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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나무


Cudrania tricuspidata

굿가시나무, 가시돌뽕나무, 가시뽕나무, 구지뽕나무, 활뽕나무




각종 소화기암을 다스리는 꾸지뽕나무


▶ 항암작용[자궁암, 난소암, 식도암, 비인암, 분문암, 대장암(직장암), 위암, 결장암, 폐암, 간암, 모든 소화기관암], 진통작용, 세균증식억제작용, 타박상, 방광 산기, 식적으로 인한 복부 팽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요통, 어혈제거, 객혈, 구혈, 당뇨병, 부스럼, 이명증, 습진, 소염, 통증 완화, 풍을 제거, 혈액 순환 촉진, 유행성 이하선염, 만성 요퇴통, 타박 노상, 부스럼, 종기, 부종, 식욕증진, 급성 관절 좌상,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함, 비문증, 눈을 밝게함, 기관지염, 폐결핵, 관절염, 풍허로 귀먹은 것, 학질, 외상성 손상, 부인붕중혈결, 부인의 월경과다 증상, 급성 및 만성 간염을 치료하는 꾸지뽕나무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는 뽕나무과 꾸지뽕나무속에 속하는 갈잎작은키나무~떨기나무이다. 꾸지뽕나무속은 열대 및 아시아에 여러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높이는 3~5미터까지 자란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중남부의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겨드랑이에 가지가 변해서 된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잎몸이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다. 잎 앞면에서는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 융단 같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의 두상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수꽃은 둥글며 노랗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져 없어진다. 암꽃은 둥글며 실처럼 생긴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탈락되며 둥근 열매는 처음에 푸른색을 띠다가 붉은색으며 변하는데, 이 둥그스름한 취과열매는 붉게 익으면 단맛이 나면서 먹을 수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9월이다.


꾸지뽕나무는 일반 뽕나무와는 달리 긴 가시가 달려 있고,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을 자르면 우유 같은 흰액이 나오며, 열매에서도 같은 액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지방의 야산에 많이 자라고 있다. 꾸지뽕나무는 암그루와 수그루가 있어서 꾸지뽕나무는 많이 있는데, 열매를 본 일이 없다면 반드시 숫나무만 있기 때문이다. 단맛이 나는 붉게 익은 열매는 사람만이 아니라 새들도 즐겨 먹는다. 황해도 지방에서는 이 나무를 활뽕나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나무로 화살을 쏘는 활의 재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꾸지뽕나무의 용도는 토목 공사재. 산탄재로도 사용되며, 열매는 식용하고 꾸지뽕나무의 잎은 누에의 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꾸지뽕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자목[柘木=zhè mù=저↘무↘: 본초습유(本草拾遺=běn cǎo shí yí=뻔V차오V스↗이↗)], 자수[柘樹: 구황본초(救荒本草)], 상자[桑柘: 사기(史記)], 자[柘: 시경(詩經)], 자상[柘桑: 회남자(淮南子)의, 고유주(高誘注)], 문장수[文章樹: 청이록(淸異錄)], 회상수[灰桑樹: 상음현지(湘陰縣志)], 자자[柘子, 야매자:野梅子, 야여지:野荔枝, 노호간:老虎肝, 황상:黃桑, 황료자:黃了刺, 자정:刺釘, 황달수:黃疸樹, 산여지:山荔枝, 자시수:痄腮樹, 자자:痄刺, 구중피:九重皮, 대정황:大丁癀, 자수:柘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뫼뽕[동의보감(東醫寶鑑)], 자황[柘黃], 오호[烏號: 까마귀의 울음소리], 굿가시나무, 활뽕나무[황해도 방언], 꾸지뽕나무[전남 방언], 구지뽕나무 등으로 부른다.



꾸지뽕나무에 대해서 우리나라, 북한, 중국의서에 실린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한국본초도감(안덕균, 1998년 교학사, 577면)

[자목(柘: 산뽕나무자, 木: 나무목), 뽕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 (CaLL.) Bureau)의 원줄기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부인붕중혈결(婦人崩中血結), 세목영명(洗目令明)의 효능이 있어 부인의 월경과다 증상에 마편초(馬鞭草), 유백피(楡白皮)와 같이 달여 복용하며, 약물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이 밝아진다.]



2,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56~3357면)

[자목(柘:산뽕나무자, 木:나무목)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 식물 자수(柘樹)의 목질부이다.

[원식물] 자수(柘樹) [<구황본초>] 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자(柘) [<시경>], 자상(柘桑) [<회남자> 고유주], 문장수(文章樹) [<청이록>], 회상수(灰桑樹) [<상음현지>], 자자(柘子), 야매자(野梅子), 야여지(野荔:타래붓꽃여枝), 노호간(老虎肝), 황상(黃桑), 황료자(黃了刺), 자정(刺釘), 황달수(黃疸樹), 산여지(山荔枝), 자시수(痄:병중할자, 腮:뺨시, 樹:나무수), 자자(痄刺), 구중피(九重皮), 대정황(大丁癀:황달황) 이라고도 한다.


낙엽 관목 또는 작은 교복으로 높이가 8미터 이상 되는 것도 있다. 작은 가지는 검은 녹갈색으로 광택이 있고 부드럽고 털이 없으며 단단한 가시가 나 있는데 그 길이는 5~35밀리이다.  홑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에 가까우며 달걀 모양이거나 거꿀달걀 모양으로 길이가 5~13센티미터이다. 기부는 쐐기 모양이거나 원형이고 끝은 무딘 모양이거나 뾰족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혹은 3개로 갈라지고 윗면은 짙은 녹색,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어릴 때에는 양면에 모두 털이 있지만 자라면 밑면의 중륵맥에만 털이 조금 남아 있을 뿐, 그 외에는 털이 빠지고 광택이 난다. 기부에서는 세 개의 잎맥이 나오고 측맥은 4~5쌍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약 1센티미터로 털이 조금 나 있다. 턱잎은 작고 분리되어 측생한다.  꽃은 단성이고 암수 딴그루이며 모두 두상 화서로 꽃자루는 짧고 단일하게 나거나 쌍을 지어 액생한다. 수꽃의 꽃덮이는 4개로 갈라지고 꽃떡잎은 2개나 4개이며 수술은 4개이고 꽃실은 직립한다. 암꽃의 꽃덮이는 4개로 갈라지고 암술대는 1개이다. 취산 화서 모양의 열매는 공 모양에 가깝고 지름은 약 2.5센티미터로 적색이며 다육질의 숙존 꽃덮이와 꽃떡잎은 수과를 싸고 있다.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햇빛이 잘 드는 험한 산이나 산비탈, 구릉, 계곡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하북, 산동, 하남, 협서, 감서, 강소, 절강, 안징, 강서, 복건, 호북, 호남, 사천, 운남, 귀주, 광동, 광서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본 식물의 뿌리를 '천파석(穿破石)', 나무껍질과 뿌리껍질 '자목백피(柘木白皮)', 잎을 '자수경엽(柘樹莖葉)', 열매를 '자수과실(柘樹果實)'도 약용한다. 

[성미] <본초습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일화자제가본초>: "부인의 붕중혈결, 학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37.5~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씻는다.

[처방예] 1, 월경과다의 치료: 꾸지뽕나무, 마편초, 느릅나무를 달여 흑설탕을 섞어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2, 눈을 밝게 하는 처방: 꾸지뽕나무를 달여 따뜻하게 해서 매일 눈을 씻는다. [<해상방>]

3,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의 치료: 꾸지뽕나무의 즙을 눈에 떨어뜨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조금 바른 것으로 독연(毒涎)을 씻어낸다. [<의학강목>]

[비고] 1, <본초연의>: "꾸지뽕나무는 속에 무늬가 있으며 그릇을 만들 수 있다. 잎으로 누에를 기르기 때문에 자잠이라고도 한다. 잎은 단단하여 뽕나무 잎에는 미치지 못한다."

2, <본초강목>: "꾸지뽕나무는 어느 산에나 다 있으며 보통 뭉쳐난다. 가지가 듬성듬성하고 길고 곧게 자란다. 잎은 무성하고 두터우며 둥글고 끝은 뾰족하다. 그 열매는 뽕나무 열매와 같으며 추처럼 둥근 낟알이기 때문에 가자(佳子)라고 이름지었다. 또 그 나무는 황적색이기 때문에 자황(柘黃)이라고 한다.] 



3,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4166~4167면)

[천파석((穿破石)) [<영남채약록>]

1, 자수(柘樹: 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채집] 일년 내내 채집할 수 있다. 뿌리를 파내어 측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토막 내거나 조각으로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약재] 말린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고 분지는 극히 적으며 굵기는 같지 않고 굵은 것은 5~6센티미터에 달한다. 표면에 코르크 껍질은 등황색이거나 등홍색이고 가로주름이 가늘게 있고 종이처럼 얇으며 매우 쉽게 벗겨진다. 코르크껍질이 벗겨진 표면은 노르스름한 회색으로 황갈색 혹은 등황색의 반점이 있다. 질은 단단하다. 횡단면의 피부는 얇고 섬유성이며 목질부가 발달하고 황색이며 밀집한 가는 바늘구멍 모양의 목질부가 발달하였고 황색이며 밀집한 가는 바늘 구멍 모양의 도판이 가득 있고 중심에는 간혹 작은 고갱이 부위가 있다. 껍질이 누렇고 뿌리는 균일하며 수염뿌리가 없는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동, 광서, 복건 등지에서 난다.

[성분] 소자수(小柘樹)의 뿌리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당류를 함유한다.

[포제] 깨끗이 씻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면 비스듬히 썰어서 박편으로 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미] 맛은 싱겁고 약간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1, <생초약서비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2, <민동본초>: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싱겁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서늘하다."

4, <광서실용중초약신선>: "맛은 약간 쓰고 약간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5, <운남중초약선>: "맛은 싱겁고 약간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약효와 주치]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혈을 잘 순환시키고 월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에 의한 관절통, 황달, 임탁(임병), 고창(주로 간장병에 복부가 붓는 증상), 폐경, 노상에 의한 해혈, 타박상, 정창, 부스럼을 치료한다.

1, 요가성 <식물본초>: "창양개선을 치료한다."

2, <생초약성비요>: "주정을 치료하고 고창을 내리게 한다."

3, <본초구원>: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을 잘 순환시키며 타박상을 치료한다."

4, <영남채약록>: "10회 쪄서 9회 햇볕에 말리면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앤다. 타박상을 치료하는 데는 술에 달여서 복용한다. 견창에는 벌꿀과 함께 찧어서 바른다."

5, <남영시약물지>: "혈을 파하고 경을 통하게 한다. 임탁을 치료하고 다년간의 어적, 결석을 제거한다."

6, <민동본초>: "비장을 튼튼히 하고 위를 보익하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낙맥(絡脈)을 잘 통하게 하며 풍습을 물리치고 어혈을 제거한다. 요통, 관절통, 허로황달, 비허 설사(소화 기관의 허약에 의한 설사)를 치료한다."

7,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혈을 식게 하고 어혈을 흩어지게 한다.  폐경을 치료한다."

8, <광서실용중초약신선>: "열을 내리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담을 없앤다. 노상에 의한 해혈(咳頁)을 치료한다."

9, <운남중초약선>: "소염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유행성 이하선염, 절종(癤腫)을 치료한다."

10, <복건중초약>: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시킨다. 습열을 동반하는 황달, 비(痺), 정창, 부스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8~15그램(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른다.


[배합과 금기] <남영시약물지>: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된다."

[처방예] 1, 폐결핵, 풍습의 치료: 구지뽕나무 뿌리, 철포금(鐵包金), 감초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광동중약>]

2, 체허백대(體虛白帶)의 치료: 구지뽕나무 뿌리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3, 좌상(挫傷)의 치료: 구지뽕나무 뿌리와 찹쌀을 찧어서 바른다. [<절강중초약자원명록>]

4, 신허로 인해 몇 년이 지나도 낫지 않는 청력 장애, 이명 및 때로 물이 나오는 증상의 치료: 고철 30근을 벌겋게 될 때가지 달궈 물 5말에 사흘밤 담가 받은 맑은 물, 창포 7근을 베어서 1섬의 물에 넣어 5말이 될 때까지 푹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받은 맑은 물, 위의 약을 고르게 섞어서 쌀 2섬과 누룩 3말을 넣고 보통 방법으로 양조하여 술이 숙성하면 저석 3근을 찧어 체에 친 가루를 술에 넣고 사흘밤을 재운다. 주야로 이것을 취할 때까지 마신다. 사람들의 말이 들릴 때까지 계속한다. [<태평성혜방> 철장주(鐵漿酒)]

5, 소아의 심열(心熱), 중설(重舌), 구창(口瘡)의 치료: 썰어 놓은 구지뽕나무뿌리 5되에 물 5되를 넣고 2되가 될 때까지 달인다. 정성을 들여 몇 번이고 바른다. [<천금방>]

[임상보고] 급성, 만성 간염의 치료: 구지뽕나무 뿌리 1200그램, 오지모도(五指毛桃)(Ficus simplicissima) 300그램, 호로차(葫蘆茶) 1200그램에 약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2회 끓여 약액을 섞어서 15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농축하여 설탕 300그램과 방부제를 넣어 움직이지 않게 놓아두었다가 여과한다. 1회 45밀리리터씩 급성 황달형 간염 및 비교적 중한 만성 간염은 하루 2회, 경한 만성 간염은 하루 1회 복용한다. 모두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한 72례를 보면 임상 치유가 35례(급성 황달형 17례, 만성 간염 19례), 무효가 12례(만성 간염)였다.]



4,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57면)

[자목백피(柘木白皮)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 식물 자수 즉 꾸지뽕나무의 코르크 껍질을 제거한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자목' 조목을 참조하라.

[채취] 일년 내내 수시로 채집할 수 있다.

[성미] <절강민간상용초약>: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약효와 주치] 신을 보하고 정을 수렴하며 혈을 서늘하게 하고 근육과 힘줄을 푸는 효능이 있다. 요통, 유정, 객혈(喀血), 구혈(嘔血), 외상성 손상(traumatic injury)을 치료한다.  

1, <본초습유>: "탕액으로 술을 만들어 복용하면 풍허에 의한 이농, 과로로 인한 허약과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신장이 냉한 증상, 몽정을 다스린다.

2, <본초휘언>: "콩팥을 양육하고 고정(固精)한다."

3, <절강민간상용초약>: "열을 내리고 혈을 서늘하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이 잘 소통되게 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처방예]

1, 요통의 치료: 신선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50그램을 술을 넣고 볶은 다음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2, 객혈(喀血), 구혈(嘔血)의 치료: 거친 껍질을 제거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40~80그램을 검게 될 때까지 볶아 달여서 백설탕을 풀어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3, 외상성 손상(traumatic injury) 치료: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2~20그램을 황주 적량으로 달여서 복용하는데 2~3회 연속 복용한다. 중상자는 5~7회 연속 복용한다. 뿌리껍질을 찧어 술을 넣고 환부에 발라도 좋다. [<절강민간상용초약>]]



5,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82면)

[자수경엽(柘樹莖葉) [<절강민간상용초약>]

[원식물] 뽕나무과 식물 자수(柘樹)(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상세한 내용은 '자목(柘木)'조목을 참조하라.

[성미] <운남중초약선>: "맛은 싱겁고 약간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약효와 주치] 

1, <절강민간상용초약>: "부스럼, 습진을 치료한다."

2, <운남중초약선>: "소염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풍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유행성 이하선염, 폐결핵, 만성 요퇴통, 타박 노상, 부스럼, 종기, 급성 관절 좌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짓찧어 바른다.]



6,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3582~3583면)

[자수과실(柘樹果實) [<절강민간상용초약>]

[이명] 가자(佳:아름다울가子) [<본초강목>]

[원식물] 뽕나무과 식물 자수(柘樹) (Cudrania triuspidata (Carr.) Bur.) 상세한 내용은 자목(柘木)'조목을 참조하라.

[채집] 9~10월에 채집한다.

[성미] <절강민간상용초약>: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약효와 주치] <절강민간상용초약>: "열을 내리고 혈분에서 열사를 제거하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낙맥을 잘 통하게 한다."

[처방예]

타박상 치료: 구지뽕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얇게 썰어 햇볕에 말려 가루낸다. 매번 풀 모양으로 개어 황주에 마신다. 하루 2번, 5~6일 동안 연속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7,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757면)

[노자자(奴柘刺) [<본초습유>]

[기원] 뽕나무과의 식물.  소자수(小柘樹)(Cudrania cochinensis (Lour.) Kudoet Masam.)의 가시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천파석(穿破石)의 항을 참조하라.

[성미] <본초습유>: "맛은 쓰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며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본초습유>: "오래된 혈하(血瘕) 즉 뱃속 덩어리, 남자의 현벽(痃癖), 섬비(閃痞)를 치료할 때에는 구지뽕나무 가시와 산릉초(山棱草), 마편초(馬鞭草)를 찐득찐득한 엿처럼 졸여서 심(心)에 병이 있으면 식후에 먹고 배꼽에 병이 있으면 빈속에 먹는다.  복용하면 약물이 나온다."

[용법과 용량]

내복: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8, 중약대사전(강소신의학원편, 1975년, 상해인민출판사, 2036~2037면)

[산려지과(山荔枝果) [<귀주초약>]

[기원] 뽕나무과 식물 소자수(小柘樹)의 열매이다.  원식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천파석(穿破石)' 조목을 참조하라.

[성미] 1, 요가성 <식물본초>: "맛은 달고 독이 없다."

2, <귀주초약>: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약효와 주치]

1, 요가성 <식물본초>: "일곱 가지 산기를 치료한다."

2, <귀주초약>: "기의 순환을 조절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소화를 촉진한다."

[용법과 요량]

내복: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처방예]

1, 방광 산기(疝氣)의 치료: 가시달린 구지뽕나무 열매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2, 식적으로 인한 복부 팽만의 치료: 가시달린 구지뽕나무 열매와 뿌리 각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3,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의 치료: 가시달린 구지뽕나무의 열매와 뿌리 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9, 항암본초(상민의, 김수철 역주, 1992년, 바람과물결, 298~299면)

[자목(柘木: 구지뽕나무)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청열하고 양혈한다. - <절강민간상용초약> 

이 약은 원식물은 뽕나무과의 구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로서 목림(木林), 뿌리(천파석:穿破石), 수 피, 줄기와 잎 및 열매를 약으로 쓴다.  뿌리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리코시드(Flavonoid glycoside), 아미노 산, 유기산, 당분, 모린(Morin) 등이 들어있다.

[항암약리] 

1, 구지뽕나무 뿌리와 줄기, 목림(木林)에서 추출한 플라본과 에타놀 추출 엑기스는 흰생쥐 육류(肉瘤)-180, 자궁암-27에 대하여 30%의 억제율을 갖고 있다. 

2, 체외실험에 의하면 본품은 식도암 세포에 세포독상작용(細胞毒狀作用)을 일으킨다. 

3, 좀흰생쥐를 가지고 열판법(熱板法) 진통(鎭痛)시험을 실시한 결과 본품이 뚜렷한 진통작용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사용 방제] 

소화도악성종양(消化道惡性腫瘍): 구지뽕나무 60~120그램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먹는다. 본방문은 자궁암, 난소암 말기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실용항암약물수책] 

[역대 평의] 

1, <남영시약물지>: "어혈을 부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임탁(淋濁)을 다스리고 오랜 어혈이 맺힌 것과 결석 (結石)을 없앤다." 

2, <본초구진>: "근골을 튼튼히 하며 활혈(活血)한다." 

3, <일화자본초>: "부인의 붕중혈결(崩中血結)을 다스린다." 

[편자 주해] 

1979년 4호 <약학통본>의 보도에 의하면 구지뽕나무로 266례의 소화도암(消化道癌)을 치료한 바 71.28%의 유 효율을 얻었다. 구지뽕나무 주사액은 간암, 폐암, 비인암(鼻咽癌), 위암, 장암 등에 모두 치료 효과가 있었다.] 



10, 동의보감(허준, 1596~1610년 편찬, 1613년 출판, 탕액편 나무부 156종)

[자목(柘木, 산뽕나무)

뫼뽕,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虛)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11, 암을 이겨내는 방법(박천수, 김인택 지음, 태일출판사, 2000년, 272~273면)

     토종의학 암다스리기(김인택, 박천수, 태일출판사, 1997년, 364~365면)

1. 암세포 없애고 입맛 살린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작은키나무입니다. 뽕나무를 닮았다 하여 꾸지뽕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줄기에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가을철에 오디를 닮은 열매가 빨갛게 익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돌 많고 메마른 땅에서 잘 자랍니다. 

꾸지뽕나무는 어혈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보양 효과가 높습니다. 민간에서 갖가지 암을 치료하는 데 써 왔으며, 과학적으로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중국에서의 실험 결과, 동물실험에서 자궁경부암27, 사르코미-180암세포, 엘리히복수암 등에 대해 일정한 증식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 황색 포도상구균을 비롯한 갖가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꾸지뽕나무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화 기관의 암에 주로 쓰고 폐암, 간암에도 쓸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한테 써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해시종류의원을 비롯한 28개 병원에서 266례의 소화기암에 꾸지뽕나무 추출물을 투여하여 71.28퍼센트의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들 환자들은 식도암 46례, 분문암 95례, 결장암 및 직장암 46례로써 3~4기의 말기 환자가 91.7퍼센트였습니다. 꾸지뽕나무는 종양을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 게 할 뿐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무게를 늘려 주고 복수를 없애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말기 암 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꾸지뽕나무는 거의 부작용 없이 암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입니다.

이밖에 꾸지뽕나무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간염, 관절염 등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습니다.]



꾸지뽕나무가 활의 재료로 쓰인 것과 관련해서 임경빈의 나무백과 제 1권 34~35면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준다.

[황해도 지방에서는 이 나무를 활뽕나무라고 부른다는데 그 것은 이 나무가 활(弓)의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뽕나무도 활의 재료가 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구지뽕나무가 활의 재료로 뛰어났다. 


기록을 보면 '사기(史記)'에 "상자(桑柘)는 나무가 강인하여 활로 만들어졌다. 까마귀가 구지뽕나무의 가지 위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려고 했을 때 이 나무의 가지가 너무 연해서 휘어졌다. 그리고 탄력이 있는 가지의 반동으로 까마귀가 놀라고 날아갈 수 없어서 호호 소리치면서 몸을 가누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野柘枝勁 烏集之將飛 柘樹反起彈烏 烏乃驚號 伐取爲弓 故稱烏號弓

그래서 구지뽕나무를 일명 오호(烏號: 까마귀의 울음)라고도 부른다. 예전 사람들은 양잠에 쓰는 것을 상(桑)으로, 또 활로 쓰는 것을 자(柘: 산뽕나무자)로 말한 것 같다. 오호(烏號)를 산뽕나무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그 당시 뽕나무가 일반적으로 양잠에 쓰여졌고 또 상(桑)자가 있었던 까닭에 오호(烏號)는 자(柘)를 뜻한 것으로 생각된다(烏號弓以柘枝爲也).]



꾸지뽕나무는 옛 우리조상들에게는 유용한 나무로 쓰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꾸지뽕나무잎으로 기른 누에고치에서 얻은 명주실로 거문고줄을 만들면 그 소리가 맑고 어느 실보다도 낫다고 한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의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각종암에 사용하여 그 효능이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꾸지뽕기름을 내어 먹으면 말기암 환자의 암세포를 자라지 못하게 하고 통증이 가벼워지고 입맛을 돋구며 몸무게를 늘려주고, 당뇨병을 치료하며, 새살이 돋고, 소변이 잘나오며 복수 제거에 큰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옛날 민간 전통방법으로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고압 기계를 이용하여 꾸지뽕기름을 내어 먹기도 한다. 먹는 방법은 한 번에 2~3숟갈씩을 5배 가량의 생수에 타서 하루 3~4번 마신다. 일반인들은 1숟갈을 생수에 연하게 타서 마실 수 있다. 또한 꾸지뽕나무의 뿌리로 술을 만들어 마시면 귀속에서 소리가 나는 질병인 이명증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생태와 재배 방법

양수로 햇볕이 잘 쬐는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대개 종자에 의하지만 삽목과 근삽도 가능하다.

10월경에 열매를 채취하는데 새들이 좋아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열매는 다육질로 과육 속에 종자가 들어 있으므로 이를 발라내어 젖은 모래 속에 묻어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 후의 관리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른다.

삽목은 봄 싹트기 전에 지난 해 자란 가지를 10-15cm 길이로 잘라 꽂는다. 삽목의 발근율은 보통이다.

근삽은 봄에 뿌리를 파내어 10-15cm 길이로 잘라 심는 방법으로 뿌리에서 부정아가 생겨 새로운 포기를 형성하게 된다.

근삽 묘에서는 흔히 줄기가 여러 개 생기기도 하는데 그중 강한 줄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버려야 우량 묘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성장도 빠르다. 

병충해에는 강한 편이나 간혹 하늘소가 수간을 뚫거나 노린재 종류가 잎에서 수액을 빨기도 하므로 살충제로 방제하도록 한다.


전망과 가치

열매가 아름답긴 하지만 조경수로의 이용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근자에는 뿌리와 잎, 열매 등을 이용한 약용 및 건강식품의 원료로 이용하기 위한 농장에서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고 또 재배 면적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현재 묘목의 생산 및 공급은 거의 약용 및 건강식품용 농장 식재용으로 되고 있으며 조경수로의 공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독립수로 키우면 꽤 크게 자라므로 공원수나 학교원의 조경수로 유용하며 또 새들이 열매를 아주 좋아하므로 공원이나 자연생태공원에서의 조류 유치목으로도 유용하다.

뿌리가 깊게 벋고 척박지나 암석 지대 등에서도 잘 적응하므로 이러한 환경에서의 조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뿌리는 질긴 편이며 깊이 벋으나 이식에는 잘 견디는 편이며 이식의 적기는 가을에 낙엽이 진 후부터 이듬해 봄 싹트기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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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보리수 나무



배나무



체리나무



뽕나무



복숭아



산앵두



마가목



비타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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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Morus bombycis, Morus alba, Morus cathayana

상심(桑椹)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 뽕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 Morus bombycis Koidz. var. bombycis

분류 : 뽕나무과

서식장소 : 산지나 논밭둑


나무의 생태

높이 7~8m로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며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고 점차 검은빛을 띤 갈색이 된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 주맥 위에 털이 약간 나며 끝이 꼬리처럼 길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거나 웅성화로서 5월에 피며 열매는 집합과로서 6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으며, 육질로 되는 화피가 합쳐져서 1개의 열매처럼 된다. 한국 · 일본 · 중국 · 타이완 · 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나무 이야기

추억의 나무 뽕나무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다. 우선 정말 방귀 뀌어 뽕나무가 되었을까?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뽕나무의 열매 오디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 방귀를 뽕뽕 잘 뀌게 되어 이 나무의 이름이 그리 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가 산에서 보는 나무들은 대부분 뽕나무가 아닌 산뽕나무라는 것을 기억하자.

산뽕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이고 그냥 뽕나무는 그리이스를 원산지로 하여 누에를 키우느라 집주위나 밭주변에 많이 심었던 나무이다. 우연히 산행길 초입에서 본 나무는 신중팔구 산뽕나무로 오디의 크기도 좀 작고 암술대가 있는 것이 차이점이긴 하다. 예전에 비단을 얻기 위해 뽕나무를 심었으며 누에는 얼마나 뽕잎을 잘 먹었던지, 누에를 키우는 곳에 가면, 누에들이 사각 사각 뽕잎 먹는 소리가 크게 드릴 정도였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비단은 고급스런 옷감으로 그 옷감의 재료가 되는 누에의 먹이가 뽕나무인 것이다. 잘익은 오디를 따서 으깨어서는 삼베에 넣고 그 즙액만 짜서 한번 끓인 뒤에 소주와 설탕을 넣어 담그어 마시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오디주가 되고, 제대로 심어 가꾸면 좋은 정원수가 될 가능성도 높고, 한방에서는 겉껍질을 제거한 뿌리를 상백피라 하여 놓은 약제가 되는데 특히 탈모를 비롯한 증상에 효과가 좋으며 봄에 어린 잎은 나물이 되기도 한다.

뽕나무의 뿌리 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하며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하며 기구재 · 조각재 · 조림수 등으로 쓰고 잎은 누에의 사료, 나무껍질은 약용이나 제지용으로 쓴다.


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

▶ 항당뇨병작용, 강압작용, 거담작용, 이뇨작용, 혈당량감소작용, 이소니지드의 혈중 유효농도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는 작용, 억균작용,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지혈, 수종, 기관지천식, 구갈, 각기, 감창, 두통, 진해, 해열, 소종, 기관지염, 이뇨, 무좀, 중풍, 토혈,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는데,  혈허증(血虛證), 음(陰)이 허(虛)하고 진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데, 간양(肝陽)이 왕성하여 어지러우면서 잠이 오지 않는데, 풍열감모, 풍열로 눈이 벌개지면서 깔깔하고 아프며 눈물이 나는데(결막염), 혈열로 피가 나는 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이명,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혈허변비(血虛便秘), 연주창(連珠瘡), 하지의 상피종, 지네에 물린데, 눈에 티가 들어간데, 외상출혈, 혹, 급성 유선염, 비만증, 고지혈증, 식은땀, 해수, 흰머리 검게하는, 눈병, 비증, 팔이 쑤시는데, 사지 경련, 각기, 부종, 사지 마비,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험있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 뽕나무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뽕나무속에는 전세계에 약 1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뽕나무(오디나무), 산뽕나무, 가새뽕나무, 몽고뽕나무(몽골뽕나무), 돌뽕나무(털뽕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20미터에 직경은 70센티미터에 달한다. 가지는 회갈색 또는 회백색이다. 잎은 난상 원형~긴 타원상 및 난형으로 3~5갈래로 갈라직 길이는 10cm가량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에는 잔털이 있다. 재배하는 뽕나무 종류에는 산상(山桑: M, bombycis), 백상(白桑: M, alba), 노상(魯桑: M, lhou)의 3종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수꽃이삭은 햇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밑으로 처지며 긴 타원형이다.  암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이며 암꽃 화피는 4장이고 암술대는 매우 짧고 암술 머리는 2갈래이며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다육질이고 열매 이삭은 구형이며 또는 타원형이다. 검은색으로 익는데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이 좋아 식용으로 먹는다. 잎은 옛부터 누에의 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모두 약용한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한자로 상(桑: 뽕나무상)이라고 하며 학명은(Morus alba L.)이다.  

오디의 다른 이름은 상심[桑椹: 당본초(唐本草)], 심[葚: 이아(爾雅)], 상실[桑實: 설문(說文)], 오심[烏椹: 본초연의(本初衍義)], 문무실[文武實: 소문병기보명집(素問病機保命集)], 흑심[黑椹: 본초몽전(本草蒙筌)], 상조[桑棗: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상심자[桑椹子: 본초재신(本草再新)], 상과[桑果: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상립[桑粒: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상표[桑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오디, 오들개 등으로 부른다. 

뽕나무 및 잎의 다른 이름은 상엽[桑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철선자[鐵扇子: 백초경(百草鏡)], 상[桑: 시경(詩經)], 가상[家桑: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형상[荊桑: 왕정(王禎), 농서(農書)], 상심수[桑椹樹: 구황본초(救荒本草)], 황상[黃桑: 중약대사전] 등으로 부른다. 


[성분]

오디: 당분, 탄닌, 사과산 및 비타민 B1, B2, C와 카로틴을 함유한다. 상심유(桑椹油)의 지방산은 주로 리놀산과 소량의 스테아린산, 올레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뽕잎: 잎은 rutin, quercetin, isoquercetin, quercetin-3-trigluecoside, 미량의 β-sitosterol, brassicasterol, β-sitosterol-β-D-glucoside, lupeol, myoinositol 0.18%, Inokosterone, hemolysin, chlorogen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정유 성분 중에는 formic acid, propionic acid, lactic acid, olactic acid, valeric acid, isovaleric acid, caproic acid, isocaproic acid, methyl salicylate, quaiacole, phenol, ocresol, mcresol, eugenol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oxalic acid, fumar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palmitic acid, ethylpalmitate, hentriacontan, aesculin, sucrose, fructose, glucose, asparagic acid, glutamic acid 등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또 비타민 C 200~300mg%, glutathione 140~400mg%, folic acid 105㎍%, 비타민 B2 300~800㎍%, adenine, choline, trigonelline 및 구리 10ppm, 아련 16ppm, 붕소 35ppm, 망간 270ppm을 함유하고 있다. 

가지: 뽕나무가지는 tannin, 유리(遊離) sucrose, fructose, stachyose, glucose, maltose, roffinose, arabinose, xylose를 함유한다. 

줄기: 줄기는 flavonoid 성분인 mulverrochromene을 함유한다. 

목질부: 목질부는 morin, cudranin, maclurin, tetrahydroxystilbene, dihydromorin, digydrokaempferol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뽕잎을 alloxan성 당뇨병에 걸린 rat의 공복 시 혈당과 adrenaline성 고혈당이 측정을 지표로 하면 뽕잎은 항당뇨병의 작용이 있다. 중국에서 뽕잎의 주사액으로 하지의 상피종(象皮腫)을 치료했을 때 mouse에 대한 급성 독성은 대단히 적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아급성 시험에서는 10%의 뽕잎액 주사액을 사람에 대한 사용량의 60배로 하여 연속 21일간 mouse에게 공복시 주사하여도 내장 기관에 손상은 없었으나 250배 이상이 되면 간장, 신장, 폐 등에 일정한 손상(변성, 출혈)이 있었다. 뽕잎의 주사액은 자극성이 없고 용혈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뽕잎의 고농도(31mg/ml) 탕제는 in vitro에서 항 leptospira 작용이 있다. rutin, quercetin의 약리에 대해서는 '괴화(槐花)' 조목을 참조하라. eugenol의 약리에 대해서는 '정향(丁香)' 조목을 참조하라. [중약대사전]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심(桑椹) 오디, 상심자(桑椹子)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 익기 시작하는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혈(陰血)을 보해주고 진액(津液)을 불려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 혈허증(血虛證), 음(陰)이 허(虛)하고 진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데, 간양(肝陽)이 왕성하여 어지러우면서 잠이 오지 않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이명,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혈허변비(血虛便秘), 연주창(連珠瘡) 등에 쓴다. 하루 9~3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고(膏)로 만들어 먹는다.  

상엽(桑葉) 뽕잎, 상상엽(霜桑葉)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잎을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가을에 서리가 내린 다음 잎을 따거나 떨어진 잎을 모아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風熱)을 없애고 혈열(血熱)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고 눈병을 낫게한다. 약리실험에서 혈당량감소작용, 강압작용, 이뇨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풍열감모, 풍열로 눈이 벌개지면서 깔깔하고 아프며 눈물이 나는데(결막염), 혈열로 피가 나는 데, 고혈압등에도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본초]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가지를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봄, 가을 또는 겨울에 가는 가지를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풍습(風濕)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관절을 잘 놀리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이 밝혀졌다. 비증(痺證), 팔이 쑤시는 데, 사지경련, 각기,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먹는다.

상백피(桑白皮) 뽕나무뿌리껍질, 상균(桑菌), 목맥(木麥), 오목이(五目耳), 누(檽) [본초]

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 Koidz)의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뽕나무는 각지에서 심으며 산뽕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린 다음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폐열(肺熱)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며 숨찬 증세를 낫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거담작용, 이뇨작용, 이소니지드의 혈중 유효농도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는 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혈담, 부종, 소변불리, 고혈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에도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으로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탕액으로 씻는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또한 뽕나무에 달리는 상상기생인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초로 대접 받는다. 


어찌나 귀했던지 뽕나무겨우살이의 멸종에 대한 기록에 대해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러한 문구가 실려있다.

<<1615년 광해군 7년 1월: 상기생(桑寄生: 뽕나무겨우살이)은 얻기 어려운 요긴한 약이다. 8도에는 산지가 없고 다만 백령도에 있었는데, 첨사 김기명이 관(棺)의 재목으로 쓰기 위해 벌채하여 멸종되다.>>


뽕나무에 자라는 이끼나 좀벌레까지 뽕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모든 것을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 재 보다 좋다[본초].   

○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気)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 뽕나무 잎의 효능

① 혈당 억제와 당뇨병 예방 및 치료

② 암발생의 억제와 예방

③ 엽록소 유도체가 암세포를 파괴해서 치료

④ 장내 유해 세포의 발생을 억제

⑤ 혈압 강하 효과와 중풍 예방

⑥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중성 지방을 감소시킨다.

⑦ 혈관과 간장의 지방 축적을 감소시킨다.

⑧ 뇌혈관을 강화시킨다.

⑨ 혈관 내 지방 제거와 동맥 경화의 치료

⑩ 생활습관병 예방, 노화 방지 [일본 이화학연구소]


▶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気)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気)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심(桑椹,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 검은 오디(黒椹)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 상두충(桑蠹虫, 뽕나무좀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虚)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温]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黄)이라고도 한다[본초].

▶ 상영(桑癭, 늙은 뽕나무에 생긴 결절:結節)

풍비(風痺)의 각종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술에 담가 복용하면 위통을 치료한다. 뽕나무가 늙으면 나무에 혹과 비슷한 영(癭)이 생기는데 칼로 찍어내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백초경(百草鏡)]

노년학슬풍[老年鶴膝風: 노인의 슬관절]의 치료: 뽕나무에 맺힌 덩어리 혹을 한 개 채취해 오래된 미초(米醋)로 갈아서 복용하면 설사를 일으킨다. 설사를 하고 나면 곧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을 복용한다. [영남채약록(영남채약록)]

▶ 상엽로(桑葉露, 뽕나무 잎의 증류액)

상청[上淸: 석약이아(石藥爾雅)]이라고도 한다. 

목질홍근(目疾紅筋: 안질로 충혈되어 있는 증상)을 치료하고 풍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김씨약첩(金氏藥帖)]

▶ 상엽즙(桑葉汁, 신선한 뽕나무 잎맥을 비틀어 터트릴 때 스며 나오는 백색의 액체)

옹절(癰癤), 영류(癭瘤: 혹), 외상 출혈, 지네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외용시 바르거나 붙이거나 점안한다.

1, <명의별록>: "지네의 독을 제거한다."

2, <본초습유>: "갈아서 만든 백즙(白汁)은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아물 게 하고 또한 소아의 입술이 헌 부위를 치료한다."

3, <본초강목습유>: "눈에 티가 들어가면 이것을 점안한다."


[처방예]

1, 소석절[小石癤: 찰마정(紮馬疔)이라고 부르는 증상]

이잠상엽(二蠶桑葉)을 채취해 즙을 내어서 상처에 바른다. [경험단방(經驗單方)]

2, 영류(癭瘤: 혹)를 없애기 위한 방법

과두(蝌蚪: 올챙이) 3.75g, 진흙덩이로 싸서 센 불로 구워 가루 낸 사태(蛇蛻: 뱀허물) 3푼, 귀만두(鬼饅頭)의 즙을 말린 것 3.75g, 상자건(桑滋乾) 3.75g, 유향(乳香) 3푼, 몰약(沒藥) 3푼, 사향(麝香) 1푼을 함께 곱게 가루내고 밥과 섞어 찧어서 정제로 만든다. 사용할 때는 귀만두(鬼饅頭)의 즙으로 녹여서 닭털로 상처에 문질러 바른다. [왕추천가비(王秋泉家秘)]

3, 급성 유선염

뽕잎(처음의 두 잎이 아니라도 좋다)을 반으로 갈라서 나온 상지(桑脂: 잎즙) 3푼, 황백(黃柏) 30g을 불에서 말린다. 이것을 3푼만 쪄서 하룻밤 이슬을 맞힌 후 상처에 바르면 상처가 유합된다. [집청방(集聽方)]]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桑: sāng=상)

기원: 뽕나무과(Moraceae)식물인 뽕나무(Morus alba L.)의 전주(全株)이다.   

형태: 낙엽 교목으로 흰색의 유즙이 있다.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이며 자웅이주로 황록색이며, 수꽃은 유리화서를 이루고, 암꽃은 수상화서를 이룬다. 열매는 취합과로 육질이며 익으면 흑색이나 진한 자색 또는 흰색이 된다. 

분포: 중국의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 봄, 가을에 뿌리를 캐고 어린가지를 채취하며, 전피를 벗기고, 근피를 벗겨 햇볕에 말리고, 어린가지는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서리가 내린 후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과실은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껍질: betulinic acid. 가지: morin등. 열매: cyanidin등. 잎: rutin. 

기미: 뿌리껍질: 맛은 달고, 차다.  가지: 맛은 쓰고 평하다. 열매: 맛은 달고, 시며, 서늘하다. 잎: 맛은 달고, 쓰며, 차다. 

효능: 뿌리껍질: 사폐평천(瀉肺平喘), 이수소종(利水消腫). 가지- 거풍청열(祛風淸熱), 통락(通絡). 열매: 자보간신(滋補肝腎), 양혈거풍(養血祛風). 잎: 소풍청열(疎風淸熱), 청간명목(淸肝明目). 

주치: 뿌리껍질: 폐열해수(肺熱咳嗽), 부종(浮腫), 이수(利水), 고혈압(高血壓). 가지: 풍습성 관절염(風濕性 關節炎). 열매: 이롱(耳聾), 목혼(目昏), 신경쇠약(神經衰弱). 잎: 풍열감모(風熱感冒), 두통(頭痛), 목적(目赤), 인후종통(咽喉腫痛). 

용량: 뿌리껍질과 가지는 하루 25~50g. 열매와 잎은 3~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677면.


오디에 대해 <두산대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디

뽕나무 또는 산뽕나무의 열매로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상실(桑實), 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대해서 <한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뽕나무 (Morus alba)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穂状)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蚕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 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 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신재용의 <내 마음대로 달여 마시는 건강약재>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 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상심주(桑椹酒) [<本草綱目>]

기원: 뽕나무과 식물 상(桑: morus alba L.)의 열매를 약국(藥麴)과 함께 빚은 술이다. 

제법: <본초강목(本草綱目)>: "상심의 찧은 즙을 달여 미국(米麴)과 섞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술을 빚는다."

약효와 주치: 1, <영원(寧原) 식감본초(食鑑本草)>: "오장(五臟)을 보양하고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한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수종이 내리지 않으면 곧 가득 차게 되고 수종이 내리면 쇠약해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뽕나무가지가 옛부터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뽕나무는 내한성이 대단히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뽕나무 잎은 양잠에서 필수적인 것이어서 조선시대에는 일찍부터 재배를 권장하였다. <경국대전> 공전 재식조에 보면 각 고을에서는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의 수효 및 닥나무, 왕골밭, 대나무 밭의 생산지에 관한 대장을 만들어 비치하고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는 3년마다 대장을 정비한다고 쓰여있다.  

뽕나무 잎은 상엽이라고 하여 발열, 감창, 두통, 해수, 안질, 수종, 각기, 구갈 등을 치료하며, 뽕나무 껍질은 상백피라고 하는데 칼로 바같쪽 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의 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인데 해열, 이뇨, 진해, 소종의 효능이 있어 폐열해수, 기관지염, 소변불리, 수종, 각기 등을 치료한다. 특별히 동쪽으로 뻗은 뽕나무 뿌리의 껍질이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뽕잎과 누에똥을 고혈압의 치료제로 사용하며 껍질을 달인 물에 고수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부드럽게 펴진다고 하여 머리를 감기도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맛이 달아서 그대로 먹거나 술을 담궈 상심주를 만들어 먹는다. 백령도에서 나는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재로 이것을 따로 임금에게 바치는 약으로 쓰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뽕나무의 약효의 위대함에 자연신목(自然神木) 즉 신이 내린 보약나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집 근처에서 기르는 뽕나무보다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야생 산뽕나무가 더욱 효과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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