중약지>: "위열(胃熱)이 성한 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작두콩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도추(大刀豆) 작두콩, 도두(刀豆), 도두자(刀豆子) [약용식품]

콩과에 속하는 작두콩(Canavalia ensiformis DC.)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가을에 콩꼬투리를 따서 씨를 내어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중초(中焦)를 덥혀 주고 기(氣)를 내리며 신기(腎氣)를 보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종양활성을 나타낸다. 허한성 딸꾹질, 구토, 고창(鼓脹: 헛배 부른 데), 신허요통(腎虛腰痛),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9∼15g을 부스러뜨려 달여 먹거나 검게 볶아 가루내어 먹는다. 대도두 깍지는 구토, 딸꾹질, 이질 등에 쓰며, 뿌리는 두통, 요통, 이질, 타박상 등에 쓴다.]


작두콩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두(刀豆)

[기원] 콩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작두콩 Canavalia gladiata DC.의 종자이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온중하기(溫中下氣), 익신장원(益腎壯元)한다.
[임상응용] 신체가 허약하고 차서 일어나는 딸꾹질, 구토, 복부창만, 이질을 치료하고, 신(腎)기능허약으로 인한 요통에 효과가 있다.
[약리] 카나바린은 혈구응집소의 일종으로 항종양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canavanine, canavalmine, γ-guanidinooxypropylamine, aminopropylcanavalmine, aminobutylcanavalmine, concanavaline A, agglutin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작두콩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두(刀豆) 

기원: 두과(豆科=콩과: Leguminosae)식물인 도두(刀豆=작두콩: Canavalia gladiata (Jacq.) DC.)의 종자(種子), 과각(果殼), 근(根)이다. 
형태: 덩굴성 초본이다. 줄기에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잎은 삼출복엽(三出複葉)으로 소엽(小葉)은 넓은 난형(卵形)이며 털은 없고, 측생(側生)하는 소엽(小葉)의 엽저는 기울어져 있다. 총상화서(總狀花序)가 액생(腋生)하며 꽃은 담홍색(淡紅色) 혹은 담자색(淡紫色)이고, 꽃받침은 다섯갈래이며, 화관은 접형(蝶形)이고, 수술은 10개로서 양체(兩體: 9+1)이다. 열매는 협과(莢果)로서 장방형(長方形)이다. 종자(種子)은 신형(腎形)이고, 종피(種皮)은 홍색(紅色) 또는 갈색(褐色)이다. 
분포: 재배한다. 중국(中國)의 화동(華東), 화남(華南), 화중(華中)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채취(採取)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요소, canavanine.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종자(種子) - 온중강역(溫中降逆), 보신(補腎). 과각(果殼) - 활혈통경(活血通經), 지사(止瀉). 근(根) - 산어지통(散瘀止痛). 
주치: 종자(種子) - 허한애역(虛寒呃逆), 신허요통(腎虛腰痛). 과각(果殼) - 구리(久痢), 무월경(無月經). 근(根) - 질타손상(跌打損傷). 
용량: 종자(種子) - 4.5∼9g. 과각(果殼), 근(根) - 30∼60g.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9면.


◆ 작두콩의 열매, 열매껍질, 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기체(氣滯)로 인하여 딸꾹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터져 갈라진 묵은 작두콩 7.5~11g을 끓인 물로 먹는다. [의급(醫級), 도두산(刀豆散)]

2, 신허요통(腎虛腰痛)
작두콩 2알을 돼지콩팥에 넣고 잎으로 싸서 삶아 먹는다. [중경초약(重慶草藥)]

3, 백일해
작두콩 10알(부스러뜨린 것), 감초 3.7g에 빙당(氷糖) 적당량과 물 한 잔반을 넣고 한 잔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자주 마신다. [강서중의약(江西中醫藥)]

4, 축농증
묵은 작두콩을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내어 11g을 술로 먹는다. [연희요집험양방(年希堯集驗良方)]

5, 어린아이의 산증(헤르니아)
작두콩 가루 5.6g을 끓인 물에 타서 먹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6, 격식증(膈食症: 가슴과 배가 부어올라 통증이 있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우며 신물을 토하는 병)으로 토하고 음식을 넘기지 못하는 증상
작두콩꼬투리껍질 18.5g, 함감람(鹹橄欖) 3알, 반하(半夏) 11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천주본초(泉州本草)]

7, 허한(虛寒)으로 딸꾹질하는 증상
작두콩꼬투리껍질을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한 번에 7.5~11g을 끓인 물로 먹는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8, 만성 이질
작두콩꼬투리껍질을 밥위에 놓고 쪄서 설탕을 묻혀 먹는다. [종복당공선양방(種福堂公選良方)]

9, 요통
작두콩꼬투리껍질을 약성이 남게 태워서 가루를 낸다. 고급 술로 먹는다. 그리고 조각(皂角)을 태우면서 연기를 쐰다. [만씨가초방(萬氏家抄方)]

10, 여성의 무월경으로 옆구리와 배가 그득하게 불러오르면서 아픈 증상
작두콩꼬투리껍질을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낸다. 1회 3.75g을 황주(黃酒)로 먹는다. 사향(麝香)을 조금 넣어 먹으면 더 좋다. [경험광집(經驗廣集)]

11, 후비(喉痺)
약성이 남게 태운 작두콩꼬투리껍질을 청대(靑黛)와 함께 갈아서 가루내어 불어 넣는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2, 후선(喉癬)
작두콩꼬투리껍질을 태운 재 0.1~0.15g을 불어 넣는다. [장씨비효방(張氏秘效方)]

13, 잇몸이 썩어 문드러지는 증상 - 잇몸질환
작두콩꼬투리껍질을 태운재에 빙편(氷片)을 넣어 문지른다. 침이 나오면 낫는다. [의방일반주(醫方一盤珠)]

14, 초기 경부(頸部) 임파선 결핵
신선한 작두콩꼬투리껍질 37.5g, 오리알 1개를 술과 물로 푹 끓여 먹는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5, 신경성 두통
작두콩뿌리 18.5g을 술로 달여서 먹는다. [의림집청(醫林集聽)]

16, 류머티스성 요통
작두콩뿌리 37.5g에 술과 물을 절반씩 넣고 달여서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17, 신허요통(腎虛腰痛)
작두콩뿌리 37.5g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약물에다 찹쌀을 넣고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먹는다. 매일 한 번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18, 타박상으로 근육을 다쳤을 때의 치료
작두콩뿌리를 보드랍게 짓찧은 다음 술로 쪄서 아픈 곳에 바른다. [육천본초(陸川本草)]

19, 타박상의 치료
작두콩뿌리, 화마경(火麻梗) 각 같은 양을 태운 가루를 술에 타서 한 번에 한잔씩 먹고 또 아픈 곳에 바른다. [중경초약(重慶草藥)]


[작두콩 재배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한 기후가 적합하다. 찬 기후에 견디지 못한다. 배수가 잘 되고 푸석푸석한 사질토양이 좋다. 

2, 심기: 종자번식을 사용한다. 중국의 사천성에서는 청명(淸明) 전후에 심는다고 한다. 씨껍질은 단단하고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므로 종자를 하룻동안 물에 담갔다가 심어야 한다. 드문드분 좋은 곳에 심되 이랑사이의 거리를 66cm, 포기 사이의 거리를 50cm로 하여 구멍을 10cm쯤 깊이로 파고 구멍마다 종자 3~4개씩 넣은 후 돼지 분뇨를 주고 흙을 3cm 가량 두께로 덮는다. 10여일 지나면 싹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파종은 3월 25~5월 5일 사이에 최적기는 4월 5일경에 심는 것이 좋다.

3, 경지 관리: 싹이 10cm쯤 크기로 자랐을 때 씨를 솎거나 보묘(補苗: 싹이 튼 후 성긴 곳에 다시 옮겨 심거나, 파종을 하는 것)하여 구멍마다 두그루씩 있게 한다. 사이갈이, 김매기와 함께 덧거름을 준다. 5월 하순에 받침대를 세워 줄기가 뻗어오르게 하며 다시 김매기를 하고 덧거름을 준다. 비료는 주로 돼지 분뇨를 준다. 

4, 병충해의 예방과 퇴치: 충해로는 가뢰가 있는데 꽃과 열매를 먹어 버린다. 아침 전 이슬이 마르기 전 날지 못할 때 손으로 잡아 죽여야 한다.

작두콩은 그 빛깔이 붉은 것, 흰 것, 검은 것 등이 있으나 모두 동일하게 식용하거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동양의학에서는 붉은색은 심장에 들어가 작용한다. (심장+소장+불+쓴맛+붉은색+기쁨+피+여름+열+남쪽+혀+말하는것+단내+땀)  
흰색은 폐장에 들어가 작용한다. (폐장+대장+쇠+매운맛+흰색+슬픔+피부+가을+건조+서쪽+코+우는것+비린내+콧물)  
검은색은 신장에 들어가 작용한다. (신장+방광+물+짠맛+검정색+두려움+뼈+겨울+추위+북쪽+귀+신음하는 것+썩는냄새+가래) 

이러한 원리로 작두콩의 각 색깔별로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다르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민간에서는 작두콩을 볶아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차로먹기도 하며 시골에서는 된장국이나 청국장등에 분말을 넣어 먹거나 일반콩처럼 메주를 쑤거나 간장을 담그기도 한다. 검은콩처럼 작두콩도 볶아서 술을 부어서 담가두었다가 마시기도 한다. 또한 비염 및 축농증에 작두콩을 볶아서 분말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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