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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유출2

방사능에 대항하는 자연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인근 연못에 해바라기 띄워, 방사성물질 빨아들여 오염된 토양 정화에도 위력 1970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에서 주인공 소피아 로렌은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받았지만 믿지 못하고 직접 우크라이나 전선까지 달려가 남편을 찾아 헤맨다. 당시 소피아 로렌이 우크라이나 들판에 가득 피어 있는 해바라기 사이를 헤매는 모습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로부터 16년 뒤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는 또다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오염된 연못을 정화하는 데 해바라기가 쓰인 것이다. 과학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환경 재해의 해법도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방사성물질을 비롯한 각종 독성물질을 찾아내고 없애는 데 식물을 사용하는 연.. 2013. 1. 9.
방사능 - 원전은 안전할 수 없다, 원자력의 실상. 사진: 프레시안 [3월 11일 ‘2013체제를 준비하는 홍성시민모임’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사고 1주년을 맞아 김익중 교수를 초청한 강연 내용을 녹음해 풀어서 옮깁니다. 김익중 교수는 경주 동국대 의대 미생물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경주환경운동엽합 상임의장, 반핵운영위원장 등으로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편집자]안녕하십니까? 홍성은 처음이지만 환경농업 등으로 소문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반핵 강의는 91번째입니다. 전국을 다니며 3월말까지 108번의 강의가 잡혀있습니다.저는 의사로서 부족한 성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초를 닦기 위해 미생물을 공부해 경주 동국대 교수로 20년간 평범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3년 전에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이 됐습니다. 그래서 환경에 관해 무언가 해야 되겠다고.. 2012. 4. 3.