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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를 키우며 꽃대를 본 건 처음이다. 햇빛이 잘드는 남향집으로 이사를 온 후 창가에 계속 두었더니 꽃을 피우는 건가? 


자료를 찾아보니 산세베리아 꽃은 향기도 좋고, 위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물방울 처럼 맺혀있는 저 녀석을 살짝 손으로 찍어 먹어보면 달달하다고 한다. ^^ 


밤에 활짝 피어나고 낮에는 오므라 든다고 한다. 신기한 녀석, 어서 피어나거라~ 기대된다. ㅋㅋ



산세베리아는 음지에서도 별탈없이 자라지만 본래 산세베리아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그리고 뿌리발달도 좋은 녀석이기 때문에 화분도 넓고 깊은 걸로 키워야 좋다. 이 녀석도 처음 집에 들여놓은 날  화분 속에 스티로폼을 빼주고 펄라이트로 화분 밑을 채워줬다. 예전 경험으로 산세베리아는 뿌리가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상태 불량한 산세베리아를 구입했기 때문이었다. 건강한 산세베리아를 구입하여 포트에서 꺼내보면 뿌리가 아주 튼실하게 골구루 퍼져있다. 


한달에 한번 꼴로 물만 주면 잘크는 산세베리아다. 그리고 변함없이 짙은 녹색으로 상큼함을 준다. 언뜻보면 항상 비슷해보여 지루할 것 같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꾸준히 크고 있고 화분 안에서도 새싹을 새롭게 키워낸다. 그리고 이렇게 꽃대도 솟아나고. ^^


살아있는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 세상에 멈춰진 것은 없다. 너무 천천히 변하기 때문에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꽃이 폈다. ^^ 

저녁이 되면 꽃향기로 집안이 가득 채워진다. 난향에 버금가는 향이다. 그저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의 목적이던 산세베리아가 이렇게 예쁜 꽃과 더불어 향까지 선물해주니 너무 고맙다. 

산세베리아를 다시보게 되는 201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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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로 했으면 빼줬을 텐데~ ㅋㅋ ^^;

저번에도 끼어있는 녀석을 빼준다고 용을 썼는데, 이번에는 그냥 조용히 화분을 깨트리며 존재를 드러냈다. 

산세베리아를 심을 화분은 반드시 입구 부분이 틈이 없는 매끈한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새싹의 힘으로 인해 화분이 조금씩 부서질지도 모른다. 

에휴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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