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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에가서 생강을 한움큼 사다가 심었는데, 별 관심도 주지 않고 거름도 없이 밭에 왔다 갔다 하면서 둘러보기만 했지만

몇배의 풍성한 수확을 안겨준다.

내년에 심을 종자를 보관하고 나머지는 양념용과 생강차로 먹을 효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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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대로 있는 사진들만 올린다.
자신의 행위, 삶을 기록한다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찔끔찔끔 하다 말다를 반복하다. 요즘엔 구글 캘린더를 쓰면서 빠지지 않고 기록을 하고 있다.
생각과 그걸 온전히 일치시킬만한 도구가 있을 때 지속성 여부가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다.

참깨는 먼저 수확을 했고~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다.
카메라로 찍을려고 생각하다 보니 챙겨가는 걸 계속 잊어버린다. 그나마 휴대폰으로 찍은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부터 그냥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고 짬짬히 카메라 들고가면 최대한 많이 찍어야 겠다.
이게 다 기록이고 쌓이면 앞으로 더 나은 농사를 짓는 바탕이 되지 않겠는가. ^^

 


들깨다. 아직 익기 전이다. 맺힌 씨앗을 보면 색깔이 초록과 흰색의 중간쯤으로 앳되다.
익기 시작하면 잎도 시들고 씨앗이 맺힌 몽우리도 갈색으로 점점 시들며 종자는 얼룩이 생기며 점점 까맣게 변한다.
향도 강하여 근처를 가면 찐한 향에 기분도 좋아진다.

참깨보다는 수확하는게 쉬워서 좋았다. 참깨는 시기를 놓치니 몽우리가 벌어지며 온통 씨앗이 틔어서 수확 못하는게 많았는데, 들깨는 말라도 씨앗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ㅎㅎ 털어서 모으면 되니 좀 낫다.

들깨를 사먹어보면 향이 안나는 경우도 있고, 아주 약한데. 이번에 수확을 해서 집에 가져오니 집안에 들깨향이 가득할 정도로
강하다. 뭐든 자연 그대로 섭취하고 수확한 후 짧은 기간에 먹는게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수확한 후 온전히 잘 말리면 기름을 짜고 오래 보관해도 산화가 쉽게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시중의 들깨기름은 종자를 말리는 과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산화가 빨리 된다고 한다.



땅콩도 멧돼지의 습격을 받을까 걱정했는데, 우리 땅 주변의 참나무들은 올 해 도토리가 많이 맺혔나 보다.
멧돼지들이 도토리를 아주 좋아하는데 민가를 습격하거나 사람 사는 곳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먹을게 없기 때문이니, 매해 참나무가 풍년들기를 바래야 겠다. ㅎㅎ

근데 도토리가 풍년이든 흉년이든 고구마는 귀신 같이 찾아서 먹는다고 하니~ ㅡㅡ; 나도 고구마 좋아하는데 ㅎㅎ 내년에는 울타리를 칠텐데, 과연 이녁석들이 어떻게 나올지 후후~




생강도 한움큼 심었는데 엄청 많이 수확했다. ^^ 생강이야 심어놓으면 동물이 먹을 걱정이 없으니 땅에 왔다 갔다 하면서 한번씩 눈길을 주며 안부인사 정도만 했는데 잘 커줘서 고맙다. ㅎㅎ

생강차도 좋고~ 음식에 생강을 넣어도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하니 참~ 좋다. ^^

내년에 쓸 종자를 화분 흙에 잘 묻어놓고, 가끔씩 물을 적셔주면 다음해 종자로 쓸 수 있다. 그 작업까지 완료~!!!
뿌리에서 난 생강줄기를 적당히 잘라서 대추와 함께 끓여먹었다. 생강뿌리를 넣는 것보다는 덜하지만 아까워 버리는 것 보다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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