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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꽃을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꽃이 많이 피고있다. 

자귀나무도 해걸이는 하는 걸까?


논과 과수원의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콩과 식물이라 땅을 비옥하게 하고 꽃도 향이 아주 좋다.

단점은 꽃이 너무 연약해 빨리 시들고 비가오면 금새 망가져버린다.


자귀나무 꽃을 따다가 베게 속에 넣고 자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다. ^^


이곳에서 자생하는 콩과식물들은 찾은 것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자귀나무, 돌콩, 조록싸리, 참싸리, 살갈퀴, 얼치키완두, 토끼풀, 고삼, 자귀풀. 



자귀나무의 생태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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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Albizzia julibrissin, Silk tree


애정목(愛情木), 合歡樹(합환수), 합혼수(合婚樹), 夜合樹(야합수), 有情樹(유정수) 등으로 불리는데 우리 말로는 사랑나무가 적당할 것이다.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가 되었다.(자귀나무 꽃을 따서 배겟 속에 넣어두었다 함)

1.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소교 목으로 수고3∼5m이고 큰 가지가 드문드문 퍼지며 작은 가지에는 능선이 있다.

2.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 길이는 6∼15mm, 폭는 2.5∼4.0 mm 정도로서 낫같이 굽으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지만 뒷면의 맥 위에는 털이 있다.

3. 꽃은 연분홍색으로 6∼7월에 피고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윗부분이 홍색이다. 꽃이 홍색인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이다.

4.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로 길이 15cm 내외로서 5∼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5. 나무가 굽어서 목재로서는 적당하지 않고 관상수로서 적당하며 척박한 땅에 심어도 잘 자란다.

6. 한방에서는 수피를 신경쇠약, 불면증에 약용한다.

7. 밤중에 잎이 접혀지므로 자귀나무라 하고 소가 잘 먹어 소쌀나무라고 불리는 곳도 있다.

8. 한국(중부 이남), 일본, 이란 등에 걸쳐 분포한다.

9. 왕자귀나무(A. coreana)는 작은 잎이 길이 2∼4.5cm, 폭 5∼20mm정도로서 목포 유달산에서 자란다고 한다.
 

학명 : Albizzia julibrissin ㅣ Silk tree
장미목 콩과
다른 이름 : 합환목, 합혼수, 유정목, 소밥나무, 소쌀나무, 여설수, 음양합일목

생김새 - 높이 3∼5m. 잎지는 작은 키큰나무. 줄기는 굽거나 조금 누운 것처럼 보임. 긴 가지는 엉성하게 자라 넓게 퍼지고, 짧은 가지에는 털이 없으며 능선이 있음. 수피는 회백색임.

잎 - 어긋나기. 깃꼴겹잎으로 온도차에 따라 오므라짐. 각각 20∼40쌍씩 작은잎이 달림. 

잎자루의 길이는 15∼30cm임. 작은잎은 길이 7∼13mm, 너비 2∼4mm로 낫과 같이 굽어 좌우가 같지 않으며 뒷면의 맥 위에 잔털이 있음.

꽃 - 6∼8월에 엷은 홍색의 꽃이 10∼20개씩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모여달림. 꽃받침통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음. 약
3cm 길이의 수술은 25개 정도 있으며, 위는 붉은색·아래는 흰색임.

꽃말: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열매 - 협과. 길이 10∼13cm인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익음.

쓰임 - 관상용, 약용



주로 산기슭의 양지에 자란다. 콩과식물의 수면운동으로 밤중에 잎이 접히기 때문에 자귀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소가 좋아한다고 하여 소밥나무·소쌀나무 등으로도 부른다. 밤이 되면 모든 잎이 짝을 이뤄 합쳐진다고 부부금실을 상징하는 ‘합혼수’ 또는 ‘합환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콩깍지 같은 열매가 바람에 흔들려 시끄러운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여설수’라고도 한다. 속명 Albizzia는 이탈리아 박물학자인 Albizzia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종소명 julibrissin은 동인도의 지명이다.

옛날 시골에서는 자귀나무의 ‘움이 트면’ 늦서리 걱정 없이 곡식을 파종하고, ‘첫꽃이 피면’ 팥을 뿌렸으며, 자귀나무의 잎은 녹비로 이용했다. 집안에 심어두면 가족이 화목하고, 꽃을 따서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어두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고 한다.

콩과식물이므로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데, 주로 씨뿌리기나 접붙이기로 번식한다. 황해도·경기도·충청남도 이남에 분포하고, 일본·중국·동남아시아에도 분포한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왕자귀나무는 작은잎이 좀더 크고 수술이 많으며 꽃이 흰색에 가깝다.

꽃이 아름답고 화려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의 껍질을 합환피라고 해서 해울·화혈·소종 등의 치료에 사용하고, 심신불안·옹종·우울·나력·근골절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꽃잎이나 나무껍질을 뼈가 다쳤을 때나 구충, 강장 등에 약용한다.

목재는 건축재 및 가구재로 사용한다.


자귀나무는 부부금술의 상징
 

지금 고운 명주실타래를 잘라놓은 듯한 자귀나무 꽃을 따서 말리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향기로운 자귀나무 꽃을 말려 베개 속에 넣어두면 향긋한 꽃 향으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지요.

게다가 예전에는 현명한 아내들이 바깥일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은 채 돌아온 남편에게 술상을 내며 이 꽃잎을 띄웠다고 합니다.

그윽한 꽃향기, 아름다운 꽃, 무엇보다도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긴 술잔에 술을 마시면 어떻게 마음이 풀리지 않겠습니까? 세상살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만큼씩만 따뜻한 배려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긴 자귀나무는 합혼수(合婚樹),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등의 별명이 있었죠. 예부터 신혼부부 방 창가에 심어 부부의 금실이 좋기를 기원하곤 하였답니다. 그 이유는 밤이면 펼쳐져 있던 작은 잎들이 서로 합해져 붙어버리기 때문이라지요.

그래서 자귀나무의 작은 잎들은 아까시나무처럼 끝 부분에 하나가 남지 않고 양쪽이 똑같은 짝수입니다.

이를 학술적으로는 수면운동이라고 합니다. 미모사와 같은 식물은 톡하고 건드리면 작은 잎의 자루 아래쪽에 있는 세포에 많은 물이 저장되어 있어 꼿꼿함을 유지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순간 수분이 빠져나가 팽압이 감소하면서 잎이 닫히게 됩니다.

자귀나무의 수면운동은 닿기만 하면 잠드는 미모사의 수면운동과는 성질이 조금 다른 것으로 외부의 자극 없이 일어나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눈에 보이는 기계적인 자극이 아닐 뿐, 온도나 빛처럼 사람보다 식물이 더 민감하게 느끼는 자극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수면운동을 할까요? 우선 낮에는 광합성을 해야 하므로 최대한 잎의 면적이 넓은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요. 잎이 넓으면 폭풍우와 같은 자연적인 재해, 잎을 먹는 초식동물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죠.

이를 대비해 최대한 움츠려 방어 태세를 갖추는 것이죠. 더욱이 밤에는 양분을 만들 수도 없는데 잎의 표면적이 넓으면 증발산을 통해 나가는 에너지나 수분이 많아지니 이를 막아보자는 뜻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름은 왜 자귀나무일까요? "자는 데 귀신 같다" 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냐는 학교 때 은사님의 농담이 그럴듯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자귀나무
▶ 불면증, 정신안정, 근골통,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자귀나무


나무를 집안이나 정원에 심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실제 자귀나무를 심으면 그와 같은 효험이 있다는 것이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의 박물지(搏物志)에는 합환수지계정사지불노(合歡樹之階庭使之不怒)라고 하며 최표의 고령초(古令抄)에서는 욕념인지념, 칙증지청당, 청당일명합환, 합환칙망념(欲念人之念, 則贈之靑棠, 靑棠一名合歡, 合歡則忘念)이라 하여 사람의 노여움을 제거한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자귀나무는 화를 가라앉히고 기분을 좋게 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기질을 갖고 있다.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는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0미터 이상까지 자란다.  해발 500~700미터 산비탈과 들판, 길가에서 자라며 공원이나 집주변, 정원에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나무 줄기는 회갈색이며 껍질 표면은 작은 돌기가 오돌도돌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는데 작은 잎자루에 붙은 작은잎은 좌우가 같지 않은 낫을 닮은 모양의 타원형이고 11~30쌍이 마주보면서 잎자루 없이 붙어 있다.  작은 잎은 밤이 되면 서로 포개져 잠을 잔다.  이런 독특한 수면운동 때문에 저녁이 되면 잎들이 마주 붙어 잠을 잔다고 하여 "자귀나무', '야합(夜合)', '합혼(合昏)' 이라고 한다.

가지 끝에 15~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기다란 분홍색 수술이 술처럼 모여 달린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고 향기가 도취될 정도로 기분이 매우 좋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8~10월이다.  납작한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에 5~6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타원형이고 편평하며 갈색을 띤다.

농촌 시골에서는 소를 몰고 풀을 뜯어 먹게 하는데 자귀나무의 잎에 가까이 가면 소가 신선한 잎을 잘 뜯어 먹는다고 하여 '소쌀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자도 시골에서 소를 몰고 풀을 뜯기면서 소가 잘 먹는 것을 체험하였다.    

자귀나무의 다른이름은 마영, 맹갈, 야관문, 야합, 야합괴, 야합피, 오수, 오뢰수, 오융수, 융수, 융화수, 의남, 이화지, 청당, 합혼, 합환, 합환목피, 합환피, 황혼이라고 부른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나무껍질을 벗겨내어 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법제 방법은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꺼내어 천으로 덮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 수 먼저 쪼개어 같은 길이의 가늘고 긴 형태로 한 다음 다시 잘라 덩어리 모양 혹은 선모양으로 해서 말린다. 

자귀나무의 껍질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 간경에 작용하며 울결된 것을 풀어주고 혈을 조화시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부스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 불안, 해수, 기생충 구제, 근육 경련, 타박상, 우울증, 불면증, 폐옹, 옹종, 나력, 근골 절상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하거나 가루내어복용한다.  외용시 분말로 가루내어 개어서 붙인다.

민간요법으로 입안 염증이나 풍치 및 치조농루에는 자귀나무 잔가지를 적당량 썰어 한줌 정도 넣고 물 2리터 정도 붓고 3분의 2정도 줄 때까지 달여 그물을 입안에 머금고 한참 정도 입안을 헹구는 방식으로 하루 몇차례 낳을 때까지 해주면 효험이 있다.

자귀나무 꽃을 합환화, 오융이라고도 부른다.  6월에 처음 꽃이 피었을 때 채집한 꽃은 상품으로서 합환화(合歡花)라고 부르고 꽃이 피지 전에 채집한 꽃봉오리는 상품으로서 합환미(合歡米)라고 부른다.  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심경, 비경에 작용한다.  울결된 것을 이완시키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맥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울결흉민, 불면증, 건망증, 풍화안질, 시력감퇴, 인후통, 옹종, 타박상의 동통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자귀나무는 임파선암에도 사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71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임파육종 

임파조직에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잘 생기는 나이는 20-40살이다. 흔히 목 또는 겨드랑이에 생긴다. 

처음에는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이 1개의 임파절이 커진다. 경계는 분명하고 잘 움직인다. 그러다가 차츰 주위의 임파절들도 커진다. 날이 지남에 따라 주위 조직과 다른 임파절들도 서로 유착이 되어 경계도 잘 알리지 않고 가동성도 없어진다. 굳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탄력성이 있다. 종양은 빨리 자라면서 임파절피막을 파괴하고 주위에 침윤성으로 자라며 나중에는 피부에까지 파급되어 궤양을 일으킨다.

이와 함께 주위 조직과 장기들에 압박증상을 일으킨다. 한편 혈행성으로 몸의 여러 곳에 전이를 일으킨다. 온몸증세로 빈혈과 쇠약이 오며 차츰 심해져서 피골이 상접하게 된다. 

[약물치료] 

자귀나무껍질 10-15그램을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아픈 것을 멈추고 부은 것을 내리며 암세포를 자라지 못하게 한다." 

자귀나무의 껍질에 알칼로이드, 탄닌질, 사포닌이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잎에는 쿠에르시트린이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어린잎에는 비타민 C 200mg%가 들어 있다.

자귀나무의 씨에는 알칼로이드, 배당체인 알비토신이 들어 있다.

옛날 중국에 두고라는 사람에게 조씨라는 현명한 아내가 있었다고 한다.  그 부인은 해마다 5월 단오날에 자귀나무의 꽃을 따서 말려 베개속에 넣어 두었다가 남편이 불쾌해 하는 기색이 보이면 이 꽃을 조금씩 꺼내어 술에 넣어서 마시게 하였다.  이것을 마신 남편은 곧 전과 같이 명랑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일가화합의 묘약으로 다투어 본받았다고 한다.  일명 합환주(合歡酒)라고 부르기도 한다.  

꽃은 진정약, 건위약으로 쓰며 배당체인 알비토신은 자궁수축 작용이 있으며 껍질 달인물은 최산작용이 있다.

자귀나무를 애정목이라 하여 집 주위에 심어 놓으면 가정에 불화가 없어지고 이혼을 하지 않으며 부부 사이에 늘 화목해지고 백년해로 한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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